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전에 이민 가던 친구가 짐 정리하면서 주고 간 소형 스피커입니다. 앰프도 같이 줬는데 그건 최근에 팔아서 고기 사먹었어요.
부피는 작은데 주물이라서 무거워요.
저는 주로 클래식을 들었는데 노트북에 연결해서 들어도 소리가 아주 울림이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전 연결할 줄도 모르고 av 하던 친구가 와서 연결해 줬었어요. 그 친구가 장가가고 난 뒤에 와이프님 무서워서 연락하기 좀 그래서 새해 인사나 나누는 사이가 되어서 더 이상 쓰지 않고 있어요. 이젠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나 쓰고 있는지라 보내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연결한 게 근 십 년 전이라서 사실 소리가 제대로 날지도 모르겠네요.
버릴까 하다 혹시 싶어서 글 올려봐요. 무거워서 택배로 보내드릴 수 없으니 가지러 오셔야 합니다.
전철역까지는 제가 갖고 나갈게요.
사진은 네이버에 해당 모델 치면 나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