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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0 21:33
[ 네, 그래서 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제가 또 그때 소피가 좀 마려워 가지고 급히 떠났거든요.]
이걸로 하고싶은 드립이 막 떠오르지만 그까짓 벌점이 두려워서 참겠습니다 ㅠㅠ
19/01/30 21:36
대놓고 협박하네요 크크크
2차가해에 협박에 회유에 회사 사유화에 정말 바닥의 바닥을 보여주시는군요 어쩌면 동승자 따위는 필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19/01/30 21:38
'그 여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찌라시는 본적이 없어서 궁금해 죽겠는데
요 며칠 실검에 오르내리던 '그 아나운서'를 지칭하는건가요?? 궁금해 죽겠네요...
19/01/30 21:41
그건 현 상황에서 사건 관계자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내린 사람이 없을수도 있고, 90대 노모일수도 있고, 그 아나운서일수도 있는 겁니다.
19/01/30 21:56
확정적으로 얘기하신게 아니긴하지만, 아나운서 얘기는 그냥 안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한다고 하고, 그 아나운서 입장에서도 기분이 많이 나쁘지 않겠어요?
19/01/30 21:40
그러고 보니 루머 대상이 누구인지 잘 모르고 일부러 검색도 안 했는데
J사 측에서는 대놓고 실명 뿌리면서 아니라고 하더군요-_-;; 보통은 실명 말고 가명인 A씨와 그런 관계 절대 아니니 고소하겠음 이러지 않던가...
19/01/30 21:50
언급 부담을 키우고 싶어서..? 불특정 여성 A씨보다 김아무개로 특정되면 언급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죠. 그리고 여성은 있었는데 박뭐시기였을 경우에도 김아무개가 아니라는 주장이 허위주장은 아니게 되고. 약간 정봉주의 방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부인은 범위를 명확히 한정짓고 인정은 범위를 애매하게.
19/01/30 21:45
이래서 교양이 중요합니다.
저는 당연히 [-가 마려워] 에 걸맞는건 설사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소피가 있었군요. 아는 단어라도 일상에서 써야만 내 것이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게 타산지석이라는 거군요.
19/01/30 21:49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5&aid=0000732509
흥미가 있어 찾아보니 JTBC는 아예 페이크뉴스라는 논조로 벌써 찌라시 내용을 실명 언급하며 해명 중이군요. 사실 이거야 사람들 킹리적 갓심대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정말로 썸씽이 있었던 건지 아직 단정은 못하겠지만.. 하나 단정해 보라면 나중에 긴 시간이 흐르고 나서 더 중요하게 평가받을 내용은 동승자가 있었냐 누구냐 운운이 아니고, 보여준 처신일 겁니다.
19/01/30 21:53
14년 연속 언론인 부문 부동의 1위가 드디어 깨지려나요.
근데 설마 k값 음모론과 이재명 쉴드의 김어준이 1위 하려나 지금 2위던데..
19/01/30 21:51
저 기사분 진술만 보면
교회 주차장에서 차를 치고 도망→차로 쫓아감→쫓아가는 도중에 저 앞에서 누군가를 내려주는걸 봄→쫓아가서 기사가 내려서 트렁크를 탕탕 침→ 후진해서 기사를 치고 또 도망→또 쫓아가서 잡음. 경찰 출동 등등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러니 애초에 교회주차장에서 차를 쳤음에도 도망친 이유는 일단 현장을 떠나 동승자를 어딘가에 내려줘서 감추기 위함이다..
19/01/30 23:00
녹취상 누군가를 내려주고 나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읽었나..
(수정)다시 들어보니 사고난 직후 누군가를 내려주고나서 그대로 갔다고 주장하는걸로도 보입니다.
19/01/30 21:51
소피 야캐요.
급똥 아니면 피지알러를 만족 시킬수 없음 근데 이러는 와중에 조선이 한방 더 쐈네요. 예전에도 뺑소니 & 젊은 여자 동승자 건이 하나 더 있다?
19/01/30 21:52
음악 틀어놓고 비포장이면 안들릴 수 있죠. 그리고, 일관되게 내린사람이 없다고 하고 내린사람 없다는 걸 증명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쪽이 더 믿음이 가는군요.
19/01/31 08:52
방음이 좋은 차에 음악틀어놓고 정신이 딴데 가있으면 안들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용할때 주차장에서 텅텅 쳐주면 다 알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하잖아요.
19/01/31 09:59
들리는게 유일한 문제가 아니라, 충격이 몸으로 쿵 가자나요
그걸 어찌 모릅니까 그리고 녹취록 보면 나오지만, 그 뒤에 트렁크와 보닛을 쾅쾅 두들기는데도 걍 무시하고 달립니다 레카차.. 그 운전 험하게 하는 기사도 못 따라갈 만큼 그 좁은 골목길을 달립니다 정말 죄질이 극도로 나쁩니다 손석희
19/01/31 10:02
차가 출발하고 뒤따라서 시동걸고 따라가면 당연히 못쫒아가죠. 출발시간이 몇초이상 차이날텐데요.
죄질이 나쁘려면 사고를 인지하고 튀어야 맞는데 그렇지 않았다는게 손아나운서 주장이구요. 양쪽 같이 봐야겠죠.
19/01/30 21:56
다른 기사보면 30대 후반 정도의 나이로 보였다고 하던데요
나이라는게 명확히 보이진않지만 안나경이 30대후반으로 보일 얼굴은 아니긴하죠.
19/01/30 22:03
아 다른 기사가 그 기사가 아니군요. 착각했네요. ^^;;
본인 말대로 어두웠으니 젊은 여성인지 노모인지 정도 분간은 되겠지만 정확히 나이를 추측할만큼 자세히 볼수있는 상황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19/01/30 21:59
일이 이지경까지 되었는데도 아직도 저 [으슥한 주차장에 간 이유]가 안나오거든요.
예배를 보러 간것도 아니고. 주차장 인근에 맛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차장 인근에 주거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차량데이트 외에 무슨 이유로 일요일 밤 10시에 저 으슥한 주차장에 갔어야 하는가. 그걸 설명을 못하니까 못 믿어주죠.
19/01/31 04:56
딥쓰로트인거죠.
1. 닉슨의 하야사건 때 기자들은 으슥한 주차장에서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밀로 붙여져야 했습니다. 2. 나이든 남성이 젊은 여자를 만나 성관계를 맺는 영화가 당시에 유행했다고 합니다. 그 영화의 이름이 딥쓰로트 였지요. 1 또는 2 입니다. 1이라고 설명했다면 2라고 의심하면서도 손석희를 믿으니까 1일 수도 있어 라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2를 부인하려고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것만 같습니다. 손석희를 믿고 싶은데 상황과 변명이 너무 구차해서 안타깝네요.
19/01/30 21:59
1.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최종합격했다. 손석희 사장이 직접 뽑았다고 한다
2. "손석희 선배에게 왜 뽑혔느냐고 물어봐도 답을 잘 안 해준다”고 한다. 3.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은 최종면접에서 "이번 JTBC 아나운서 시험에서 떨어지면 뭘 할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때 "존경하는 JTBC 선배님들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JTBC에서 청소라도 하고 싶습니다"라고 답변해 손석희 등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했다. 4."손석희 선배님은 츤데레 매력이 있으신 편인 것 같다. 평소에는 또래 남자라고 착각이 들 만큼 젊은 감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JTBC 비정상회담) 5.계속 파격 승진을 거듭하여 입사 10개월 만인 2015년 1월 JTBC의 간판 프로그램인 JTBC 뉴스룸 주말(금·토·일) 앵커로 발탁되었고, 2016년 4월에는 JTBC 뉴스룸의 주중(월·화·수·목) 앵커로 발탁되어 손석희 사장과 직접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19/01/30 22:00
[그 사람의 그 프라이버시하고 관련된 문제인데 거기서 내린 사람 없어요. 잘 아시는 것처럼.]
거기서 내린 사람은 없는데, '그 사람'은 누구죠. 견인기사가 목격할 수 없는, '거기 없던 그 사람'의 프라이버시가 관련된 문제군요.. 없는 사람, 허무인, 아니 여성이니까 '허무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걸 보니 2d 여성인권에 힘쓰는 그들의 발상은 일관되긴하네요.
19/01/30 22:05
손석희가 사고 2년만에 전화했으면 이유는 안들어봐도 짐작이 갈테고
이미 내가 그 기자한테 해준 말 때문에 사회가 떠들썩한테 나한테까지 피해가 올지 모르니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제가 그 기사라도 들었을것 같습니다. 나는 내가 본대로 얘기해줬을 뿐이다. 라는거죠.
19/01/30 22:06
아뇨 녹취는 미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녹음하냐고 묻고 이야기를 꺼내니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녹음과 별개로 그냥 이야기 할 수 있는데
19/01/30 22:07
나도 (당신한테 얘기 안하고) 녹음하고 있는 상황이니
혹시 당신도 (나한테 얘기 안하고) 녹음하고 있는 상황인지 물어볼수는 있죠. 말씀처럼 안 물어볼수도 있구요. 물어볼수도 있고 안 물어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게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19/01/31 09:42
여자가 내리냐 아니냐 젊은여자냐 노모냐 관련해서는 나중에 법정가서 증언해야될수도 있잖아요.
관련 이야기를 할껀데 그걸 상대방이 녹음하면 나중에 귀찮아 질수가 있죠. 내 의도와는 다르게 증거로 제출한다던가 언론에 푼다던가... 그럼 본인은 왜 녹음을 하냐? 처음에 꼭 이건 제보해야지 하고 녹음한게 아니겠죠. 만에 하나를 위해서 녹음은 해놓은거라고 보면 될꺼예요. 나중에 쓸지 안쓸지야 본인이 선택할 문제고요. 저는 저 렉카기사는 손석희씨에 대한 호감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찌보면 물피도주 상당히 화나는 상황인데도 그냥 쿨하게 합의하고 보내준것도 그렇구요. 녹취대화도 상당히 예의바르죠. 그런데 상황이 돌아가는거보다보니 실망해서일수도 있고 다른 이유때문일수도 있고 해서 제보한거 아닐까 합니다.
19/01/31 10:03
손석희 지난 며칠 사이 이미지 시망이 되었지만, 사실 2017년만 해도 얼마나 이미지 좋았습니까?
누가 내 차를 받았는데, 화나서 쫓아가 보니 김연아가 타고 있었다거나, 하면 바로 화도 확 풀리면서, 명함만 받아도 신뢰하고 나올 수 있겠죠. 근데 당시엔 좀 석연찮은게 있어도 '손석희니까'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 터진거 보니 어이가 없었겠죠 크크
19/01/30 22:01
손사장 주장대로 동승자가 없었다면 그냥 경찰 불러서 합의 봤으면 제일 깔끔했을 텐데... 그 당시엔 그것마저 기사화 되는걸 우려해 꼬투리 잡히기 싫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 시중에서 떠도는 루머든 뭐든 다른 사정이 있어서 차마 경찰을 부를 수가 없었던 것인지...
19/01/30 22:31
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특정 아나운서 언급은 조심해야하는게
단순히 고소 고발떄문에 그런게 아니라 혹시 모르니깐 손석희는 까더라도 그 외 사람들은 피카츄 배 만져야해요
19/01/30 23:23
풀녹취파일 유튜브에 있으니(손석희 검색)
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텍스트로 보시는것보다 이해가 쉽네요. 텍스트와 실제의 괴리도 조금 있어보이기도 하고 더 의심가는 부분도 있기도하군요.
19/01/31 08:53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거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걸텐데, 목격자->기자 의 전언이면 기자는 빠져나갈 수 있거든요. 그러면 목격자를 고소해야 되죠.
19/01/31 08:59
(내게 유리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내가 고소해서) 선생님이 힘들어질겁니다 라는 협박이네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압박이 크겠네요
19/01/31 09:05
손석희가 김웅 고소하겠다는 건 이미 밝혔던 것이고, 김웅이 들었다는게 1차 진술자가 확신을 갖고 말한건지 아닌지에 따라서 기자의 처벌이 달라질겁니다. 누가 거짓말했느냐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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