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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20 19:06:18
Name 삭제됨
Link #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22014417636472
Subject [일반] 성갈등에 대한 현정권의 대답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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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aptor
18/12/20 19:10
수정 아이콘
맞불로 당당위같은 곳에서 후원금을 넣는건 어떤가요?
슈로더
18/12/20 19:11
수정 아이콘
여폭법으로 20대 남성 지지율 폭삭 가라앉았는데 이번발언은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군요.
18/12/20 19:1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여성가족부의 2019년도 업무보고에서 "최근 성차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라며 포용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 모두발언 중 "마지막으로 한가지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접근과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약자를 보호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의 차이가 크다"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협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 부처부터 조금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며 "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그 취지와 목적을 국민들에게 보다 소상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어느 한 계층이 아닌 공동체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ㅡㅡㅡㅡㅡ

이 정도면 대통령 본인 이미지 좀 감수하고 최대한 달래준거긴 해요 저 발언들 보나마나 래디컬쪽에선 거품물거거든요

그래놓고 여가부 정책을 디테일하게 언급까지 해가며 칭찬해서 헛고생이 되었지만요..
타마노코시
18/12/20 19:14
수정 아이콘
업무보고인데 당근과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장관이 의원 겸직이기 때문에 대놓고 채찍만 휘두르면 친문-비문 이야기 나오면서 '당내 계파 갈등 싸움, 청와대와 행정부로 번지나' 이런 헤드라인도 나올 수 있기에..
여가부가 어디까지 이런 기조로 갈까 싶긴 하지만, 지금까지 예산이 부족해서 양성평등에 치중못했다고 했는데 이번에 엄청나게 예산이 늘어난만큼 진짜 '양성평등'의 방향으로 가는지 봐야죠..
22raptor
18/12/20 19:21
수정 아이콘
뭐 래디컬쪽에선 원래부터 문통 혐오가 계속되어와서..
그리고 실제로 이야기 나눠보면 50대 이상 세대들의 여성인권의식은 저쪽동네 기준으로 볼땐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죠(남녀 불문).
전 세대에 걸쳐서 보면 여전히 여성이 사회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있는건 맞다고 봅니다.

핵심은 메웜 애들을 일베 다룰때처럼 정부 여당쪽에서 나서서 행동해줬음 좋겠는데 그걸 안하니 짜증나는거죠.
수지느
18/12/20 19:13
수정 아이콘
여기에 이제 동거도 쉽게 사실혼으로 인정받게 하려는 법안 준비중이던데요 크크

문재인은 그냥 메갈이나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비서랑 여가부장관 등등이 좋다고 하니 그대로 좋다고 믿는 바보일뿐.

이미 눈과 귀가 멀었으니 기대하지마세요
수분크림
18/12/20 19: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악의는 없지만 이쪽 문제에서 만큼은 눈과 귀가 먼 바보다. 개인적으로 신념있는 바보가 제일 무서워서 더 걱정입니다.
ageofempires
18/12/20 19: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똑똑한 분이 모를리가요. 그냥 알면서 메갈 편 들어주고 있는 겁니다. 그것도 표때문이 아니라 이념때문에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0 21:0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그렇게 눈치가 빠르고 영리한 사람으로 보이진 않아요. 그냥 남들도 자기같겠거니 하고 믿고 있는 게 아닐까요.
사악군
18/12/20 23:3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영리한 사람이죠. 아무리 영리한 사람도 관심없는 주제에 빠삭할 수는 없습니다. 문재인은 이 이슈에 별 관심이 없어요. 더 알고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옛날 마인드로 아는만큼 업뎃할 의지도 없는겁니다.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1 00:10
수정 아이콘
이 문제말고도 탈원전이니 이공계통지식이니 경제정책 토론이니 여러 주제에서 대통령이란 정책을 맡기엔 지적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게 많이 드러났죠. 그런 면에선 친구인 노무현전대통령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게 티가 많이 나죠.
사악군
18/12/21 00:14
수정 아이콘
엥 문재인이 지적능력이 부족하다고요..? 저는 문재인을 지지해본적 없지만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1 01:35
수정 아이콘
대선토론 때 일자리 예산 관련해서 유승민이랑 토론하다 바닥 보였지요. 잘모르겠으니 자기 참모진이랑 얘기하라고.
이공계통에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다면 절대 쓰면 안되는 박기영 같은 황우석 앞잡이를 청와대에서도 반대하는데 기어코 벤처기술혁신처장으로 임명하려했지요.
삼디프린터나 탈원전은 아실테고요. 그냥 전형적인 문돌이에요.문과가 다그렇다는게 아니라 대통령하려면 두루 잘알아야 되는데 지식의 스펙트럼이 너무 좁은 사람입니다.
돌돌이지요
18/12/20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신념과 무지가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수지느
18/12/20 19: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냥 여자는 피해를 봐왔다 라는 신념과 현실에 대한 무지가 섞여서 이렇게 끔찍한 혼종을 만들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김만치두
18/12/20 19:37
수정 아이콘
이경규 1승 추가...
괄하이드
18/12/20 19:25
수정 아이콘
아마 진선미 의원이 예전에 발의했었던 생활동반자법 얘긴것같은데..
일단 뭐 공식적으로 준비하고있다기보단 그냥 이제 장관이 되었으니 예전에 발의했다가 짤린 그 법을 다시 내놓지 않겠느냐 하는 추측이 있는 정도인걸로 압니다만,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23723

뭐 그게 아니라 실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들 그 법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좋은 법인것 같은데요.
수지느
18/12/20 19:3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같이 아직도 성행위가 터부시되는곳에서 대놓고 여자유리하게 동거법만들어버리면
그 부작용은 최소임금 막 올린것만큼이나 클것같은데요.
18/12/20 20:06
수정 아이콘
그러게 법 자체야 좋은 취지일지 모르겠는데 혼인 1년만해도 연금 나누는 법 같은 거랑 결합되서 헬조선식 결말이 날 수도 있죠...
수지느
18/12/20 20:14
수정 아이콘
여가부 마인드 생각해보면 앞으론 동거해도 남자 연금 반띵해먹겠다 수순으로 가겠죠
말코비치
18/12/20 19:37
수정 아이콘
생활동반자법은 남자건 여자건 혼인이나 혈연 관계가 없어도 법적인 가족과 비슷한 지위를 인정해주는 법이죠. 법률가인 문대통령이 메갈은 몰라도 이 법의 취지에 대해선 잘 알겁니다. 돈없어서(애인도 없...) 남자들끼리 같이 사는 사람들 꽤 많아요.
Theodore
18/12/20 19:50
수정 아이콘
파트너십, 시민결합제도는 무슨 문제가 있지요?
이건 딱히 특정 성이 차별받거나 피해보는 게 없을텐데요.

구체적으로 생활동반자 제도 도입해서 단점이나 부작용이 어떤 게 있을까요?
수지느
18/12/20 19:55
수정 아이콘
그거말고 전 가족의 범위를 사실혼까지 확장하는것 말하는거였습니다.
이거야 뭐 요즘 여성관련 법안들 돌아가는 꼴 보면 대놓고 동거한경력있으면 여자인생책임져라 수순밟을것같아서요
18/12/20 19:53
수정 아이콘
생활동반자법이 왜요 ? 눈과 귀가 먼게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수지느
18/12/20 19:57
수정 아이콘
제가 본건 건강가정기본법 관련입니다.
생활동반자법이라고 얘기한적없어요
교강용
18/12/20 19:15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청와대가 메갈워마드 직접 운영하는거 같아요.
대관람차
18/12/20 19:18
수정 아이콘
워마드는 문재인탄핵 햇님복권 외치고있는데요.. 래디컬은 문재인 안좋아해요. 그걸 청와대가 운영하는거면 진짜 IQ백만 4D체스 그자체 인정합니다.
아이오아이
18/12/20 19:44
수정 아이콘
워마드 최근 키워드가 박근혜복권 문재인탄핵 입니다만
졸린 꿈
18/12/20 20:1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까려면 걍 좀 제대로 깝시다.
박근혜 머모님 찬양하면서 문재앙 한남이라고 까대는 곳인데 고도의 위장술인가요?

차라리 민주당 지지율 박살내기 위해 만든 일베가 실패하자, 다음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만든 곳이 여메웜 이라고 하시면
웃기기라도 하겠습니다
칼라미티
18/12/20 20:30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_-
이응이웅
18/12/21 08:42
수정 아이콘
너무갔네요
18/12/21 18:01
수정 아이콘
사실 초반에는 옹호라규 생각했는데 지들 맘대로 안되니까 열심히 까대고있죠. 산이처럼 어중간한 스탠스 취해서 지금은 양쪽 다 까이는 거고요. 사실 어중간 하기 보다는 친페미지만요.
최강한화
18/12/20 19:1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이 젠더로 20~30대 남자에게 짱돌을 던지는데 그들은 20~30대 남자들이 60년은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까먹은건지..
아님 "니네가 이래도 우리 뽑아야지~ 자한당뽑을꺼야?" 이러는 생각인지.......

적을 만들어도 이렇게 제대로 만드는 정권이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준을 너무 잘하고 있어요.
수지느
18/12/20 19:18
수정 아이콘
오홍홍 대통령님 일부 여혐하는 남성들을 빼고는 모두 우리를 지지하고있슴니다요 하면서 서로서로 칭찬하기 바쁘지 않을까요?
그러면 문대통령은 오 구렇슘니까 여러분이 고섕이 만슴미다 하고 끝이겠죠
뭐 젊은남자애들 여론같은거 직접 챙기겠습니까 북한챙기느라 바쁘신데
18/12/20 19:16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 화법은 이명박근혜 전유물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크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0 21:02
수정 아이콘
이미 며칠 전 "최저임금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은 아닌가요?"에서 드러났죠.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0 19:17
수정 아이콘
진선미 장관이 어떤 식으로 똥볼을 차고 있는지는 저도 일전에 글을 썼었던 적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진선미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 문제에 있어서의 입장과 지향성은 확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진선미 장관의 행보는 굉장히 프로액티브해요. 명확한 지향성이 있고, 그게 이미 여러번의 대담을 통해서 표출이 됐구요. 저 발언 말고도 주옥같은 발언들 많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정반대라고 생각해요. 해당 이슈에 대해서 꽤나 방어적이고 나이브합니다. 좀 더 입발린 스타일.


그래서 남성들은 정권이라고 묶지만 불만을 느끼는 지점은 다르고, 한참 달라야한다고 봅니다.

전자가 심판옷 입고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날뛰는 상대팀 스트라이커 보는 느낌이라면, 후자는 걍 시원하게 걷어내줬으면 좋겠는데 빌드업하려고 하는 것 같은 수비수 보는 느낌
18/12/20 19:23
수정 아이콘
뭐 대통령이 여가부 잘하고있다는데 어떻게 달리 보나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0 19:27
수정 아이콘
첫번째 기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첫번째 링크에서는 어느정도 혐오를 조절해야할 필요도 언급라고 있어서, 전 대통령이 무조건적인 인정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18/12/20 19:29
수정 아이콘
지금 어 느쪽 혐오정서가 훨씬 심한판국인데...
Eulbsyar
18/12/20 19:34
수정 아이콘
너무 나이브하신거 같은데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0 19:39
수정 아이콘
뭐 보기에 따라서 그렇게 보일 수도..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을 그렇게 평가하는 저도 이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상당히 나이브하고 중재자스럽다는 소리를 피지알에서 듣는데 그런 제가 보기에도 나이브하니까요..나이브로 따지면 왕 쯤이죠.
레몬커피
18/12/20 19:52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유체이탈이죠 국가기관이랑 대통령이랑 분리해서볼거면 크크크 그럼 뭐 유리하면 합치고 불리하면 떼놓고 크크크크크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0 19:56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보기엔 그 둘의 행보의 특징이 좀 다르다는 말입니다. 둘 다 피지알러들에게는 분명 반감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요. 원하시는 강경한 어조가 아니어서 싫어할 순 있지만 전 원래 그런 성향이고 문재인 지지자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유리,불리는 아니네요
BibGourmand
18/12/21 01: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사람 누가 임명했습니까? 누가 잘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대통령과 정부 부처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긴 합니까? 고대 왕정인가요? 잘한 것은 왕의 덕이고, 못한 것은 신하들의 탓이고..
루크레티아
18/12/20 19:1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이슈에 대해서 하나하나 따박따박 읽을 상황이 아니란 건 이해합니다만, 주변인들 믿다가 젠더이슈는 골로 가버리게 생겼네요.
18/12/20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저는 반페미하시는분들이 진선미를 너무 싫어하는건 잘 납득이 안갑니다 저 사람은 지금 정부 인재풀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온건한 스탠스를 가진 인물입니다.

정현백 날아가고 진선미도 날아가면 다음은 남인순 나윤경 정도 스탠스 인물이 여가부 대장이에요

진선미는 그래도 그 계열 사람중엔 귀가 열려있고 계몽질을 가장 안하는 사람입니다 단지 실무적으로 겁나 부지런하니까 욕먹을 일도 겁나 많이 했을뿐.. 걍 네비 잡혀있는대로 운전 열심히 해서 절벽으로 달려간거지 절벽다이버가 아니에요

차라리 저 사람 있을때가 기회죠 여가부일도 수치상 진짜로 잘했을겁니다 의정활동 엄청 빡세게 열심히 하던 분이라...

까놓고 말해서 적어도 문재인보다는 진선미가 훨씬 반페미들도 만족할만한 성평등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봐요 날리는게 능사가 아님
수지느
18/12/20 19:20
수정 아이콘
똑똑한인간이 착실하게 살아갈영역 줄이는거 보느니 쳐내고 미친인간이 날뛰게 하고 판 빨리 뒤집는게 빠를수도요
18/12/20 19:21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뒤집을 난이도는 더 올라갑니다 비슷하게 부지런한데 더 과격한 사람으로 바뀌면 대가리 깨지는 속도만 빨라질걸요
수지느
18/12/20 19:23
수정 아이콘
테란한테 삼천년 조이기 당하느니 그냥 메카닉에 시원하게 밀리고 지지치는게 나을듯..
곤살로문과인
18/12/20 22:02
수정 아이콘
남자: 아 미드오픈 할테니까 밀어 ㅡㅡ
페미: 싫은데? 바론 먹고 엘더도 먹을건데?
18/12/20 19: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좌관이 메갈 인증한게 좀 크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케이스니까요...
18/12/20 19:23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메갈돈 받고 메갈에 글쓴게 짱나같9겠지만 저 자리 후속타로올 인물중에 이슈만 안돼서 그렇지 그 정도는 애교인 사람들이 훨 많을겁니다...
ageofempires
18/12/20 19:22
수정 아이콘
저는 여가부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봐서요. 누가 오던 쓰레기 부서에 맞는 인물이 되겠죠.
수분크림
18/12/20 19:22
수정 아이콘
저도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R&seq_800=10315677 이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와!님 말씀이 일리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정도가 "지금 정부 인재풀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온건한 스탠스를 가진 인물" 이라는게 안타깝고 실제로 저 기사 내용대로 해줄지도 의문입니다.
18/12/20 19:3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올려주신 인터뷰에서 진선미가 말한 워딩을 보면

"많은 남성들이 본인들을 너무 가해자 취급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여성폭력기본법 저희야 너무 아쉽죠."


나윤경 윤김지영등이랑 딱봐도 다르죠

이 사람은 근본적으로 적을 만들고 말을 드럽게 기분 나쁘게해서 편가르기하고 지랄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모든 분야에 대해 최대한 싸움 덜 나는 방향으로 긍정긍정하게 해결해야지 이런 캔디스타일 샌님이지

메갈에 돈 받고 메갈에 립서비스는 날려도 나윤경처럼 자기입으로 남자들이 문제다 이런 워딩이나 정책을 추진할 인물은 아닙니다 적한테 힐을 줘도 나한테 대놓고 총질할 그릇은 아니란거죠

다만 지금같아선 실제로 저 말을 지키진 못할겁니다 그러다간 정현백처럼 모가지 날아갈거라서요 그니까 뭔가 변화가 필요하긴 할겁니다 근데 그게 진선미 날리자라면 이후는 헬일거에요
수분크림
18/12/20 19:35
수정 아이콘
오버마인드의 숭고한 희생드립 느낌이라고 할까요? 와!님 말씀대로 지금이 그나마 최선이란게 더 황당하고 안타깝네요.
18/12/20 19: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누가 앉아도 비슷하다면 오히려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절벽으로 부지런히 달려가는게 더 심각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retrieval
18/12/20 19:25
수정 아이콘
다른부처 기관장처럼 차라리 낙하산이라도 꽃으시지 ㅠ
18/12/20 19:26
수정 아이콘
그게 모두 사실이라면, 현정부 전체를 뒤져도 젠더문제를 올바르게 접근하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군요. 진심으로, 대부분의 2030남성들에겐 실질적으로 자한당보다 해악이네요.
수분크림
18/12/20 19:28
수정 아이콘
자한당도 나경원이 당대표고 그 나경원이 비동의 간음죄 발의한거 보면 그나마 혜화역시위 옹호로 까먹긴 했어도 뒤늦게나마 이준석이나 하태경의 행보를 보면 바미당이 이쪽에서는 좀 나아보입니다.
18/12/20 19: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반페미는 바미당만 하고있는 현실이죠. 자한당도 김무성류만 그랬던 것이고, 지금은 나경원 시대니깐 친페미고.
정상을위해
18/12/20 20:16
수정 아이콘
근데 원내대표가 그렇게 엄청난 전권이 있나요? 솔직히 이번 나경원은 범친박 의원들의 최대공약수 쯤으로 뽑힌 느낌이라... 지금이야 (원내지도부가 아닌)당 지도부가 정식이 아닌 임시 비대위 상태라 원대의 권한이 일시적으로 큰 상태지만 내년 초에 정식 당대표 뽑히면 지금만큼은 아닐 것 같고,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그 육사 출신 장군들과 서울법대 출신 법조인(이라지만 판사는 사법부라 정치의 중심과 좀 떨어져있는 만큼 좁게 말하면 검사죠)들의 당이라서 육법당이라고 불렸던 민정당의 후신인데, 솔직히 지금 나경원이 원내대표라고 해도 자유당은 당의 탄생 배경상 일정 이상 친페미적일 수가 없는 정당이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금이야 정치판이 YS의 하나회 축출로 문민화가 되고 강창희 이진삼 같은 3공 5공 군부인사들도 나이를 먹어서 떠나서 장성 비중은 확 줄었지만요.
18/12/20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점은 동의합니다. 호불호외 관계없이 일은 잘하는 장관입니다. 근데 메갈이 걸려서 계속 욕을 먹을겁니다. 근데 뭐 실제로 님 말이 맞더라도 이미 깨진 찻잔이라 20대 남성이 좋아할 일을 정권내내 하더라도 지지율 올리는건 힘들 듯 싶네요.
Bemanner
18/12/20 19:37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박근혜보다 낫다는 얘기 정도인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18/12/20 19:40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차이는 아닙니다... 진선미가 마닷부모라면 나머진 유영철부터 시작 이 정도 차이는 나요 ㅜㅜ
18/12/20 19:45
수정 아이콘
숨은 붙여놓고 고통을 오지게 주느냐 아니면 숨통을 끊느냐의 수준이군요....
인생의낭비
18/12/20 19:4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말씀인데 설령 와!님 말씀대로 진선미가 남인순보다 10배 나은 사람이라 한들 사람들은 그냥 진선미를 -100, 남인순과 나윤경을 -1000만큼 싫어하면 그만일 따름입니다. 국민 입장에서 무슨 인재풀 고려해서 상대적으로 낫고 어쩌고 따져줄 실리도 당위도 없어요

통진당이 정권을 잡은 평행세계 지구에서 이정희 통일부 장관이 이상한 짓을 계속한다고 칩시다. 이정희가 이석기보다 온건한 인물이니까 이정희 싫어하지 말아야 해요? 정말 통진당 인재풀을 통틀어서 이정희가 최고로 온건파라면 그건 이정희를 실드칠 이유가 아니라 통진당을 더 가열차게 까야 할 이유가 될 뿐입니다
(이정희가 정말 통진당에서 온건파였는지 아닌지는 전 잘 모릅니다 그냥 갖다붙인 것)

뭐 사람들이 지금 진선미 당장 장관직에서 해임하고 차라리 남인순으로 바꿔라! 같은 걸 외치고 있다면 그건 진짜 말이 안되는 주장이긴 하겠습니다만 그러지 않은 이상에야.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0 21:03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는 게 너무 슬프고 절망적이네요.
아스날
18/12/20 19:20
수정 아이콘
공감, 소통능력은 역대급 대통령이 될줄 알았는데 잘못생각했네요..
20대남자 지지율 폭락한걸보고 반성하기보다 20대여자 지지율 높은거보고 잘하고있다고 생각할듯..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20 1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서 그런 정치공학적 접근보다 그냥 사상적 확신범의 문제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사람 속을 들어가 본 건 아니었지만
수분크림
18/12/20 19:25
수정 아이콘
[문 대통령의 20대 여성 지지율이 높게 나온 데 대해선 “정부의 적극적인 양성평등 대책에 응답한 것 같다.] 실제로 표창원 의원의 발언을 통해 민주당 인식이 그정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8/12/20 20:20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 지지율이 낮은 게 아니다. 20대 여성 지지율이 높은 거다. 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18/12/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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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능력이 역대급인건 맞죠. 문제는 그게 모두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거....ㅠㅠ
18/1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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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성계쪽에 대한 공감,소통능력 하난 역대급이더군요
18/12/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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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부터 20대남자는 버려도 상관없다는 뉘앙스의 말하는데요 뭐.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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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척하면서 자기 고집대로 그냥 밀어부치는 스타일이죠.
18/12/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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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혐이네 진짜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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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기사를 봐도 해석하는건 참 다르네요.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 모두발언 중 "마지막으로 한가지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접근과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약자를 보호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의 차이가 크다"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협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 부처부터 조금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며 "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그 취지와 목적을 국민들에게 보다 소상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어느 한 계층이 아닌 공동체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발언은, 문재인정부의 양성평등 정책에 특히 젊은 남성층의 반대나 비토가 늘어난다는 지적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20대 남자'가 문재인정부 최대 반대층이 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점에서 여성 가족부가 내년 업무방향을 아주 잘 잡아줬다"라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한 포용사회를 향해 여성가족부가 관련 부처를 이끌어가는 자신감을 가지고 앞장서 달라"라고 밝혔다.

분명히 기사를 봤을때 메갈등의 극단적인 성갈등에 대해서는 인식을 하고 지적하고 있구요. 내년 방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걸 봤을때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지느
18/12/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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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가 잘해주고 있다고로 밖에 안보입니다
지금처럼 여성부는 포용적으로 여혐을 하는 일부남성들을 잘 계도해주길 바란다는거겠죠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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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대 남성 지지율에 대한 부분이 기사에도 나와있는데 현 정부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 인식을 못하고 있을리는 없습니다.
강미나
18/12/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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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남성 지지율 박살나는 거 감안하고라도 여자표 먹겠다는겁니다. 이쪽이 더 크다고 본 것 뿐이죠.
수지느
18/12/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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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기껏해야 요즘 어린것들은 일베에 물들어서 여자를 혐오하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그러니 그런이들도 우리 여성부가 포용하며 잘 다독이겠다
이정도 소리나 듣지 않았을까요?
랑랑이
18/12/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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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요? 여기서 코인때처럼 백만원빵 하자고 하면 많은분들 붙으실거같은데요.
아유아유
18/12/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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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붙을진 몰라도 저는 메갈 민주당 기조로 쭉 갈거다에 백만원 다시 걸겠습니다.껄껄
벨기에초콜릿
18/12/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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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느 한 계층이 아닌 공동체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

그러니까 추진하는데 설명이 부족해서 포용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불만을 인지하면 얘기를 들으려는 노력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런 노력조차 없네요. 무려 설명부족으로 인한 결과라니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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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표현이야 그냥 의례적인 표현이죠. 이런거 하나하나 지적질 하면 다 꼬투리 잡을 수 있는거구요.
벨기에초콜릿
18/12/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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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첫 문단부터 보면
포용적인 접근을 얘기합니다. 그러며 약자(여성)을 보호하는 문제에 대해 여러 인식차이가 있다네요.
그리고 그런 문제를 보는 인식이 혐오로 표현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부 부처부터 포용적이어야 한다고. 그리고 지금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의 설명을 충분히 해서 포용하라는데 이게 뭔
결국 우리 정책들은 다 약자를 위한 건데 이게 설명이 부족해서 사회적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원치 않은 결과가 나오면 왜 그런지 정책을 분석해야지 취지에 대해 설명을 더 하라니..
18/12/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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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포용적인 자세를 취하라는 것은 기존의 입장이 배타적이었음을 전제로 합니다. 저에겐 그 부분이 큰 변화로 느껴지네요.
수지느
18/12/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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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인 사회환경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가 역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
라고 하는걸 보니 이사람은 원래부터 포용적이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다만 일부 일베에 물든 남자들이 혐오정서를 뿜어내며 반대한다고 생각하겠죠 크크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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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때 수지느님은 맥락을 볼 생각은 없고 그냥 말꼬투리 잡으시는것 같네요.
수지느
18/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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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자체가 여성부가 잘하고있다고밖에 안읽히는데요.
어디에서도 여가부를 질책하거나 이런건 없어보입니다만
제가 그런사상에 너무 물들어서 그런겁니까?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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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가 잘못하고 있다 이런 표현은 대놓고 쓰기 어렵죠. 성평등 정책을 계속 추진하되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해석했습니다.
벨기에초콜릿
18/12/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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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포용이 누굴향한 포용인가요.
정책 방향과 내용이 틀리지 않았는데 결국 참고 이게 옳은방향이라고 여기도록 설득하라는 거잖아요. 결국 문제는 설득력부족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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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이란건 하기 나름인거죠. 어느 한 계층을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구요.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나누는거 이거 여성은 피해자 남성은 가해자로 단순히 구분해서는 안된다는 양성 평등정책을 말하는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벨기에초콜릿
18/12/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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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추진 중인 정책이 틀리지않았다는 걸 대놓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이거.
틀리지 않았는데 사회적 갈등이란 문제가 생기니 포용하라고 그 포용의 방법은 정책의 취지를 설명하는거라고 전부 말해주고 있네요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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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추진중인 정책인 성폭력 방지등은 사실 틀린게 아닌 정책이니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라는거죠. 다만 그 앞에 여성 남성 갈등이 있으니 봉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비밀....
18/12/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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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치즈와퍼 님// 아무리 봐도 제가 보기엔 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이 하도 이슈니 의례적으로 말이나 하는거고 여성가족부가 업무보고랍시고 그동안 욕 먹던 정책들 줄줄이 읊으니 거기에 일 잘하고 있다고 칭찬 열심히 해주신게 본심으로 보이네요.
콰트로치즈와퍼
18/1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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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그럴수도 있죠... 아 저도 현재 여가부 정책에 불만 많은데 편드는것처럼 글 달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그냥 희망적으로 보고싶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사악군
18/12/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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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잖아라고 불가지론으로 남겨 변호하고 싶으신건가요
18/1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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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링크된 기사를 다 읽어 보니,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기존 입장에 비해 상당히 나아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혐오 표현이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거나 하는 등의 발언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읽히는데, 대통령의 발언 중 어떤 부분이 절망적인지 잘 모르겠네요.
솔로14년차
18/12/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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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부분을 봤는데, 그걸 보고 실망하고 있습니다. 왜 화났는지, 왜 지지율이 떨어진 건지 대통령도 똑같이 모른다는 소리거든요.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그 취지와 목적을 국민들에게 보다 소상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어느 한 계층이 아닌 공동체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레펜하르트
18/12/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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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이정도 스탠드라고 보고 있는데....뭐, 고작 페미 싫어서 자한당 지지하다고까지 하시는 분들이니 이 정도로 온건하게 말해서는 들어먹히지도 않을 듯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엉엉 울면서 무릎 꿇고 [20대 청년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몰랐습니다. 페미 메갈 아웃!] 이 정도로 말해줘야 자기들 분노가 먹혔다고 의기양양하실 분들.
벨기에초콜릿
18/12/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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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펜하르트님 생각엔 극단만 존재하는 건가요?
누가 그렇게 까지 바란답니까. 반발이 이정도가 있으니, 재고하겠다고만 발언했어도 제 반응이 이렇진 않았을 겁니다. 제가 바라봤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분이거든요. 소통이 뭐 대숩니까. 불만이 있는 쪽이 나오면 그 불만이 뭔지 들어야 할 거 아닙니까.
우리방향이 옳으니 반발하는 쪽을 설득해!! 가 소통은 아니잖아요.
강미나
18/12/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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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이승만처럼 눈귀 다 멀어서 젊은 남자 지지율 추락하는 걸 모를리도 없고, 알고도 여성표 선택과 집중하겠다고 하는건데 별 수 없죠.
그만큼 표로 얘기할테니 나중에 젊은 남자 개돼지 소리만 안하면 됩니다. 대통령이 대놓고 여자표 먹겠다잖아요.
뿌엉이
18/12/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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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재인 대통령 입장은 충분히 이해는 되네요 시대적으로 여성들의 차별을 본데다
훈남이고 인격자라 젊었을때부터 늙어서 까지 여성에게 호의와 지지만을 받았으니 얼마나 챙겨주고 싶겠습니까?
다만 이런 남녀갈등은 세대 지역갈등보다 더 치명적이고 나쁜영향을 만든다는게 문제죠
선의로 시작 됐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결과을 만들고 있고 그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있죠
비밀....
18/12/20 19:33
수정 아이콘
거기에 본인이 아내한테 한 짓들을 보면 여성한테 부채의식 안 생길수가 없죠.
그 시절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니 지금 젊은 남성들의 반발이 이해가 될리가 없죠.
뜨와에므와
18/1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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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경이 연대 남학생들이 남자 휴게실도 만들어달라고 하니까
남자는 아무데나 누워도 상관없다고 했던 인간이죠.
진짜 하나하나 주옥같음.

페미 엘리트코스 밟은 정현옥이 청와대에서 인사맡아서 곳곳에 쓰레기들 심고 있고...

이 모든 지휘는 메갈통령 문재인씨...
정상을위해
18/12/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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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경씨는 젠더 감수성이 참 없네요
아 남학생들의 저런 고충에는 지긋이 눈을 감는 것이 오히려 젠더 감수성의 취지에 부합하는 거니까 젠더 감수성이 만빵인 건가...?? 후자가 맞는 해석이죠? 크크
대관람차
18/1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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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떨어지는 거 좋아하는 정부는 없을거고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내년부터 뭐라도 할 것 같긴 합니다. 이제와서 키를 돌리는건 양쪽에 다 등을 돌리는 정치적 자해행위인것 같은데 뭘 준비하고 있나가 궁금해지네요.
스트라스부르
18/12/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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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어떤지 보여주는 대담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대통령님.
18/12/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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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알겠습니다. 메갈메갈.
18/12/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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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재밌는 이슈네요, 할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긴 한데.... 이미 기울었는데 이걸 다시 꺾기에는 거의 립서비스 수준이라..
18/12/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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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감이 없는건지.. 아니면 정말 저렇게 인식하고 있는건디. 어느새 불통의 이미지네요..
랑랑이
18/12/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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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숙주들한테 어차피 정권따위는 쓰고 버리는 말이에요.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페미정책은 똑같다는 분들이 이제와서 왜이리 순진하신지 모르겠네요.

단지 이번 정권이 본인들 기득권 콘크리트 바르는데 호의적이었던것 뿐이고 그렇다면 이번정권때 최대한 악법 쭉 깔아서 통과시켜놓을겁니다. 그래야 다음 그다음 오래오래 기득권 쭉쭉 빨아먹죠. 20년 이상 영구집권 드립은 이해찬이 아니라 페미들이 할말입니다.
수지느
18/1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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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꿀은 페미가 빨고
온갖 죄는 문재인이 지고 나중에 팽당하겠죠
랑랑이
18/12/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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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이 노통처럼 안만들겠다 온갖소리를 하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을 가고 있죠.

다 통과되고나면 문재인은 욕먹고 민주당은 떡락할지몰라도 법안은 결국 법안은 폐지안되거든요 후후
BibGourmand
18/12/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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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핵심이죠. 대통령은 가도 법안은 남는다.
18/1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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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50대 아재들이 젊은 남직원과 젊은 여직원에게 어떻게 대하던가요...

젊은 남자는 그냥 노예 취급하기 일쑤 아니던가요... 비슷한거죠...
本田 仁美
18/1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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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치우랬더니 제대로 치우지도 못하면서 적폐로 가는건 빠르네요.
페로몬아돌
18/12/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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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저러는거겠죠? 절대 모를리 없을거니
이제 손절합니다. 오늘부로 완전히 손절 할 수 있게 해주네요.

촛불집회 부터 어지간해서는 손절 안할려고 했는데...
그린우드
18/12/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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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의 대표적인 장점 중의 하나가 소통이 원활하게 되며 지지자들 눈치를 잘 보고 인터넷 같은 신 매체의 반응에 민감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저러는거지 모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문제는 젊은이들을 잘 모르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놀았던 거라면, 이번 정권의 문제는 젊은이들을 잘 알지만 알기만 하지 그들을 이해하지는 못한다라고 하겠습니다.
수지느
18/12/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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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 정권은 아는데 문재인은 모를가능성도 저는 높게 봅니다.
사다리타기도 잘 모르니 인터넷 여론같은거 자기가 챙길가능성 0%라고 봐요
기껏해야 죄다 비서진이 하는말만 듣고있겠지
페로몬아돌
18/12/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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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모르고 비서진 말만 듣는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데...
수지느
18/12/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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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타기에서부터 뭔가 그런냄새가 킁킁
나무위에 자두
18/12/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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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됬을 때 총선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남아서 적폐청산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진심으로. 그런데 지금은 총선이 제법 남아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 대통령과 정당이 과반잡고 만들어갈 세상이 정말로 두려워졌거든요.
슈로더
18/12/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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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보다 페미로인한갈등과 반감이 심하다는 고등학생들이 2년후 투표권을 얻게되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지금 20대는 자한당에 대한 반감도 강했는데 과연 지금 10대들도 그럴지? 흠..
그린우드
18/12/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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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10대들은 박근혜를 경험한 세대라서 반감 심하죠. 탄핵 얼마 안지난 사건인데요.
그래서 박근혜는 한국 현대사의 보물인겁니다.
미뉴잇
18/12/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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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민간기업 투자 때 여성임원 비율 반영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2086281


더 심각한게 나오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함께 낸 국민연금기금을 투자하는데 있어 '기업 내 여성임원이 얼마나 많은지' 여부를 투자 기준에
반영해달라고 여성가족부에서 관련 부처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하네요.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연기금을 왜 여자임원 비율을 참조해서 투자를 하나요.
그린우드
18/12/20 19:43
수정 아이콘
정신나갔네요. 제가 이래서 스튜어드십 이런 소리 나왔을때 위험한 일이다 수익만을 봐야지 다른것을 보는건 안좋다 이렇게 말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번 정권은 믿을만하다 괜찮다 그랬었죠. 지금도 그리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수분크림
18/12/20 19:4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소름이네요;
18/12/20 19:44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받아들여지면 볼만하겠네요.
수지느
18/12/20 19:44
수정 아이콘
캬 진짜 아주 [검열] 났네요
지금 여자사장업체에 물건사주면 가산점받는것도 [검열] 이라고 생각하는데
미쳐돌아가는군요
말코비치
18/12/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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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유명한 연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명목 하에 환경파괴나 노동자 탄압 등을 하면 투자대상의 우선순위에서 내려가게 되죠. 물론 여성임원 비율이 사회적 책임에 얼마나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성차별이 문제라면 여성 직원 퇴사비율 같은걸 봐야죠. 입사할 땐 5:5였는데 5년 뒤에는 여자들은 3~4명이 그만두고 한명만 남고 이런 걸 문제삼는다면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사실 여성 임원이 없는 이유가 여성 직원 중에 남는 사람이 적어서거든요. 임원 후보군 남성이 10명이라면 여성은 1~2명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임원 성별을 맞추라는건 어거지죠.
18/12/2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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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aa정책이라는게, 임원 자리가 10자리인데 임원후보군 남성이 20명 여성이 3명이라면, 일단 여성 3명은 무조건 임원 시키고, 외부에서 영입하던 후보군이 아닌 여성을 올리던 해서 2~3명을 더 임원 시키고, 여성이 왜 퇴사하는지를 파악해서 무조건 그 문제를 해소하라는 수준입니다.

제가 작년 직접 적극적 고용평등조치 컨설팅에 참가하고 두개 기업을 제 손으로 명단공표조치 해봤어요.
界塚伊奈帆
18/12/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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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여기다가는 욕 못 쓰니 직접 하고 옵니다.
18/12/20 20:55
수정 아이콘
저기 악플다는분들 임원 연배가 설마 230대라 생각하시나요
Lazymind
18/12/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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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갈등이라는 단어자체도 전 좀 틀렸다고 생각하는게
정확히 따지자면 남자vs여자가 아니라 젊은남성 vs 여성 + 기득권남성 이거든요.
지금 기득권들이 자라면서 보고,한것들이 있으니 성별갈등은 여성편일수밖에 없죠.
딸들은 공장이나 회사 경리로 취직시켜서 그 돈으로 장남 학비대서 대학보내서 사짜 직업 달았던 세대이니..
깊게 관심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정말 대부분의 인식이 ' 아 남자가 좀스럽게 거 양보좀해 ' 이거일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그 중에 정치적으로 페미코인 타는게 이득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바미당이 다음 총선까지 존속이라도 한다면 반페미 포지션 잡고 젊은남성층 타겟이라도 해보길 바랍니다.
어차피 이미 사형선고 내려진 정당인데 뭐라도 좀 해보세요. 이제와서 페미코인 타봐야 민주당,자한당 다 타고있는데 뭐 효과가 있겠어요?
엑스밴드
18/12/20 19:43
수정 아이콘
결국 홍보 부족이라는 인식이네요. 성인지? 교육만 좀 더 늘어날듯.
수지느
18/12/20 19:45
수정 아이콘
페미강사들이 이제 열심히 성평등교육하러와서
당신은 잠재적성범죄자입니다 인정하세요 요런소리하는거 꼼짝없이 들어야할듯 크크
스토너 선샤인
18/12/20 19:4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총선때 봅시다 네네
말코비치
18/12/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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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말고 원문도 한번 읽어보세요. 솔직히 이정도 발언 가지고 '메갈통령' 하기는 좀 그렇네요.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5170

제가 보기에 중요한 발언들

"여성과 남성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또 다양한 가족형태가 그 자체로 존중받으며 모든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축복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포용적인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가 역할을 다해 주리라 믿습니다."
-> 흔한 '좋은 말씀'

"성희롱, 성폭력, 디지털범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은 다른 사람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범죄입니다. 이에 대해 여가부가 단호한 자세로 관련 법 제도를 개선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 앞의 문장은 좋은 말씀. 다만 뒤의 문장은 여폭법 내용인데 여폭법 내용은 정확히 알고 발언하셨는진 의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최근 성차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약자를 보호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의 차이가 큽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부 부처부터 조금 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저는 피해자 가해자 이분법 언급이 사건만 터지면 일단 넌 가해자고 난 피해자야 식으로 재단하면 안된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정부 부처(여가부)부터 포용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하는데 여가부가 포용해야 할(아직 포용하지 않은) 대상은 여가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높은 계층(20대 남성이라던가..)으로 해석하는게 맞죠

"성별, 연령,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도 당부를 드립니다."
-> 여성이라고 해서 나이가 어떻다고 해서 그쪽 말만 듣지 말고 두루두루 말을 들어야 한다
미뉴잇
18/12/20 19:47
수정 아이콘
네 원문 읽었습니다만...

"이러한 점에서 여성가족부가 내년도 업무 방향을 아주 잘 잡아주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한 포용사회를 향해 여성가족부가 관련 부처를 이끌어 나가는 자신감을 가지고 앞장서 주기 바랍니다. 우리 여가부는 조직도 작고, 예산도 상대적으로 적고, 그동안 또 부침이 많이 있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진선미 장관님 부임 이후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꿈의 1조 예산 시대도 (일동 웃음) 열렸습니다. 여가부가 진선미 장관을 중심으로 힘내자는 우리 스스로의 격려의 박수로 말을 마칠까 합니다."

맨 마지막은 빼셨네요
현재 이러한 남녀갈등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에게 업무 방향을 잘 잡아주었다고 칭찬을 했고 그걸 뛰어넘어
포용사회를 향해 다른 부처를 이끌어나가 달라고 한 멘트때문에 욕을 먹는겁니다...
여가부에 대해 쓴 소리는 아니더라도 이런 식의 멘트면 남자들은 화나죠.
말코비치
18/12/20 19:50
수정 아이콘
원문 중에 제가 주목한거만 딴겁니다. 마지막 말은 어디에서나 다 하는 뻔한 이야기죠. 연말 결산하는 자리에 가서 '당신들은 일도 못하고 세금만 축내는 인간들이야' 이런 식으로 호통을 치면 국민들의 속은 시원할 수 있겠지만 그 부처가 대통령 말 따라 돌아 가겠습니까. 대통령이 페미 세력에 우호적인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스스로 페미 대통령도 자처 하셨고) 이정도 수위 가지고 메갈통령이다 메갈 수장이다라는 식으로 나서는건 좀 곤란하죠. (미뉴잇님이 그러셨다는게 아니라 제 원래 댓글 취지를 다시 설명드린 것임)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0 21:08
수정 아이콘
마지막말이 젤 중요한 것 같은데... 그걸 빼시면 어쩌나요
말코비치
18/12/20 21:2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선미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없어서 어디에서나 하는 뻔한 말 정도로 들립니다. 진선미는 싫을 순 있는데 이정도 말 가지고 문재인도 메갈 묻었다느니 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서요.
NoGainNoPain
18/12/20 21:41
수정 아이콘
업무보고는 어디에서나 하는 뻔한 말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다른 부서가 업무보고에서 대차게 까였는데 여가부가 칭찬들었다면 그건 여가부에 대한 칭찬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벨기에초콜릿
18/12/20 22:00
수정 아이콘
오전에 국방부 업무보고에 이어 여성가족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튼튼한 안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우리 사회의 내적 역량입니다. 그 사회가 얼마나 강하고 성숙한지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정도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이야말로 모든 성공한 국가들이 갖추고 있는 필수 조건입니다. 포용하면 흥하고 포용에 실패하면 쇠퇴했다는 것을 세계의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청소년,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등 구조적 차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해 줘야 합니다.

전 이 말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을 가장 잘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다양성과 포용성엔 20대 남성은 없어요. 구조적 차별에 20대 남성은 노출이 안된다는 뜻이거든요. 그 말은 지금 여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옳다고 굳게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좀 진전된 발언이라고 믿고 싶은 마음 잘 알겠지만, 전 그 마음에 결코 동의 못 하겠네요.
18/12/20 19:44
수정 아이콘
어후...

페미때문에 정떨어지다가도
일베애들 날뛰는거보면 또 지지해야겠다가도
페미 감싸고 어처구니 없는얘기하면 또 정떨어지고

진짜 단짠단짠 지대로네요...
파이몬
18/12/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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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진짜 메갈 똥볼 찰 떄마다 쌍욕이 튀어나오다가도 저기 자한당 단체샷 보면 하.. 그래도 민주당 지지해야 저것들 뒤지지..
그리고 또 똥볼 차고 단짠단짠 크크크
18/12/20 22:06
수정 아이콘
반박불가죠 이건 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8/12/20 19:50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신분들 의원 입법안 보면 정말 놀라시겠네요 최근 여성 관련 조직 위원회 예산 법적 근거 만드는 입법안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유리천장위원횐가 이것도 만들라던데..크크
말코비치
18/12/20 19:5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실제 현실 여성들의 고통과는 거리가 있는 법이죠. 특히 직장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이후 경력단절이 제일 고민인데 기껏 나온 대책이 남편도 육아휴직 쓸수있게 해주겠다 이정도 수준이죠. 여성 임원 늘리면 밑에 여성 직원들은 뭐 대우 좋아진답니까. 여성 중에서도 기득권층에 속한 분들 위한 예산이 너무 많아요.
레몬커피
18/12/20 19:5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여성계 인사들 자리 나눠먹기 좋은 자리 세금 쪽쪽 빨아먹도록 만들어놓기가 핵심이죠 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8/12/20 19:58
수정 아이콘
그런것들도 있긴 합니다 다 기억은 안나지만 임신중휴가나 홀로육아 관련도 있고 그리고 저출산이 이슈라 그런 부분으로 인한 지원책은 다양합니다
다만 어디까지 강제하고 사회적비용은 얼마며 실제 누가 부담할지 충분히 고민이 끝났는진 갠적으로 의문입니다
말코비치
18/12/20 20:06
수정 아이콘
요새는 그래도 임신 출산 관련한 휴가를 아예 못쓰는 경우는 많이 없어진걸로 압니다. 다만 경력단절과 이를 핑계로 한 눈치주기가 문제죠. 제 주변 사례만 봐도 연년생 가졌다고 꿀빤다느니 뒤에서 조롱하고, 육아휴직 다녀왔더니 넌 왜 후배들보다 일못하냐(못하는게 당연)고 스트레스 주고 이런 직장갑질에 대해서 대책이 없죠. 물론 일상적인 직장갑질에 대해서도 큰 대책이 없는건 마찬가지..
스트라스부르
18/12/20 19:5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남자 육아휴가를 강제하는게 남녀 평등에 많이 도움되는 정책인 건 맞아요.

현재 여성이 남성에 비해 한국 노동계에서 불리한 부분이
생리학적으로 여성은 반드시 육아휴가를 쓸 수 밖에 없다는 점이거든요.

그 때문에 남성에 대한 회사의 선호도가 높은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그것 뿐만은 아니지만요)

남성이 무조건적으로 육아휴가를 여성만큼 사용해야한다면
여성에 대한 (일부) 차별이 사라지는 셈이죠.
말코비치
18/12/20 20:08
수정 아이콘
여성계에서도 요구했던 정책인건 맞죠. 사실 남성 육아휴직 제도는 좋다고 봅니다. 문제는 여성 경력단절이니 저출산이니 심각하다고 말은 하는데 그걸 해결할 정책보다는 정부 위원회니 임원이나 장관에서 여성 비율 높인다느니 등등 엘리트 여성들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정책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오네요. 사실 저출산은 경력단절에 더해서 집구하기 어려운 현실과 맞물려 있는 거라 단칼에 해결은 어렵지만 일단 칼이라도 뽑았는지가 의문이죠
레몬커피
18/12/20 19:50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게 한 1년정도 꾸준히 미니까 제대로 동력 갖췄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계가요
앞으로 남은기간동안 얼마나 많은것들을 해놓을지 그리고 그게 수십년간 얼마나 세금 빨아먹을지 궁금해짐
그리고 솔직히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법은 무서워요 한번 만들기가 어렵지 한번 만들어놓으면 수십년간
안없어지거든요
18/12/20 20:0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정권에서 여성계 자기 자리 만들면서 세금 살살 녹는거 보면 답도 안 나와요
학부 재정학 수준에서도 배우는거지만 저런거 한 번 생기면 없애기도 거의 불가능이고 영구히 살살 녹을텐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도 아닐테고 이뭐...
안유진
18/12/20 19:58
수정 아이콘
1조 살살 녹는다~
수지느
18/12/20 19:58
수정 아이콘
2조도 살살 녹이자~가즈아~
곤살로문과인
18/12/20 19:59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권때 여성부 없앴어야 했는데...
그거라도 해놓고 해먹었으면 이렇게 욕먹진 않았을텐데 mb 뭐했니...
界塚伊奈帆
18/12/20 20:01
수정 아이콘
자기 해먹느라 바빠서 신경 못 썼겠죠.(...)
미야자키 미호
18/12/20 20:19
수정 아이콘
없앨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때 지금 대통령이 막은거.....
스카피
18/1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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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재인은 여가부 폐지를 적극적으로 막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죠. 존치가 결정된건 여야합의를 통해서였습니다.
미야자키 미호
18/12/20 20:56
수정 아이콘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438752

그는 "여성부는 김대중 정부 때 처음 신설했다. 그것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정부는 여성부를 여가부로 더 확대했다. 그 이후에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인수위 시절에 여가부를 폐지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강력히 반대하고 여성계도 반대하고 나서서, 여가부를 지켜냈다"고 여가부 존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분께선 자기가 폐지를 막아낸 1인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듯하네요
스카피
18/12/20 20:5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문재인'도' 막으려곤 했겠죠. 하지만 그걸 문재인'이' 막은게 되진 않고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12/20 21:08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막은데 일조했는데 말장난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죠.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21 08:47
수정 아이콘
말장난에 불과하죠. 반대세력 중 가장 큰 정치세력을 가진 이가 누구였나요?
강미나
18/12/21 09:57
수정 아이콘
그럼 문대통령이 허위로 부풀리기 하는거네요.
김가네
18/12/21 10:16
수정 아이콘
이 댓글쓰고 잘썻다고 우쭐해계셨을듯..
명란이
18/12/21 16:19
수정 아이콘
문재인 만물설의 일부인가요?
미야자키 미호
18/12/21 16:22
수정 아이콘
아뇨 본인이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자랑스럽게 말한 내용 그대로 다시 한번 말해주는거죠 문제있나요?
18/12/20 20: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명박 대변인이였던 나경원의 지금 상태를 보면 뭐..
18/12/20 20:34
수정 아이콘
그것만 했으면 저한테는 평생 까방권일텐데...
18/12/20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정부 인식이 이런데
페미 온오프 패악질 두들겨 맞으면서 가만히 살려고 해도
실제로 무고하게 한 번 딜교 당하게 되면 인생 원콤나니 그것도 힘들고
그냥 탈조선을 해야 답이네요

그냥 전 닉네임 존버좀 할걸
차오루
18/12/20 20:02
수정 아이콘
문재인 현실인식이 한심한 수준이네요.
출산률 더 떨어질꺼 같습니다.

여성부한테 잘하고 있고 자신감을 가져라?
뭔..

웃긴게 다른 업무보고때는 경제, 노동 등 지들이 꾸준히 추진했던거 잘 안된데 가서는
호통치면서 면박주고 하더니만

여성부가서는 아주그냥 물고빠네요.
블리츠크랭크
18/12/21 11:31
수정 아이콘
여성표 올랐으니 여성부가 잘한거 맞는듯 엌
뒹굴뒹굴
18/12/20 2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혐오는 좋지 않다는 뉘앙스의 멘트가 들어간 것도 요즘 추세를 봐서는 진보적이네요.
요즘은 남성 혐오는 혐오가 아니라는 분들이 대세라서..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오와다나나
18/12/20 20:04
수정 아이콘
진선미를 지금이라도 내쳐야 하는데 거참 답답하네요

20대 남성들 버리면 끝나는게 아니라

20대 남성들로 인해서 10대중후반 , 30대초중반 까지도 점점 노예가 된 현실을 깨닫고 분노하면서 지지 철회하는게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확실히 문제시 되는 진선미는 본보기 내치고 언론에게 갈등 조장한 책임을 뒤집어 씌워야 현상황이 진화가 될텐데요

문대통령님 주위에 인간들은 대체 뭐하는 인간들 인가요 대통령님 눈과 귀를 가리고 잘못된 정보만 주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차오루
18/12/20 20:07
수정 아이콘
근데 문재인이 박근혜같은 인간이 아니라면
문재인 눈과 귀를 가리는게 아니라 이쯤되면 문재인 자체가 그런 인간이죠.
레몬커피
18/12/20 20:10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눈과 귀 가리고 잘못된 정보 주는대로 판단하는거면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문재인도 박근혜수준이라는거밖에 안되죠
피아칼라이
18/12/20 20:05
수정 아이콘
잘 알겠습니다. 대통령각하.
내후년 총선때 뵙죠.
그리고또한
18/12/20 20:0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정말 크크

인간 문재인은 노무현 최고의 동반자였는데
정치인 문재인은 까고보니 민주당 사상 최악의 오점으로 남겠네요.

이명박근혜로 인해 촉발된 촛불시위와 이로 인해 쥐게 된 얼마만의 찬스인데..
진짜 상황파악하고 굳히기만 해도 자한당이 10년은 넘보지도 못할 만큼 거리를 벌릴텐데 이건 뭐 그놈의 마초질 한다고 알아서 자폭하고 있으니..
18/12/20 20:16
수정 아이콘
진짜 악질입니다. 자기 뒤는 알아서 하라 이거죠. 그덕에 자한당 인레기들이 다시 숨구멍 찾았습니다.
미스포츈
18/12/20 20: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예전 국회의원 선거때 밑천 다 들어나지 않았나요 광주가서 참패하면 국회의원 사퇴한댔나 뭐한댓나 자비로우신 김종인 대감마님이 괜찮다고 계속 하라고 은총을 베푸셨으니 겨우 대통령 된거지
바다코끼리
18/12/20 21:2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데요. 총선 때 밑천 다 드러났으면 대통령 당선은 어찌 됐답니까.
18/12/20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은 [박근혜 다음에 등장한 노무현 친구]라 대통령이 된거죠.
바다코끼리
18/12/20 23:49
수정 아이콘
노무현 친구라서 대통령 됐다는 결론은 12년 대선때라면 모를까 대선 패배 후 2선에 물러나 있으면서 세월호 유족 동조 단식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하면서 안철수 발 분당 위기 속에 더불어민주당 창당 후 인재영입, 총선 원내 1당 만들었던 공, 최순실 사태 이전부터 대선 준비하고 촛불 정국 때 선두에 서서 민심 얻어가던 과정 싸그리 무시한 결론 도출이군요.
18/12/20 23:57
수정 아이콘
뭐,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노력도 하셨죠.
굳이 따지자면 노무현의 희생번트와 박근혜의 폭투로 3루에서 시작했다는 느낌입니다.
Zoya Yaschenko
18/12/20 20:13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나이든 임원이나 대표가
주변에 젊은 여성들만 앉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젊은 남자는 노예 취급하고요.
역시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솔로14년차
18/12/20 20:13
수정 아이콘
원문을 읽어봤냐는 소리 좀 제발...
일단 대부분의 원론적인 소리는요, 문재인 정부 초기에 저런 원론적인 소리가 나왔다면 문제 없었습니다. 지금 저런 소리하면 문제가 크죠.
게다가 원론적인 소리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발언들에서 '스탠스'가 보여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라는 것'이요.
그리고 지금 젊은 남자들의 원성은 공동체를 위한 것이 아니고 20대 남자 집단을 위한 것으로 보는 거죠.
하지만 지금 젊은 남자들은 '공동체를 위해서' 화내는 겁니다.

'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여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야한다'는 시점 자체가 페미니스트들과 동일합니다.
20대 남자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거예요.
문재인의, 정부의, 그리고 그 쪽 지식인들의 착각이 거기에 있다는 겁니다.
본인들이 공동체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20대 남자들도 공동체를 위해서 반대하고 있다고요.
근데 거기에 전혀 동의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무슨 공평입니까.
수분크림
18/12/20 20:4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안초비
18/12/20 20: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2~30대 남성들은 나경원이 당대표인 자한당 안 찍을거라고 생각하나본데.. '나만 죽을(당할) 수 없지'는 의외로 강력한 투표 동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지느
18/12/20 20:1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한번 국민한테 혼났으니 눈치는 보겠죠
민주당은 자기들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저러고 있으니
딱 그 집단하고 스탠스랑 하는짓이 완벽하게 일치하는군요
18/12/20 21:32
수정 아이콘
정말 남성득 눈치보고있으면 아무말 안하는데 페미나치 가져올 생각이 잔뜩 있는것만 보이고 있으니까요.
2등국민을 넘어 물고기취급하는 집단한테 기대도 많다 생각해요
18/12/20 20: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민주당 정권잡은것도 적폐 척결이 작지 않은데 반대로 페미 척결도 좋은 동기죠.
포도사과
18/12/20 20:43
수정 아이콘
이거는 정말 최고의 동기죠...
강미나
18/12/20 20:48
수정 아이콘
이게 대선이라면 그자찍도 나름 통할 수 있지만,
중간선거이자 총선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현 정권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자한당에 표를 줄 수 있다는 걸 잊은 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18/12/20 21:12
수정 아이콘
굳이 자한당 안찍어도 됩니다. 투표거부하거나 사표로만 만들어도 지금 민주당 박살 낼 수 있어요.
당장 2~30대 압도적 지지받고도 총선 대선에서 지던게 민주당이었거든요. 거기서 최소 3분의 1은 빠져나갈텐데 현상태 민주당이면 절대 방어 못합니다.
정상을위해
18/12/20 21:52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이해찬대표면 총선 국면에서는 건강문제로 총선 현장지휘도 제대로 못 하고, 갑자기 맥락 없이 20년 집권 이야기를 해서 표 떨궈서 접전지역들 여러 곳 내주고 그럴게 눈에 선하네요..
카사딘
18/12/21 08: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한당 찍을 거야?
먀미무먀
18/12/20 20:16
수정 아이콘
총선 대선때 뵙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지지할 일 없네요
스토너 선샤인
18/12/20 20:1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총선이 길게남은게 아쉬워서 속상할때도 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총선이 길게남은것은 그나마 세상을 위해 다행한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8/12/20 20:18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있네요. 똑똑한 놈이 미친짓을 하면 멍청한 놈의 미친짓보다 막기 어렵다.

페미 관련해서는요
이미 입법부 사법부는 늙으신분들 나랑 상관없는 일이야 아몰랑 하고있고
대통령 위시해서 행정력 있는대로 끌어모으고있고
언론도 2030 남성은 마치 20년전부터 게임하는 남자 한심하게 보는 스탠스나 똑같고
교육계 90프로 여성인데에서 말 다했죠. 침묵하고 동조하는 거요.
이 모든게 문정부 인사에서 화룡점정을 찍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치루수술을 해달라고 맡겼는데 서비스로 여드름을 짜주더니 고름이 부어터져서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고 있네요.

사회적 약자인 젊은 남성들은 구심점을 좀 가지려니 위에서 원동력을 짓밟아대고 있으니
시위고 대안정당 창당이고 새싹도 나기 힘든 현 상황.
뭐 얼마나 더 극단적인, 몰상식한 성보복 사건이 터져야 귀기울여 줄 권력계층이 등장할까요.
파이몬
18/12/20 20:19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 지지율 10퍼 이하로 찍어도 똑같은 소리 반복할 듯
그때 되면 민주당이 대통령 버려도 인정합니다 크크크
18/12/20 20:20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똑같이 하고있는데 뭐 대통령탓 할거있나요.
파이몬
18/12/20 20:21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러네요 크크크..
야부키 나코
18/12/20 2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최소, 최소한 다음선거땐 민주당 찍을일은 없게 만들어주네요. 바이바이~
하는것보니 임기내내 민주당 못찍게 만들어줄듯....
워낙 전임자의 똥이 커서 어지간히만해줘도 봐주려했는데 진짜.... 적당히 해야지...

노무현 진화형이라구요???
[럭키 노무현]이라봅니다.
노무현하교 비교하는게 실례입니다.

저한텐 아직 박근혜랑 비빌급은 아니지만
최소 MB랑은 동급으로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곤살로문과인
18/12/20 20:28
수정 아이콘
럭키 노무현이죠
노무현처럼 토론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의정활동으로 스타가 된 것도 아니고 노무현친구란 걸로 대통령까지 된건데
야부키 나코
18/12/20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무슨말하려는 건지는 아시겠죠??
그럼 [럭키 노무현]이 맞는건가...
제가 처음에 말했던것처럼 문제인을 언럭키 노무현이라하면 문재인을 치켜세우는거죠??

아 왤케 헷갈리지..크크
수학시간에 맨날 헷갈렸던 필요,충분조건도 아니고...크크
안초비
18/12/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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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노무현이 맞습니다 A는 럭키B다 라는 표현에서 까는 대상은 B가 아니라 A이기 때문에..
예) 꽃등심은 럭키 우삼겹이다 -> 이러면 꽃등심을 까는 게 되는 거죠
야부키 나코
18/12/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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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언어능력 무엇...) 원댓글 수정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을위해
18/12/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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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치환경이 민주당계 정권에 있어 노무현정부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유리(내지는 덜 불리)할 뿐(그 때는 조중동이 지금보다 훨씬 셌고, 같은 당이지만 그 떄의 한나라당은 지금의 지리멸렬한 자유한국당보다 훨씬 셌죠. 여당으로서의 경험도 당시에는 DJ정부가 전부인데 지금은 DJ+노무현정부로 '두 배나' 늘었죠. 독재 시절에 빨던 꿀을 못 잊는 + 당시 야당인사임에도 불구하고 독재시절 이래 군 검 경 국정원 등에 계속 영향력을 유지해왔던 구 민정계나 공화계 인사들도 한나라당에 많았고 등등 많죠 ) 정치환경적 요소가 같다면 노통령이 문통령보다 훨씬 정치적/정책적 성과가 좋겠죠
야부키 나코
18/1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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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노통이 땅속에서 ‘나땐 말이야~’하면서 꼰대짓해도 할말없을정도의 좋은 환경에서 하고싶은거 하랬더니 이러고 있네요....
문재인이 노무현 진화형이 아니라 노무현 프로토타입이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Zoya Yaschenko
18/12/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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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다는거 자체가 노통에게 실례입니다.
야부키 나코
18/12/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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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노통 당신은 얼마나 시대를 앞서 오신건지....
정상을위해
18/12/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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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문재인대통령이 민주당에서 대선 2번이나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광역단체장 경험이나 의원의 본업인 의정/정책활동은 큰 필요 없이 당만 잘 이끌어서 당(= 다수의 의원들) 장악만 확실하게 하면(물론 그게 사람을 장악하는 거니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요) 대선 나오고 대통령 되고 뭐 그러는 건가요
박근혜 대통령도 사실 본인의 정치실무적 능력이 확 드러나는 원내대표 / 장관 / 청와대 수석 이런 건 하나도 안 하고(당대표야 적당히 뒤에 물러나 있을 수 있고, 매체나 대중을 상대할 때는 연설문 준비해 와서 읽을 수 있으니까요. 원내대표는 본인이 상대 당과 협상을 해야 하는데... ) 당만 꽉 잡아서 대통령이 된 건 맞지만요... 그러고보니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은 여당이어야만 가능한데 YS나 MB가 저런 자리를 능력문제 이전에 관계가 좋지 않은 박근혜대통령한테 시킬 리도 없기는 하네요
곤살로문과인
18/1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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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무현의 친구라는 최고의 정치적 자산으로요
데미갓의 딸이라는 이유로 대통령까지 하신 레카도 계신데 베프로 대통령 못해먹겠습니까
cienbuss
18/12/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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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을 지키기보다 정치공학적 판단에 기해 자제를 한다는 점, 연수원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 빼고는 노무현 압승이라고 봅니다. 외교도 올해 상반기까지만 보면 문재인 승이라 볼 수 있긴 한데 하반기 들어서는 평가 하락 중이고. 그리고 정치공학적 판단은 꼭 장점만도 아니고요. 오히려 국민대통합 분위기에서 국민 전체를 지지층으로 포섭하고 보편정당으로 나아가기 보다 야당 때 하던 것처럼 분열시키고 지지자 결집시키는 전략을 쓰니.

같은 법률가라 하기에는 노무현도 매번 법대로 한건 아니지만 현정권처럼 자의적으로 사법부 판단에 코멘트하거나 그러진 않았고. 구체적 방법론과 실행력이 문제였지 큰 틀에서 사회적 효율성 달성과 탈권위라는 명확한 비전이 있었으며 일관성을 지키려 노력했고 프로그래밍도 공부할 정도로 노력한 노무현에 비해 문재인은 그런 부분들에서는 매우 아쉽습니다. 다만 MB동급은 부분은 MB가 수사받는 의혹들이 전부 사실로 결론나면 문재인 관련 불법행위나 비리들이 더 터지기 전까지는 동의하긴 어려울 것 같고요.
18/12/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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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노무현이 현 시기에 집권했어도 페미에 대해서는 문재인대통령보다 나은 스탠스의 모습 보여주긴 힘들었으리라고 봅니다.
18/12/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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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폐 양산하는 메갈대통령과 더메갈 손절하라고 쐐기 박아주네요.
저격수
18/12/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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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가장 궁금해하던 질문은 다음 두 개였습니다.
1. 정부에서는 정말로 약자를 보호하고 싶어하는가?
2. 그렇다면 정부에서는 누가 약자라고 생각하는가?
사실 현 정부에서 1을 못하는 것 같고 2의 인식도 완전히 틀린 것 같진 않은데, 문제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고 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꽤나 권력이 있고 나이도 들었고, 그 자리까지 오르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열정적인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이라 일반적인 남성들보다도 훨씬 더 마초적일 가능성이 있단 겁니다. (문 대통령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pgr에 어떤 유저가 갑자기 본인의 왜곡된 성적 취향을 밝힌 일이 있었는데, 저는 문 대통령이나 다른 정치인들에게서 그 유저의 데자뷰가 자꾸만 느껴집니다.
18/12/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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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격차라는 표현을 쓴 걸 보니 내년부터 홍보에 힘쓰겠다는 생각이 엿 보이네요...
18/12/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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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는거 보면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란 문구에 감동 받았던 제가 참 한심하고 팔랑귀였네요
곤살로문과인
18/1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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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손학규한테 당한 이후로 슬로건뽕은...
톰슨가젤연탄구이
18/12/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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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 봅시다.

제 생에서 절대 자한당계열에 표 줄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절대'라는건 없잖아요?
파랑파랑
18/12/20 20:32
수정 아이콘
여성이 먼저다
여자만 미래다
18/12/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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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몇달전 언급하신 내용과는 상충되는 발언을 하시네요.
Available ID
18/12/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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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 봅시다.
미카미유아
18/12/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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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한당 찍을꺼야?
응 그래 찍어준다 자한당
다 같이 X돼 보자
사기꾼척결
18/12/20 20:45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남녀로 나눠서 갈등을 조장하는 분위기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넷상에서 그렇게 혐오하는 대상인 여자들이 현실에서는 누군가의 딸이자 누나이거나, 여동생인 사람들인데.
수분크림
18/12/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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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어디가 여성을 혐오한다는 건지? 페미로 유명한 여대나온 누나도 메갈워마드 극혐하는데 우리 누나도 여혐하는 사람인가요? 남녀로 갈라치기해서 갈등 조장하는건 현 정권과 여당이겠죠.
사기꾼척결
18/12/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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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를 어떤식으로 했는지 설명 좀 부탁합니다.
수분크림
18/1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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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로 가득찬 메갈 워마드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포용하고 있죠.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대놓고 메갈워마드한테 고맙다고 하라고 하고 홍대 몰카 피해자 남성을 조롱하고 가해자 옹호하는 혜화역 시위를 적극적으로 포용했었죠. 그밖에 변호사 출신인 대통령 본인이 성범죄 한정 유죄추정 원칙에 해당하는 발언했고요. 뭐 수도 없이 많고 본문 내용만 봐도 누가 갈라치기 하는지 보이는데 본문 읽어보신거 맞나요?
사기꾼척결
18/12/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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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 워마드를 포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걔네들이 페미니즘이라는 방패를 들고 집단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페미니즘은 여자들의 생존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포용하지 않을수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본문글 보면 전체 맥락을 감안해서 쓴게 아니라 자극적으로 보일만한 부분만 따와서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를 자아내도록 쓴게 맞는거 같네요.
수분크림
18/12/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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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유감이네요.
18/1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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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도 애국심이라는 방패 들었어요
비밀....
18/12/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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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한게 바로 정부라서요.
뭐 몰라서 쓰신건 아니겠지만 메갈, 워마드=여성이 아닙니다. 아 이렇게 생각하시니 이런 리플을 다셨을 수도 있겠네요;
18/12/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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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를 때리던 것처럼 메갈도 때렸으면 괜찮았을텐데 정부에서 메갈을 옹호하는 순간부터 폭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사기꾼척결
18/1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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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은 그렇게 단순하게 묻어버릴게 아니죠.
그들이 군중심리에 편승해서 말도 안되는 짓을 하긴 했지만 어느정도 명분을 갖추고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들어줄건 들어주고 거를건 걸러야 합니다.
메갈이 내세운 방패중 하나가 페미니즘인데 페미니즘은 자신들의 생존과도 연결되어 있어요.
예전엔 많은 여자들을 남성들이 부양해서 경제력이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제 결혼을 지양하는 사회가 되면서 여자들도 사회로 나와야 하는데
남성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월등히 약하다보니 선택할수 있는 직업의 폭이 좁고 힘드니 자기들에게도 지분을 달라고 들고 일어선거죠.
미친짓거리 하면 그 부분만 커트하고 들어줄건 들어줘야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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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 약해서 못하는 직업 없죠. 사병 외에.
18/12/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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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에 반발하는것도 생존권과 관련있죠. 대통령이 나서서 직장에 알리라니 뭐니 하는데.
포도사과
18/12/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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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 월등히 약하다는게 대체 현대 사회에서 직업의 폭이 좁고 힘들게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막말로 문-이 남녀비율만봐도 여자들이 왜 경제력이 약하다고 말하는지 알 수 있죠.
신체적으로 약하면 공돌이 못하나요?
멀면 벙커링
18/12/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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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신체적으로 월등히 약해서 직업 선택할 수 없다니...무슨 남성들이 다 슈퍼맨인줄 아시나요??
초능력자
18/12/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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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캔 두 애니띵 모르시나요?
곤살로문과인
18/12/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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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요?
여성이 요구하는 자리에 신체적으로 남자와 다투는 직업은 없어요
여성이 탄광촌 노가다 자리 모자란다고 시위합니까? 그리고 요새 노가다는 한국사람들 하지도 않아요 노가다 십장 다 외국인 노동자인건 아시는지요?
결국 신체적으로 다툴만한 여지는 없다는거죠
여성은 통계적으로 압도적으로 문과에 진학해서 사무직에 진출하는데, 여기서 직업의 폭을 좁히는건 여성들 스스로 문과에 진학하는 거죠.
이걸 왜 정부가 해결해줘요?
강미나
18/12/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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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 남자가 아니듯, 메웜 = 여자가 아닙니다.
페로몬아돌
18/12/20 21:21
수정 아이콘
착각 하시는는것 같은데 여혐이 아니라, 메갈,웜 혐입니다. 다들 자기 여친, 부인 다 있고 여자 좋아합니다.
무슨 남녀 갈등 조장이에요. 일베한테 하던것 처럼 메갈한테 하라는게 그게 이상한 요구인가요?
벨기에초콜릿
18/12/20 22:05
수정 아이콘
프레임을 잡으시려거든 좀 똑바로 잡으세요.
그 분위기는 누가 조장하고 있는지도 좀 똑바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서 나타나듯 문재인대통령은 남자가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남자는 강자에요. 여자는 약자이고, 경제적으로 얼마나 격차가 있는지, 사회적 지위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여성은 약자이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서 보호해줘야 하고, 이런 취지를 모르기 때문에 20대 남자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여가부에서 포용적인 자세로 설득하라고.
BibGourmand
18/12/2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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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아들이자 형이고 남동생인 사람들의 몫을 자기 멋대로 빼앗아 여성들에게 분배하는 현 정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누군가의 아들이자 형이고 남동생인 사람들을 잠재적 범죄자이자 2등시민으로 여기는 반사회적 세력에게 극도로 우호적인 인물을 장관으로 앉히고 잘한다고 칭찬하는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갈등을 조장한 게 대체 누굽니까? 맞은 사람입니까 때리는 사람입니까? 얻어맞고 화내니까 왜 화내냐는 꼴이군요. 왼뺨도 내줘야 옳다 하시겠습니까? 그 넓은 포용력을 억울하게 두들겨 맞은 사람들에게도 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만.
BetterThanYesterday
18/12/20 20:51
수정 아이콘
아니 뭐가 새삼스러운지...

검색하면 나오듯

워딩으로 페미니즘 대통령을 선언한 대통령인데..

메갈 워마드도 찬양하는 글 나오고...

지지율 봐도 페미니즘 지지율 엄청난 상황에서 현명하죠..
수분크림
18/12/20 20:56
수정 아이콘
뭐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잘 하는거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계속 갈라치기 통한 정치 계속하면 예전에 전라도는 버려도 된다며 억압했던 그인간들이랑 다를 것 없죠.
미스포츈
18/1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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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재인 대통령 진짜 웃긴게 토론회에서 동성애는 지지하지 않지만 차별을 안된다고 하셨죠 약자도 지지율로 가르는것 같아서 우숩습니다. 문제인 주빵 갈겼던 그 동성애 남성이 열사로 보일지경 그렇게 여자가 약자고 지지하고 싶으면 차별하지 않고 동성애자들이나 여러명까지 묶어서 지지하다고 하지 선택적 지지도 아니고 레즈비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시각이 참 궁금합니다 여자는 지지하지만 레즈비언은 여자가 아니기 떄문에 꺼지라고 할지 크크크
수분크림
18/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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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성애 관련 발언은 수준 이하였죠.
Normal one
18/12/20 20:53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선거 조지면 어지간히 견공자식론 펼치겠죠.
과연 진짜 견공의 자식은 누굴까?
에스터
18/12/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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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평타만 쳐줬어도 구 새누리 현 자한당 적폐셋트들 알아서 말라죽게 할수있었을텐데
근 일년가까이 한숨만 나옵니다
이렇게 할거면서 무슨 10년대계 20년대계랍니까 끌끌
수분크림
18/12/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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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과 당도 정신 못 차리고 강성 지지자들도 젊은 남성이 이재명 문제로 실망해서 돌아선거라고 행복회로 돌리는 모습보면 참..
담배상품권
18/12/2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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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젊은 남성은 이재명 문제에 별 관심도 없죠. 이건 분석 실무자들 문제가 아니라 윗대가리 문제입니다.
포도사과
18/1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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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이게 애초에 이정도 크기의 문제가 되면 안되는 거였어요.
경제 문제가 당장 크게 발목 잡고 있으니 경제 문제에 크게 힘을 실어주고 북한관계만 적당히 지금 상태 유지했으면
민주당 20년은 꿈이 아니었죠.
유소필위
18/12/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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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상식적으로 대응만 했다면 이정도일이 절대 안됐을거라 봅니다.
아니 어느 시대 어느사회나 또라이들은 있는법이고 중요한건 주류사회에서 또라이들이 날뛰지 못하게 중심을 잡아주는건데.
상식적인 시선으로 메갈이 하는짓은 누가봐도 또라이 짓인데 그걸 언론과 정치세력이 나서서 커버쳐주고 인정해주지 못해서 안달인건 진짜 이해가 안되요
그 또라이짓이 정당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진심으로? 하...
포도사과
18/12/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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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지경이 ....
번개맞은씨앗
18/12/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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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9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의 발언,
그 정도면 평상시 기준으로 볼 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이미 분노가 일어났고 +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는
왠만한 말은 좋게 보이지 않게 되는 듯합니다.

똑같은 말도 더 안 좋게 해석되는 것이고,
똑같은 해석도 더 기분 나쁘게 들리게 되는 것이고,
뭐 그런 것 아닌가 싶네요.
포도사과
18/12/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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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 났으면 20대 남자를 계몽하려고 하지말고 스탠스 재조정해야죠.
이 상황에서도 저 소리하는거보면 [우리 방향은 맞는데, 20대 애들이 어려서 이해를 못하네] 로 밖에 안보이네요.

거참 남자새끼들이 양보좀 하지 하면서 꼰대마인드로 성별 갈라치기해서 특정 세대의 특정 성별의 표심을 잃고 자한당 콘트리트 이길 자신 있으면 계속해도 되요.

아 물론 잃어버리는게 지금 10대부터 20대까지가 되면 영원히 못이기겠지만.
BibGourmand
18/12/21 02:03
수정 아이콘
대충 덕담 좀 하고 하던대로 열심히 해라 하는 수준이니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라면 문제될 것이 없지요.
그런데 [저 부서]에게 '하던대로 열심히' 하라고 했으니 난리가 날 수 밖에요. 저곳이 뭘 하는 데인지, 뭘 해 왔는지, 뭘 하려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1q2w3e4r!
18/12/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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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원부 ? 가 부서이름인데 왜 전직원이 여성이죠..?
여성만 가족지원부가 아니라 가족지원부잖아요..
저격수
18/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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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 여가부에 남성 장관이 임명되는 날이 올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유아유
18/12/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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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평등 관련해서는 100번 까여도 할말없는 정부라고 봅니다.
게다가..정부 정책이 한방향으로 가는데 어떻게 누구하고 누구를 분리할 수 있습니까? 그냥 한몸이지.
병맛같은 성인지 교육만 오지게 더 듣게 생겼네요.크크
요즘 수강생도 조금 인식이 바껴서..너무 병맛같은 내용 주입하면 반발성 질문도 하긴 합니다.크크
최근의 경험으로는....동일노동으로 남녀 임금 격차가 30%이상 난다고 하길래 어느 회사냐고 질문하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라는 멋진 답변을..껄껄
강호금
18/12/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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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소통은 하는 대통령일줄 알았는데...
하는척만할뿐 결과적으로 불통인건 매한가지...
상대말을 진지하게 듣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8/12/20 21:1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직접 박근혜때 국민들과의 소통가지고 그렇게 까더니
일방적으로 한쪽이랑만 소통하는건 이런맛이야 하고 친히 알려주시는군요

솔직히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놈이 그놈같은데 말이죠
18/12/20 21:15
수정 아이콘
응 자한당 찍어줄게 태어나서 첨으로^^
아유아유
18/12/20 21:22
수정 아이콘
222222
저기서 말하는 [약자]는 누구이며 [포용]은 누가 하게 될까요?? 껄껄
멀면 벙커링
18/12/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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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속 얘기하는 거지만 젊은 남성들 굳이 자한당 찍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민주당으로 가던 표를 줄이면 됩니다. 투표 안하든지, 아니면 사표만 만들어도 민주당 개박살 나고 어게인 2008 되는 거에요.
불과 6년전에 2~30대 압도적 지지 받고도 총선, 대선에서 다 깨진 게 민주당입니다. 거기서 표가 더 빠지는데...의석 방어가 가능할까요?? 절대 불가죠.
의석 방어 못하면 대선도 끝이에요. 누가 대통령이 됐든 정권교체는 100%인 거죠.
근데 저 민주당과 정부 꼰대충들은 상황을 너무 단순하게 보고 있어요.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그래도 여성은 우리편" 이런 생각에 행복회로만 열심히 돌리고 있는 거죠.
아유아유
18/12/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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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강백호의 리바운드와 같은 원리입니다.
민주당 표에 +1이 무효표나 기타 영향력 없는 정당으로 그 표가 가면 0이 되지만 자한당으로 가면 -1이니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죠.당연히.
멀면 벙커링
18/12/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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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경제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중장년층 지지가 자한당으로 갈 겁니다. 최소 자한당 아니더라도 표는 보수당으로 가겠죠. 아직도 젊은 남성층이 자한당에 거부감을 가진다면(거부감 없으면 그냥 찍어도 되구요.) 굳이 안찍어도 민주당에 표만 안주면 민주당이 박살나는 건 기정사실이라는 겁니다.
아유아유
18/1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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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다만..전 저따위로 계속 할거면 지속적으로 직접적이고 확실한 타격을 주고 싶습니다.
과거 새누리가 싫어 반 새누리 투표한것과 일치합니다.
근데...전 지금이 그때보다 더 치가 떨립니다.
제가 20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멀면 벙커링
18/12/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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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자한당 밀어줘서 확실하게 민주당을 공중분해 시켜도 된다고 봅니다.
저야 자한당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현재는 그냥 사표 만들 생각이지만...
그냥 고민하는 다른 젊은 남성층에게 '자한당 찍는 것만이 민주당을 혼낼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다. 투표거부나 사표만 만들어도 민주당은 개박살 난다' 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유아유
18/12/20 21:43
수정 아이콘
회초리로 끝날진 모르겠지만..기왕 때리려면 아프게 때려야죠.하하
멀면 벙커링
18/12/20 21:48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환골탈태하길 바라지만...저 꼰대충들이 바뀔리가 없겠죠. ㅡㅡ;;;
아유아유
18/12/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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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고 깨달았습니다.
자칭 진보꼰대가 더 꼰대스러울수 있다는걸...
나이도 얼마 안먹은 것들이 특히.
18/12/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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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들이 투표를 안하면, 민주당은 젊은 남성들에게 관심을 꺼버릴 겁니다.
그리고 "투표 안하고 놀러다니는 2030 남성 멍멍이론"이나 들고 나오면서 정신승리하겠죠.
20대 남성들이 주목받는 가장 방법이 자한당 지지니까 자한당에게 투표할 뿐입니다.
카사딘
18/12/21 08:07
수정 아이콘
왜 찍을 필요가 없나요
할 거 확실하게 해야지
18/12/20 21:21
수정 아이콘
응 자한당 찍을거야
홍승식
18/12/20 21:25
수정 아이콘
기업 여성고위직 목표제 도입…가족 범위 사실혼까지 확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538087

본문의 업무방향을 잘 정했다 라고 하는 그 업무방향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총앤뀨
18/12/20 21:25
수정 아이콘
응 자한당 찍을거야. 같이 죽어보자
18/12/20 21:25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볼 때 요즘은 박근혜랑 다른 게 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 계열 찍어놓고 후회한 적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불통, 이념, 현실인식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무능하다는 겁니다. 차라리 저런 이슈에 가려지는 게 이득일정도로요.
18/12/20 21:27
수정 아이콘
진짜 실책은 경제쪽이죠. 설문 결과도 그렇죠.
아유아유
18/12/20 21:28
수정 아이콘
그쪽은 바라지도 않....
비밀....
18/12/20 21:28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건 거기에 부지런하기까지 해요.
미스포츈
18/12/20 21:32
수정 아이콘
말이라도 이쁘게 하던가 20대 남자는 버리는 카드 이딴 말이나 하니 쯧
Practice
18/12/20 21:29
수정 아이콘
결국엔 최고의 장점이 박근혜를 위시로 한 자한당보다 나을 것이다.
이거 였는데, 스스로 이 명제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켜주시고 있죠크크크

사실상 유일한 장점으로 남은 상황이었는데, 그 장점도 불투명해집니다.
18/12/20 21: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한당 찍는다는건 이해가 안 되네요. 오줌싫어 극혐 똥먹을거야인데 ... 전 둘 다 안 먹는 사표 낼랍니다 결국 똥오줌 중에 하나 강제로 먹겠지만 자의적으로 먹진 않을래요
미스포츈
18/12/20 21:40
수정 아이콘
자한당 인물을 보니 나경원 장제원 김무성 김태흠 랴리건
곤살로문과인
18/12/20 21:4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이해찬 김진표 진선미 남(윤)인순 박영선 유은혜 랴 리건;
탱구와댄스
18/12/20 22:10
수정 아이콘
진짜로 후자가 전자보다 안좋다고 생각하면 이거야 말로 랴 리건인데요.
동쪽큰숲
18/12/20 21:43
수정 아이콘
전 오줌먹고 미운놈은 꿀빠는데 같이 똥먹자는거죠
어짜피 못먹을거 먹을거 왜 나만 먹습니까 그리고 누가 오줌이고 똥인지 요즘 경제돌아가는 꼴을보면 잘 모르겠는데요
아카데미
18/12/20 21:47
수정 아이콘
나만 오줌먹느니 다같이 똥을 먹자.
저도 다음 선거때는 무효표를 내면 냈지 민주당에는 절대로 투표 안 할 생각이라 자한당 찍겠다는 사람들
심정이 조금은 이해갑니다.
미카미유아
18/12/20 21:50
수정 아이콘
나는 오줌 먹는거 확정인데
꼴보기 싫은 것들이 꿀을 빠네?
걍 다같이 똥먹자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둘다 똥인거 같기도 하고
미스포츈
18/12/20 21:5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시미켄화
18/12/20 21:57
수정 아이콘
나만 똥먹기 vs 너도나도 똥먹기
닥후 아닙니까?
세인트
18/12/21 17:57
수정 아이콘
PGR의 정체성에 딱 맞는 비유이십니다 크크크
슈로더
18/12/20 22:05
수정 아이콘
소설, 애니, 게임같은 여러창작물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처음부터 적이었던 상대가 아니라 흑화되어버린 옛 동료였죠.
곤살로문과인
18/12/20 22:08
수정 아이콘
보수도 그냥 보수보단 운동권출신 보수가 top꼴통보수잖아요 크크
18/12/20 22:18
수정 아이콘
아 이해가 확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18/12/20 23:23
수정 아이콘
사표는 안됩니다.
기성정당이 젊은이들을 무시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가 "젊은이들은 어차피 투표 안하고 놀러다니니까" 라는걸 생각하셔야죠...
20대들이 사표를 내기 시작하면 민주당은 20대 남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기는 커녕 불씨마저 꺼뜨릴겁니다.
18/12/21 00: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쪽이 이쪽 엿먹이려고 하면 반대로 이쪽에서 저쪽을 엿먹여야죠.
탱구와댄스
18/12/20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발언만 놓고 보면 이 정도로 불탈 발언이 아닌데 어지간하네요. 그리고 자한당 찍겠다는 건 진선미 싫어서 나경원 가겠다는 건데 흠좀무네요. 그래놓고 이제 기세등등한 나경원의 드라이브로 비동의 간음죄 같은 거 통과되면 이것도 문재인 탓하겠네요. 문재인이 메갈통령이라 자한당이 표 많이 받아서 통과된 거니 문재인 탓
벨기에초콜릿
18/12/20 22:23
수정 아이콘
우리 방향은 옳은데, 20대 남성이 우리 방향의 취지와 목적을 모르네. 여성부가 포용적 태도로 좀 가르쳐줘.
가 별 문제가 없는 발언으로 들리시나요?
탱구와댄스
18/12/20 22:52
수정 아이콘
그 말 말고도 여가부에게 피해자/가해자로 이분법으로 나누지 말라고 한 내용은 그냥 일부러 안읽는 거죠?
벨기에초콜릿
18/12/20 23:58
수정 아이콘
다 보고 있습니다. 저 말 하나 들어갔다고 달라졌다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저기서 가해자는 누구고 피해자는 누군가요? 특정해줬나요? 아니면 탱구와댄스님이 추측하시는건가요?
업무보고 전문을 보고 말하는겁니다 전.
해결책을 제시한 것을 보면 어떤 점이 문제라고 인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해결책은 이겁니다.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그 취지와 목적을 국민들에게 보다 소상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어느 한 계층이 아닌 공동체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그런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별, 연령,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도 당부를 드립니다.
이러한 점에서 여성가족부가 내년도 업무 방향을 아주 잘 잡아주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아, 더 들고 올까요?

성희롱, 성폭력, 디지털범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은 다른 사람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범죄입니다. 이에 대해 여가부가 단호한 자세로 관련 법 제도를 개선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저 피해자에 남성은 속해있었나요?
유소필위
18/12/20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민주당 싫기는 한데 자한당이 대안같지는 않습니다. 걔들도 나경원 내세우면서 페미코인 타려고 안달이라서요.
김무성같은 권위주의자야 페미가 아니라지만 자한당 자체가 이념상관없는 속물적인 정당이라 표되면 페미코인 꺼리낌없이 엑셀밟을거같아요...
다만 자한당 찍는 분들은 킹찍탈의 심정으로 나면 X되느니 다같이 X되자고 찍는거 라거나 아니면 정치공학적으로 민주당이 다 해먹게 두느니 걍 서로 견제하면서 맘대로 못하게 하려고 하는 생각으로 찍는거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하라는 견제는 안하고 둘이 손잡고 좌우합작으로 비동의 강간죄 싱글벙글하면서 통과시키는 일이라도 벌어진다면 끔찍하겠네요 후덜덜
뭐 둘이 사이가 워낙 안좋으니 안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명란이
18/12/21 16:27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그냥 문재인 싫은 사람들이 대동단결하고 있어요.
18/12/20 22:11
수정 아이콘
이러고도 민주당 찍으신다니... 할말이 없네요
수분크림
18/12/21 01:2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싫은데 이익투표 떄문에 그래요. 집안 자체가 항상 찍는 정권이 바뀌었어요. 아버지가 일하실때는 한나라당계열 찍었고 지금은 자식들이 민주당이 직업상 전공상 유리해서 찍고있고요.
Eulbsyar
18/12/20 22:1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자한당 찍으면 최악에는 노예취급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최악에는 무고로 철컹철컹 발찌득템이니 결과는 정해진....
탱구와댄스
18/12/20 22:1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낸 그 어떤 법보다도 무고로 철컹철컹하는 직방 코스 타는 비동의 간음죄 발의한건 지금 자한당 원내대표님인데요.....
18/12/20 22:22
수정 아이콘
전 일단 민주당 안찍으렵니다. 혹자는 그럼 자한당 찍으려고? 이러지만 어디 찍을지가 아닌 어딜 안 찍을지 정하는 것도 순서니까요.
18/12/20 22:23
수정 아이콘
음... 이 문제에 관해서는 걍 꼰대 마인드 그 자체였던게 사실인 걸로....
주변에 이것에 관해서 말 해주는 사람이 없나요? 아니면 정치공학적으로 젊은 남성보다 젊은 여성의 표를 얻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18/12/20 22:25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은 페미니즘이 가지고 있던데
다리기
18/12/20 22:42
수정 아이콘
아.. 이제 확실해진 건 찍을 놈 하나 없다는 거네요...
스토너 선샤인
18/12/20 22:54
수정 아이콘
약자를 돕는게 아니라 억울한자를 돕는게 올바른거 아니던가요
18/12/20 23:02
수정 아이콘
자한당 찍으면 워마드가 대모님 부활한다고 아주 좋아하겠죠.
차기선거에는 어느당이든 일단 여성은 거르고 생각할까봐요. 물론 우먼스플레인나오는 여성분같은 사람은 예외지만요
수분크림
18/12/21 00: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리 적어드렸잖아요. 그자찍 안 한다고
18/12/21 06:22
수정 아이콘
아 글쓴분께 그러는건 아닙니다 흐
유소필위
18/12/20 23:10
수정 아이콘
막막해요. 대안이라도 있었으면좋겠는데 자한당도 페미코인 타고싶어안달나 있고.. 바른정당에서 그나마 이준석이나 하태경같은 몇몇인물이 목소리를 내주기는 하는데 당전체로보면 일부인데다가 바른정당은 세가 작아서...
ageofempires
18/12/21 06:24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아니라 바른미래당이죠.
18/12/20 23:21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은 당의 뿌리이고 우리당 정치인과 당원들은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의 근간이념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고 말이죠. 민주당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모습과 전혀 다르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거지요.
18/12/20 23:33
수정 아이콘
이런 빌어먹을 페미당 진짜 .. 그래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 아니 죽을때까지 자한당은 안찍어. 근데 이제 민주당 니들도 안찍어 이xx들아.
전립선
18/12/20 23:34
수정 아이콘
그자찍 그자찍 신나는노래 나도한번 불러본다~
2달 전만 해도 그자찍? > (부들부들) 이었는데 요즘 분위기는 그자찍? > 응자찍 으로 넘어가는거 같은데요.
기성세대들의 정치성향이 지역구도와 언론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한다면 30대 이하 인터넷 세대들의 정치성향은 자주 가는 사이트 분위기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피지알도 그렇고 엠팍도 그렇고 남초사이트들 분위기 변하는 스피드가 어마어마합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시절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지 싶은데...
문재인님이야 노빠꾸일테고 총선때쯤 되면 정말 볼만할 듯 하네요.
저격수
18/12/21 01:46
수정 아이콘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보다 남성 소집단이 먼저 바뀌었고, (남자들끼리 모인 또래집단, 직장 등) 그 다음에 커뮤니티에서의 여론 확인을 통해서 서로 자신만 화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의견을 표출하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아유아유
18/12/20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2200026384435&select=&query=&user=&site=&reply=volt7&source=&sig=h4aRGg21k3aRKfX@hljXGg-Akhlq
예전에 저도 한번 리플로 쓴 기억이 있습니다. 부서별 업무성과평가에 여성기업에 대한 구매 비율도 성과지표에 들어간다고...
저 글을 보니 더 가관이 되겠군요.
게다가..조지기 쉬운 관공서, 공공기업 등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그 아래는 어디가 될지? 껄껄껄
ps: 엠팍 눈팅 중 재밌는걸 발견하서 하나 더 링크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220002637770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RSY-Ygh6RKfX@hljXGg-Akhlq
18/12/20 23:44
수정 아이콘
국가 연구과제도 여자 많은 팀이 더 유리합니다 크크크
아유아유
18/12/20 23:45
수정 아이콘
사업자만 마누라로 바꾸면 profit!!!!!
레필리아
18/12/21 00:24
수정 아이콘
진짜 가산점이 너무 커서 여성인력 없으면 국가과제 붙기 넘모 어려워요
BibGourmand
18/12/21 02:06
수정 아이콘
옆방에서 여자 대학원생 빌려오고, 와이프 바지사장 앉히고..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확실히 전에는 본 적 없는 세상이군요 크크크.
18/12/20 23:49
수정 아이콘
총선이 아주 기대되네요
어디까지 가는지 한번 해봅시다
18/12/21 00:01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야 그냥 나쁜놈들이란 생각이 들었다면,
문재인과 민주당 무리들은 역겹다고 느껴집니다.
나무위에 자두
18/12/21 00:04
수정 아이콘
하.. 참 생각할 수록 열받네요. 그 대단했던 촛불동력을 혼신을 다한 페미질로 소모시키다니. 뭔 일이 터져서 여성계랑 분당하는게 아닌 한 지지하는 일 없을겁니다. 영원히.
미숙한 S씨
18/12/21 00: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문케어 정말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문재인 찍은 이유는 최소한 사회정의는 어느정도 좋아질거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회정의? 솔직히 딴나라당 집권시보다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졌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딴나라당 집권시에는 최소한 정부에서 일베를 옹호하는 개노답 짓거리는 안했거든요. 근데 요새는 뭐, 아예 메갈을 대놓고 옹호하고 있으니 사회정의라는 측면에서 딴나라당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경제를 잘하냐? 당연히 아니죠.

심지어 이명박 정권의 사대강급 개뻘짓으로 보이는 탈원전 정책을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그렇고..

진짜 요즘엔 차라리 이명박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입니다.


아무튼, 뭐, 다 빼고. 여가부 폐지하기 전까지는 앞으로 두번다시 민주당 찍을 일 없을겁니다. 정의당은 그냥 제가 늙어죽을 때까지 안찍을거구요.
미뉴잇
18/12/21 00:3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애초에 정치적인 업적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던거 같아요.
대선에서 박근혜한테 지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의정활동은 바닥에서 헤매는 수준이었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빼고는
선거에서 큰 업적도 없었고...

사실상 스펙은 인권변호사 + 노무현 정부 비서실장...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라 대통령을 한 것처럼
문재인도 노무현 비서실장 + 최순실 때문에 어부지리로 대통령 자리 얻은거죠.

그래도 최소한 본인이 그렇게 외치던 공정한 사회를 만들거란 기대는 했었는데 완전 반대로 가네요.
BetterThanYesterday
18/12/21 00:36
수정 아이콘
사실 노무현 대통령님이랑 비교하면 노무현님께 실례죠..

노무현 대통령님은 진짜 본인 힘으로 완전 무명에서 우공이산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국민의 답답함을 5공비리 청문회에서

존재감으로 드러내며 성장했다면... 그 걸 떠나서 미친듯한 진정성의 연설로 유명하시고...

문재인님은 그냥..... 노무현 대통령님 지인이라는 것 하나로 갑자기 원래 노무현 대통령님의 공식 후계자나 다름 없던 유시민님이 인기가

식으니까 비서실장이었다는 이유로 성장.... 아무런 보여준 것도 없이 갑자기 당대표... 당대표도 실패해서 내려왔다가 당 해체되고 새로운 당으로...

안철수의 다크나이트급 적폐 데리고 나가기 시전으로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 성공... 정치적으로는 낙하산에 가깝죠... 노무현님 없었으면 정치생활도 불가능...
blood eagle
18/12/21 00:48
수정 아이콘
??? 댓글 반응 뜨겁네요. 문재인 어쩌고 저쩌고 징징거리는거 질리게 보는데 여가부 가서 덕담 좀 한거 가지고 징징거리는건 좀 곤란하다고 생각 안하시는지. 내가 꼰대가 된건지 모르겠는데 뭐에 버튼 눌려서 찡얼 거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반응보면 여가부가서 여가부 폐지 드립치고, 여가부장관 면전에 쌍욕을 날려야 만족하실거 같은데.

그냥 구차한 이유 들먹일거 없이 그냥 문재인이 싫다라고 하는게 더 납득이 가겠습니다. 헛웃음도 안나오네요. 자칭 레디컬페미전사들 드립도 헛웃음 나는데 같은 수준의 드립 잘 보고 갑니다. 이런게 미러링이군요.
미숙한 S씨
18/12/21 00:55
수정 아이콘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징징/찡얼거린다고 표현하시는군요. 크크크...
18/12/21 00:56
수정 아이콘
댓글창에서 징징거리지 마세요 크크크
아유아유
18/12/21 00:58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220002637118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Sg21ihXRKfX@hljXGg-Ajhlq
전 엠팍이 민주당 최후 보루선 정도로 보는데..여기 댓글 보면 pgr은 그야말로 선비입니다.
불과 1년만에 이렇게 된건데...이게 자한당 애들이 똘똘해서 이렇게 된게 아닐겁니다.
Normal one
18/12/21 01:09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징징대시네
곤살로문과인
18/12/21 0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 이니 지지 안해서 삐져쪄욤?
우쭈쭈쭈
저격수
18/12/21 01:44
수정 아이콘
그 래디컬 쪽하고는 같은 수준일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
20대 입장에서, 지금 pgr 댓글 수준에서 멈추고 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볼 때 "문 대통령을 많이 좋아하는" 겁니다. 어떻게든 좋은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고요.
18/12/21 07:13
수정 아이콘
그러게말입니다. 지금 문통 그렇게 응원하던 사람들이 대량으로 돌아섰는데 그걸 찡찡으로 치부하면 안되죠.
In The Long Run
18/12/21 04:13
수정 아이콘
이게 징징이면 blood eagle님은 문재인 욕먹으니까 징징거리시는 건가요?
벨기에초콜릿
18/12/21 08:23
수정 아이콘
기대가 있었으니 실망도 나오는거고. 그 기대가 컸으니 실망도 큰 법입니다.
이건 뭐 문재인 정부는 잘못하고 있는게 있어도 까면 안되나봐요? 그랬던게 박사모 아닌가요?
18/12/21 11:02
수정 아이콘
더럽게 징징거리네
18/12/21 11:1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이 징징댄다고 징징대지 마세요.
Practice
18/12/21 11: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찍어달라고 말씀을 하세요 크크
쌘척하지 마시구요 크크크크크크크
누가 누굴보고 징징이랍니까 크크크크크
NoGainNoPain
18/12/21 00:50
수정 아이콘
1년만에 정말 많은 게 변한것 같습니다.
이번 정부 비판적 지지한다고 하면 그런 식으로 하다가 노무현 비명에 간거 잊었냐고 이번에 당선된 문재인은 지켜야 되지 않느냐며 적폐 비슷하게 몰아붙인게 엊그제 같던데 말입니다. 그게 인터넷 커뮤니티 대세였기도 한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지금은 그자찍 이야기해도 어느정도 용인되는 분위기까지 왔습니다.
분위기를 이렇게 바꿔버린 건 분명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라고 봐야 합니다.
어느 누구를 탓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분크림
18/12/21 00:58
수정 아이콘
클리앙이나 루리웹 북유게 락싸 이런 곳은 아직도 광신도 수준이더군요.
NoGainNoPain
18/12/21 01:01
수정 아이콘
루리웹 북유게는 아주 소수의 극문들 집합소라 거기는 예외로 쳐야 되구요.
그런데 클리앙은 1년사이 분위기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응~아니야
18/12/21 01:04
수정 아이콘
그 역대급 호재에서 이정도로 돌아서게 된 건 똥볼을 1년동안지속적으로 수도 없이 많이 차 와서 그렇죠
포인트가드
18/12/21 02:08
수정 아이콘
흠...집단지성이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말잔치야 원래 네티즌 담당이고
마법두부
18/12/21 02:10
수정 아이콘
똥맛카레 먹을래, 카레맛똥 먹을래? 하면 그냥 굶으렵니다.
선거때 봅시다.
18/12/21 02:46
수정 아이콘
선거때 민주당 압도적이진 않게 과반 이상 먹어도(대선때보단 떨어질테니)

과연 키보드만 칠것인가

총선날이 기대됩니다
18/12/21 02:55
수정 아이콘
정치권이 젊은 남성 눈치보게 만들 필요는 확실히 있긴 하죠. 현재로선 가장 강력한 수단이 투표고.
Musicfairy
18/12/21 04:23
수정 아이콘
페미를 옹호하는 태도는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인데

(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7122336005
[나경원의 내 인생의 책]④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바른미래당 "혜화역 시위 응원한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19270
(당에서 낸 논평)
왜 굳이 문재인 정권만 물고 늘어지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페미를 대하는 태도에서 문재인 정부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페미 관련해서 딱히 더 낫다고 할 만한 당이 없어서 이걸 가지고 지지하는 정당을 결정하지는 않았거든요.
18/12/21 12:2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페미 관련해서 반대의견을 낸 정당을 찾는게 어렵다는 결론이 이르렀네요.
18/12/21 04: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는 민주당에서 자한당으로 가보려 했는데 나경원이 대표 되는거 보고
바미당으로 가야하나 고민중에 있네요.
담배상품권
18/12/21 04:45
수정 아이콘
바미당도 이준석말곤 어우야 장난아닙니다.
SCP재단
18/12/21 07:52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워마드 처벌 관련 강한 발언도 했는데요
18/12/21 0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얼마전까진 그래도 다음정권까지 민주당이 무난할거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급물쌀 타네요... 30대 남성인데 현정권 인식 최악입니다.
온, 오프 할거없이... 거기다 더 노답인건 박사모 못지않은 문크리트들
하는거 보니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집니다... 사실 알고 있긴 했는데
이정도 까지 왔는데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그러는거 보면 진짜 아닌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많은분이 이정도에서 정신차리고 손절하시는분 엄청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더라구요 사실 여야 할것없이 진짜 노답들은 항상 있었으니 이해합니다.

여튼 더 큰 문제는 지금 20, 30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자라나는 10대 남성들입니다. 곧 20대가 될 그들이요...
그들에게 현 정권 인식은 지금 40, 50대가 가지고 있는 자한당 이미지 그 이상입니다...
지금 현정부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이 안되나본데... 현기증 같은 어설픈 단어로
끝날 사안이 아닙니다.... 지금 10대 남성들은 이제 아예 뇌리에 박혀서 한동안 다시 진보는
힘 못쓸 암흑기 올겁니다. 아니 이제와서 진보 보수 운운하기도 웃기네요;; 지역갈등 세대갈등
좌우갈등 뛰어넘어 남녀갈등이 지금은 가장 큰 이슈니까요...

여튼 차라리 이렇게 인증해서 손절할 사람들 확실히 손절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네요
어중간하게 포용하려다 결국 뒷통수 치는거 보다 낫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Practice
18/12/21 1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부끄럽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저도 작년에 문크리트였을거라고 생각하니...크크크크
SCP재단
18/12/21 07:5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싫으신 분들은 바미당 밀어주시면 될거 같은데요. 하태경이 당대표되고 지지율 높아지면 싫어하는부분 긁어줄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잘생김용현
18/12/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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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재인이었어도 지금 스탠스 유지합니다.
청원이 하루만에 30만을 뚫는, 현재 여당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익집단이 "페미니즘" 계층인데요.
"페미니즘" 계층의 편을 든다 → 여자쪽 지지율 증가, 표심 확보, 남자쪽은 그자찍으로 어차피 그게 그거
카사딘
18/12/21 08:15
수정 아이콘
자한당 찍어야죠~
자한당도 똑같으니 다른 당이나 사표 내라는 분들은아닌 척하며 민주당이 계속 집권했으면 하는 분들 같네요
이렇게 의사를 표현하면 자한당도 인지할 거고 또 바뀌겠죠 안 바뀐다? 또 의사 표현하고요
18/12/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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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지지의사 표현했다고 바뀔정당이였으면 그시점에서 이미 20년 집권 기반을 갖추고있을겁니다. 06지선 07대선 08총선때 팍팍 밀어줬더니 돌아온게 있던가요? 뭐 성재기마냥 죽을때까지 이용만 당하겠죠
18/12/21 12:2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바뀐다고요?
문 + 민주당이 이 이슈에 개노답인건 맞는데 그건 아니죠.

네가 날 똥 먹이는데 너도 한 번 똥 먹어봐라는 보복 심리면 밀어주는게 맞습니다만 뽑고 나서 그 정당이 바뀔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카사딘
18/12/21 16:46
수정 아이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거랑 다르죠
자한당은 한 5프로 정도의 기대감과 민주당 먹이기 목적으로 찍습니다
자한당도 삽질하면 기대도 없었으니 쉽게 갈아타지요
18/12/21 16:5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엔 발언하는거 보면 도찐개찐인데 5프로 정도의 기대감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죠.
그리고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민주당 먹이기에 국한하면 자한당 밀어주는게 맞는 말이긴 합니다.
카사딘
18/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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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열심히 찍었었는데 개로 보는 것 같아서 물어주려고요
퍼센트 보는 건 개인차 아닐까요?
이리저리왔다갔다
18/12/21 08:3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뭐..그냥 대놓고 껴안고 가겠다는거죠.

2~30대 남성들이 많은걸 원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그쪽 손절만 하면, 아니 여성표 잡고 싶으면 손절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지지 늬앙스만 안 비추면 젊은 남성층이 이 정도로 돌아서지는 않을텐데..참 답답하죠.

본인들을 선택한게 본인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한쪽을 미친듯이 혐오하니까 선택한건데..단단히 착각하고 있는거죠.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갈아탈 수 있다는걸(혹은 아예 무관심이 되거나) 모르는거 같아요. 사회학자 곁에 두고 흐름 파악이나 했으면 좋겠네.

애초에 경제는 단기간에 살아날게 아니니까 큰 기대도 안했고, 부정부페 척결이니 공평한 사회니 이런것도 몇십년 이상 이어오는 악습을 빠른시간 내에 없앨 수는 없으니까 이것도 큰 기대 안했고..그냥 명박근혜때 박살난 외교나 회복되면 그거로도 대단한 성과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녀갈등으로 흔들릴줄이야..

아무튼 일 하면서도, 뉴스 보면서도 느끼는지만 정치인은 똥이냐 오줌이냐에 차이지 다 거기서 거기 인거 같습니다. 아쉽다 아쉬워
이부키
18/12/21 08:56
수정 아이콘
정치는 차악을 뽑는겁니다. 지겹게 들으셨겠지만, 맞는 말이라서 지겹게 나오는거죠.

진선미 거르고 나경원이라니 그냥 처음부터 민주당 찍을 생각 없었던 걸 포장하지 마세요.
존코너
18/12/21 09:31
수정 아이콘
아 네네 민주당은 고결한 정의이며 빛 그자체인데 다른당을 찍을 순 없죠
근데 여기 민주당 팬사이트 맞죠?
이부키
18/12/21 14:01
수정 아이콘
차악 뜻 모르세요?
존코너
18/12/21 14:2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차악이라는게 수학공식 처럼 정해져있나보네요?
이부키
18/12/21 14:25
수정 아이콘
차악 이라고 했는데 거기다가 고결한 정의니 빛이니 하는 소리가 왜나오나요. 세상에 정의로운 악도 있답니까.
존코너
18/12/21 14:30
수정 아이콘
크크 민주당이 나한테 차악이 아니라는 뜻인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저만 하는말이 아니고 아래에도 몇분이 같은 말을 하는거고

민주당이 나한테 최악일 수도 있는데, 본인이 뭔데 차악이라고 일방적으로 정의합니까?
물론 여기가 민주당 팬사이트라면 당연히 여기서 리플 남기는 사람들은 최소 민주당을 차악으로 보는 사람들이겠죠
근데 여기 팬사이트 아니거든요

짦게 적어드리면 못알아들으시는구나
이부키
18/12/21 14:43
수정 아이콘
끝까지 못알아듣는 척 하는건지 진짜로 못알아듣는건지... 님이 처음 다신 댓글 다시 한번 봐보세요. 저건 차악 최악 수준차를 운운하는 댓글이 아닌데요.
존코너
18/12/21 16: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처음 단 댓글을 다시 한번 봐보세요
차악을 니가 생가해서 고르라고 되어 있는지
최소 차악은 민주당이니까 [민주당 안찍는놈은 나경원이나 찍는 한심한 사람] 식으로 이야기 했는지
놀라운직관
18/12/21 09:37
수정 아이콘
메갈 인증한 사람에 비하면 확실한 차악이겠군요
청춘거지
18/12/21 09:47
수정 아이콘
차악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죠.
곤살로문과인
18/12/21 10:08
수정 아이콘
진거나가 무슨 류거나급인줄 아시네
18/12/21 10:41
수정 아이콘
메갈이나 기회주의자나 그게 그거라 봐서요. 어떻게 보면 기회주의자가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눈치라도 볼 줄 아니까.
강미나
18/12/21 14:13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에서 굳건한 신념을 가진 내가 맞고 잘 모르는 유권자들이 미개해서 그렇다는 정치인이 차악? 내가 민주주의를 잘못 알았나?
18/12/21 14:28
수정 아이콘
착각하시는게 민주당 찍을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는게 포장해야 될만큼 나쁜게 아닙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자유지만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이부키
18/12/21 14:4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자한당 찍을 생각 한건 나쁜거 맞죠. 맥락상 페미 커지기 전을 말하는건데 박근혜당 찍는게 나쁜게 아니라구요??
18/12/21 14:50
수정 아이콘
나쁘다는 게 이부키님 생각이지 그게 헌법이나 법률에 명시된 모든 인류가 지켜야할 기준은 아니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자유지만 투표라는 개개인의 권리를 이부키님 선악의 기준으로 재단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이부키
18/12/21 14:53
수정 아이콘
헌재에서 쫓아낸 박근혜의 당 말하시는거 맞죠??
18/12/21 14:5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라고 명시라도 해드릴까요?
이부키
18/12/21 15:00
수정 아이콘
세상엔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요. 전 이해할 수 없지만요.
18/12/21 14:57
수정 아이콘
굳이 말을 덧붙이자면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자한당 지지'라는 말이 무슨 어마어마한 욕처럼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라구요.

너 자한당 지지자지? >> 그렇다고 쳐, 그런데 그게 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굳이 민주당 찍을 생각이 없는걸 포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부키
18/12/21 14:59
수정 아이콘
전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원래 정의당 계열이었는데요. 이젠 정의당도 그말싫이지만...

무슨 민주당 차악이라고 말했다고 어느새 민주당 지지자가 되어버렸네요
18/12/21 15:13
수정 아이콘
저도 자한당 지지자 아닙니다. DJ 당선됐을때 기뻐서 거리로 뛰쳐나가 소리친 사람이에요 ;;;;;
18/12/21 09:10
수정 아이콘
여성에 대한 배려, 해 줄 수도 있겠죠.
문제는 지금 이미 시행 중이거나, 차후 시행하려는 법안이나 정책들이 진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계층의 여성(예: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에 있죠.

국가연구과제나 기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여성에 대한 가점을 대폭 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여성임원비율에 대한 법안 등등을 본다면, 이런 정책의 혜택을 보는 건 지금도 먹고사는데 큰 지장 없는 여성들입니다. 그런 프로그램에 혜택을 보려면, 교육도 일정 수준받고 사회적 경험도 충분히 있는 여성들만 볼 수 있거든요.
성별을 빼고 봐도 명확한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여성 등의 지원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으면, 복지차원에서 박수쳐 주는 분들 많았을 겁니다.

진짜 어려운 여성계층에게 지원책이 몰려야지, 기득권 여성들에게 정책혜택이 몰빵되는 상황을 좋게 볼 수가 없죠.
18/12/21 09:21
수정 아이콘
사실 위안부할머니 지원이나 장자연 사건 수사촉구를 의외로 여성계가 해온건 아는데 잘한건 잘한거지만 잘못하는건 고쳐야겠죠.
18/12/21 09:16
수정 아이콘
남자가 망함VS나라가 망함
이야 밸런스 쥑이네요 크크크
18/12/21 09:36
수정 아이콘
혼자죽기 vs 같이죽기 인데

어차피 뒤질거 같이 가야요
청춘거지
18/12/21 09:38
수정 아이콘
2등 국민 vs 다같이 3등 국민
청춘거지
18/12/21 09:29
수정 아이콘
남자 박근혜
벙아니고진자야
18/12/21 09:54
수정 아이콘
그냥 문재인 패시브인데 무슨 문재라도..?
그럴때마다
18/12/21 09:59
수정 아이콘
남자만 죽는거 이거 차별 아닌가요?
다같이 죽어야죠^^
18/12/21 10:42
수정 아이콘
자한당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한당은 정치신념이란게 없어요 표만 준다면 복지전사로 돌변하기도 하고 우리가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이라고 코스프레도 합니다

신념없는 이들일수록 민의에 민감한법이죠 사냥개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을겁니다
강미나
18/12/21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의견입니다. 내 일 해달라고 국회의원 뽑는건데 국민의 뜻보다 자기들 신념이 우위인 이들을 뽑는 것도 웃긴거죠.
18/12/22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이 반대하는 이명박근혜 사면하자고 하는 것도 정치신념이 없는건가요. 증세 있는복지가 국민여론이 나빠서 박근혜가 유승민을 내친건가요.
혹은 찬성률이 10%도 안되는 대운하 우회추진도,08 촛불집회로 지지율이 급락했는데도 각종 안전장치 해제로 정권 내에 대형사고를 년단위로 일으키나요

이런 사실과 다른 선동은 곤란합니다.
18/12/21 10:58
수정 아이콘
누굴 찍을 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의식 가득한 쪽은 상종도 안 하고 싶네요.
수분크림
18/12/21 14:15
수정 아이콘
본문 안 읽었죠?
술마시면동네개
18/12/21 11:09
수정 아이콘
난 이 투표를 포기한다....

답이없어요 답이
BERSERK_KHAN
18/12/21 11:10
수정 아이콘
똑같이 더러울꺼면 정의로운 척은 하지나 말지. 온갖 깨끗한 척은 다해놓고 국정 농단 세력들하고 같은 수준에서 노니 원래 더럽던 것들보다 더 구역질나네요.
18/12/21 11: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자한당은...
바미당 정도는 고려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강미나
18/12/21 11:36
수정 아이콘
대선이면 모르겠는데, 총선에선 바미당을 찍어선 범여권에 대한 견제조차 안되는 게 문제죠. 연동형 선거제가 될 거 같지도 않고.
전부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라면 누군가가 과반 넘기고 독식하는 걸 막는 게 그나마 차선이라고 봅니다.
더민주가 아무리 지금부터 실점을 해봐야 이번 총선에서 자한당이 과반이 될리는 없으니까요.
18/12/22 10:07
수정 아이콘
아뇨 확률은 낮지만, 몇몇 시나리오를 타면 과반 가능할겁니다.
에스터
18/12/21 13:13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후회하는투표중에 하나가
아무리 그래도 정동영은... 하면서 문국현 찍었던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기상조인것같습니다
미카엘
18/12/21 13:13
수정 아이콘
투표는 할 건데 올 기권표 던지고 싶은 요즘입니다.
속삭비
18/12/21 13:43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정의당이나 바미당이나 민평당찍으면 민주당한테 타격이 없다.
그러니 싫어도 자한당 찍어서 최대한 민주당한테 타격이 가는 선택을 하겠다...
란 이야기가 요새 종종 들리는거 보면

민주당이 얼마나 인심을 잃었는지 알만하네요
그러니 평소에 좀 잘하지..
우와왕
18/12/21 14:24
수정 아이콘
답은 교찍탈이다
NoGainNoPain
18/12/21 14:31
수정 아이콘
교익센세 의문의 1승
전직백수
18/12/22 09:16
수정 아이콘
자찍탈
혹은
난죽택
18/12/22 10:1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정말 젊은층 눈치를 볼줄 아는 정당이면
애초에 지들 집권할때 젊은 민주당 지지층을 10년간 양산하고 다니지는 않았겠죠.
18/12/22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처음 대두되기 시작할 땐 여기가 문재인 팬카페인 줄 알 정도였는데, 불과 일이년만에 안티카페로 느껴질 지경으로 지지자들 물 맥이는 클라스 오지네요 크크크

요즘, 문재인한테 표 안 주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듦과 투표의 중요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투표가 민주시민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게 그동안 많이 와닿진 않았는데 앞으로는 좀 더 신경써서 투표 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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