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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17:53
지극히 손석희씨 위주로 생각을 해주자면
정말 자신이 결백한데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사고 피해자의 증언을 듣기위해 연락했을 수는 있겠네요.
19/01/27 18:02
혹은 자신은 정말 결백한데 동승자가 있다니, 젊은 여성이니 하는 말이 떠도니까
가짜뉴스(?)의 근원이 어딘가 찾으려고 했을 수도 있구요. 하여튼 저는 손석희씨의 결백을 응원합니다.
19/01/27 17:59
근데 다른거 다떠나서 출처가 티비조선이라는데서 가짜뉴스일확률이 열배로 증가하지 않나요. 해가 동쪽에서 뜹니다해도 출처 티비조선 이러면 의심하게 되는데 말이죠.
19/01/27 18:10
일단 기본적으로 동승자가 젊은 여성이다, 내연녀다 하는 말이 전부 돌아다니니 당사자 입장에서 연락해서 안 물어볼 수가 없겠죠. 진실이든 아니든 간에 그걸 아는 사람이나 흘릴 만한 사람으로 가장 먼저 짚이는게 바로 그 기사일테니...
이게 가짜뉴스든 아니든 간에 별로 이 사건에 대한 판단 지점이 바뀌는게 없지 싶습니다.
19/01/27 18:10
조선일보 급에서 보도하면 모르겠는데 TV조선이라... 그나저나 베댓이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불륜설이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손 아나운서 말고 연루된 분이 공식적으로 부인하면 바로 사그러들것 같기도 한데 그런 반응이 안나오네요... 저같이 팔랑거리는 사람이 그런 언론의 주 타겟일것 같긴 한데...
19/01/27 18:12
tv조선이라서 진짜로 전화를 했는지 안했는지조차 알수 없고..
설령 전화를 했다 할지라도 어떤 의도로 물어본것인지 정확한 워딩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수없고 말의 일부만 자신들의 의도대로 짤랐을 가능성도 있고.. 뭐 그래서 아무 의미없는 클릭 유도성 기사로 봐야 할듯.
19/01/27 18:21
아마도 결국은 손석희씨의 무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도 대부분 가짜뉴스이구요.
그러나! 고생은 좀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진성 시인의 처지를 조금이라도 더 느껴서 본인이 했던말 또는 본인의 뉴스팀에서 했던 말을 직접 더 느껴보길 바랍니다~
19/01/27 18:22
아이러니한게 지금 손석희씨를 지켜주는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거.....
사실 소문이 사실이건 아니건 별 큰 문제도 아니라 생각하고 안타까움도 좀 있지만 이 기회에 본인이 뭐가 문제였는지 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분노했던 몇몇 보도들에 대한 그 고압적인 태도를 잊을 수가 없네요.
19/01/27 18:24
사실이든 아니든 이미 김갑환 점A급 가불기에 걸린 상황이죠. 가짜뉴스여도 반피빠지고 진짜뉴스면 원킬나는.
웃긴건 그 가불기를 본인이 만들었다는것.
19/01/27 18:33
그렇게 싫어하던 티비조선이 이렇게 꿀잼을 선사할지 몰랐네요.
적의 적은 아군이라 했던가요. 저는 손사장님의 결백함을 믿지만 좀 더 고통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9/01/27 18:39
티비조선이 피해자 차주 인터뷰를 두번 내보냈는데, 둘다 가장 중요하다고 보이는 동승자가 있었는지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히든으로 감출 가능성도 있지만, 최소한 지금시점에서는 변죽만 울리고 있는거죠.
19/01/27 18:42
이 부분은 좀 신중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사실이 아니라면 xxx 아나운서의 삶은 누가 책임질거냐는 점입니다.
손 사장 본인이야 사실여부에 따라서 법적인 혹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면 그만이지만 그 분은 사실이건 아니건 입장발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입장인데다 어마어마한 마음의 상처를 지고 살아야 되요. 타게팅을 확실히 합시다. 손사장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건은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특성상 카더라가 난무 할수 밖에 없고 진실은 영원히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도 크지만..)
19/01/27 18:44
계속 TV조선에서만 단독으로 먼가 내보내는데 이게 참 전적이 화려한 언론이라... 어차피 서로 고소한 마당에 그냥 어느정도 기다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근데 네이버하단과 가짜뉴스의 상관관계는 뭐죠? 네이버하단의 신뢰도가 이리도 높았나요?
19/01/27 19:01
전 어디서 읽었듯이 반드시 손선생님이 무죄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무죄 증명 못하고 개 고생하기를 빕니다. 그래야지 그분을 한때나마 진심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이라고 믿었던 저의 마음이 조금은 풀어질것 같네요.
19/01/27 19:24
"역으로 생각해 보면 손석희도 젊은 여성이 동승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어요"
"그럼 누구 말을 더 믿을 것인가"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19/01/27 19:37
손석희 당신은 그러지 않았지만 나는 우리는 당신이 지금까지는 무고하다고 생각하고 이딴 찌라시에서 지켜줌으로써 우리들이 진실로 무고했음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초정도?
19/01/27 19:42
스캔들은 스캔들로 덮어야죠
jtbc 뭐합니까 방가 공격합시다 크크 서로 좀 치고박고 해봐요 꿀잼구경좀 하게 어차피 루머공개된 이상 조선이 반격해봐야 데미지 별로 안들어오는 시기니까 바로 지금이니!
19/01/27 20:18
조선에서 분명히 교통사고 피해자한테 동승자 관련 해서 얘기를 들었을 텐데 입을 다물고 있거든요 그러면서도 기사는 계속 내는 중이죠 흠.....
19/01/27 22:23
싸워라~ 싸워라~
언론계끼리는 어지간하면 서로 건드리지 않는데 JTBC랑 조선은 장자연 방가네 문제로 얽혀있으니 조선만 석희건에 눈이 벌건거야 이해가 가죠.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크크크. 둘이 푸닥거리 하는게 우리 사회에 나쁠건 없어 보이네요
19/01/27 22:39
세상일이라는게 다 상식적으로 돌아 가는건 아니지만
음주운전이라면 모르지만 옆에 탄 사람이 알려지면 안된다고 뺑소니 할 이유가 있나요? 썬팅 되 있겠다 사고 났다고 동승자가 내릴 필요가 있는것도 아니고 동승자를 확인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19/01/27 23:20
뉴스타파에서 20분정도 손석희사장에 대해 얘기한 유튜브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waJcuQ5e0I&t=866s 후반부에 현재 안나경 아나운서와 손석희 사장의 휴가일이 같았던 적이 많았다는 부분까지 나오네요. 그렇다고 저 두명이 불륜이라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이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질수도 있어 보이네요. 만약 그랬다면 후폭풍이 엄청 나겠네요.
19/01/27 23:46
손석희 사장이 검찰에 제출할 증거가 있다고 했으니 그 당시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을거고 그걸 공개하면 여론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사고현장이 찍힌 블랙박스인데 그걸 지우지는 않죠.
19/01/28 10:19
젊은 동승자, 시외의 한적한 주차장, 사고 후 뺑소니, 기사화하겠다는 기자에 대한 태도
각각의 사안에 대해서는 납득가능한 해명이 가능하지만 모든걸 합치면 어떤 시나리오가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것도 일반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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