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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09:54
이건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몸이 불편해서뿐만이 아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오는 이유가 얼마나 다양한데, 이 사람들을 경찰 인력으로 사용한다니 말이 되나요.....
19/01/15 09:57
여경이라는 단어를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경찰에 남자, 여자가 어디있습니까? 다른 직업이라면 몰라서, 경찰/소방 쪽이라면 남/여 구분없이 똑같은 일 하고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19/01/15 10:01
경찰 선발 때 남녀가 모두 같은 신체능력 검정을 해야죠.
다만 신체 커트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면 여자를 뽑지 않겠다는 말이니까 신체 커트라인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대신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시험점수를 신체능력 점수만큼 더 받으시면 되지요. 그러면 신체 장애인 분도 경찰에 들어가실 수 있구요. 경찰 업무라는게 꼭 신체적인 것만은 아니니까요.
19/01/15 10:14
경찰은 유사시 공권력 행사에 투입되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 커트라인을 없애는 건 말이 안됩니다.
정 뽑고 싶다면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는 직군을 따로 두고 별도 선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신체검사를 통과한 직군과의 대우에는 차이를 둬야겠지요.
19/01/15 10:13
얼마전에 '현역군인, 음주상태로 고속도로 18km 역주행'이라는 기사를 보고 헐 미친놈..하고 기사를 봤더니
여군이더라고요...? 크크크킄크크크크 아니 그럴거면 현역군인이라는 말은 왜 넣냐.. 그냥 현역장교, 하사관이라고 하던지
19/01/15 09:57
공익에 대한 인식 or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진짜 몸 안 좋은 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복지공익분들 (요양원, 노인복지관) 일 하는거 보면 맞나 싶어요 그게.
19/01/15 09:59
그냥 지나가며 겉으로 보기에 이상하면 진짜 장애인이고 면제대상인거죠.
신검기준 빡세져서 예전처럼 시력 좀 안좋고 어쩌고 하는 걸로 공익판정받은 친구들이 아닌데 저러고 있네요 후...
19/01/15 10:09
어지간한 질병은 4급도 안주죠. 제가 실제로 본 신병중에 그냥 딱 뒤에서 봐도 척추가 S자로 휘어진 척추측만증 애가 왔었습니다. 너 군대 왜왔냐 했더니 2급이라더군요. 엑스레이고 나발이고 그냥 눈으로 봐도 뚜렷하게 휘어져있는데 그당시에는 군에대한 신뢰가 그렇게까지 밑바닥이 아니었어서 현역으로 보낸 이유가 있겠지~ 이랬는데 아예 30분이상 서있지도 못하는애더라구요. 몇주뒤에 입원하고 8개월뒤에 전역시켰다고 얘기들었는데 그런 애들보다 여성이 약자 취급받는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19/01/15 17:45
엑스레이를 안내서..
농담이 아니라 아픈건 미리 진단서받아서 내야지 신검에서는 거의 거르는게 없죠. 근데 취약계층은 미리 진단서나 자료등을 준비할 여유도 없고 그런걸 준비해야한다는 정보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19/01/15 09:58
많은 여성분들이 공익요원보다 신체적능력이 떨어지는고 자기보호능력이 좀더 부족한게 사실이니 여경도 상당수가 그러겠죠.그러니 공익이 그리로 들어가는거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왜 여경을 굳이 많이 뽑는지는 의문...
그돈과 인력으로 노인복지사를 늘리는게 범죄나 사고감소에 더 나을거같군요.
19/01/15 10:02
공익근무하는 남성이라면 20대 남성일텐데 살아있어봤자 현 정권 지지율에 도움이 안될테니 그냥 험한일 하다가 죽는게 개이득이라고 생각하겠죠
19/01/15 09:59
여경들 잔뜩 늘려서 꿀보직인 내근직만 시키고 힘든건 기존 남경들이 할 수 없으니 공익들 충원해서 시킨다는 발상이네요.
크크크 여성우월주의와 남성차별이 극에 달한 국가 답네요. 이딴 쓰레기 나라는 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남성들이 들고 일어나서 아프가니스탄 or 이라크 or 브라질 or 멕시코 국경지대와 같은 수준의 치안을 가진 국가가 꼭 되길. 총기도 풀리면 더욱 좋구요.
19/01/15 11:15
아닌데요? 남성인권도 중요하지만 가장 문제인게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이고 이걸 해결하려는 사람인데요?
반대로 여성만 징병당하고 있었다면 남성 징병에도 동의했을 건데요. 이게 남성인권만 챙기는 사람인가요? 풉
19/01/15 12:03
제가 너무 이해가 안 되게 썼군요. 님이 남성인권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 남성인권위냐고 한 건 아니고요..
님처럼 극단적으로 쓰레기 나라 망하라느니 치안이 멕시코가 되라느니 총기를 풀라느니 하는 사람을 보니 피지알 회원 중에 남성인권위 라는 분이 생각나서 달았는데 이런 내면의 소리를 다 생략하고 7자 달랑 썼으니 누가 알아듣겠습니까.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이 남성인권이든 정의든 관심있을 거라고 생각도 안 합니다.
19/01/15 12:07
정의롭지 못한 미친 집단을 상대로는 무력 투쟁하는게 순리니까요.
이 정권은 말로 해서 안들으니 결국엔 피를 봐서 이 문제가 더 표면화되리라고 보고, 지금의 남성만 노예처럼 징병하는 막장 상황이 표면화되는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데요. 일제시대 때 무력 투쟁했던 독립운동가들도 싫어하셨겠군요? 그리고 총기라는건 사망사고를 늘리긴 하지만 사회의 계급의식을 낮추고 평등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이니 갑질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니까요. 국가가 나를 특정 성별이라는 이유로 차별하고 나의 2년을 날로 먹어버려놓고 개취급하는데 저항하는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헌법에 저항권 명시되어 있어요.
19/01/15 12:43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치안이 막장이 돼야 한다 총기를 풀어라 같은 소리 하면서 독립투사니 저항권이니 떠드는 사람한테는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난 번에는 난민이 범죄를 일으켜야 한다고 했던 것도 같은데 그 분이 이 분인 줄 까먹고 말을 섞은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은 드네요.
19/01/15 10:02
여성 할당제 할거면 기피업종도 강제 할당시키고
기피업종 할당받기 싫으면 여성 할당제도 하지말고 인생은 실전. 뷔페는 이제 그만. 여성이 더 유리한 업종 수도 없이 많은데 여기에 남성 할당제 할 생각은 전혀 없겠죠. 사실 이런 것도 문제지만, 더 문제인건 남녀 갈등상황에서, 특히 성 관련 갈등에서 과도하게 여성 입장만 중요시해서 남성이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건 말그대로 남성들에겐 공포의 영역이고, 국가 운영의 관점에서 봐도 불공정이고 정의도 아닙니다. 현 젠더문제는 이게 제일 문제라고 봐요.
19/01/15 10:03
여경 꿀보직 꿀업무로 돌린다는 근거가 뭐지요?
내용보시면 각종 보조/자살예방 순찰/ 인터넷 모니터링/초등학교 교통지도/영상 편집/의료센터 안에서의 주취자 제지 공익요원들이 할수 없을것 같은 일도 없고, 주 인원으로 배치된것도 없고, 인터넷 모니터링, 영상편집때문에 이상하다고 보는건가요. 글 너무 이상하게 몰아가시네
19/01/15 10:05
서류상에서 표시되는 업무는 그런데요 막상 공익으로 들어가면 현장에서 지시하는 업무는 전혀 다릅니다. 요양원/복지관 같은 경우만 해도 규정상 시키면 안 되는 일들을 막 시키거든요. 구청이나 주민센터 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19/01/15 10:07
근데 그건 여경 뽑는 것과는 상관없이 그렇게 돌아가던 시스템 아니었나요?
그 시스템을 비판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게 왜 여경 뽑는 이야기로 연결되냐는 거겠죠.
19/01/15 10:11
그러니까 그 근거를 좀 더 명확히 들어주셔야지요.
주로 배치되는 곳이니까 그들은 꿀보직 주고 공익복무요원을 험한 일 돌린다는 근거가 뭔가요?
19/01/15 11:02
글쎄요. 정부 및 기타 국가조직들에서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수님처럼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제 의견이 관심법 수준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9/01/15 10:18
사실 킹리적 갓심이기는 한데 공익 근무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상황이 자연히 저렇게 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게 되는지라[....];
공익으로 파견되는 애들은 나이가 많아봐야 20대 중반인데 자기가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고 규정상 어떤 일을 하면 안 되는지,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등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그냥 공무원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갑다라고 묵묵히 일하거나 아니면 종종 올라오는 깽판치는 공익이 되거나 둘중 하나여서요. 나름의 구제방안이 시스템 내부에 있기는 한데 사실 그것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게 대부분의 공익인 게 킹리적 갓심을 더해주죠.
19/01/15 10:15
주취자들이 떡대에 완전 만취자들만 있는걸로 생각하시나요..대부분 가벼운 제재로 제압되요.
공익요원 혼자 안되면 두명이 하고, 안되면 주위에서 다른 직원들이 같이 하겠죠. 대부분 상식적인데가 더 많아요. 같이 일하는데... 어디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개념 여교사, 구청 여직원 이야기만 들으셨나...
19/01/15 10:36
본인이 근거찾아 오라고 하시면서 주취자 대부분 가볍게 제압되고 혼자 안되면 두명이하고 안되면 직원이 같이 할거라고 뇌피셜쓰시네
공익이 노예에요? 왜 주취자 상대하냐고요
19/01/15 13:18
하기에 댓글이 많아서 대충 정리 하면,
왜. 공익이 해야하냐라는 문제는 왜 군대를 가야하냐라는 근본적 질문이라, 저도 별 할말이 없습니다. 안하면 좋지요. 자기 몸도 못가누는 공익이 어떻게 하냐, 라는 질문에, 아니 일을 어찌 혼자만 한다고 생각하시죠. 같이 하는거죠. 거기에 있는 사람들도 공익에게 문제생기면 본인들도 귀찮아진다는걸 아는 사람들 대부분이에요. 특히 부서장 정도 되는사람들.. 그사람이 앵간한 형-신 아니면, 할수 있는지 없는지 관찰해보면 알아요. 몸도 못가누는 공익을 왜 제압하는일같은데 쓰겠습니까, 다른데로 돌리지... 극단적이 예로 따지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징병자체에 대한 해결책이 없다면, 인력을 쓰는데 본문의 내용이 말도 안되는것처럼 몰아가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요.
19/01/15 14:06
공익출신이라 경험상 본겁니다.
직접적으로 육체에 문제가 생긴다고 판단되면, 조치가 들어가더군요. 오히려 여기 계신분들은 사회가 너무 비효율적이다라는 프레임에 빠진건 아닌가 우려되네요.
19/01/15 10:1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39205
여경인원은 늘어가는데 현장직을 못돌리니 생기는 문제를 공익으로 해결한다는 발상이고 이런 문제는 예전부터 지적되어오던거라 누구나 아는것인데 여성꿀보직 돌린다는 근가가 없다니요?? 눈가리고 귀막으니까 없는거죠 공익이 주취나 주폭제지 난동행위제압은 위험한일인고 완력이 필요한 일인데 공익을 왜쓰나요 경찰이 공익보다 완력이 떨어져서 공익쓰나요??
19/01/15 10:23
글쎄요. 그 기사만으로도 근거를 정확히 한다고 보기 어려운데요.
여경이 쉬운 업무만을 찾는다는 부분은 비판이 가능합니다만 그것과 본문 글은 연관을 찾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19/01/15 10:32
여경이 비율이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저런 활용방안이 나오니까요 다만 링크해주신 기사를 보니 배치문제로 인한거라면 그나마 납득이 약간 가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업무중에서도 현장업무를 중심으로 돌리는건 진짜?? 배치때문이야 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19/01/15 10:28
근데 본문에서 공익이 배치되는 곳이 생안과 교통이고, 기사에서 여경이 생안에 가장 많이 배치되어 있다라고 하는데, 여경이 생안을 안 가서 공익을 배치하는 거다... 라고 연결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19/01/15 10:37
그게 생안에 현장을 뛰는 인원이 적거나 도움이 잘안되서 공백을 매꾸려는거일수도 있으니까요 정 배치할꺼면 냅두고 내근으로만 돌려도될일을 현장중심 운영한다니 의심이 됩니다
19/01/15 10:42
결국 그 이상은 의심의 영역이란 거죠. 링크 주신 본문에서 특별히 문제시 되는 것도 경비나 정보 쪽이고, 생안이 수사처럼 강력팀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구요.
19/01/15 10:59
그쵸 의심의 영역입니다 다만 그렇게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비판할거라면 역대 정부가 행한 문제중 태반은 비판을 못해요. 움직일수 없는 확실한 증거는 생각보다 잘 안나오고 이번정부 들어서 확실한 증거요구가 역대 정부들보다 심해졌어요
이와는 별개로 의심의 영역인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경솔한짓을 해서 리플적은게 후회됩니다
19/01/15 10:10
사회에서 공익간 멀쩡한 친구들이 공익가신것만 봐서 그렇습니다.
저는 의경나와서 훈련소를 공익이랑 같은연대에서 나왔는데 그냥 멀리서 걸어다니는것만봐도 저건 의경들이다 공익들이다 알정도입니다
19/01/15 10:11
그러게요. 페미 이슈와 뭔가 연결 가능한 건덕지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관심법 발휘해서 가져와서 까는게 페미들 패악질이랑 다른것도 없네요.
19/01/15 10:50
현장업무는 나가면 안될뿐더러 애초에 보조업무만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공익이 당장 없어도 그 기관 업무에는 지장이 없어야하는게 원칙인데 저기있는 거 중에 지장 없어보이는 건 거의 없네요
19/01/15 10:20
정신문제나 건강문제로 몸도 안좋은사람에게 자살예방 순찰을 돌리는게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정신문제로 간 사람에게도 자살예방을 보낸다? 이것도 말도 안되잖아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가도 막을까 말까할텐데 공익보내는건 좋게 받아들여지질 않네요.
19/01/15 10:14
여경이 저 업무에 많이 배치된다(일단 이것도 차별, 왜 여자만 저런 꿀보직 시키냐!)
근데 저 업무에도 힘든일 많으니 공익들 붙여서 힘든거 부려먹으려고 하는구만! (그것도 안하고 부려먹으려고 저런다!) 이런의식의 흐름같습니다.
19/01/15 10:12
http://naver.me/GseVDaEJ
3년이상 갈곳이 없어 대기만하다 병역의무해지될 예정인 대상자가 올해 1만명이 넘는다는 기사입니다. 공익의 업무범위 문제는 있지만, 저건 일시적인 공급확대로 보는게 맞을거에요.
19/01/15 10:38
이미 예전에도 공익판정을 받았는데 인원이 꽉차서 대기하다가 끝까지 대기만하고 입대를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ex 은지원)
그때도 딱히 차별얘기는 나오지않았어요. 그냥 운이 좋았던거고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나온다면 그렇게 취급되었겠죠.
19/01/15 13:25
글쎄요. 차별 이야기 나와봤자 잠깐 나오다 말 수준일텐데요. 솔직히 여기서 차별 이야기는 어찌됫든 써먹고 싶어서 하는 변명을 할때나 나올 이야기죠
19/01/15 10:12
여경이 뭘하는지는 본문만 보고는 모르겠지만 공익을 말도 안되게 부려먹는건 알겟네요 크크
몸이 안따라줘서 공익간 사람들인데 대체 저런걸 어떻게 합니까??
19/01/15 10:16
아무리 생각해도 난동행위저지를 공익보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생각해도 난동행위하는 사람은 대부분 현역일텐데 그걸 공익이, 그것도 인구저하로 현역 커트라인이 한참 내려간 상황에서 뽑힌 공익이 어떻게 저지하라는건지.
"현장업무 중심으로 운영"이라니 나참...
19/01/15 10:18
뭐 본문의 문서만 가지고서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죠.
거기다 여경과 연결하는 본문 내용은 더 뜬금없구요. 이젠 모든게 다 기승전페미로 연결되는데 이런걸 비판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진짜로 말도 안되는 걸 가지고 올 겁니다.
19/01/15 11:00
정확히 알기 어렵더라도 대략적 방향성 정도는 예측가능하죠. 경찰서 공익이 다 저런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일부공익은 저런식으로 운영할 의사가 보입니다. 그리고 전 일부고 전체고간에 저런식으로 공익을 쓰는거 자체가 맘에 안들구요.
여경 증가와 공익 업무범위간의 킹리적갓심 정도는 가능하다 봅니다. 당장 2년전만 해도 여경늘리면 치안에 안좋다고 못늘리겠단 소리하던게 경찰인데 https://m.insight.co.kr/newsRead.php?ArtNo=77955 이번 정부들어서 여경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치안공백을 어찌 해결할지 의문이었거든요. 다만 킹리적갓심은 어디까지나 갓심이고 의견 제시할때도 그 선을 정교하게 지키게끔 제시해야 하죠. 페미이슈가 너무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이런식의 정교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한채 기존 대세 의견에 부합하는글이 늘어나게 되면. 팩트체크미비에 대한 역치가 올라갈지 모른다는 우려는 저도 있습니다.
19/01/15 11:12
뭐 그런 방향에 비판적인 분들의 선을 잘 지킨 비판글은 저와 의견이 다를지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원래 어느쪽이나 그런 분들이 있는데 자신의 의견과 동일하다고 그런 문제를 무시하고 넘어가는 건 늘 경계해야죠. 뭐 저도 그런 측면이 없냐하면 있긴 하지만 그 선 역시 잘 지켜야겠죠.
19/01/15 10:13
본문에 설명이 좀 부족했네요.
저 두 곳이 여경들이 집중 배치되는 곳이기 때문에 저기에만 저렇게 배치하는 자체가 의도가 보인다는 뜻이었습니다.
19/01/15 10:14
근데 공익한테 [현장업무 중심으로 운영] 하는데다가..
주취자응급의료센터에서 [난동행위 제지] 를 시키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여경 얘기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여경이 [현장업무]에 투입이 힘든데 공익을 거기에 밀어넣으니 그렇게 생각하시나 봅니다.
19/01/15 10:15
공익이 할만한 업무들이 아니다고 주장하는 취지는 이해가 가는데... 중간에 '그냥 솔직하게 의경들이 하던 일중에 편한 거 여경주고 힘든 거 남자공익 준다는 말을 왜 못하니...'라는 건 맥락 상 좀 뜬금없는거같네요. 이쪽이 본론이셔서 그런건지..
19/01/15 10:17
공공기관에서 무슨 공익을 만능키처럼 여기저기 끌어서 문제를 해결하는건 진짜 너무 문제입니다.
현역갈 기준이 안될만큼 신체적으로 결점이 있어서 공익을 가는건데 그런 사람들 막굴려서 돌려막다가 사고나면 느그아들 시전하겠죠.
19/01/15 10:17
근데 요즘 공익 그렇게 쉽게 못부려먹을텐데...??
결국 남경한테 짐이 상당부분 갈것으로 예상합니다. 상대적 꿀보직으로 여성이 들어갈건 맞을겁니다. 최소한 현장 업무는 피하는 형식으로. 다만..현재 공무원 조직도 그렇지만..여성이 너무 넘쳐버리면 가끔 소수 인원이 현장직으로 흘러들어가긴 합니다.껄껄 지금 할당제로 남성이 혜택을 보니 어쩌니도 그런 의미에서 의미 없는 얘기죠. 차라리 할당제 싹 없애고 어느 한쪽에 확 치우치면 치우친 쪽에서 알아서 업무 조정할겁니다.
19/01/15 10:18
우리나라 20대 남자가 노예 계층이라는 증거중에서 하나가 공익이죠
현역 부적합인대 왜 이딴일을 해야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여자들도 공익 하는것도 아니고
19/01/15 19:31
그렇긴하죠... 공익이면 신체적으로 동나이대 여성보다 나을거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체적 차이고 뭐고를 떠나서 순수하게 '성별' 하나때문에 의무 복무를 하는 거니까...
19/01/15 10: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99014
[정부는 내년 347억 원을 새로 투입해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회복무요원 5500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공익들의 경찰서 배치는 이게 근거가 될것 같네요. 공익들이 갈데가 없어서 강제로 보내는겁니다.
19/01/15 10:23
옆에 보조는 안보이시나 봅니다. 경찰 대신 들어간다는게 아니라 경찰 보조를 한다는거죠. 보조 붙어있는 일들은 경찰과 같이 하는 걸 겁니다. 보조가 안붙어있는 부분들은 대부분 단순직이고요. 구청 공익도 외근직은 다 공무원이랑 같이 다닙니다.
19/01/15 10:28
구청공익이 사람이랑 몸싸움 하려고 공익이랑 다니는게 아니지만 본문은 딱봐도 대인저항이 예상되는 일들인게 큰 차이 아닐까요. 예를들여 자살예방 순찰돌다가 자살하겠다는 사람이랑 몸싸움을 붙는다던지, 주취자가 주먹을 휘두른다던지. 이때 만약 저항이 발생하면 보조니까 경찰이 완력으로 다 제압하고 나면 옆에서 흐트러진 기자재 치우는거 시킬까요? 그러진 않을거잖아요. 결국 저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분명히 목적에 맞는 상황에 닥칠테고 그 상황에서 사람과 직접 육탄전을 벌이게 됩니다. "넌 보조니까 지원요청만 하고 싸우지마!" 라고 명시하고 시행된다면 그건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19/01/15 12:11
사실 좀 걱정됩니다. 구청공익도 단속업무 보조 나갈때 대인저항을 꽤 심하게 받는 편이거든요. 메뉴얼 상에는 공무원이 대응을 하게끔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공무원은 그냥 처음부터 안보이는데 짱박히고 공익에게 업무를 떠넘기는 경우가 있어서..
19/01/15 10:23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39205
기사 첨부해봅니다 이런기사 수두룩 빽빽인데 왜 외면당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장 작년만해도 여경비율 올리라는 지시에 거부하고 치안공백생긴다고 거부했는데도 결국올리고 단순해요 현장직 지원을 안한다고 하네요 거의 내근보직만 하고 이마저도 출퇴근시간이 일정치 않으면 안한다니 경찰을 뽑으면 될일을 여자남자 구분해서 뽑고있으니 공익을 주폭제지등에 현장으로 돌린다는 발상이나 하죠 모니터링이나 같은것도 야간위주로 돌아갈 가능성도 높을거같네요
19/01/15 10:28
님도 다른 분들이 올리는 기사도 좀 보세요.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여경이 쉬운 보직만을 원한다는 부분은 그것대로 비판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걸 공익근무요원과 연결하는 건 비약입니다.
19/01/15 11:38
이런문제때문에 무조건 5:5맞춰야한다고 하는 평등정책은 이해를 못하겟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남녀가 똑같이 월급받고 똑같이 진급하면 그게 차별이지 그게 평등이라고 우기면....... 게다가 여자는 전업주부라고하는 무직쪽 비율이 높은데 이런상황에서 좋은직업에 여자적다고 5:5맞추면 당연히 아래쪽엔 남자들밖에없을테고 그건 당연하다고 넘어가겟죠 5:5를 맞출려면 전업주부 남자 비율부터 5:5찍고 나서 생각해야한다도 보는데 무조건 딴대부터 5:5 맞춰야한다고 하니 잘 이해가 안가네요
19/01/15 12:43
지들 좋은거 유리한거 편한거 이런 분야에서만 5대 5나 남녀차별 운운 하지..
위험하고 힘든거 어려운거 이런 건 모르쇠......그러니까 뷔페니즘 이야기 나올 수밖에 없는거죠. 애초에 여자들하고 남자들의 신체 차이나 희망하는 바가 명확히 다른데 그런건 고려나 인정조차 하지 않으니 뒷말이 나오는거죠. 걸스 캔 두 애니씽이라구요? 단 단서는 좋은 것만 이라는겁니다. 진짜 주장하는 꼬라지 보면 유치원생들이나 초딩생들이 생 떼 쓰는 그런 거라니까요. 그걸 또 남페미나 사회 지도층(부채의식이 있네 마네 하는)들이 우쭈주 받아주니 이지경 난거고. 말마따나 지금 10~30대 남성들이 기득권 잡는 시기가 분명 찾아올텐데 그때 어찌될지??
19/01/15 10:27
저기 써있는 업무 사실상 못시킬거에요. 실내에 가만히 앉아만 있는 업무를 맡겨도 실내에 있으니 답답해서 다른데로 옮겨달라고 국민신문고 찌르는 공익들이 태반인데... 인원받아놓고 괜히 공익관리업무만 추가될 확률이 99는 될거 같네요.
공익관리하는게 점점 힘들어져서 구청 시청 등에서도 공익인원요청 늘리는거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계속 시간지나서 소집의무해제되는 애들이 많아서 필요없는데도 그냥 억지로 만든 자리일 확률이 높아요
19/01/15 10:31
맞는 말씀이십니다.위에 제가 적은것처럼.
다만..상대적으로 여경을 대폭 늘려버리면 그 짐은 결국 남경한테 갈 것이라는건 어렵지않게 예상 가능하지 않나 봅니다.
19/01/15 10:28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97935&ref=A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101428001&code=910100 지금 장기대기 걸려서 몇년째 학업이나 생업에 차질받으면서 허송세월 보내는 인원이 만명이 넘고, 2021년까지 3만명이 넘을꺼라고 하는걸 저렇게라도 인원 배분하는 겁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저 인원들 다 면제로 빠지거든요. 형평성 좋아하는분들 많으실텐데 좋은일 아닙니까?
19/01/15 10:39
본인들이 인력수급관리 못한 걸 왜 억지로 무리한 자리 만들어가면서까지 굴리는거죠?
잘못은 국가가 했는데 왜 꽃다운나이의 남자애들이 벌받는 겁니가?
19/01/15 10:46
자기들이 수요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걸
공익에게 험한 일 굴려서 해결하려는 게 문제죠 군인 공익들은 국가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착각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19/01/15 11:00
공익으로 판정받은 사람들은 이미 병역의 의무를 하기에는 신체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사람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굳이 이용해먹기위해 공익이라는 제도가 있는거고 한쪽에는 애초에 병역의 의무에서 배제된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보다 공익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약자에 속하죠. 형평성을 생각하면 공익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면제처리하는게 오히려 맞는거죠. 병역의 의무를 지기에는 신체적으로 부족하고 공익으로 쓰는데 자리가 없어 필요가 없으니까요.
19/01/15 13:28
면제를 시켜야죠. 그게 형평성에 맞죠. 저 사람들은 어찌됫건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 좋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판정된 사람들인데요? 써먹는게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거죠
19/01/15 10:35
2500만명의 프리라이더는 아무런 의무도 안지는데 몸 아픈 인간들이 to 늘린다고 힘든 업무에 끌려가는거 보면 화가 안날 수가 없네요.
2500만명의 프리라이딩을 근절한다면 아무도 여자 여자 하고 안갖다 붙이겠죠.
19/01/15 10:37
몸 불편한 사람들 입대대기 걸어놓고 어떻게든 써먹으려고 자리 만드는 것 보다는 무임승차하는 2500만명 여성중 건강한 사람들 공익복무요원으로 배치하는게 공정한 것 아닌가요?
19/01/15 10:41
왜 없죠? 공익대기가 한두명도 아니고 몇만명에 이르는 몸 불편한 남성들 억지로 써먹을 자리 만드느니 여자중에 일부를 뽑는게 훨씬 공정한데요. 왜 없다고 생각하시죠? 여자가 열등해서요?
19/01/15 10:42
아니 여성징병이나 모병제나 지금 주장한다고 이 정부내에, 아니 10년내에 가능합니까?
저도 궁극적인 방향이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당장 닥친 문제해결이랑 그거랑 다른 얘기잖아요.. 이건은 문제가 있는게 맞는데 그걸 페미랑 엮는건 무리수에요.
19/01/15 10:43
묵살한다고 말 안하실건가요? 전 묵살하면 더 크게 말할거고 더 사납게 말할겁니다. 이나라는 조용히 기다린다고 해결해주는 나라가 아니거든요.
19/01/15 10:44
아니 그니까 그건 그거대로 주장하시구요
당장 공익문제는 해결해야 하니까 공익투입 늘리는거잖아요. 왜 자꾸 다른문제를 하나로 엮냐구요. 이거랑 그거랑 따로따로 얘기해야할걸 어떻게든 페미랑 엮으려니 무리수가 되는거죠..
19/01/15 10:46
전혀 무리수라고 생각 안하고요, 근본적인 문제는 프리라이딩하는 20대 여자들 못써먹는게 문제니까 주장하는 겁니다. 여자 징병하면 군인처우 개선 / 공익요원 업무할당 문제 다 프리패스 되는데요?
19/01/15 10:48
그니까 그게 단기간에 해결되냐구요. 답답하시네..
저도 이 정권내에 여성징병이든 모병제든 전환할수있으면 당연 찬성이죠. 그건 그거대로 계속 주장하시고 이건 이거대로 따로 해결할건 해야하는거라구요. 자꾸 다른문제를 하나로 엮지마세요.
19/01/15 10:50
Lazymind 님// 저는 문제를 자꾸 어거지로 단기봉합하니까 여자 징병이야기가 안나온다고 생각합니다.경직된 공직사회 특성상 당면한 문제만 해결하고 시스템만 굴러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Lazymind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공익할당 문제가 해결됐다고 치죠. 그럼 시스템 잘 굴러가는데 거기서 한발 더 내딛어서 "여자 징병하는게 사실 근본적인 문제니까 여자 징병 논의하자" 라고 할 사람이 있을 것 같은가요? 전 있다면 유엔이나 미국대통령일 것 같고 현시점에 한국사는 한국인중엔 단 한명도 이야기할 정치인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19/01/15 10:54
Lazymind 님// 주구장창 여성징병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저같은 사람이 있는게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없으면 여자들은 "군무새들 지들끼리 신났네 크크" 하고 말거든요.
19/01/15 10:56
In The Long Run 님// 근본적 문제가 그거란걸 모르는사람이 없다구요. 계속 부르짖든 포기하든 이민을가든 그거야 자유고 제가 질문한건 지금 당면한 문제는 그냥 외면하겠냐는건데 그거엔 답을 안하시네요.
19/01/15 10:57
Lazymind 님// 저 말고도 공익할당 문제는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제가 소리높여 여성징병제를 말함으로서 다른 주장이 가려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9/01/15 10:59
In The Long Run 님// 다른주장이 가려지는게 아니라 결국 님의 주장은 현실의 문제가 당장 어떻게 되건말건 난 여성징병만 부르짖겠다. 그게 궁극적인 문제해결이니까. 그동안 무슨 개판이 나건 상관없다. 이거 아닙니까?
19/01/15 11:02
Lazymind 님// 아니 바른 말도 못하나요? 여자만 병역의 의무가 없는 건 불공정한거고 전 옳은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꼬우면 여자들 병역의무 지라고 해야죠. 여자에게 병역의무가 없는게 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니까요.
19/01/15 10:43
진지하게 여성징병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여성징병 시행되면 온갖 여성단체들이 들고 일어나서 군대 내 인권 문제 시행하라고 난리쳐서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월급은 최저시급 다 챙겨주고 일과시간 이후 자유 보장하는 헤븐 군대가 될거라고 믿고 있구요. 이게 유지비가 많이 들어간다 싶으면 그때 모병제로 전환해도 안늦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현재 가장 큰 적폐인 남자만 징병되는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점입니다.
19/01/15 10:46
아니 그니까 제말은 지금당장 닥친문제해결과 앞으로 궁극적인방향설정이랑은 다른문제인데
여성징병으로 해결해야하니까 공익문제는 걍 손놓고 있을순 없잖아요. 이건이 문제가 있는게 맞느데 이건 공익인원관리를 잘못한 잘못+해결하려고 무리한부문에 투입하는게 문제인거지 페미랑은 상관이 없는문제인데..
19/01/15 10:48
여경의 증원에 저는 큰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여경들이 증원되면 그만큼 행정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거 채우려고 마침 공익 to가 부족했는데 여기다 to 늘려서 채용하는 거라고 보구요. 애초에 몸 안좋은 인간들이 이런데서 일하는 게 안좋다고 봅니다. 또한 여성징병은 당장이라도 시행해야 할 정도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봅니다.
19/01/15 13:30
애초에 그 닥친 문제 해결 방향 자체가 글러먹었습니다만... 면제를 시켜야죠. 왜 저런 일을 공익 시켜요. 그리고 저런 공백이 발생하는게 여경의 증원에 의한 영향이 없다고 할 수가 없으니 여경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거죠
19/01/15 13:40
문제해결방향이 옳다고 한적없구요. 이건 이거대로 문제고 페미는 페미대로 문제죠.
저 일에 인원공백이 발생해서 공익 투입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공익TO를 늘려야하니까 공익의 범위를 벗어난업무에 마구잡이로 늘리고있는건데 여경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19/01/15 13:44
그 공익 범위를 벗어난 업무를 왜 늘리고 있는데요. 이거 공무원들 숙직 문제랑 마찬가지에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엔 죄다 하던 업무가 편중되게 쏠려서 이러는거죠.
19/01/15 13:46
왜 늘리긴 왜 늘려요. 대기자가 밀려서 면제되게 생겨서 어거지로 TO를 늘리는건데 여경이랑 뭔 상관이에요. 경찰만 늘리는것도 아니고 공공부문 전부문에 할당식으로 늘리고있는데. 둘이 관련없는 별개의건인데 메갈워마드애들이 기승전여혐 하는것처럼 똑같이 기승전페미로 모든 문제를 다 끌고가네요.
19/01/15 13:57
Lazymind 님// 아니죠. 저 현장 문제는 공익 늘리기전에도 사람 안온다고 문제 되던거고 일 자체는 어거지로 늘리는게 아니죠. 여경이 늘어나면서 일반 공무원들 숙직을 남성이 빡세게 돌아가게 서는거랑 똑같게 된건데요.
일의 선후는 이거죠. 공무원도 그렇지만 경찰, 소방 등에서 여성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본래 서로 돌아가면서 하는 일들이 사람이 적어진 남성쪽에 쏠리게 되고 있는데 이걸 해결하겠답시고 한게 이번에 공익들 쓰자는거죠
19/01/15 10:52
범죄자 때려잡는 거에 대해 정당정치를 생각하며 찬반을 하지 않듯이 여성징병도 당연히 해야 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정의입니다. 현재 남성만 징병되는 상황이 심각한 적폐 상태구요.
이런걸 해결 못할 국가라면 차라리 없어지는게 맞고, 인류 전체가 해결 못한다면 인류 자체가 멸종되고 ai로 대체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19/01/15 10:55
그러니까 아무리 정의라 할지라도 여성 징병을 하려면 헌법 수정을 하든,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국회에서 법을 통과 시켜야하는데, 이게 막연히 인터넷에서 이야기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세하진 않더라도 이를 이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19/01/15 10:58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 인터넷에서 화풀이만 할 뿐이죠.
물론 이런 적폐 국가를 없애거나 망가트리기 위해서 온라인 심리전이라도 펼치겠다는 마인드입니다.
19/01/15 10:59
현세대 정치인들은 절대 못하죠. 그냥 인터넷에서 이러면서 복수할 화를 쌓아놓는거죠. 현 20대가 4,50대가 되면 여자들이 어떤 처우를 받게 될지 궁금하네요.
19/01/15 10:33
공익이란 존재만으로도 여경 비판 가능한데요?
공익은 몸이 안좋은 사람이 군대의 훈련이나 업무들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는 건데 일단 이런 사람들에게 힘든 일을 시키면 안되죠. 그런데 여자들은 공익보다 몸 좋은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군대는커녕 공익도 안가고요. 여경은 남경과 따로 뽑히는데 체력테스트는 남경이랑 다르게 매우 난이도가 낮은 수준이죠. 대체 여경을 왜 쳐늘리는지도 모르겠고 주취자를 상대하는 힘든 업무에 몸 안좋은 공익들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든 일에 to 늘리지 말고 공익들은 안힘든 일에 to를 늘려야 하구요. 여경은 많이 뽑는 만큼 남경이 하는 일도 다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근직만 골라서 하려는거 뻔히 보이는데.. 어휴.
19/01/15 10:49
완전히 공감합니다.
힘든 현역 군생활을 수행할 수 없어서 공익으로라도 의무를 수행하게 된 남자와, 당당히 직업으로 자발적으로 선택해서 일하는 여자의 책임감이 같은 수준으로 요구되면 안 되죠. 남녀평등을 지향하려면 일자리 자체만 할당제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남녀가 그 같은 일자리에서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진짜 남녀평등이죠.
19/01/15 10:39
저문제는 현장직 위주로 돌린다는데있죠 다른데도 마찬가지인데 더 힘쌔고 더 체력좋은 경찰 냅두고 왜 현장직으로 돌린답니까 내근직이면 충분한데
19/01/15 10:39
현재 공익 복무대기자가 너무 많고,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에 공익 미배치로 병역면탈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 각 부처에 공익요원들을 반강제로 배치한 상태입니다.
경찰 외에도 소방 등에도 배정된 상태인데, 현행 의경들에게도 시키지 못하는 일을 예시로 들며 업무에 투입하도록 하고 있어 난감한 상태입니다. 일단 여경업무나 이런 부분을 의식하고 기획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19/01/15 10:40
이걸 여경이랑 엮는 것도 무리수고
공익 수가 남는다고 범죄예방 자살예방에 투입하는 것도 무리수죠 거기다가 의경을 없애고 공익을 경찰 소방에 추가배치하는건 눈가리고 아웅 아닌가요
19/01/15 10:45
안그래도 여경들 숫자 많아지는데 저 부서들에 공익들 추가배치하는 게 말이 됩니까?
아마 있을 공간이 없어서라도 밖으로 내돌리겠네요.
19/01/15 10:47
공익은 좀 웃긴 제도인게... 현역으로 못가는 사람들이면 그냥 안보내는게 맞지 않나요?
형평성때문에 공익으로 끌어다 쓸꺼면... 공익은 여자들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만 현역을 안가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나라에서 공짜로 부려먹어야될 이유가 없죠.
19/01/15 11:13
예전에는 공익요원 수요가 있었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편법 군 면제가 문제가 되니까 면제 허들이 엄청 높아지고 대신 공익이 수요보다 많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1/15 14:03
여경은 뭐 행정일 잘하나요. 기준 미달 자격이야 체력 평가만 잡아도 되죠. 완벽하게 객관화시킬 수 있는걸요. 성별 불문 동등하게 기준 잡아서 두 세차례 불합하면 퇴직시키면 되겠는데요.
19/01/15 10:49
의경 폐지가 현실적으로 군인원 부족도 있지반 징병된 사람을 왜 치안업무에 투입하냐며 인권문제도 이유중 하나인거 아니었나요?
사회복무요원들이 의경처럼 시위진압을 하지는 않겠지만 한걸음 전진하고 한걸음 후퇴하는 것도 아니고.....
19/01/15 10:54
이 사안을 여경하고 연관시키는 이유는 아마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9678&divpage=16&ss=on&sc=on&keyword=%EC%88%99%EC%A7%81 이런 류의 방향 전환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저는 어느 정도는 여경 채용 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에겐 비약이 될 수는 있어 보이긴 합니다.
19/01/15 11:00
주제와 다른얘기지만 여성 경찰 여성 소방공무원이 제일 꿀이죠. 체력검증도 혜택 받고 이번에 엄청나게 여경 뽑아주고 일도 꿀만 빨고 크크크크 남성 직원들이 불만 엄청 많은데 언젠가는 한번 터지겠죠. 주변에 경찰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아휴 크크크크 저는 제가 경찰에 신고 할 일이 있다면 출동하는 경찰이 남자이기를 기도할겁니다. 여경관련 재미있는기사 하나 여기있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449&aid=0000047682
19/01/15 11:06
CCTV화면...평화로움 그 자체네요.
그나저나 저 당시만 해도 메갈웜 설치기 전이라 걍 어린 여경이 열심히 하네 해줄만도 한데 댓글 상태가...
19/01/15 11:01
저정도야 할 수 있는거고 현장업무 중심으로 운영도 그냥 언제나 그럴듯하게 써놓는는 개소리일꺼 같네요. 현실은 그냥 현장이 될수도 있는 곳에서 기웃기웃거리며 일은 아니지만 일이 아닌 것도 아닌 일을 하면서 돌아다니게 될꺼 같아요. 여경이랑 엮는 건 무리수 같네요.
19/01/15 11:07
이쯤 되면 진짜 마음의 병이 있다고 판단되네요. 기승전여혐으로 논리가 귀결되는 어떤 집단 사람들에 대한 훌륭한 미러링 인정합니다.
19/01/15 11:10
일단 분노부터 해라....식으로 쓰인 글은 일단 의도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몇 댓글은 테러리즘이 눈에 보여서 극히 불쾌하네요.
19/01/15 11:13
의도가 보이는 경찰서 사회복무요원 배치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글의 의도는 잘보이네요...
뭐... 이런 논리면 세상사 의도는 내 생각하기 나름이랄까... 지금 창궐한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대책의 의도가 뭔지 아세요? 어떤 의도를 가져다 붙여도 됩니다. 이글대로 하면.. 껄껄껄
19/01/15 11:13
요즘도 그렇지만, 얼마 전에 한참 유행했잖아요.
논리라고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알 수 없는 트페미의 정신나간 소리 한 줄 찍 긁어와서 수십 명이서 낄낄대며 조리돌림하는 놀이 말이에요. 근데 요즘 안티페미측 논리력을 보면, 우리도 질 수 없다, 서로간에 볼이 터질 정도로 떡밥을 물려주는 전쟁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해요. 저는 차라리 실제 음식 먹방, 맛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겠습니다.
19/01/15 11:18
여성 징병 문제와 공익 문제와 여경 문제를 다 섞어서 결국 정부를 까는거 정말 대단하네요. 무논리도 이런 무논리가...그냥 조선일보에서 특채해가겠어요..
19/01/15 11:19
본문과 무관하게 군경에서 내근 외근직 남녀불문 순환 및 체력검정 기준 단일화는 시급히 시행되어야죠. 이거 받아들이지 못하면 옷벗어야죠.
19/01/15 11:42
공인 판정은 받았지만 근무할곳이 없어서 노는(...) 공익이 넘쳐나서 그냥 냅두면 소집해제되버리니까 강제로 경찰서/소방서로 보내버린 상태입니다...
19/01/15 11:31
본문에 대해서만 평하자면, 의도라기보다는 궁여지책이겠죠. 지들이 좋아서 저러겠습니까. 위에서 까라니까 까는거지. 관료조직이 다 그렇죠.
19/01/15 12:49
그래서 쟤네들 대우를 경찰만큼 해줍니까?
말 같은 소리를 하셔야지 2년동안 경력에 하나도 도움 안되는 일을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임금받고 하는 애들한테 꿀 빤다는 소리를 크크
19/01/15 12:52
전 공익이 꿀빤단 소리는 안했는데요. 본문처럼 여경들은 [꿀보직, 꿀업무]를 가져가고 공익들에게 [지저분하고 힘든일]을 넘겨준게 아니란 겁니다.
19/01/15 13:00
그런 의미면 여경이 해도 꿀빤다는 소리 안나올테니 여경 많이 충원했으면 그 사람들 보고 시켜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능력도 안되고 책임 질 수도 없는 공익보고 시키지 말구요.
19/01/15 11:39
전혀 엮을문제가 아닌데 이걸 엮어서 결부시키는거보면 확실히 한국 사회가 많이 병들긴 했나봅니다. 여성들이 왜 분노하는지 알거같다는..
19/01/15 12:30
남성들이 왜 분노하는지는 모르겠구요?
여성들은 그 분노(같지도 않은 분노고, 유치원생들이 떼쓰는 그런 분노?)를 실제 사회 전반적으로 생떼쓰면서 발산하고 있는 판국인데.. 그런 말이 나옵니까? 한국 사회가 병이 든게 아니라 페미/메갈에 묻은 여자들이 병든겁니다 현실은.
19/01/15 11:40
올해부터 공무원 직렬중에 경찰행정직이 따로 생겼더군요. 아마 내근직 선호하고 행정업무 담당할 여성을 이쪽으로 빼려고 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면 앞으로 여경은 어떤 일을 맡게 될지? 좀 궁금해지네요.
19/01/15 11:48
기존에 경찰이 하던 행정업무를 행정직렬로 따로 뽑는다는 겁니다. 경찰행정직은 경찰이 아니고요. 기존 경찰행정 업무는 여경이 많이 했는데 외근직으로 밀려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거죠. 관리자들은 골치아플 겁니다.
19/01/15 12:07
원랜 찻잔속의 태풍이니 1프로도 안되는 이슈니 그래서 자한당 뽑을거냐 하면서 정신승리 하고있다가 지지율 떡락하니 반페미나 일베나로 전략을 바꾼 것 같네요.
19/01/15 11:58
개인적으로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좀 걸리긴 하네요.
그리고 극과 극은 통한다고 페미 떠드는 사람이나 반페미 떠드는 사람이나 점점 별 차이 없어지는 것 같네요.
19/01/15 12:04
엄밀히 얘기하면 병역은 군대에 한정된 사안이고, 따라서 군대에서의 현역 복무가 부적합한 경우라면 공익과 같은 대체 복무를 고려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서 병역이 면제되어야만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다만 무작정 이렇게 하기에는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나마 군 복무를 하는 이들과 비슷한 기간과 강도 내에서 대체 복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 형평성 문제도 엄밀히 따지면 현역 복무 가능자와 불가능자 간의 문제 이전에 병역의 의무를 지는 자와 지지 않는 자의 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남성과 여성 간의 문제이죠. 여성이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는 데에는 비용이나 효율의 문제도 있을 테지만 근본적으로는 전통적으로 사회에서 인식해 오던 남성과 여성의 능력, 역할, 기능 등이 서로 다름에 기인하는 점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사회가 점차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이전과 달리 가능한 미미하게 인식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신체적 차이에 따른 능력 차이도 사실상 유의미하지 않다고 점차 인식함으로써 군대나 경찰 등 주로 남성들에게만 허용되던 분야에도 여성의 진출을 확장하거나 장려해나가는 중입니다. 이러한 때에 오로지 남성만이 병역의 의무를 지는 구조는 정당성과 합리성 측면에서 그 기반이 약해질 수밖에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특히 현역 복무자 수 감소로 현역 징집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공익 판정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워질수록 공익 근무자의 평균적 신체 능력이 여성의 평균적 신체 능력보다도 더 저하되는 것으로 판명날 수도 있을 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공익 근무자들에게 기존의 공익 근무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부과하거나 심지어 더 한 업무까지 부과하기 시작한다면 당연히 현재의 병역 시스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현행 유지가 아닌 이상 개인적으로 일단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네요. (1) 남성 중 현역 복무 가능자 이외에는 모두 병역 면제, (2) 여성도 병역 대상에 포함, (3) 부분 모병제로 전환, (4) 완전 모병제로 전환. 이 중 어느 것이 가장 현실적 또는 합리적인 방안일지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19/01/15 12:23
공익 자체를 폐지해야죠. 복무 가능자와 복무 불가능자 사이에 회색지대가 있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무슨 연옥도 아니고
사회복무요원이 필요한 업무가 있다면 그만큼 신규채용을 해야죠. 고용창출 개꿀이네요?
19/01/15 12:32
70~79 미필 비율이 18%니까 요즘 공익이면 40대 이상 세대에선 예비군도 안받는 면제였을 애들이죠
아니 일부 현역도 면제받았을 애들...
19/01/15 12:33
이 나라에서 남자는 그냥 소모품 3등시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예요 솔직히.(근 몇십년간 남자 인권을 얼마나 탄압해왔는지..)
다들 남자로 태어나서 생활 해봤으면 알거 아니예요. 다들 그냥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 사회 정서나 규율이런 것들 가만 가만 하나씩 쪽 집어보면 남성들한테 얼마나 불리하고, 아니 이런걸 참고 살았단 말이야? 수준의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죠. (그나마 과거에는 여자들 자체도 그런 불합리성이 심했고, 원체 사회 자체가 야만의 시대다 보니 상충되는 면이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간거지..) 웃긴거는 다수의 남자들 자체가 워낙 살아오면서 그냥 그렇게 세뇌아닌 세뇌를 당해서 이게 불합리한건지 짜증나는 일인거지 자체를 인지 조차 못하는 겁니다...무서운 일이죠 ..
19/01/15 12:47
공익이 장애인도 아니고.. 세부 내용을 보면 못할 일은 아니에요. 빡세다 싶은 일은 주취자 응급 의료 센터 정도밖에..
특히 교통 탭에 있는거 크게 어렵지 않아요. 교통의경 복무할때 했던거 생각하면 야간 음주단속 / 러시아워때 교통정리 / 야간 패트롤 같은게 더 힘들어요
19/01/15 12:57
한국에서 공익이 투입되면 정말 안전하고 보조적인 임무만 맡게되는게 아니고 어물쩡 어물쩡 진짜 치안업무나 위험하고 힘든일도 떠맡게되는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19/01/15 12:59
공익중에 사회부적응자들 진짜 많습니다.
저는 원래 의경이었고, 디스크때문에 공익으로 전환되어 모 지방공기업 본부에서 행정쪽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래서 공익들 말썽부리면 어지간히 다 파악할수있는데 대표적인게, 근무지 적응못하고 툭하면 옮겨달라고 떼쓰는사람, 그리고 그냥 잠수타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물론 열심히하는 공익들도 많지만, 공익 특성상 사회부적응자들도 많은데 저렇게 의경업무 내보내도 될지 모르겠네요.
19/01/15 13:31
이건 여경문제가 아니라 면제줘야할 사람을 억지로 끌어가는게 문제 아닌가요?
강제노동인 사회복무요원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것도 기가막히는 일입니다만, 그나마도 인력관리 안되서 3년 대기 시키다 면제안줄려고 아무데나 집어넣는건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19/01/15 13:32
극성 페미쪽에서나 할법한 논리적 비약이나, 시선 강간 같은 추측성 확정적 어조의 글은 더이상 피지알에서 안 봤으면 하네요.
이 기사에서 여경을 끄집어낼 만한 요소는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이거 말고도 페미 쪽으로 팩트폭격 가능한 분야나 근거들은 차고 넘칠 정도로 얼마든지 있으니 앞으로는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좋겠어요.
19/01/15 13:38
여경은 모르겠고 왜 공익한테 저런 일을 시키지....
그리고 요즘 피지알에 네이트판 스러운 글들이 많아지는군요. 무조건적인 분노, 피해의식, 자기(세대)연민. 팍팍한 현실의 원인을 외부에 전가하면 잠깐 머리속은 편해질지도 모르겠네요.
19/01/15 13:47
Pgr이 특별한 사이트도 아닌데 이제와서 피지알이 어쩌구 저쩌구는 뭐...
뭐 예전에는 달랐을지 몰라도 지금은 외부 사이트랑 다른 부분을 못찾겠네요
19/01/15 14:01
애초에 사람을 뽑아서 썻어야 하는거죠... 징집되서 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근데 그 뽑은 사람들이 완전히 1의 일을 제대로 못하고 특정 내근직에 쏠리고 거기서도 필요한 현장 일은 기피하니 저런게 대책이랍시고 나오는거죠
19/01/15 14:11
요지는 어차피 근본문제해결(전문인력으로 대체)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나마 하겠다고 자원해서 약소하게나마 체력보고 뽑던 자원에서 국가공인 어딘가 불편해서 업무수행에 차질있는 인원들한테 유사한 업무를 시키겠다는게 웃긴거죠 크크
19/01/15 14:00
징병대상이 부족해지면서 현역비율을 올리다보니 공익으로 빠지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몸이든 정신이든 많이 아픕니다. 그런 이들에게 현장직이나 사람을 과도하게 상대하는 일들을 맡기는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잉여 인원 배치하더라도 저런데다가 배치하면 안되죠.
19/01/15 14:06
공익 면제시키면 반발한다 어쩐다 하시는 분들 꽤 있는데... 솔직히 여경 늘린다거나 이런 것도 반발 많아요. 근데 이런건 그대로 밀고나가죠. 하려면 공익 면제시키는 문제도 그냥 밀고 나가면 됩니다. 할 생각이 없을뿐이죠.
19/01/15 14:21
장기대기 1만명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익 대기기간은 별로 나아진게 없나보네요. 오히려 요새가 더 심한가...
매년 미뤄지게 되면 할것도 못하고 엄청 스트레스일듯 합니다. 20대 중반쯤이라 해도 이미 졸업하고 구직하거나 창업하거나 대학원 갈 시기인데 군대 때문에 걸림돌이 되는거니 이런 경우 사회적 손실을 생각해서라도 면제 주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한살한살 더 먹다가 뭐 하지도 못하겠어요.
19/01/15 14:43
이래서 메갈이 성공했지 싶네요.
성별로 욕하는건 진짜 아무 이슈에나 다 갖다붙일 수 있으니까요. 무슨 토픽이건 거기 연관된 여자가 문제 정부가 문제 이거 무슨 미러링인가요?
19/01/15 15:08
현직 병무청 직원입니다. 그렇잖아도 저 공문 때문에 여기 내부에서도 말들이 많은데.. 저건 경찰청에서 '이렇게 하겠다'라고 만들어서 일방적으로 보낸 공문이고 실질적으로는 사회복무요원 관리규정에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아마 최종 결정까진 진통을 좀 겪어야 할 겁니다. 일단 병무청 분위기로는 저대로 되면 안 된다는 쪽입니다.
19/01/15 15:32
다 필요없습니다. 어젠가 홍남기 부총리가 ILO 협약 중 비준 안한 걸 비준하는 내용을 탄력근로제와 맞바꾸는 빅딜을 추진하겠다는 말을 하던데, 이게 성사되면 공익이란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하거든요. 그러면 이번에 새로 뽑는다는 경찰행정직을 새로 대거 충원해서 채울 겁니다.
19/01/15 15:39
이제 뭐만 하면 저기꺼 끌어와서 여기 붙이고 요기꺼 저기 붙이고 그러네요.
병역신체검사 면제가 줄면서 현역과 공익가는 인원이 늘어서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는 했는데 장기 대기로 면제를 시켜 줄 수 있으면 좋죠. 그러면 그거 노리고 또 브로커가 등장 할 것 같기도 하고 장기대기인원을 보면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형평성 문제 들고 나오면서 하는 김에 우리도 대체 복무 말고 면제 해줘라 해서 파이어. 그거 가지고 종교 전쟁 벌어지면서 파이어. 여자들 군대 보내는게 맞다가 끼어들면서 파이어. 예비역에 민방위 그 이상으로 된 사람들이 많은 이 곳에서 군 미필의 젊은 남자들 지켜주고 싶으면 그냥 온전히 그 문제만 화력을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거 끌고와서 파이어나서 주제가 흐려지는 것은 조금 자제하고요.
19/01/15 17:17
생안 교통에 여경이 통계적으로 많이 주로 가는건 팩트고
거기로 이번에 공익이 가는것도 팩트죠? 그럼 거기서 공익과 여경이 자주 같이 근무하게 될거고 어찌될지 뻔하지 않나요? 군대에서 여군이랑 같이 일해보신 분들은 알텐데요. 게다가 현장직 생안은 더 안봐도 잘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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