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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2 17:37
기성세대라고 할 꺼 있나요?
당장 병장만 달아도 나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요즘 군대 참 좋아졌네. 전역하면 야 요즘 군대가 군대냐? 하는 애들이 발 길에 채이는 데요. 얼마나 힘들게 했다고 그렇게 당당한 지는 모르겠지만
19/01/12 17:38
사실 여적여 거리면서 커뮤니티에서 놀리지만 진정한 남적남 이슈죠 이게.
그나마 요즘에는 남여혐오 이슈로 군복무에 대한 억울함이 새삼스럽게 재발굴되서 그나마 나아진거지 크크
19/01/12 17:44
여적여보다 남적남이 훨씬 그럴듯한 소리라고 봅니다. 남자들은 우선 태클부터 걸어보고 남들 고생한건 고생도 아니라고 하죠 말씀하신대로 대표적인 사례가 군대이슈 pgr21에서도 얼마전까지만해도 군대관련해서 역겨울정도로 꼰대짓하던 사람들 많았죠.
19/01/12 18:56
전 그래서 저 밑에 글에서 나온 이 유구한 남적남 현상은 진정한 [정당을 초월한 이슈]중 하나라고 봅니다. 현역 사병 + 앞으로 사병 vs 제대한 시민. 이 두집단의 이해관계가 충돌해서 단결이 안되는건 정당을 떠나서 한 70년째 이어진 문제가 인간의 본성상 해결이 무지하게 어렵죠.
19/01/12 17:41
징병 대상자들이 어떤 대항력도 없다는 게..
따지고 보면 휴대폰 이용, 학점 인정, 봉급 인상 전부 교섭이 아니라 위정자가 베푸는 시혜의 소산이라서..
19/01/12 17:42
진짜 얼굴만 봐도 속이 구려지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바로 김진태입니다. 정말 역겨움이 한데 뭉쳐 사람이 된 것 같은 족속이네요.
19/01/13 14:24
이런 말이 인지부조화를 가져온다고 봅니다. 자한당의 최악은 언급도 하지 않고 민주당의 최악만 언급하면 그놈이 그놈이지 인식이 생길 뿐이죠.
19/01/12 18:02
염전노예굴리면서 저사람은 그냥 여태해오던대로 노예쓰자는거고
민주당은 작년보다 그래도 백만원 더준다!면서 생색은 내는데 정작 다른섬애들이 노예괴롭히는건 낄낄거리면서 방관하는쪽인거죠. 둘다 쓰레긴데 노예입장에선 후자가 더 짜증남. 똑같은 노예농장주면서 정의의편인척하면서 노예괴롭히는 집단은 적극지원하는 인간들 이게 다 노예가 너무 똒똑해서 생기는 문제니까 남자들에게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면 나라가 잘 돌아가겠죠
19/01/12 18:07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 댓글 복사해 놔야겠네요.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제가 정치한다고 해도 노예가 이런 생각을 가지면 절대 신경 안쓰겠네요. 해주면 키워서 잡아먹겠다는 생각 밖에 안할테니.
19/01/12 18:10
사람 바뀌면서 이번엔 노예 쇠사슬을 좀 더 반짝이는걸로 바꾸어줬어! 어떻게 생각해?
이번엔 노예들한테 비타민제도 준대! 저번처럼 영양실조로 쓰러지는 일은 없겠어!
19/01/12 19:01
그냥 확증편향이지 뭐 어렵게 생각할거 있나요
좀 솔직해지면 편하실걸 굳이 빙빙 돌리는건 본인이 이미 편향성에 빠진걸 인정 못하는 탓이겠죠
19/01/12 21:40
민주당이 침 뱉는 건 맞는데, 자한당은 침 안 뱉는것처럼 말하네요 하하
저 김진태 영상을 보고 이런 댓글을 적고 동조하는 게 참 신기하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모욕 받는데 생활이 더 나아진거죵
19/01/12 21:51
국회의원나리들의 모욕은 먼나라 이야기지만
군대가는 20살 남자들에게 군대 안가는 20살 여자들의 모욕은 매우 큽니다. 그걸 적극적으로 장려하는게 이 정부구요. 그래서 더 나쁜거죠.
19/01/12 22:21
페미의 모욕(민주당)이 정치인의 모욕(자한당)보다 더 강하다고 해야 이 정부가 더 나쁘다는 것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설명 못하니 멀다 가깝다라는 모호한 단어로 넘어가려는 것이라고 봐요
19/01/12 22:12
전 저런 국회위원이나 페미나 비슷하게 싫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군인의 처우를 개선하는 지금이 그나마 더 낫습니다 님 입장에선 지금이 더 나쁠수 있지만 제 입장에선 이전이 더 나쁘네요
19/01/12 18:19
지금 대통령도 재밌는 이슈라면서 국민청원 비웃듯 넘어갔는데요 누구영상 갖고올 필요가 있나요. 꼰대들은 다 똑같지
저사람들은 아직도 자기가 20대 30대 시절로 생각하는겁니다. 요즘들어 자주 느끼지만 국회의원도 나이상한선 둬야됩니다. 최저연령제한은 있으면서 최고연령제한은 왜 없는건지. 세상이 바뀌는 속도를 따라가질 못해요.
19/01/12 18:40
바로 밑에 글 보면 정치인만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PGR에서 맨날 여적여 가지고 낄낄대지만, 사실 진정한 남적남 이슈가 바로 군대문제거든요.
[사병 월급 더주는게 전역한 나랑 무슨상관임?] 이런 댓글은 대놓고 적는 사람만 소수일 뿐이지, 간접적으로 적는 분은 한둘이 아니고, 안적는 분들중에서도 다수의 속마음입니다. 이래서 정말 군문제가 해결이 어려워요.
19/01/12 18:57
자기 자식이 군대갈때까진 상관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저도 겪었고 주변 사람들도 겪었기에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지 아니까 개선된다면 당연히 환영하겠지만 최근 남여이슈에서 현 정부가 남성인권 개선했다는 근거로 장병복지 개선같은 거 들고오면 남일 되는거죠.
19/01/12 18:58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사병 처우 좋아지든 말든 제대한 남자에겐 남일이에요. 그래서 해결이 너무나 어렵다고 적는겁니다.
19/01/12 20:35
근데 그 나랑 무슨 상관임? 인 사람이 역으로 더 주는거 적극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죠. 그걸 남성 우대니 뭐니 포장하는거에 반발하는거죠.
19/01/12 20:43
적극적으로 반대를 안한다니... [피지알에 한정하면] 그정도까지 이기심을 표출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도가 맞겠죠. 현실은 군문제 나올때마다 네이버 같은 데서 댓글 성비보면 남자가 훨씬 많고 우리때는 어땠는데 요즘 애들은 퍼졌니 이게 군대냐 캠프지 등등 넘쳐납니다. 그거 다 틀딱 아님? 그 틀딱이라고 멸시당하는 사람들도 결국 [제대한 남성]입니다. 어디 외계인 아니죠.
항상 이런 문제는 솔직하게 봐야죠. 이기적인게 맞다. 근데 뭐 어쩔건데? 난 제대했는데 장병 월급 올려주는건 겁나 꼬운데? 전 이런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게 아닌것처럼 뭔가 거창한 이유를 찾는거? 전 솔직히 이걸 볼때마다 한숨나오는게 저게 딱 PC가 맨날 하는거거든요. 그냥 사리사욕이 목적인게 뻔히 보이는데 자꾸 [정당하고 거창한 뭔가]를 찾는거. 현실의 문제해결에서 점점 멀어지는 태도일 뿐입니다.
19/01/12 20:50
그렇죠. 솔직하게 봐야죠. 그 애들이 퍼졌니 어쩌니 캠프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이 정책이 실행된다고 적극적으로 막을거라고 보십니까? 그런 관점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는데요? 저런 소리하는 사람들이야 자기 고생했다는거 추켜세우려고 한두마디 하는거고 막상 정책이 실행되려고 하면 막으려고 하지도 않죠.
언급하신대로 이게 드러난 발언이 이거 아닙니까? "지금 그건 내 일은 아니다"라고요." 저런 한 두마디야 항상 나오지만 실제 정책이 실행된다고 하면 막을 것도 아니고 지금 분란이 일어나는건 사실 다른 곳에서 차별하고 있는데 그걸 차별 아니다 라고 하면서 들고 나오는게 이거라서 더 크게 난리가 나는거죠
19/01/12 18:41
그런식이면 미군의 전투력은 뭘로 설명할건데 아놔 거 왜 멍청한걸 드러내지 못해서 안달난 작자들이 이토록 많은건지...
저런것들은 엔티티가 데바데 세계로 끌고가서 영원히 빨아먹어줬으면 좋겠네요
19/01/12 18:48
김진태 탄핵때 조원진이랑 같이 꺼질 줄 알았더니 자한당 고대로 남아서 되레 급수가 올라가다니 참 답답..과연 춘천에서 다시 당선될까요?
19/01/12 18:53
이런애가 살아남을수록 보수의 미래가 답답해지고, 민주당의 폭주도 점점 수위가 높아질텐데 어떻게 망할 기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친박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민주당이 땡큐다 소리 나오는거 보면 요즘 민주당 최고의 지원세력이 친박같은데.
19/01/12 19:15
제가 지나친 여성정책에 반대했던 이유는 약자가 아닌 이들에게 예산을 잘못 배정하고 있기 때문이었고 군장병은 약자가 맞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예산배정은 제 철학에도, 당의 이념에도 맞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정말 자기 빼고 다른 누구를 챙기는 것도 싫어하는 이기주의자들도 보이고,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무리한 요구 (저는 현정부의 군장병 복지도 아슬아슬한 선이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를 해서 피로하게 만드는 행동을 합니다.
19/01/12 19:19
밑에 글에서 보이는 [난 제대함. 사병월급 나랑 아무 상관 없음]이라는 유형의 이기주의자들을 보면 답답하긴 한데, 사실 인간이 원래 그런 생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 인간불신에 빠졌을때 동물의 세계(...)를 보곤 했는데, 생각해보면 원래 인간도 저 동물들처럼 극한의 자기애만 가졌을것 같거든요. 그걸 생각하면 이타적인 티라도 나는 사람이 많은건 문명과 초등교육이 열일한거죠.
각설하고, 전 징병제하에선 저 사람들의 이기심만 탓해봐야 소용없다 싶네요. 아무리 이기적이고 어쩌고 욕해봐야 [응 난 제대함] 이걸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결국 문제의 해결은 언제나 모병제일수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군대 갈 사람들에게도 [처우가 개판이면 안갈수 있는 권리]가 없는 이상 [응 난 제대함]을 이길수 없어요.
19/01/12 19:24
모병제를 채택하기 위해서는 군 인프라를 개선시켜야 하고, 저는 그래서 현재 추진하는 방향 중 사역 민영화(궁극적으로 자동화)가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흐름은 다음과 같은데,
[현재 문제: 자동화 기기와 드론, 전문 업체를 도입하기에는 군인이 너무 싸다.] -> [해결1: 군인의 인건비를 올린다. 이제 얘네는 (옛날보다) 비싼 애들이니까 일 함부로 못 시킨다.] -> [해결2: 그러니까 민간업체를 데려와야 한다. 민간업체는 딱히 안 가르쳐도 더 확실하게 일을 해준다.] -> [해결3: 이 민간업체가 군산협력 과제를 했더니 드론을 만들어왔다. 자동화도 되겠네.] -> [해결4: 군인을 구조조정했더니 훨씬 덜 필요해졌다. 이제 모병제를 해도 되겠다.] 이렇게 가야지, 4부터 하려고 하면 곤란해 보입니다. 4까지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비정상은 없고 이 나라에 있는 귀한 인력들이 다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 적폐청산이라 생각합니다.
19/01/12 19:25
사실 저도 모병제를 당장 하기는 장벽이 너무나 많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습니다]라고 적은것... 믿기는 하는데 어떻게 하자는 거냐고 논리적으로 따지면 저도 당장은 못할것 같네요.
19/01/12 19:37
20대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요인이 빠져있죠.
이 정부는 모든사안에서 페미를 빼면 안됩니다. 현재 문제는 거기에 플러스 군인을 공공연하게 모욕하는 집단이 정부의 비호를 받고 있다 니까요. 그 사안에 대해 고의적으로 눈을 돌려봐야 서로 헛소리만 할뿐입니다.
19/01/12 20:05
여자도 하나의 정체성 집단이기에 너무 많듯이, 남자도 그렇거든요.
남자 중에서 약자에 속하는 현직 군장병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정책이 그렇게도 꺼림칙하신가요? 그러면 원하시는 정책이 있나요?
19/01/12 20:09
정부가 남녀문제를 잘못하고 있다 혹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정도의 태도만 보였어도 이러진 않았죠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기들은 잘하고 있고 남성의 반발은 그저 사회가 건전해지는 현상으로 퉁쳐버리는게 괘씸한거고 그런집단에게 반발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19/01/12 20:10
그건 그거고요. 잘했다고 안했습니다.
국가의 구성 요소이자 정부가 직접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군"이라는 집단의 정상화에는 관심이 없으신지요?
19/01/12 20:11
군이라는 집단의 정상화에 가장 시급한건 사기 문제라고 봅니다.
그건 돈도 필요 없거든요. 님말대로 4단계하는건 먼 미래얘기고 결국 돈문제니까요. 하지만 이 정부만큼 군인의 사기를 적극적으로 깎아먹었던 정부는 없었습니다.
19/01/12 20:12
그리고 북한과의 평화 진척도 빼놓으면 안됩니다. 본질적으로 말해서 현재 상황은 군인이 싸서 많아진 것이 아니고 군인이 많아서 싸진 것이거든요. 이게 버티고 있는 동안에는 노답이죠 ㅠㅠ
19/01/12 20:19
그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북한과의 유화정책 역시 군 장병의 처우개선에 유의미하게 도움이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 정부의 정강은 일관적이고 제가 지지하는 방향입니다. 처우개선을 하면서 군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대화가 강제되며, 그것은 군수산업과 관련된 기술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에게도 이득이 되는 방향입니다.
19/01/12 19:05
저런 분들이 위에서 가로막고 있으니까
남자 인권이 이모양 이꼴인거죠 따지고보면..시대가 변했는데도 저런 분들이 위에서 가로막고 있으니..하...
19/01/12 19:11
밑에글에서도 적은 이야깁니다만, 많은 분들은 이 문제를 [민주당이니까 이 정책도 싫다 vs 민주당이니까 이 정책도 싫다는게 말이됨?]이라는 민주당 중심의 관점으로 보시는 느낌인데, 전 근본적인 원인은 [난 제대함] 이거라 생각합니다. 군대문제에서 남자들끼리도 분열되는건 민주당 정권 들어서 새삼 생긴 일이 아니고 한 50년은 됬을겁니다.
19/01/12 19:26
이런반응을 보면 군처우개선이 될수가 없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부가 맘에 안드는건 맘에 안드는거고 할건해야하는건데 난 전역했으니까 나랑 상관없어. 난 군인아닌데 이게 무슨 상관이냐. 월급 올려줘봐야 아무 상관없고 당장 모병제를 하든 여성징병을하든 해라. 이런 소리는 대체 뭐 어쩌란건지.. 군인월급 올려서 여자도 아니고 같은 남자들한테도 욕먹는데 대체 왜 올리는겁니까.
19/01/12 19:28
그래서 정말 어렵죠.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을 보면 속이 답답해지다가도,,, 원래 인간이 이기적인게 당연한것이다 생각도 들고 그렇군요.
19/01/12 19:41
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일까요?제가 봐 온 이 게시판은 안 그런분들이 훨씬 더 많다고 봅니다. 몇몇 댓글이 다는 아닙니다. 요즘들어 부쩍 게시판에 이상한 사람들이 출몰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부 댓글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19/01/12 19:35
군장병 처우개선도 좋고 모병제도 좋고 다 좋은데 전역자들에 대한 보상이나 혜택제공도 마찬가지로 공론화가 되야하지 않나 싶네요. 정작 전역자들에게는 장병처우 개선이건 모병제건 다 쓸모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걸 전역자들의 이기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9/01/12 19:48
그게 이기심이죠. 나한테 직접 돌아오는게 없으니까 쓸모없는 이야기다.
그게 옳냐 그르냐 이런건 따져볼만한 이야기지만 말씀하신건 이기심이 맞습니다.
19/01/12 19:53
저는 관련이 없는 일에 관심이 없다고 이기심이라고 하는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19/01/12 22:16
문제제기를 하고 해결책을 찾아달라는데 왜 아몰랑이 나오죠? 아몰랑은 아무 이유없이 그냥 느낌을 가지고 주장하던거 아닌가요?
19/01/13 05:46
하다못해 그 탄기국이나 어버이연합도 자기들 요구사항을 적고 정부에 요구하는데요.
내가 받고 싶은 보상을 너가 알아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는 합니다만 그건 일종의 관심법을 요구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여자버전으로 생각하면 [뭐가 미안한데?]의 대정부 버전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어떤 조직이든 자기들 요구사항을 대략적으로 정리해서 주장을 가져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예를 들면 나윤경 등의 몰상식한 발언에 대한 대국민사과라든가요. 성평등교육의 남성인권 보호 강화라든가요.
19/01/12 19:53
공론화 좋죠 근데 공론화하려는 노력 누가 합니까. 아니 하긴 하겠죠 근데 그 수가 얼마나 될까요? 근데 여기서 장병처우 개선에 볼멘소리만 하고계시는 분중에 공론화하려는 노력이라도 하시는 분 열명이라도 될지 궁금합니다.
19/01/12 19:46
저런 논리라면 미군들은 돈만 많이 쓰는 당나라 군대겠군요.
음식도 먹고싶은것만 먹고, 일과 후에 외출, 주말 외박에 통제가 안되고, 밖에 나가서 돈 펑펑 써대는 말로만 국방 혹은 안보 외치는 사람들 치고 군인 혹은 군대에 대한 존경이나 대우에 대한 방안을 고민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전역자들 중에 자기 군생활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 비율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왜 자기 자녀 군대 빼려고 그렇게 온갖 수를 부리고 부정을 저지르나요? 저렇게 안보를 외치고 국방을 외치는 사람들 중 다수는 군인을 집지키는 개, 국가의 공식적인 노예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사실 위수지역 확대와 주말 외박, 외출 확대는 지금같이 교통, 통신이 발달된 시대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것이죠. 70년전이야 교통, 통신이 부족하고 외박, 외출시 연락수단과 복귀 수단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 그런 논리 들이대는건 지나친 엄살이죠. 장병 봉급 올려줘서 국방비의 부담을 준다면 생계행 국방비리는 국방비가 아니라 국가 예산을 휘청이게 하는 수준일 겁니다. 정말.........저런 사람들은 아직도 전쟁을 머릿수로만 하는 줄 알아요.....
19/01/12 20:09
그것도 실제로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을 필때, 취직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야기죠. 당장 피지알에서도 아직도 제 기억에 남는 여러 댓글들이 떠오르는군요. [이게 나랑 뭔 상관임?] 을 돌려서 표현한 무수한 댓글들이 떠오릅니다.
19/01/12 20:20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군인을 제일 무시하는건 여자가 아니라 예비군 아닌가요? 그 다음은 민방위...
군대 처우 개선은 다녀온 남자들의 생각이 먼저 바껴야 될 듯
19/01/12 20:27
한 번에 해결하라는게 아닌데, 부족하다고 비판하면 '한번에 해결하라는 거냐'는 말이 나오는 군요.
나라를 지키고 싶으면 세금을 더 내는게 맞습니다. 증세가 싫다면 다른 곳에 투입되는 예산을 줄여서 불편을 감수하던지요. 한 번에 바꿀 수 없으니까 강요된 희생을 좀 더 유지하겠다. 어쩔 수 없다. 이해해달라. 라고 말한다면, 그 때부터 이해해 줄 건지 고민할 문제입니다. 근데 당장 월급 인상한 잘한 거니까 잘한 건 잘한 것 대로 칭찬하자, 월급 올려줬으니 된 거 아니냐, 올려줘도 뭐라그러면 어쩌란 거냐. 라고 말을하죠. 결국 누군가의 희생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건 전제로 하고 있다는 거죠. 그런 희생이 없도록하겠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아래 글이 아니라 예전에 올라온 글에 댓글로 썼듯이, 이 정부도 결국 지난 정부와 스탠스는 동일하다는 게 들킨 거예요. 정말 모병제하면 이 나라가 망할 거라서 정말 어쩔 수 없다고 가정합시다. 전 일단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생각으로 징병제를 대하면, 장병들에게 이 정도 예산 밖에 안쓴다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정말 어쩔 수 없이 모병제 못하는 거 맞나요? 당연히 받아야하는 돈, 조금 더 돌려받는다고 비판하면 올려줘도 뭐라그런다는 소리를 들을 문제입니까? 사람을 억지로 희생시키면 미안해하기라도 해야지, 그걸 성과라뇨. 잘한 건 잘한거니까 잘한 건 인정해야한다뇨. 지난 정부가 삥뜯은 사람들과, 이번 정부가 삥뜯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입니다. 이번 정부에 삥 뜯기는 사람들이 전임자들은 더 뜯겼다고해서 그것에 대한 것도 감당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태도만은 항상 '이것밖에 개선하지 못해서 미안하다'여야만 합니다. 실제로 그러니까요. 이 문제는 누가 더 잘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그렇게 접근하지 마세요. 실시간으로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죽는 사람들도 계속 있어요. 한 번에 해결하자는게 아니라, 미안한 감정은 가지라는 겁니다.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다며 자랑하는 건 좀 제발. 그렇게까지 잔인해지지 마요. 제발.
19/01/12 20:32
제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금액이 몇 조면, 지금 실시간으로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금액이 몇 조입니다.
100만도 안되는 장병들이 몇 조를 희생당하고 있는 거예요. 몇 조가 그렇게 만만한 돈인가요. 삥뜯는걸 기본값으로 보니까, 거기에 추가로 투입되는 예산만 생각하는 거죠. 그들이 뺏긴 금액인건데. 징병된 병사 한명당 몇천만원씩 삥뜯기고 있는거 아십니까? 주40시간 최저임금만 계산해도 2000만원이니까, 무조건 몇천만원이예요. 입대해서 전역할 때까지 몇천만원어치 봉사를 하는 겁니다.
19/01/12 20:58
궁극적 해결은 그렇겠죠. 그리고 해결까지의 태도와 속도를 지적한 거고요.
이 이야길 분수님과 몇 번 더 반복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9/01/12 21:47
그러니까 너무 괴몰입하고 계시다구요. 군대 자체가 희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얼마를 올려도 징병이면 희생입니다. 그럼 모병제밖에 답이 없어요. 그러니 얼마 희생이니 이런 이야기라면 모병제 외에 답이 없지요.
19/01/12 20:35
공감합니다.
언제나 정부는 이것밖에 올려주지 못해 미안해여야죠. 쟤보다 우리가 나은데 왜 난리냐소리 나오면 나가리죠. 군대 데려가는순간 사회는 1억+@쯤 개인에게 땡겨 쓴거라고 생각해야죠 자기들이 큰소리치면 안될 입장인데..
19/01/12 20:58
지금 국가가 국군장병에게 미안해하지 않고 있나요?? 문재인이 하는 소리는 맨날 국군장병에게 항상 미안하다 처우개선하겠다 이말인데요?? 그리고 여기 계시는 분들이 국군장병이 희생하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아무도 안계실겁니다. 왜 자기 혼자 굳이 아무도 주장 안하는 허수아비 만들어서 치시는지....?
그리고 국군장병에게 미안한 것과 처우개선이 양립이 불가능한 개념인가요?? 지금 미안하니까 조금씩이라도 처우개선한거 아닙니까? 지금 그냥 님이 하시는 얘기는 페미니즘때문에 정부 마음에 안들어서 찡찡대고 궤변 늘어놓는것으로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현실도 좀 생각해야 할 것 아닙니까?? 예산이 당장 어디서 뚝 떨어지나요?? 지금 실시간으로 희생당하는 금액이 몇조 맞죠. 근데 그 예산 지금 당장 지원해주려면 다른데에서 예산 삭감해서 끌어모아야하는데 어디 예산 삭감할까요? 그렇게 싫어하시는 여성정책예산 영혼까지 끌어모아도 한참 모자라고 절대 충당 안됩니다. 그냥 꽃밭에서 이상적인 생각만 하시는 것 같네요.
19/01/12 21:01
판콜에이님은 그 예산 한 번에 해결하자는 거고요. 제가 한 번에 해결하자고 합니까?
그리고 이게 정부 마음에 안들어서 늘어놓는 궤변인가요?
19/01/12 21:17
장병에 대한 예산을 올려도 부족하다고 하시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로님이 주장하는건 모병제밖에 답이 없어요. 근데 이게 한번에 법안 통과가 될 문제입니까?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까요? 지금 국회랑도 사이 안좋은데 국회가 정부가 정부안 내면 법안 통과시켜줄까요? 그냥 현실 직시하려는 노력도 안하시고 찡찡대시잖아요.
19/01/12 21:50
매우 공감합니다. 지금도 실시간으로 젊은 남자들 삥뜯고 있는데 고작 월급 40만원 던져주고 "이거면 됐지?"하는 꼴이 아주 토쏠립니다.
당장 현정권 임기내로 군인월급 200만원을 해도 국가 재정에는 아무 문제 없어요. 갑자기 돈받게 된 군인들이 그걸 쓸 곳이 없어서 사고나는게 문제지. 재작년부터 한해 예산이 30조씩 늘어나고 있는데 그거 반의반만 써도 됩니다. 서울에서 제주도밖에 못가는 로켓 개발하는데 수조원씩 쓰던 것만 좀 줄이면 되겠네요.
19/01/12 23:00
삥 뜯는게 아니고, 지금 나라가 종전국도 아니고 휴전국인데 뭐가 이거면 됐지인지요? 가능한 상황안에서 최대한 지원해주려는데 뭐가 토쏠려요?? 200만원은 뭐 누구 애이름입니까??
19/01/13 13:39
월급200으로 올리면 님이 내는 세금이 10%..아니20%는 더 인상됩니다.
그럼 박수치면서 20대 남자들을 위한 정책이니 응원해주자 라고 꼭 하실꺼죠?
19/01/13 14:51
월급올리는데 해마다 추가예산 2조원이 듭니다. 근데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30조원 넘게 늘리고도 제 세금은 한푼도 안늘어났어요. 제발좀 계산이나 해보고 말씀하세요.
19/01/12 20:33
이건 한 1억 뜯어간 사람이 500만 돌려주다가 1000만원 돌려준다고 잘하는 꼴인데 이걸 우대를 해줬니 남성 대우를 잘해주고 있니 하는 헛소리를 하니 난리가 나는거죠.
사실 저 문제에 있어서 제대한 사람에겐 남 일이긴 하지만 동시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걸 1억 뜯어가서 500만 주다가 1000만원 준다고 잘한다 잘한다 할 일이 아닌 것도 맞거든요. 그냥 이것만 하면 좋게 좋게 넘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곳에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나서 저거 하나로 그것도 원래 문제 없던걸 우대해준 것도 아니고 문제있는걸 조금 덜 착취한다고 잘했다 잘했다, 남성 우대하고 있다! 이러니 분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죠.
19/01/12 20:35
지금 1000만원을 급하게 구해서 돌려준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1000만원, 2000만원 더 구해와줄 수 있다는 기대는 안 드세요? 심지어 1억 뜯어간건 군사정권과 그 후예 자한당이네요.
19/01/12 20:36
전혀 안드는데요. 그리고 정부는 한시기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기때문에 누가 뜯어갔다 어쨋다는 의미가 없죠. 민주당 정권이 지금 처음으로 생긴 것도 아니고요.
궁극적으로 저렇게 돈만 올려준다고 끝날 문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19/01/12 20:37
1000만원이 급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이번 정부인거죠?
앞으로 천만원, 2천만원 더 구해와 줄 수 있다고 기대한다면, 뜯긴 1억 돌리려면 다다다다다음 정권은 되어야하는 거죠? 그럼 30년이네요. 그리고 1억뜯어간 건 군사정권이라뇨. 매년 1억씩 뜯어가는 겁니다. 지금 징병제로 제대한 전역군인에 대한 보상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19/01/12 20:39
그럼 뭐해줄까요? 지금까지 저쪽 세력에서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뜯어가다가 1억까지 왔는데 그걸 한순간에 바꾼다고요? 혁명이라도 일으켜야겠네요.
19/01/12 21:04
저격수님은 한꺼번에 바꾸는게 불가능하니 조금씩이라도 바꿔서 궁극적으로는 정당한 처우로 되돌리자라고 말하고 계신데 솔로님은 저게 어떻게 ‘그럼 다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는거냐’로 읽히시나요....? 원래 요지파악 잘 못하시는지? 저게 어떻게 저렇게 읽힙니까.
19/01/12 20:40
지금도 군대 입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 대한 책임까지 자한당에 떠넘기나요?
일본이 강점기에 우리나라 수탈하려고 인프라 깔아놓으면 우리는 와 인프라깔아줘서 너무 좋아! 해줘야합니까? 이 나라가 청년의 2년을 수탈하고 불만을 억누르기 위해 그깟푼돈으로 입막음 하고 있는데 와! 월급올라서 너무 행복해! 해야 합니까? 국가는 언제나 죄인의 자세로 청년자원을 써야합니다. 절대 우리는 자한당보다 낫다 그러니 조용해라 라는식으로 나오면 안됩니다.
19/01/12 20:40
다 알겠는데,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뭘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제가 청와대에 청원을 넣어서 정책특보 임명을 고려해 보라고 해 드리겠습니다.
19/01/12 20:42
정부가 할 일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이 문제를 "남성 우대"로 포장하는 것부터 때려치우고 시작하죠.
이건 정부 국민 포함해서 병역의 의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병역의 의무를 행한 사람들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 문제지 이걸 해준다고 우대한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성질의 것이 아니죠.
19/01/12 20:43
열심히 포장하던데요... 당장 밑에 글에서만 봐도 20대 남성에게 잘해준다! 이러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 나올때마다 싸우게 되는게 이런 포장때문이죠. 그 포장 없으면 사람들 별말 없이 넘어가죠.
19/01/12 20:46
여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대우를 올려주는 게 맞고 거기에 따라서 군인에게 요구하는 역량도 높아져야한다고 봅니다.
월 50 받을 거면 근무 때 졸거나 잡담하는 거 없이 FM으로 해줘야하고, 월 150 받을거면 박격포가 무겁니 어쩌니 이런 소리 안하고 그냥 짊어질 정도로 운동해야하고, 월 300 받을거면 미군처럼 방탄복+장비 50kg 둘러메고도 전술기동 할 정도 되야죠.
19/01/12 20:54
최저임금정도는 줘야 기본적인 수준을 바랄수 있는거죠.
최저임금을 주면 편의점 직원 정도의 군인을 바랄수 있는겁니다. 월 50준다면 도망안가는 것에 감사해야하고는 수준입니다.150주면서 빡빡한 육체노동에 적극 임해달라는 하기 어려운 소립니다.
19/01/12 21:04
자신은 병역을 이행하고 있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기간(사실상 인생에서 2년 제외한 전기간)에 국방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지불을 하지 않는 대신 병역으로 갚는 부분이 있으니 편의점하고 직접 비교할 사안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내 병역은 순수한 근로제공일 뿐이니 단순 최저임금의 잣대로 얘기하고 싶다!'면 80년 어치 국방세를 따로 내고 말해야죠.
19/01/12 21:12
세금으로 퉁쳐서 국방관련 세금도 다 내고 있는겁니다.
별도세목으로 존재하는데 납부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은 현재 별도세목이 없죠. 따라서 해당영역에서 조세제도 변경이 없는한 이미 살아온기간동안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기간동안 국방영역에 대한 세금을 내고있는겁니다. 돈을 이미 냈으니 말하는거죠.
19/01/12 21:14
정확하게는 앞선 세대들 월급 만원 5만원 10만원 주는 만큼의 국방세만 낸거죠. 군인이 최저시급 이상의 돈을 받는게 맞다면 140어치는 돈안내고 누린 거고요. 앞으로는 150받고 군인하고 싶다 그러면 앞선 사람들한테 140을 내놓던가 아니면 앞선 사람들이 제공하던 서비스보다 훨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던가해야죠.
19/01/12 21:19
140어치를 돈안내고 누린게 아니죠. 현역 장병은 기대잔여수명동안 살아가면서 해당하는 국방세를 낼겁니다.
60대를 징병하는게 아니라 20대를 징병하는 구조잖아요. 그 이전시기에 월급을 적게받은 사람에 대한 보상은 국가가 별도로 해야 할 부분이 됩니다. 일정기간 감세에서 연금 바우쳐나 국공립 시설 이용요금 할인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가 지불해야죠.
19/01/12 20:49
집단과 집단으로 보지 마세요.
지금도 입대하고 희생당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몇 년안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잖아요? 논쟁하고 있는 중에도 하루에 천명정도는 희생당할 겁니다. 지금 누군가 희생당하고 있다고요. 지금요.
19/01/12 22:58
님은 그래서 희생당하고 있다는 사람만 중하고
이미 희생한 사람 그것도 더오랜시간 그리고 평생을 일하고 나라에 세금을 낸 노인들이 지하철 공짜로 이용한다고 이게 나라냐 한겁니까 님에게 정말 실망하다 못해 경악했는데 잦대의 기준이 도대체 이렇게 터무니없어서야
19/01/13 08:06
님은 노인세대에 대한 복지제도를 군인처우와 비교하며 이게 나라냐라고 했어요
도저히 해서는 안될 비교를 애초 한겁니다 거기서 게임셋입니다
19/01/12 20:49
남성들도 제대 하자마자 군대에 뭐 좋아지는것만 생기면 댓글로 우르르 이게 군대냐 캠프지? 돈이 어디서 나서 퍼주냐? 요즘 군대 빠졌네? 이런 말이 나오는걸 스스로 잘 알지 않습니까. 제가 아까부터 이 문제의 근본은 정당을 초월해있다고 말하는게 괜한게 아닙니다. 수십년쨰 도돌이표인 문제인데. 근본 문제는 결국 [제대하면 내일 아님]에서 비롯되는것이고, 이 이기심을 긍정하고 윈윈할수 있는 길을 찾자고 하든지 이기심을 좀 극복하자고 하든지 하는게 문제에서 도망치지 않는 태도죠.
근데 이기심이 아니고 자꾸 거창하고 정당한 뭔가를 찾는건 그냥 도망입니다. PGR에서 PC가 요즘 동네북처럼 처맞는데, 그 PC가 제일 좋아하는게 바로 저거 아니던가요? 그냥 사리사욕이면서, 정당하고 거창한 명분을 찾아서 정당화하기. 이런건 결국 진짜문제해결에선 도망치는거죠. 요즘 보다보면 PC와 반PC가 근거만 다르지 사용하는 논리가 똑같다고 느끼는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19/01/12 20:51
그다지 동의 안되는데요. 농담조의 글에서 한두마디 툭툭 던지는 사람은 있어도 우르르 몰려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이걸 진지하게 저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개인적으론 신기한데요...
19/01/12 20:58
그럼 본인이 생각하는 [여론]이 대체 뭔가요? 냉정하게 보면 네이버등 포탈이 PGR보다 수백배는 거대하고, 거기 달리는 댓글이 국민의 여론과 합치할 가능성이 피지알 여론보단 훨씬 높을것 같은데.
19/01/12 20:59
그 네이버라는 곳 제외한 일반적인 커뮤니티라고 불리는 곳들이요. 거기서 진지하게 저런 주장을 하는건 못봤습니다만... 솔직히 네이버 저런데는 자기 당과 다른 곳이면 세상을 구해도 이상한 댓글 올라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9/01/12 20:59
예전에 피지알 글에 군복무는 세대 간의 보험이라고 비유를 한 분이 있는데(추천많이받고 댓글 400여개였나요) 솔직히 복무기간 단축 & 월급 정상화, 즉 둘 중에 하나도 아니고 &로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기타 여건도 눈에 띄게 좋아지니까 기전역자 입장에서는 응? 보험료는 내가 많이 냈는데 정작 내가 아니라 쟤가 보험금을 많이 타가네? 로 이어지기 쉽죠
19/01/12 21:04
저도 저런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너무 납득이 가고, 여러차례 적었듯이 저런 생각 하는 사람들이 무슨 사악하다는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이기심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왜 내돈으로 남을 도와줌?] 자연스러운 심리죠. 근데 애초에 그런건 보통 농담임 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19/01/12 20:56
그게 전부 농담이라고 믿고계신게 전 더 신기하군요. 실제로 반대할 유인이 있는데 말입니다.
오직 합리적으로만 보면, 이미 제대한 사람이 장병 복지 개선에 찬성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왜 찬성하죠? 난 이미 제대했고, 복지 개선한답시고 돈을 쓰면 내 세금만 더나가는데. 나이가 들수록 군대문제에서 꼰대같은 태도가 느껴지는게 우연인것 같나요? 나이가 들수록 내 군대경험은 흐릿해지니 공감이 안가고, 계산이 명확해진거죠. 아, 장병에게 돈 쓰는건 나랑 아무 상관 없구나.
19/01/12 20:58
모병제 반대하고 군복무 단축 반대하고 휴대폰 사용 반대하는 사람들이 어디 외계에 살고 있는게 아닙니다
당장 여론조사로 모병제vs징병제하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모병제 반대 여론이 유의미하게 나옵니다
19/01/12 21:00
모병제와 군 월급 문제는 다른 이야긴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모병제와 군복무 단축은 문제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게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에요. 정부에서 연구한 데이터상 모병제는 불가능하다 싶은 결론이 나오는데 찬성하기 쉽지 않죠. 군복무 단축도 현역 판정률 문제가 있고요. 그건 단순히 월급 올려주는거랑은 다른 이야기 같은데요?
19/01/12 21:09
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말할 수 있죠
근데 병들에게 최저임금 다 지급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거든요. 그거 다 돈이고 증세를(꽤 높이) 요하는 건데 현 정부가 왜 최저임금으로 비판받습니까? 현실적인 수준 이상으로 급격하게 올려서지요 모병제가 왜 안됩니까? 현실적으로 국방력을 유지하는게 어렵기 때문이죠 군 월급의 최저임금화가 뭐가 다릅니까? 그놈의 현실적 타령을 할거면
19/01/12 21:29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병률 문제는 돈을 암만 많이 줘봐야 국방에 요구되는 병력 자체를 못 모은다는 겁니다. 돈 문제가 아니라 모병제 자체의 한계에요. 사람이 돈만 준다고 다 움직이는게 아니에요.
쇼미더머니 + 시민권 부여라는 이중 치트키 켜고 모으는 미군 수준의 모병률로도 20만을 못모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죠.(현 국군 규모가 60만에 가깝습니다.)
19/01/12 21:48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튼 처음부터 님한테 얘기한 것도 아니지만 저는 '징병제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필요악이니 하긴 해야한다'는 말에서 신선한 역겨움을 느껴서 이런 반응이 나온 겁니다만, 뭐 그거야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군요
19/01/12 22:39
모병률 자체에 문제가 있어요. 뭐 언급하신대로 징병제 자체가 "필요악"에 가까운 상황이죠. 까놓고 말해서 병들에게 최저임금 지급하는건 단순히 돈을 더 걷거나 예산 운용의 묘리인 문제일뿐입니다. 근데 모병률 문제는 사람이 지원하느냐 마냐의 문제인데 국방부쪽 연구를 보면 미국만큼 모병이 가능하다고 해도 20만 못모으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모병제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최소한 그 연구가 있은 다음에 그걸 부정하는 논문을 보진 못해서 말이죠... 그 연구에서 보면 단순히 수치로 계산해서 따졌을때 미국만큼 모병이 되면 15~20만 모을까 말까인 수준이고 이것도 모병제를 하는 국가에선 매우 높은 모병률 수준으로 나오건데 이 병력으로 충분하다고는 국방부도 대부분의 사람들도 말하지 못하죠. 사실 우리나라 지금의 간부들도 징병제가 존재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지금의 지원률이 나오는거라... 모병제로 전환하면 필요한 사람 못모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간단히 말해서 우리나라가 국민 인식부터 해서 전체적으로 미국을 따라갈 수 있는가? 미국만큼 본토 자체는 안전한 상황인가?를 고려하면 참혹하죠. 이거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http://kida.re.kr/frt/board/frtNormalBoardDetail.do?sidx=382&idx=1711&depth=4
19/01/12 23:09
전 애초에 잘못이면 잘못이고 의무이면 의무이지 필요악 따위의 위선적인 말이 싫습니다. 잘못이면 고쳐야 하는거고 마땅한 의무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겁니다.
세금 몇억씩 내는 사람에게 국가가 특별한 부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마땅한 의무이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징병제가 마땅한 의무라면 그건 국가가 특별히 부채감을 느낄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국민은 국가로부터 의무로 값을 치뤄서 권리를 사는 것이 아니거든요
19/01/12 23:16
Eterna 님// 그건 의무가 공평하게 모두에게 부과될때 이야기죠. 액수가 다르다 하더라도 그 차이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국방의 의무에선 그런게 없으니까요.
까놓고 말해서 헌법에서 부정하는 특수계급 만드는거랑 다를게 없죠. 그리고 국가 자체가 부채의식을 가질 필요 없을진 몰라도 그 의무를 행하는 사람들에 의해 지켜지는 사람들은 부채의식을 가져야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모두가 의무를 짊어지는데 거기서 차이가 나는 것과 대등한 상대인데 누군 의무를 지고 누구는 안지는건 엄연히 다른거죠.
19/01/12 23:48
이리스피르 님// 그 말씀은 공평한 노예제는 정의롭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그 점에 대해선 다른 분들과도 몇번 대화해봤지만 제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패스하겠습니다
19/01/12 23:51
Eterna 님// 공평한 노예제라는게 있을 수 없으니 말이 안되죠. 결국 차별하는 자와 당하는 자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게 노예제인데요
19/01/13 00:06
이리스피르 님// 노예제란 비유 자체에 반대하시는 건지 여자가 남자를 부리는 노예제라는 말씀인지 딱히 감이 안오는군요
여튼 좀 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의 시궁창스러운 징병제가 여성을 추가로 징병한다고 해서 갑자기 정의로워진다는 것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논쟁은 생략했으면 좋겠습니다
19/01/12 21:09
이러나 저러나 현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징병제의 수명은 거의 다 끝났다고 보입니다. 현 징병제는 기본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남자들의 양해를 얻었기에 시행될 수 있는건데 그 "양해"를 현 정부에서 산산조각내주고 있으니. 그 뒤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19/01/12 21:12
전 사실 그게 굉장히 회의적이에요. 현 남성세대가 현 정부에 대한 호감이 바닥치는건 맞고 사실 저도 바닥친지 오래인데, 그거랑 군대문제에서 징병제를 개혁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거든요.
뒤집어서 보면, 현 정부를 가장 혐오하는 구 새누리 지지자들이 군대 어떻게 보는지 생각해보심 됩니다. 이들이 뭐 모병제 찬성합니까? 전혀 아니죠. 오히려 이 집단이 PGR에서 맨날 까이는 소위 꼰대들 아닙니까. 남성의 대다수는 이미 병역문제를 해결했고, 나는 그 문제에서 해방됬기 때문에 새삼 장병의 처우가 크게 좋아지는걸 바라지 않아요. 모병제? 그건 더 싫어하는사람 태반일거고. 군가산점처럼 이미 전역한 사람의 처우와 관련된건 좋아하겠지만, 현 징병제를 개선하는데는 별 관심이 없는거죠.
19/01/12 21:20
여기서 반페미니즘의 흐름이 좀더 과격해지면 여성징병제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겠죠. 아마 혼파망이 될겁니다. 모병제를 밀고 계신 분들은 여성징병제를 생각도 하지 않겠지만.
19/01/12 21:23
사실, 피지알에서 [꼰대]라고 까이고 위에선 거의 외계인 취급받는 사람들이야말로 [현 남성]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들인데, 그 나이든 분들이 여성징병제를 찬성할까도 전 무지하게 회의적입니다. 이분들 사고방식에선 [무슨 여자가 군대를?] 쪽이 훨씬 맞을것 같네요. 애초에 여성징병제 하나마나 저 사람들의 이해관계와 아무 상관없는것도 현실이고. 이건 저도 잘 모르겠고 설문조사같은걸 어디서 했나 궁금하네요.
19/01/12 21:26
개인적으로 남성 징병제의 끝은 무슨 페미니 반페미니 민주당이니 자한당이니 이런 문제로 찾아오는게 아니고 훨씬 장기적으로 보병의 필요성 자체가 지금보다 크게 줄어야 가능할것 같다 생각합니다. 정치나 사상적 문제로 해결되기엔 군대 문제처럼 단결이 안되는 문제가 없죠.
19/01/12 21:39
보병의 필요성이 줄 일은, 특히 한국에서는 우리 대에서는 절대 없을거라 봅니다.
당장 미국이 이라크에 그깟 보병따위 생각으로 들이댔다가 어떤 생지옥을 만들어놨는지 생각해보면...
19/01/12 21:40
그래서 저도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전 사실 여성 징병제도 무지하게 회의적이긴 합니다. 무슨 페미라서가 아니라, 효율성이 극악이라 보거든요. 병역세를 걷는게 공평하다고 봅니다. 물론 병역세든 모병제든 뭐든 뭐 제가 살면서 볼일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19/01/12 21:27
아니 예비군 훈련 빡세게 하라는 걸 진담으로 들은 사람이 있어요??
그게 진담이면 뭐하러 예비군 도시락 개밥이라고 줄기차게 깝니까. 진짜 개그도 이런 개그를 봤나..
19/01/12 21:31
예비군 훈련이 아니고 현역 장병 처우개선 말 나올때마다 군대가 캠프냐 소리 나오는걸 말하는거죠. 난 제대했으니 장병 처우개선같은 내일 아닌 일에는 꼬운 감정이 드는거랑, 지금 [내가 먹을 도시락] 개밥이라서 빡치는건 명백히 다른건데.
진짜 현역 장병 처우개선 말 나올때마다 군대가 캠프냐 댓글 수백개 달리는게 농담이라고 믿으십니까?
19/01/12 21:42
저도 당연히 상당부분 농담이 섞여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농담도 많이 섞여있겠지만, 당연히 진지하게 말하는분들도 많고, 전 심지어 그 진지하게 말하는 의견 상당수도 경청할만 하다고 보거든요. 애초에 [이기심]이 원인이라 한들 그게 나쁜것도 아니라고 보고. 단지 [농담임] 이건 좀 제일 동의가 안되네요. 물론 유게만 가지고 하신 말씀이십니다만.
19/01/12 21:48
현정부가 말 이상하게 해서(그 속의 태도도 좋지만은 않지만) 미운털 박힌 것과 별개로 그냥 이거 하나만 해도 어지간한 여성정책 다 합친것만큼 돈 들어갈 것 같은데 이게 무슨 남성우대냐 페미정부 못믿겠다 하는분들 신기하긴 합니다. 비교해보기 위해서 그래서 실제로 안쓰던 여성정책에 돈 얼마나 더 들어갔나 궁금하네요. 여가부 예산은 그걸 가지고 통으로 여자 주려고 한다기엔 애매한 것 같던데.
19/01/12 21:52
냉정히 말해 그건 국방에 돈쓰는 거지 남자에 돈쓰는게 아니죠. 국방을 남자가 독박쓰고 있으니 남자에게 돈쓰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일뿐.
19/01/12 21:59
목화농장에 트랙터 도입하면서 흑인 복지를 위해 도입했습니다
흑인들은 감사를 표하십시오 이러는 꼴이니까요 노예로 써먹는다는 인식이 너무 약해요. 20대 건강한 청년들을 강제로 2년 거의 공짜로 갖다 쓰는건데 사회적으로 부채의식이라곤 없는게 문제죠 여기도 보세요 기껏해야 월급올려줬는데도 왜 난리냐라는 소리가 이렇게나 많죠 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20대 남성을 난민으로 인정하는 유머가 생기는지 생각해봐야죠
19/01/12 22:07
전 도리어 역으로 묻고 싶은데, 현 시점에서 제가 위에서 말한 모병제로 인한 병력감소 페널티를 감수하면서 국방력을 유지할 방책이 있습니까? 있으면 저도 모병제 찬성합니다만.
19/01/12 22:52
저는 만일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현실적이고 나발이고 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필요한 거라면 국가에 대한 의무로써 마땅히 해야하는 거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 대한민국 징병제는 명백한 '잘못'이며 마땅히 모병제로 시정해야 할 거리라고 봅니다. 반대로 그것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면 그 피해의 정도와 상관없이 국가는 부채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희생의 정도에 따라 국가의 부채감 정도가 달라져야 한다면 10만원 내는 자와 1억을 내는 자는 국가에서 다르게 다뤄야겠죠)
19/01/12 22:12
저도 징병제에 대해서 불만 많지만 그거랑 이건 별개로 봐야죠 문민정부 이전 군부독재 시절도 민주주의는 아니니 일제치하랑 별차이없다 일케 말하면 이상하잖아요 조금씩 나아지는 거죠.
그거랑 별개로 말 이상하게 해서 미운털 박힌건 본인들 잘못이긴 합니다.
19/01/12 22:49
도대체 누가 부채의식이 없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누가 기껏해야 월급올려줬는데 난리라고 했나요?? 가상의 인물 만들어서 쉐도우 복싱 하지 마시구요. 아무도 안그랬는데 가상의 인물 만들어서 반박하면 자기 주장이 맞는거로 보이죠. 월급올려줬는데도 왜 난리라는게 아니라 그래도 현실적으로 월급에 신경좀 썼구나라는 반응이지 이게 어떻게 월급올려줬는데도 난리라는 반응으로 보입니까? 그럼 궁금한 점 질문좀 하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만족하시려는지요? 모병제? 연봉2000이상? 법안 내도 국회 통과될것 같나요?? 이게 시행령만으로 가능할거 같으세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거 다들 아실건데도 왜 이리 찡찡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9/01/12 22:54
페미 집단이요.
여기서 나오는 얘기는 결국 두갈래죠. 국가는 남자에 대한 빚이 더 크니 그거가지고 생색내지 말아라파와 월급도 올려줬는데 더이상 어쩌라고? 실질적으로 어쩌라고파요 결국 남자들이 그깟월급인상에 만족하지 않는 노예가 된건 페미가 별것도 아닌걸로 난리를 치고 그걸 이 정부가 들어주는 꼴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19/01/12 21:51
왜 하필 김진태요?
이 사람이 정체성이 있습니까?? 메신저를 의심해봐야할 사람 아닌가요? 근데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이미지랑 본문의 내용이랑 거리감이 좀 있는데요? 본문의 이미지때문에 전달하고자하는 바가 많이 희석된다는건 아시는지..
19/01/12 22:56
군대 월급 올라간 것 욕하는 사람들은
이해충돌방지조항 빠진 김영란법 통과 될 때도 똑같이 욕했겠죠? '해당 조항이 빠져서 아쉽지만 법이 통과된 것은 잘했다' 라고 생각하지 않고 '원래 부정부패로 피해보고 있었는데 조금 덜 피해받는다고 잘했다고 할 거 같냐'라고 했겠죠?
19/01/12 23:12
우리나라가 세수가 부족한나라도아니고. 세율이 높은나라도 아니고, 국가재정이 어려운나라도 아닌데
대체 왜 장병 임금인상에 악을 쓰는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재정승수는 1보다 큽니다. 현역군인처럼 별다른 저축이 없고 소비율이 높은 저소득집단이라면 승수는 더 큽니다.
19/01/13 08:10
군인처우 개선이 남성들에게 무슨 혜택이냐고 막무가내식 주장을 펄치는 사람들 그것도
20-30대연령층에서 우후죽순을 넘어 그냥 봇물쏟아지듯 떠들어댄순간 사실 그들의 주장자체가 모순속으로 빠져버렸죠 남적남을 자신들이 증명해 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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