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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1 18:30
작년 수요미식회에 나오시고 경영도 잘 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전 PGR21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어디인가 궁금해서 게시판을 검색하니 마침 제가 가본곳이네요. 수요미식회 방영전이었구요. 그때 먹었던 커피와 케이크가 맛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새해에도 계속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19/01/01 18:38
아 칭찬과 축하 감사드립니다. __)
실은 방송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운영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1월 1일부터 너무 암울한 느낌을 표현하지 않으려다 보니 잘 전달되진 않나봅니다... 하하핫.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있답니다.
19/01/01 19:20
글만 봐도 왜 잘되셨는지 알 것 같네요(잘 되신 것 맞죠? 크)
올 한해도 찾는 많은 분들께 기쁨을 주시고, 또 기쁨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19/01/01 19:39
네.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래도 인정받았다고 생각이 되니 그래도 잘 된게 아닌가 싶어요.
좋은 기쁨 함께 할 수 있는 한 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01/01 20:45
네 사실 저는 그동안 자영업자들이 힘든건 건물주들의 월세폭리(?)라고 생각했는데,
골목식당이 그걸 크게 깨(?) 준 듯 하거든요. 지금도 잘 되고 있음에 불구하고 이렇게 고민을 하시니, 특히 나 하나 잘 되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 다 잘 되게 하는 걸 고민하시는 걸 보니, 정말 진짜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9/01/01 21:53
자영업. 그중 요식업이란 계열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워낙 창업 허들도 낮아서 경쟁률도 쎈것도 있고, 어려운 요인이 참 많답니다. 저도 잘 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않아서 이야기를 남긴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잘 되도록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19/01/01 21:58
에유 겸손은요 흐
이미 8년간 하셨다는 자체로, 스스로 하시는건 증명하셨다고 봅니다. 우려하시는 건 지금과 같은 시스템을 개선할 법이 없을지(일부 자동화?), 이른바 프랜차이즈화(?) 좋은 방법이 없을지 거민하시는 듯 합니다. 이미 수많은 싸움장에 서계셨을 분에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창업허들이 낮다는 점은 결코 불리한 환경은 아니기도 하지요. 지금처럼 고민해주시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게 지켜주셨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
19/01/01 20:45
저도 자영업자라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저야 말로 노동력을 갈아 넣어서 돈으로 치환하는 업종인데 시스템화하지 않고 개인기만으로 벌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더군요. 다행히 욕심도 야망도 없는데도 능력 이상의 수입이라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긴 합니다.
19/01/01 22:01
네. 자영업자라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비스 업이라는건 사람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가 전부니까요. 흔히 많은 사람들은 수요미식회 정도 되는 방송에 나오면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이라는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제가 들은 반응으로는 '이제 건물 올리는거 아니에요?' 같은 반응이 대부분이라는거죠. 하지만 실상은 애초부터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업만으는 택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핫.. 정말 택도 없다고 보거든요... (물론 제가 잘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죠....) 여튼 자영업이 생각보다 올해는 더 힘들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럼에도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19/01/02 12:04
감사합니다. 근데 성장이라는 것도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길이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봐야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01/01 23:24
와.. 피지알에 잠깐 소개됐을 때 여자친구랑 잠깐 방문한 적이 있었던 까페인데, 결국은 수요미식회까지 소개되고.. 더욱 더 번창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홍대입구 쪽 들릴 때 한 번 더 방문 드릴게요.
19/01/02 12:05
헛. 들르신적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__)
오래 버티다보니 이런 감사한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 어렵기도 합니다. 기회되면 인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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