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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21:20
전 오히려 완벽한타인은 마지막 자막은 오히려 부랴부랴 덮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극중에서 여러가지 주제들을 다뤘지만 그중에서 힘주어 말한다고 느낀건 여성과 동성애였고 그대로 마무리 지으면 너무 영화가 강해보일수 있어서 유치하지만 그게임을 안했더라면 하는 가정으로 마무리 한 느낌이랄까...
18/12/16 21:47
완벽한 타인은 관객에게 걱정을 던지는 영화죠 크크크 '와 시X 저걸 어떻게 마무리하려고 저러지?' 하면서요.
저걸 수습해서 엔딩내면 스필버그 급일 듯 합니다.
18/12/16 23:05
콰이어트 플레이스 정말 너무 뻔하고
진짜 미친듯이 재미없어서 중간에 자리 박차고 나오고 싶었는데 돈 아까워서 참은 영화인데...
18/12/17 01:46
거의없다 채널을 너무 많이 봐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한국 영화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많이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톰형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가장 재밌게 봤어요
18/12/17 07:04
버닝 첫번째 있는 거 보고 안심했습니다. 유아인이 왜그렇게 안티가 많은지, 아무리 추천해도 안보는 여자분들이 있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파주의 그 아스라한 석양녘 분위기,서래마을의 '조용한' 분위기, 계급갈등, 떡밥 등 뭐 하나 빼놓을 거 없는 영화였는데!
18/12/17 18:04
안그래도 상영관이 적은데 이번주에 아쿠아맨까지 개봉해서 얼추 끝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본 회차가 평일 조조였는데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18/12/17 18:00
헌터킬러 오늘 보고왔습니다. 소싯적에 크림슨 타이드 재밌게 본 기억에 평도 그럭저럭 좋아서 예매했는데 재밌습니다. 뻔한 플롯인데 뻔해서 더 좋았달까요. 요새 밀리터리뽕 차는 영화자체가 드물기도 하고요. 바닷속이다보니 어뢰 한방이라도 잘못맞으면 몰살이라 잠수함속 인물들의 액션은 없다시피 하는데도 긴장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네이비씰이 나름 지상전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그나저나 포스터의 주연배우 둘다 알고갔는데도 제라드 버틀러는 바로 알아봤는데 게리 올드만은 영화 끝나도록 못알아봤네요.(첨엔 네이비씰 대장님인줄... 이렇게 젊을리가 없는데;;;)
18/12/18 08:51
서치와 버닝정도 빼곤 다 별로였던 듯..
특히 위대한 소맨은 최악이였고,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다음장면이 이렇게 될꺼 같군 이라 예상하면 여지없이 그렇게 되는 전형적인 영화. 둘다 영화관 나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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