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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17:34
페미니즘 교육의 필요성과 본문 내용이 적합한지 여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그보다도 '성희롱 예방과 양성 평등 교육'을 해야하는데 '페미니즘 교육'을 하고 있는 것, 신입 사회복무요원 합숙 교육에서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9/01/31 17:44
사회적 분위기 등을 보면 페미니즘 교육일 것 같기는 하지만
본문에 나오는 [호칭문제, 명칭, 차별과 폭력이 보이나요?] 이런내용 공유하고 토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표도 남자들도 목소리 내야 합니다. 나도 무섭다고...그렇지만 우리는 평생 모르겠죠. 여성들이 얼마나 [더] 무서운지...그리고 여자들도 절대로 모를거에요 남자들도 그런거 무서워 한다는거... 저런것들이 공론화 되고 제발 남자와 여자가 좀 평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자/가장으로써 짊어지는 무게같은거 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집은 남자가 해와야지 이런것도요... 부풰니즘이라고 욕하지만 공롱화 되면 될수록 결국 남자가 진짜 평등해지는 방향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19/01/31 17:48
신입 사회복무요원에게 갑질방지교육을 하지 않듯 그러한 토의를 하기에 적절한 장소가 달리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끌려왔는데 여성이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교육을 받는 것은 굉장히 가혹한 처사인 것 같습니다. 교육방향도 남여 양성이 평등하길 바라는 교육이 아닌 것 같구요.
19/01/31 17:51
[성희롱 예방과 양성평등 교육] 이잖아요. 사회복무요원이면 여러사람들과 일하게 될텐데 성희롱 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양성평등이 같이 껴 있는게 문제라고 보실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뭐 교육 내용에 따라서 성희롱과 겹칠지는 모르겠네요.
19/01/31 18:16
'성희롱 예방과 양성 평등 교육'을 해야하는데 '페미니즘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특히 이런 교육은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복무요원이면 복무요원으로써 종종 일어나게 되는 성희롱이나 성추행 상황에 맞춰 교육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런 부분에서 전혀 도움되는 것이 없고 적절한 양성 평등 교육인가도 의문스럽습니다.
19/01/31 17:53
페미니즘으로 여성이 해방되면 남성이 해방된다는 이야기는 이제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한국보다 페미니즘이 발달하고 대중화된 서양사회에서 남성이 해방되던가요? 오히려 여성을 중심으로한 정체성정치로 남성과 남성성을 소멸시켜야하는 기득권 취급하며 적대화하는 분위기가 더 강해졌죠.
19/01/31 17:56
아직 과도기고 그런 사람들도 있고 그런 정치세력으로 이득보는 군도 있겠죠. 얼마전에 유게인가에 올라온 뉴질랜드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런 세력들 인기 없어졌던데요?
19/01/31 18:01
어린 아이들한테까지 편향되고 성차별적인 교육하니까 문제죠. 아담과 이브도 아니고 남성이란 것만으로 원죄의식 가져야한다는 교육을 애들한테 해야하고 어른들도 그런 교육으로 재사회화 해야한다는게 페미니스트들 주장인데요. 그 과도기라는게 뭔 기준으로 과도기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해방이 기적같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게 행복한 사회일지는 모르겠네요.
19/01/31 21:52
많은 사람들이 님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제발 한번이라도 귀 기울여보셨으면 하네요.
'남자라서' 강제로 끌려온 사람들 앞에 두고선 자기들에게 해당사항도 없는 부부간 폭력사례라던가 어느 성별이 밤길에 더 무섭겠냐, 문제가 많은 페미니즘식 일방적 언어개조 주장을 국가기관에서 해대질 않나.. 뇌에 주사기 꽂아넣는 식의 교육하는게 뭔 평등이에요, 그냥 정신폭력이지.
19/02/01 01:28
있는힘을 다해 오냐오냐해주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조금만 객관적으로 보면 아주 질나쁜 짓입니다.
성차별 피해자들 모아놓고서, 그것에 대한 인지교육은 못할망정 은근슬쩍 권력자 프레임 씌우고 있어요
19/01/31 17:26
저게 다 밥벌이가 되고 그게 밥벌이가 된 사람들이 철옹성이 되어 정부를 좀먹어 가는 과정이지요.
정부에 대한 페라포밍입니다. 성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위해서 나아가는 올바른 길입니다? 표창원 의원 말대로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니까 너네는 참아야지요?
19/01/31 17:38
子자가 현대에선 아들의 의미로 쓰이는 것이 보편적인데 자궁이라고 하면 아들을 낳기 위한 곳이냐, 세포 포 자를 쓰면 중립적이다 라는 주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급진적인 분들은 과거 명칭 붙일 때부터 아들 낳으라고 아들 자로 붙인 것 아니냐 라는 주장도 합니다.
19/01/31 17:47
저는 세포의 포라 아직 인간(인격체)가 아니니 낙태가 죄가 아님 이라는 논지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온건한(??) 주장이네요
19/01/31 17:50
子자가 현대에서 왜 아들의 의미로 쓰이는게 보편적인지...한자교육 안시키니까 바보들이 된건가 싶음.
자식, 사람의 뜻으로 쓰이는거고 자궁에서는 당연히 자식 자구만..
19/01/31 18:30
1번뜻이 아들자죠 2번뜻이 자식자입니다.
이분 1984에서 오신분. Free는 공짜죠? You are free하면 너는 공짜란 말이니까 분노하셔야합니다
19/01/31 18:49
아니요 전혀 다릅니다. man을 people이라 쓰지 않지만 子는 자식이라는 범위, 그리고 더 많은 범주로 쓰입니다. 이는 분명한 의도적 '곡해'입니다.
19/01/31 21:44
원자 분자 소립자 미립자 등 입자는 전부 남자인가요..?
영어에서 사람이라는 의미는 people, person이 대체하지만 자식 또는 작은 단위의 무언가를 의미하는 子라는 한자는 대체불가입니다. 아전인수격 해석이에요.
19/01/31 18:32
진짜 말도 안 되는 말입니다. 子라는 말 아들 뿐만 아니라 자식, 너 등등으로 얼마나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애초부터 한문 자체가 단어 하나가 뜻의 범위가 너무나도 넓어서 각주로 일일이 다 설명하고 있는데요. 의도적 곡해입니다.
19/01/31 17:42
자궁보다 포궁이라는 명칭이 낙태 합법화를 주장할때 더 유리할 것이라는 인식도 있더군요. 태아를 세포로 보는 관점이 되어서
19/01/31 17:34
저게 실력으로 따낸 강사자리가 아니라 인맥으로 따낸 강사자리라서 그렇습니다.
제가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겁니다. 이분들은 항상 정치로 밥그릇을 찾지 실력으로 밥그릇을 찾지 않더군요. 제대로 듣진 않아도 저런 교육에서 실력을 갖춘 강사는 열심히 하고 또 잘 하더군요.
19/01/31 19:21
도시립구단은 지역 스포츠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왜 이런소릴 들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Fc코리아가 중국 수준으로 떨어지길 바라면 난리칠사람이 한둘은 아닐듯 한데요
19/01/31 21:19
경남 fc는 2위고 대구fc도 이번에 아챔가던데..
어떤 국가대표선수는 대전시티즌 소속이기도 하구요. 둘중 하나는 하지 말아야죠. Fc코리아에 관심을 끊고 욕을 하지 말던가 축구리그 욕을 하지말던가요. 하다못해 승부조작건 홍준표 측근 횡령건으로 욕먹는건 이해를 합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다소 지나친 말이라 생각합니다.
19/01/31 17:47
성인지 교육이든 뭐든, 특정 성별에 치우친 모 사상이 끼어들지않고 공평하게만 한다면야.
근데 저런 교육. 대다수가 여성은 피해자 남성은 가해자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19/01/31 17:54
저런 용어 바꾸더라도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댁, 처가 정도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포궁이라...
19/01/31 17:54
PPT 꼬라지 보소
세금 들여서 하는거면 PPT라도 나라에서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배포하던가 돈은 돈대로 강사한테 뿌리면서 관리 감독하는 기관도 없나 막말로 사기업에서 전 사원 대상으로 PT하는데 저따위로 낼까요? 아니 민방위가서 보던 예비역 별들도 하다못해 중국의 팽창을 견제해야한다, 시진핑강아지 이딴 내용도 PPT라도 그림넣고 이것저것 동영상 넣어서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적어도 노력은 한다는 생각은 들더만 막말로 저따위로 할거면 전지에다 손으로 써서 정성이라도 보이던가요 저딴 내용으로 꼴같지도 않은 PPT로 교육하느니 명절날 도움되라고 소갈비찜 레시피나 적어와서 읽어주는게 훨씬 도움되죠
19/01/31 17:59
크크 이건 진짜 너무하는것 같긴해요. 억지로 징병해놓구서 이런 교육이라니.. 근데 어떻게해야 저교육 1년예산이 81억이나 될까요? 전체 성인지 예산은 25조?! 나 되네요. 우와! 이건 뭐랄까 성인남자 마음에 사대강 파는 느낌이네요. 반값에!
19/01/31 18:30
자비로 하는거면 세상은 넓고 뻘짓하는 이들은 많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세금 살살 녹는 걸보니 화가 나네요. 진짜 거저 먹는단 말이 잘어울려요. 제가 성인지 교육 강사해도 저것보다 자료 잘 만들 자신있습니다.
19/01/31 18:37
저기 나온 모든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애초부터 작정하지 않는 이상 모조리 틀린 말은 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부적절 내용이 많은 여부를 떠나서 저 교육을 '남성'만 있는 사회복무요원 교육장에서 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별을 받고 있는 대상한테 반대에 놓여있는 대상이 차별받고 있다라고 말하면 얼마나 공감해줄까요? 성인지 교육이라면 양성 모두 고려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하지 않을까요?
19/01/31 18:56
첫번째 강의 사진의 명칭 변경에서 포궁은 말도안되는 쌉소리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문제제기 할 법 하다고 봅니다.
물론 강의내용 나머지는 수준 떨어지는, 그야말로 눈 먼 나랏돈 빼먹겠다는 의지가 충만하군요. 근데 가장 큰 의문점은 그 문제제기를 왜 몸이 아픈데도 사회복무요원으로 강제 차출된 사람들한테 가서 하냐는건데요.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모두 성적 불평등의 가장 큰 피해자인데 말입니다. 그냥 강제로 강의하기 제일 만만한 애들이니까 갈구는건가요? 허허 참..
19/01/31 18:56
일본도 그렇고 자식 자자 의미로 여자들 이름에도 붙이는 한자인데 그건 대체 뭐가 되는 건가요. 우리도 예전 어머니세대 이름에 자식 자자가 흔한데 그런건 깡그리 무시하고 무식하게 아들 자자만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그걸 왜 경찰 공익이 알아야하는 것도 이해 안가고
19/01/31 20:52
발상 수준이 신호등의 초록빛도 혁명의 색인 붉은색으로 바꿔야한다는 구닥다리 공산주의자들 다름없고...
불편한 신체인데도 남자라는 이유로 강제징용 당한 피해자들 상대로 사상주입 하는거보면 토악질만 나옵니다.
19/01/31 21:18
2017 성평등! 나를 나답게, 자유롭게(청소년 대상 성평등 가이드)
https://www.kigepe.or.kr/user/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50&nttId=2780&bbsTyCode=BBST01&bbsAttrbCode=BBSA03&authFlag=N&pageIndex=1&menuNo=14100&pageUnit=10&searchCl1DetailCodeArr=&searchCl2DetailCodeArr=&searchCl2DetailCodeArr=COM08802&searchBgnDe=&searchEndDe=&searchCnd=0&searchWrd= [작가의 말처럼 성차별이 있는 한 남자들은 계속 그 대가를 치러야합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료집인데, 44페이지를 보시면 떡하니 적혀 있는 문구입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조차 이런 문구를 당당하게 적어 넣을 수 있으니 일반 강사들이야 더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19/01/31 22:11
남성의 시각으로는 관찰하거나 느끼기 힘든 부분들을 인지시켜주는 게 저 교육의 목적이 아닌가요..? 사회복무요원들은 전부 남성들이니
취지에 맞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여성들 대상으로도 같은 교육을 시행한다면 더 좋겠지만요.
19/01/31 23:02
남성도 밤길의 발걸음은 무섭습니다.
남성이 강력범죄에 더 많이 노출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죠. 남자들은 안 무서울거라고 생각하는 빈약한 성인지력을 키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24살 먹은 동생을 회초리로 때리는 게 적절한 예시인지도 모르겠고.. 남자화장실 몰카 범죄도 있죠. 택배는 사바사니 뭐라고 못하겠네요. 뭐가 대부분 적절한지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19/02/01 01:22
저 자리에서 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합니다. 성차별 피해자들 모아놓고, 균형잡힌 성인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방향의 소리를 하고있어요.
19/02/01 01:32
페미들은 공부부터 좀 하고 와야됩니다. 언어와 사고의 관계에 대해 집착하면서 그러한 이론이 어디서 나왔는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을테고. 애초에 과학적 방법론이나 통계공부는 기대도 안 하지만 기초적인 모국어, 한자, 영어교육도 안 되어있으니 쯧쯧. 그리고 헌법적 가치와 본인들의 이데올로기를 동일시하면서 억지주장 하는 것도 좀 관둬야 하고요.
19/02/01 02:56
성인지 교육에 81억이 책정된 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교육 예산에 81억이 책정되었고 거기에 성평등 교육이 포함돼서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된다는 이야기 같네요.
즉, 성평등 교육에 81억이 쓰인 게 아닙니다.
19/02/01 13:38
예산서를 다시 읽어보니 말씀대로 교육 예산 전체가 81억인 것 같네요. 본문 수정하였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19/02/01 10:15
거 모르셨나보네... 남자는 원래 불가촉천민이고 목숨걸일 있으면 다 남자가 걸어야하지만 권리 그런거는 없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촉천민이 아니라 3등시민쯤으로 취급해주는데 감지덕지해야하는겁니다 암튼 그런겁니다 그래서 저는 총선날을 일단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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