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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4 19:52
나은 정도 수준이 아니고 김무성과 비서의 관계를 감안하면 노룩패스는 그냥 네거티브공세입니다..
김무성은 극불호하는 편이지만 노룩패스랑 비교할 가치도 없이 이쪽이 훨씬 쓰레기같은 대응이죠.
18/12/24 20:11
객관성 좋네연. 노룩패스도 '왜 저 따위인가. 인간적으로 정말 비호감이다' 싶긴 한데 댓글에 공감해요.
이후 김무성 반응도 짧고 깔끔(?)했죠. 기자가 "님이 한 행동 국내외에 계속 화제임" 하니까 "할 일 없나?;"
18/12/24 19:34
잘못을 인정하는순간 차기 배찌 못단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대처네요. 사과하고 망하나, 버티나 망하나 어차피 매한가지인거겠죠. 당 지도부가 편들어주니 버티는게 승산 있다고 판단한건지.. 지지자는 떠나 갑니다.
18/12/24 19:35
좀 더 봐야하지않나 싶었는데 이정도면 별거 없겠네요. 일억이천보 양보해서 그게 함정이라쳐도 그런 허접한 함정에 걸린 당신이 문제인 듯;;
18/12/24 19:35
다른거 다 제끼고 사진 찍어서 뭔 보복을 할려고 그랬는지...
요즘 여론은 전혀 신경도 안쓰는 민주당이네요. 불통이 패시브가 되버렸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데 바뀌길 바라기엔 무리인가요?
18/12/24 19:35
비밀세력이 있다고 주장하시려는건가
맛서인님과 만교익님은 서로가 서로의 별명이 되어주던데, 세 명이서 별명 나눠쓰려면 어려울텐데요...
18/12/24 19:36
나이 자신 양반들 중에 저런 케이스 있죠. 한 번 고개 숙이면 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뻗대는 부류들. 그럴 수록 추해지는 걸 모르고서.
대통령 이름 팔아서 대통령 측근 지역구에서 금뱃지 달았으면 자기 언행 하나하나가 대통령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 생각하고 각별히 조심해야죠. 무슨 문제 생기면 그걸 최대한 몸 낮추며 수습해야 하고. 자기에 대한 공격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격이다? 호가호위하는 소인배의 전형이네요 정말.
18/12/24 19:41
http://i3.ruliweb.com/img/17/02/27/15a7fdb2e42107d43.jpg
왠지 이 짤이 생각이 나버렸네요...
18/12/24 19:42
초선의 패기(?)가 보이네요. 설사 그런 의심이 들어도, 설사 사실일지라도 정치적 감각이 없네요. 그런게 없으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지요.
18/12/24 19:43
저를 약화시켜서, 물론 문재인 대통령, 정권에 대한 공격이기도 하지만
이 핑계를 대기에는 지지율 좀 한번 보고 오셔야 할듯...
18/12/24 19:43
[단독]김정호 의원 사건 공항직원 자필 경위서…"보좌관도 위협"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8978231 뉴시스 단독으로 공항직원 자필 경위서를 공개했네요. 이제 조선일보 방패도 깨졌습니다.
18/12/24 19:45
저사람 보니깐 김장훈이 생각이나요. 김장훈이 자기가 욕먹는게 일베하는 놈들이 인터넷장악해서 퍼트려서 욕먹게한다 이런 말 했잔아요.
저사람은 분명 자기가 타당하게 해명해서 끝날 문제이고 자기 생각으로는 자기가 해명했으니 사람들이 아 공항직원이 나쁜놈이었구나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가 계속 욕먹으니 아 이거 계략에 빠진거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18/12/24 19:46
그럼 그걸 기획한 공항공사의 사장, 상위기관인 국토교통부장관은 한국당 사람입니까?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에 낙하산 논란이 된 경찰 출신 인물이고, 국토교통부장관은 무려 민주당 3선의원 김현미인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8/12/24 19:56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저 밑의 글보면 이용주의원이 고 윤창호씨 친구분들한테 '이때 아니면 느들이 으원나으리를 언제 뵙냐 ~~~' 뭐 그랬다는데요
18/12/24 19:50
저런 사람들은 머릿속에 음모론 밖에없나;; 맨날 음모 접수 총공 작세 타령하려니 인생이 피곤할듯
여기도 맨날 접수 총공 세력 타령하는 사람들 있긴하지만;;
18/12/24 19:58
'뒷날 사과를 했는데 계속 키워 나가는 데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이다'라는 식의 발언은 실망스럽네요.
내가 사과해줬으니 너는 입다물라는 식의 생각이라니...
18/12/24 20:12
보니까 뒷날 사과를 한건 공항직원인거 같습니다..
직원이 갑질해 내가 지적하고 다음날 직원이 사과해서 [내가 받아줬으니] 끝난건데 부풀린다는 생각인듯..크크크크
18/12/24 21:14
사과했답니다
민주당 의원 단톡방에서........ 에라이 "김정호 의원은 언론 보도 직후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카톡 대화방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8/12/24 20:01
교이쿠상이랑 뭔가 현실인식 상태가 비슷한 것 같네요. 자기는 당당한데 반응이 싸늘하니까 더 악에받쳐서 끝까지 해보자는 마인드. 교이쿠상이야 그냥 방송인이지만 저 분은 국회의원인데 왜 저렇게까지 밑바닥을 드러내는지...
18/12/24 20:02
쯧쯧 정치인이면 뻣뻣해야할때와 아닐때를 구분해야하는데 이런 걸로 뻗대네요. 3선이나 한 김성태도 비슷한 논란에서 바짝 엎드렸는데
18/12/24 20:05
애초에 이껀은 천번만번 파더라도 밝혀진 팩트 (김 의원이 민증 꺼내달라는 요구에 부당하다 느껴서 공항공사 사장 호출했다) 하나만으로도 누가 갑질했는지는 뻔한사건이에요. 여기에 금수저분도 있고, 뭐 여러분들 있겠지만 국내선 비행기 탈때 신분증 꺼내달랬다고 클레임 걸 사람 있나요?? 잠시의 항의도 아니고 공삿장에게 다이렉트 전화하고, 공사직원 사진찍을 정도요..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실공바이 중요한게 아니라, 민주당 천룡인분들 선민의식이 그냥 노답이에요.
18/12/24 20:24
조선일보 허위 떠나서 신분증 보여달라는 요청을 직원 갑질로 해석하고 직원 사진찍고 사장에게 전화하는게 정당한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8/12/24 20:36
[김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시민들을 대표해 지적하려고 공항공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직원들 사진을 찍어둔 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KBS랑 조선일보랑 한패인가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56&aid=0010653640
18/12/24 20:27
아니죠 이정도로 민주당 = 한국당이 될 순 없죠
국정농단 해주고 계엄령으로 시위 진압하고 내란음모 꾸미고 북한과 전쟁위기 조성하고 이정도는 한꺼번에 해줘야 비교될랑 말랑 하죠
18/12/25 10:10
진짜 쉴드도 적당히 칩시다. 고작 이명박근혜보다 나은 정권 보려고 문재인한테 투표했나요. 진짜 요새 하는 거 보면 내가 대통령 해도 저거보단 백배 나을 것 같습니다.
18/12/24 20:09
자한당이 더 하다는 식의 실드는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한당이랑 달라서 민주당을 찍은건데 정도가 덜해도 똑같으면 뭔 의미입니까? 잘못한거는 지적을 해야죠
18/12/24 20:11
아무리 그래도 민주당과 자한당이 비교가 되진 않죠
저정도의 개인의 일탈이야 자한당에서는 김성태 김무성을 필두로 셀 수 없을정도고 민주당이 국정농단을 했습니까 계엄령을 내리길 했습니까
18/12/24 21:02
잘못한거 지적하자는 말인데 뭔 소리를 하세요 누가 자한당 찍자고 했습니까 자한당 수준으로 갑질하고 거짓말로 뭉개고 가려는 개짓거리하는걸 까자는건데요.
18/12/24 21:13
저런짓해도 괜찮다 같은 댓글에 없는 소린 지어내지 마시고요. 크크 거리면서 비웃지도 마시고요.
민주당/문재인 여기서 많이 비난 했던 저니까 제 말이 쉴드도 아니고요.
18/12/24 21:22
그럼 제가 댓글에 자한당이 더하지 않다는걸 팩트라고 안했습니까 실드가 아니고 팩트라고 왜 댓글을 달아요 저런 논리로 실드치고 넘어가는걸 그만 보고 싶다고 까는건데요
18/12/24 20:58
[저를 약화시켜서, 물론 문재인 대통령, 정권에 대한 공격이기도 하지만] 김정호 의원의 이 발언 보면 본인이 대통령과 엮으려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18/12/24 20:14
맨날 자한당보다 상대적으로 낫다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자한당 없으면 어떻게 정치를 하겠습니까?
저런 걸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부릅니다.
18/12/24 20:17
다 기분 더럽지만 이해는 가는 상황인데 근데 민주당은 왜 이 사람 실드 쳐주는 건가요?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추미애 의원 당대표 하던 시절에는 이정도까진 똥볼 안차던 거 같은데 이해찬 의원 되고나선 거의 목불인견급 같은데...
18/12/24 20:24
그러니까요. 추미애 대표가 옛날 탄핵건이나 지선시즌 그 카이사르의 일은 카이사르에게 그런 몇몇 에피소드로 까이긴 했어도 탄핵정국부터 대선시즌과 정권교체를 거쳐 지선시즌까지 큰 잡음 없이 당을 이끌어온건 맞는것 같고 그때는 잘 몰랐는데 이해찬대표와 비교되니까 무지 잘 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추미애대표가 지금도 계속 대표라면 정국 이곳저곳의 모습이 실제의 지금보다 꽤 정부 여당에게 유리하게 전개됐을 듯...
18/12/24 20:34
예전에 국무총리할때도 중대사들은 아니였지만 이런저런 일들로 어그로를 먹은후 나 잘났고 그게 뭔 잘못이냐로 초지일관하시는 바람에 정부평판을 낮추는걸 잘했었죠.그때는 그냥 언론파워가 밀려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욕을 먹더라도 입이 무거워야 할때는 긴말 않하고 자기가 욕먹고 마는 이낙연총리랑 비교하니 차이가 좀 있는듯.
18/12/24 20:39
이해찬 진짜 못하고 있죠.
다른것보다도 쓸데없는 곳에서 똥고집 정말 장난 아닌것 같아요. 노무현 정부때도 어그로 잔뜩 드신 분이라 뭐..
18/12/24 21:16
정말 안타까운건 그 다음날 24살 저 청년이 오히려 의원 부재중에 의원 사무실로 사과를 하러 갔다는 겁니다. 의원이 사과한게 아니라요.
게다가 본인이 큰 잘못을 한 것 마냥 경위서 작성도 하게 되었고요. 안 그래도 요즘 핍박받고 있는 20대인데.. 그 청년은 얼마나 비참하고 참담했을까요. 현재 사회의 단면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원칙대로 행동한 결과가 이렇게 참담한 결과라니.. 이 정부의 가장 기초적인 철학중 하나가 대통령과 가장 친밀한 사람 중 한명에 의해 무너져 내린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18/12/24 21:18
그렇게 되었군요.
뭐, 사실 공무원 일 처리 방식상 당연히 그랬을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거기에 진상 공방을 내건 저 20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18/12/24 21:26
아 저는 당연히 김정호가 사과한 건줄 알았는데 24살 청년이 사과를 하러 간거였군요. 더욱 더 황당하네요.
글 내용은 수정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12/24 21:31
의원은 사과할 생각조차 안했고 보좌관이 사과했죠.
그 이후에 의원이 오히려 자기가 당했다고 글을 썼는데 사과했겠나요. 그렇다고 보좌관이 잘했냐? 그것도 아닙니다. ["옆에 있던 보좌관도 '의원님은 공항 건드린 적 없는데'라며 위협 아닌 위협을 가했다"] 그 의원에 그 보좌관인거죠 뭐 의원의 경우는 아직까지 사과 안하고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죠. 뚝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18/12/24 21:32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사과했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75496.html 민주당 단톡에 사과했답니다!! 하하하하하하!! 24살 청년이 현역 국회의원에게 갑질할 수 있는 나라.... 여러분 공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18/12/24 21:35
유권자인 국민들한테 페이스북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자기가 잘못한 행동에 대한 것이 아닌) 죄송하다고 한거고,
말씀하신 부분도 카톡으로 민주당 의원들에게 사과한거죠. 저 청년에게는 사과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인이 옳다는거죠 뭐.
18/12/24 21:36
보안요원이 24살먹은 사회초년생인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요..국회의원이 자기얼굴 사진찍어대며 사장까지 부르네마네 하고 있었으니.
18/12/24 21:56
민주당 지도부에서 컨트롤 안하나요? 어제 해명아닌 변명부터 오늘 음모론까지 여당과 대통령에게 해만 끼치는 자폭수준의 한심한 발언을 쏟아내는데요. 어제는 막 터진 사건이라도 오늘은 진상을 파악하고 수습해야죠. 애초에 변명없이 미안하다 한 마디였음 이렇게 커지지도 않았죠.
18/12/24 22:09
정작 그 지도부에서 사과할 일이 아니다 라고 했을겁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479786
18/12/24 22:28
진짜 댕청하네.. 아니 다들 비행기도 안타본줄 아나...
평범한 사람들도 비행기탈 때 우리나라 공항에서 보안요원에게 갑질당해본 경험은 보통 없는데. 국토부 국회의원에게 갑질하는 24세 보안요원이 있었다고 믿어줄 사람들이 있단건가?
18/12/24 23:24
국회의원 데뷔시즌에 수준을 드러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중진 국회의원이었으면 말 그대로 당대당 싸움이 일어나고 골수 지지자로 인해 커뮤니티에서의 싸움이 벌어질 테니까요.
18/12/25 00:46
국회의원의 갑질로 24살 협력업체 직원이 피해를 입은 일이 밝혀졌는데도 조선일보 자업자득, 자한당은 더하다 등으로 물타기 하는 인간들은 뻔뻔하기가 그지없네요.
관련 게시물에서 그딴 댓글 작성한 아이디들 보니 평소에 민주주의 열사마냥 행동하던 사람들이던데 대단들하십니다.크크 콘크리트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단단하네요.
18/12/25 01:53
확실히 날라갈표가 꽤 보이네요. 민주당은 그정도 표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예전에 이준석이 한 말이던가요? 여당될 준비 안 된 여당과 야당 될 준비 안된 야당. 그야말로 혼파망이네요
18/12/25 07:31
지가 잘못하고 음모론 떠드는 건 뭔지....이재명, 김경수 같이 사실 관계를 밝히기 어려운거야 피카츄 배만지면서 지켜보기라도 하지 여기에 음모론이 끼어들 여지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18/12/25 08:41
처음에 이 사건 터졌을 때 까딱 잘못하면 현 정부에 흠집내기 하려는 적폐수구의 음모로 몰아갈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정말 그렇게 갈 줄이야....
18/12/25 09:57
역대급 쓰레기죠. 이런 행동이 일어난 것보다 그 후의 대처가... 최소한 사과부터 하는 게 먼저 아닙니까? 아 의원 단톡방에서 사과했으니 사과한거라구요? 허허....
18/12/25 11:31
의원은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대통령 가까운 지인이라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당했다는 생각뿐인 거 같고,
사과는커녕 저 직원이 해꼬지라도 안당하게 하려면 낙선시키는 수밖에 없는데 하필 김해.... 깝깝하네요.
18/12/25 11:45
문재인정부 들어서 언론환경이 나쁘다는건 인정하지만 그걸 2년차까지 보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거 보면 참 그냥 잘못했다고 죽은 듯이 있으면 커질일도 아닌데 본인이 실수을 하고도 처신을 너무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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