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24 14:54:31
Name 고통은없나
Subject [일반]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는 법 (수정됨)

요즘 커뮤니티에서 투자 이야기가 나오길래 저도 한글 적어 봅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차트충' 입니다.호재와 악재를 개미가 확인할 방법은 없으며 저의 성향은 장투와도 거리가 멉니다.

다만 차트를 보면서 거래할때는 어느 정도 기준이 있고 이에 따른 이익도 난 편입니다.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이평선을 확인하라.

제가 가장 중요하시는 차트의 기준은 이평선입니다.왜냐하면 이평선은 몇가지 강력한 시그널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돈만 많은 어수룩한 개미,또는 초 단기 펌핑으로 먹고 튈려는 세력이 하루 이틀 정도 양봉 뛰우는건 아주 쉽습니다.또한 양봉과 음봉사이의 널뛰기 사이에서 오르는지 내리는지 추세도 헷갈릴수 있고요.

이럴때 중요시 되는게 이평선입니다.20일선 60일선 120일선..이러한 이평선을 '유지'하는 건 정말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작업이며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이러한 이평선이 일정 방향으로 유지가 되는가? 는 매매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매일 매일 양봉과 음봉이 조화되는 상황에서도 상승추세에 있는 것은 반드시 이평선이 올라갑니다.

08002d7030e137a07ef6583566aee578.png

가령 이 차트는 얼마전까지 핫했던 대우조선해양의 차트입니다.요즘은 유가폭락 시기와 겹쳐서 좀 시들하지만요.

박스권 친 부분을 보면 꾸준히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매일 시세변화를 보면 장난이 아닙니다.매일 매일 양봉과 음봉이 겹친 데다가 윗꼬리도 장난이 아니어서 이게 진짜 오르는건지 내리는건지 그날그날만 보면 알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평선은 거짓말을 하지않죠.이평선 바닥 바닥 마다 지지되면서 들어올리는 이평선은 전형적인 상승추세입니다.이렇게 이평선은 아무나 장난을 못치기 때문에 신뢰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2.손절과 진입시점 기준도 이평선

어느 자산 시장이고 그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세력이 있고 주포가 있습니다.하락하는 자산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지지선은 제 기준은 이평선입니다.

이평선 지지는 일종의 선언입니다.코스닥 같이 비교적 가벼운 종목은 주봉,코스피 대형주 무거운 주식은 월봉 이평선이 기준이 되는 편입니다.편차는 있지만요.

70da7dfe2cd89a57811f1f6a3a1facbb.png

[전형적인 급등주 차트를 보여주었던 우기투.비교적 장이 나쁘지 않았던 시기에는 주봉 20일선에서 반등이 나와주었으나 그후 시장이 나빠지고 코인 시장도 침체된 시기에는 60일선까지 가서야 반등이 나왔다.]

장이 경쾌한 장이라면 대게 내려가더가도 주봉,월봉 20일선에서 반등이 나와줍니다.그리고 20일선에서 반등이 나와준다는건 여전히 상승추세라는 것입니다.20일선이면 여전히 볼린저 밴드 상단에 위치할테니까요.

하지만 가격 하락추세가 깊다면 60일선까지 보게 됩니다.대게 여기서 반등 나옵니다.하지만 정말로 최악의 상황은? 120일선까지 갑니다.여기서는 진짜 반등 나와야하는 자리입니다.여기서 반등이 나와준다면 적어도 그 주식은 살아있는 주식입니다.하지만 120일선까지 강하게 돌파되었다? 200일선이 있긴 하지만..그냥 그냥 그거 보지말고 딴거 보는게 낫습니다.

왜 이평선 지지가 중요하다고 하면..저처럼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이평선에서 반등이 나와준다는 것은 아직 매수세가 존재하며 주포도 그 자산 선은 지켜준다는 일종의 선언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이평선을 강하게 하락 돌파했다? 주포가 손털었다는 선언입니다.가격 지켜줄 사람이 없다는 거죠.완전히 털지는 않았어도 적어도 그 가격대에서는 안지켜준다는 겁니다.

3.주봉 이상 기준으로 보조지표가 3개 이상 과매도 신호면 멀지않은 시기에 높은 확률로 반등 나온다.

적어도 제 기준으로 자산시장에서 주봉 이상의 시점에서 RSI,CCI등 과매도 지표를 확인할수 있는 보조지표가 3개 이상 과매도임을 나타내면 그 시점에서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한달내로 익절하시고 나올수 있습니다.최악의 사태라도 적어도 큰 손실은 안보고 나올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준은 철저히 보조지표가 가르쳐주는 대로 해야지 자기 주관적인 가격 기준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가령 5만원짜리가 3만원됬네? 싼거 아닌가? 아닙니다.보조지표가 과매도권 이라고 알려주는거 아니면 싼거 아닙니다.무시합니다.올라가면? 올라가라고 하죠.딴건 많습니다.

이 밖에도 기준도 많고 참고하는 보조지표도 많지만 위에 적은 사항들은 아주 간단하며 이해하기도 쉽고 복잡한 기법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그에 비해서 승률은 높은 편입니다.

여담이지만 한국주식시장은 투기판입니다.절대로 안정적 우상향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요.버핏옹이 말씀하시는 ETF 장기  투자도 그건 미국에서나 통하는 말입니다.

지수기준으로 2008년 서브프라임 이전 고점에 물렸다고 가정할때 미국시장에서 물린 분은 지금도 이미 3배 이상의 익절이 가능합니다.하지만 한국 코스피 시장에서 물리신분은 아직도 겨우 본전 수준입니다.그리고 한국 시장은 거의 8년 동안 엄청난 박스권 횡보를 했습니다.

즉 한국 주식시장은 우상향을 기대하면서 투자할 시장이 아닙니다.철저히 투기의 대상으로 접근하십시요.그리고 그걸 대응할수 없다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24 15:2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이 크게 와닿네요.
제가 투자를 안/못하는 이유입니다.
잘 봤습니다.
아유아유
18/12/24 15:34
수정 아이콘
이열~~주식강좌에서나 나올 기술적 분석 강의가....하하
저도 차트 꽤 빠져서 보던 시절이 있긴 했는데...저한테는 이 스타일이 잘 안맞더라고요.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하려면 [스피드와 감각]이 있어야 할거같은데 전 이게 좀 떨어지는거같아서...;;
그래서 그냥...1년 집어넣었다고 가정할때 은행 이자 이상 정도(5~10%정도?)면 만족하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차트 안보고 대략...이정도 가격까지 오면 사야겠다, 이런 식으로 마음 먹고요.
iPhoneXX
18/12/24 15:41
수정 아이콘
주식은 그다지 스피드 없어도 됩니다. 급등주 매매하시는거 아니면 일반 우량주는 느긋하게 하셔도 되요.
아유아유
18/12/24 15: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그런 주식들 얘기입니다.
뭐, 암튼 저 같은 경우는..차트는 상당히 후행지표라고 생각해서..그닥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도 연구(?)는 많이 해봤는데...하하;;
iPhoneXX
18/12/24 15:46
수정 아이콘
음..저도 많이 깨먹고 느끼는거지만 후행이지만 상승의 신호를 보여주는 다이버전스 등을 활용 잘하면 캔들에서 못보는걸 보기도 합니다. 이평선도 느리지만 확실한 시그널이고...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그냥 보조지표 소개정도라 한번 읽어보면 매매에 별 도움 안됩니다. 인터넷 보면 보조지표 장인들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그거 보고 혼자 또 파보다 보면 약간 보이실수도 있습니다.
아유아유
18/12/24 15:49
수정 아이콘
macd, 스토캐스틱, 일목균형표 등등 대충 코스피 20년간 지표로 해보고 적어본겁니다.
아, 물론 저한테는 안맞는다는 얘기니까 차트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일단 차트의 단점을 적자면,
1. 엄청난 후행지표 2. 코에 걸면 코걸이 해석
등인데..그냥 이평선도 후행 지표인데 여기에 그 이평선의 보조 지표는 더욱 후행지표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린우드
18/12/24 15:4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미국 인덱스 투자할수있으니 하면 되죠.
고통은없나
18/12/24 15: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게 나을겁니다
iPhoneXX
18/12/24 15: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나스닥 움직임이 중요할꺼 같습니다. 길고 긴 우상향 끝에 조정인지 급락인지 따라 갈릴듯 하네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8/12/24 16:14
수정 아이콘
20/60/120 이평선이 지지/저항으로 자주 작용이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HTS 에 이평선 기본값으로 들어가 있다 보니까 다들 똑같은 차트를 보고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다수가 똑같은 지지선에서 매수를 하도 똑같은 저항선에서 매도를 하니까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는 효과가 있고...
그게 반복학습이 되다보니까 일반 투자자들한테는 이평선이 더욱 더 중요한 보조지표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고...
근데 그렇게 유동성이 한군데로 모이게 되면 세력한테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이고....
그러면 똑똑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스탑오더 걸어놓은 지점에다가 매수걸어놓고...
또 그러다 보면 매수체결이 안될때도 있고...
이래서 트레이딩이 힘들죠 허허
마바라
18/12/24 16:16
수정 아이콘
[왜 이평선 지지가 중요하다고 하면..저처럼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게 답이죠 ^^;;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고 예상하면 진짜 오르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떨어진다고 예상하면 진짜 떨어지게 되죠
요플레마싯어
18/12/24 16:17
수정 아이콘
알고리즘매매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기술적 분석 얘기하면 사짜 취급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사무
18/12/24 16:18
수정 아이콘
큰 욕심 안 부리면 차트랑 보조지표 '대강' 보고 맞추기는 쉬운데
고점 저점을 제대로 잡으려고 하면 저같은 하수들은 된통 물리더라구요 흐흐

120선 같은 경우도120 선 깨고 나서 그 후에 다시 엄청 반등하는 놈도 있고, 깨고나서 120선 위로 올라가더니 그 후에 다시 끝없는 나락으로....
가는 놈도 있고 참 어렵더라구요
18/12/24 16:29
수정 아이콘
저도 차트 신봉자라.. 최근에 코인을 좀 샀네요..
18/12/24 19:42
수정 아이콘
코인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너무 올랐네요 흐흐 ㅠㅠ
18/12/24 19: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은 yes인데 판단은 소신껏 하셔야죠 크크 어쩌다보니 밑바닥에서 긁었네요
18/12/24 19:52
수정 아이콘
이더 10만원일때 들어갈까 생각할때 안들어갔다가 오르고 들어갈까 생각할때 안들어갔다 오르고 무한반복해서 여기까지 ㅠㅠ
아유아유
18/12/24 21:01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외국어의 달인
18/12/24 18:11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글대로 선물도 대응가능한가요? 국내선물말고 해외선물요
김승남
18/12/24 19:56
수정 아이콘
막상 이평선만으론 돈 벌기 어렵습니다. 돈을 벌고 계시다면 이평선 때문이 아니라 그 이상의 안목이 있으시기 때문일겁니다. 종목을 보는 눈이라던가 똑같은 신호에서도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수 있는 눈 같은거요. 과거 데이터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전통적인 이평선 돌파 기법으로 돈을 벌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특히나 20일 60일 120일 같이 익히 알려진 숫자들은 더더욱 힘들고요. 물론 위의 예처럼 딱 맞는 경우도 있지만 맞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겁니다.

다들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지지선이 된다는 말씀도 요즘 같은 시대엔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개인들 말고는 그 누구도 20일이나 60일 이평선 지지를 위해 돈을 쓰거나 하지 않습니다. 개인들의 희망이 만들어낸 허상일뿐입니다
아유아유
18/12/24 21:00
수정 아이콘
사실, 이평선도 그렇고 보조 지표들도 그렇고...수익이 나기 위해선 추세가 필수입니다.
즉, 추세를 잡는 신호가 어느 시점에 나오느냐를 보고 판단하는건데...
문제는 한국 주식들은 거의 10년간 잘해야 박스권, 개별 종목으로 가면 삼성전자 등을 제외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에 가까운 수익률을
내고 있다는거죠.
따라서 그야말로 이평선 등의 투자법에 맞는 종목을 찾든지, 아니면 내가 그걸 구분하는 안목이 있든지의 경우가 아니면
근 10년동안 이평선 돌파나 보조지표를 근거로 하는 투자법은 손절의 반복으로 마이너스가 쌓일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개별종목쪽으로 가면 그야말로 세력의 먹이가 되기 십상이고...남들 다 알아보는 지표를 사용하는 방법은.
고통은없나
18/12/24 21: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그래서 기존 차트를 확인해야하는 것이죠.이 주식의 주포는 이평선 지켜주는 놈인지.그딴거 모르는 상도덕도 없는 놈인지.

상도덕도 없는놈이라고 판단되면 오르던 내리던 눈길도 안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담으로 비트코인은 놀라울 정도로 차트를 지켜주는 놈이었습니다.소름이 끼칠 정도로요.
블루레인코트
18/12/25 00:30
수정 아이콘
주식차트만 봤고 코인은 차트도 안보고 있는데 비트코인이 잘 맞다구요?
차트 얼핏 봤는데 그냥 변동선 완전 크고 세력이 버린 차트던데...
고통은없나
18/12/25 07:30
수정 아이콘
2017년 장에서는 진짜 칼같이 지지선에서 반등타고 올라가는 놈이었습니다.
강미나
18/12/25 11:39
수정 아이콘
아 2017년 장이요....
블루레인코트
18/12/25 00:33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60일선이 자리가 확실히 좋은가요? 전 60일선 안쓰고 다른걸 쓰는데 단타에는 확실히 잘 맞더군요. 박스권돌파 종목만요..

60일선 얘기가 하도 많아서 궁금하네요.
고통은없나
18/12/25 07:31
수정 아이콘
60일선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많나 봅니다.저 처럼..
밝음의전설
18/12/25 02:27
수정 아이콘
저는 이평선을 추세를 확인하는 용도로 쓰는게 제일 잘맞고 좋더군요

파동과 추세와 이평선을 결합하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알바트로스
18/12/25 10:18
수정 아이콘
캔들 이평 거래량 이것만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81 [일반] 자영업자로써 느끼는 주휴수당 [96] MelanCholy16252 18/12/25 16252 26
79479 [일반] 김정호 의원이 사과문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94] D.TASADAR13268 18/12/25 13268 5
79478 [일반] 크리스마스에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디있어요!? [69] 영혼의공원11750 18/12/25 11750 20
79477 [일반] 기성세대들에게 하는 말-그냥 비참하게 사십시오. [140] 3.14159219496 18/12/25 19496 58
79476 [일반] 거수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42] d5kzu12736 18/12/25 12736 4
79475 [일반] '주휴 수당' 포함시켜 최저임금 산정 [228] 삭제됨19849 18/12/24 19849 4
79474 [일반] 하이틴 가족 액션 영화 봤습니다. (스포 유) [6] 작고슬픈나무5586 18/12/24 5586 2
79473 [일반]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기와 남포동 가기 (난이도7) [22] 비싼치킨7335 18/12/24 7335 9
79472 [일반] 크리스마스 이브는 왜 이브인가? [31] 한종화9295 18/12/24 9295 7
79471 [일반] 외래사상과 토착사상의 결합으로서의 페미니즘 [6] LunaseA9874 18/12/24 9874 2
79470 [일반] 김정호 "공항공사가 제보…김해신공항 검증 타격 주기 위한 것" [179] 미뉴잇16318 18/12/24 16318 17
79469 [일반] 원한의 언어를 생산하고 가부장제 언어를 재현하는 그들의 말과 언어 [71] 로빈12507 18/12/24 12507 28
79468 [일반]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는 법 [29] 고통은없나9040 18/12/24 9040 5
79467 [일반] 자동차 브레이크 결함 관련 기사 [6] 로켓6744 18/12/24 6744 0
79466 [일반] 남초커뮤니티 구성원들은 번지수를 잘못찾았습니다. [121] Waldstein16676 18/12/24 16676 17
79465 [일반] [스포] 아쿠아맨 보고 쓰는 포르노 이야기 [22] 조말론11109 18/12/24 11109 3
79464 [일반] 국회위원 갑질 기사에 김정호 의원 해명글을 보셨으니 이제 직원 해명글도 보시지요. [197] 자유16032 18/12/24 16032 31
79463 [일반] BMW 차량결함 은폐, 축소, 늑장리콜 [50] 사업드래군7963 18/12/24 7963 0
79462 [일반] 크리스마스 이브, 옛 여자친구 [57] 글곰9010 18/12/24 9010 17
79461 [일반] 영화 스윙키즈 후기 (스포일러 있음.) [9] 아타락시아17161 18/12/24 7161 4
79460 [일반] 사실 미래가 되어 교육이 크게 바뀌지 않는한 성별성적문제가 앞으로도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13] SKKS6102 18/12/24 6102 1
79459 [일반] 쿠팡과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단상 [36] 제너럴뱀프10791 18/12/24 10791 8
79458 [일반] 인터넷 무료 포르노가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69] yisiot17735 18/12/24 17735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