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03 13:45:24
Name 와!
File #2 normal2.png (6.1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우리 주변의, 평범한, 정상적인 사람 (수정됨)




제목은 사회관련된 담론을 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저 문장은 얼핏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서술이 좀 특이한 문장입니다.

위와 비슷한 문장을 외모로 치환해서 써보면 '모나지 않고, 훈훈한, 잘생긴 사람' 이 될텐데
이렇게 쓰면 뭐가 이상한지 비교적 더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모나지 않은 사람중 상당수는 훈훈하단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며
훈훈하게 생긴 사람중 상당수는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저렇게 서술해두면 결과적으로 점층적인 중복 서술로 세 서술어가 꼭 비슷한 층위에 있다는 착각이 들게 되죠.


토론이나 논쟁을 할때 우리 주변의 평범한 정상적인 사람을 가정한다는 표현을 사용해 대화할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꼭 저런식의 서술을 하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정상적인]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들죠.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정상적인] 이라는 서술은 층위가 명백하게 구별될만큼 다른 서술입니다.


1) [우리 주변의] 라는 서술은 화자와 독자 주변의 있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일컫는 말입니다.
이 서술에서는 보통 담화에 참가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비정상' '커트라인 미만' '커트라인 이상'의 사람들도 무차별적으로 포함됩니다.

당연히 평균적인 층위가 가장 낮은 서술어가 되겠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받았고, 커트라인 미만의 비율과 이상의 비율은 사회과학적으로 이미 상당한 수적 차이가 있음이 증명되었으니까요. 표본 집단 설정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대체로 이 표현을 쓰는 발화자가 최상위층의 이야기를 하려고 이 표현을 쓰지는 않을테니까 크게 고려할 사안은 아닐겁니다.

2) [평범한] 이라는 서술은 위의 '우리 주변의' 라는 서술에서 상대적인 커트라인 미만과 이상을 쳐냈다고 봐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평균적인 층위는 '우리 주변의' 라는 서술보다는 올라갑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미만이 이상보다 더 많거든요.

3) [정상적인] 이라는 서술은 위의 '우리 주변의' 라는 서술에서 절대적인 커트라인 미만만을 쳐낸 단어입니다.
저는 인류사회에서 [정상적인] 의 절대적인 커트라인 자체가 이미 [평범한]의 상대적인 커트라인보다 아래로 내려온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정상적인] 이라는 서술은 그 커트라인 위에 있는 사람들은 쳐내지 않습니다.
가령 매년 수입의 50%를 기부하고 50일씩 봉사활동을 다니는 사람은 [평범한]인격을 가진 사람에서는 빠지지만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사람]에는 카운팅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이라는 서술의 평균적인 층위는 역시 명백히 세 용어중 가장 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엄격한 의미에서 정상적인 사람을 주위에서 찬찬히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에요.


이러한 전혀 다른 층위의 서술어가 너무 오래 함께 사용된 나머지
현재는 거의 차별성을 잃고 사용되고 있고
그러한 문제가 상당한 미스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정상적인 사람이 되는것은 생각보다 달성하기 어려운 일이고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평범하지조차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회와 그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할 정치권에서는
자의적인 기준을 적용한 정상적인, 평범한 사람들로 그 대상을 한정 지어서는 안된다.'

이 글에서 말하는 서술어의 외연으로 위 주장에 대해 생각하면 동의하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상당히 반발을 많이 부르는 주장이 되는데, 아마도 그 반대하는 사람들 전부 다 극우 개인주의자라서 그런건 아닐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03 14:00
수정 아이콘
이봐 우리 사회가 얼마나 희망이 없는 지 알려줄까? 니가 생각할 수 있는 완전 평균 그 자체인 사람을 생각해봐. 정말로 50% 에 위치한 그야말로 평균적인 사람 말이지. 생각했어? 그럼 그 놈이 얼마나 멍청한 지 생각해봐. 정말 멍청하겠지?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은 걔보다 더 멍청해. - (고) 조지 칼린.

이 코미디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18/12/03 14:04
수정 아이콘
지능에만 한정했는데도 약간의 디스토피아적 농담의 냄새가 나는데 도덕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면 으으...
찬공기
18/12/03 14:28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웃기네요!!. 잘 기억했다가 써먹어야겠습니다..다만 매우 조심해서..눈치를 잘 봐가면서..크크
18/12/03 14:31
수정 아이콘
제가 온갖 뉴타잎 코미디언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조지 칼린을 넘버원으로 치는 이유 중 하나가 저 조크입니다 크크크
전자수도승
18/12/03 14:02
수정 아이콘
3고가 3평이 됐지만 기실 내용물은 하나도 변한게 없죠
이쯤이면 정상이 그 정상이 아니라 꼭대기를 의미하는 정상이 아닌가 싶어요
18/12/03 15:42
수정 아이콘
훌륭한 펀치라인이네요 크크
18/12/03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지 오웰의 "정치와 영어(Politics and the English Language)"라는 에세이가 계속해서 생각나는 명문 잘 읽었습니다.
표현 1, 표현 2, 표현 3을 더한다고 표현 6이 되거나 표현 123 (백 이십삼 번)이 되어버리면 안되겠지요...
도대체 누가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Each of these passages has faults of its own, but, quite apart from avoidable ugliness, two qualities are common to all of them.
글이 못생기고 제각기 문제가 많다는 것을 빼고도, (앞서 제시한) 인용문은 특히 두 가지 같은 문제점이 있다.
The first is staleness of imagery; the other is lack of precision.
하나는 읽으면서 떠오를 이미지가 죽어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명확하질 못하다는 것이다.
The writer either has a meaning and cannot express it, or he inadvertently says something else,
글쓴이가 가진 뜻은 있지만, 표현을 하질 못하던가, 애초부터 표현과 상관없는 말을 하고 싶거나,
or he is almost indifferent as to whether his words mean anything or not.
자신이 정한 단어가 어떤 뜻을 가지는지 관심이 없는 놈이 글을 썼다는 의미다.

This mixture of vagueness and sheer incompetence is the most marked characteristic of modern English prose,
영어로 된 요즘 글의 특징은 모호한 말을 뒤섞고, (쓰는 단어에 비해서) 글쓴이의 구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and especially of any kind of political writing.
특히 정치적인 글이 이런 일이 잦다.
As soon as certain topics are raised, the concrete melts into the abstract and no one seems able to think of turns of speech that are not hackneyed:
특정 주제가 다루어지기라도 하면, 단어끼리 모호하게 섞이고 무의미한 표현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만 남는다.
prose consists less and less of words chosen for the sake of their meaning,
글에서 어떤 뜻을 가지기에 사용되는 단어를 찾기는 어려워지고
and more and more of phrases tacked together like the sections of a prefabricated hen-house.
판자촌 공사라도 하는지 서로 얽혀서 본래 무엇인지도 모를 표현 덩어리만 쌓인다.
18/12/03 14:25
수정 아이콘
와악 제 아들놈이 학교 영어선생님한테 받아오는 커멘트랑 너무 닮....!!!
18/12/03 15:37
수정 아이콘
글에 뜻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찡긋)
저격수
18/12/03 15:06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과 표현들은 어디서 가져오시는 건가요? 재미있고 놀랍네요. 문과의 위대함이란.
18/12/03 15:35
수정 아이콘
http://www.orwell.ru/library/essays/politics/english/e_polit
조지 오웰의 "정치와 영어"라는 에세이의 일부입니다. 1946년이라는 이른 시기에, 영어로 된 글을 싸묶어서 욕한 오웰의 글솜씨는 참 대단해요.
제가 조지 오웰을 엄청 좋아해서, 무슨 글을 읽어도 '아 조지 오웰이 이렇게 말했던 것이 생각나는군!'이라고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흐흐..
이런 분들이 살아있을 때 인터넷이 없어서,
소모적인 논쟁에 이미지 소모를 당할 일도 안 생기고, 출판할 수 있는 단위의 에세이 글덩이 만이 남은 것은 참 다행인 것 같아요.
제가 후대인인지라, 오웰이 살아나서 인터넷에서 논쟁을 벌이는 꼴도 참 보고 싶습니다만,
이미 인터넷은 '조지 오웰이 되었을 가능성들'이 소모되고 있다는 서글픈 느낌도 들어요.
저격수
18/12/03 16:33
수정 아이콘
오! 영어! 와! ABC!!
18/12/03 15:30
수정 아이콘
표현이 진짜 기가 막히네요...
18/12/03 15:38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와!'님께서는 이미 이 글을 포함해서,
제가 이렇게 '인용 (베낌일 수도요. 흐흐흐...)' 할 수 있는 논리정연하고도, 남에게 던질 수 있는 재미있는 글을 '여러 번' 써주셨습니다.
이미 Farce인용지수(?)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18/12/03 15:47
수정 아이콘
헉...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사실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제가 얘기한 기가막힌 표현은 아래 인용하신 조지 오웰의 글이 아니라
[표현 1, 표현 2, 표현 3을 더한다고 표현 6이 되거나 표현 123 (백 이십삼 번)이 되어버리면 안되겠지요]
윗쪽에 쓰신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글이 아니라 표현이 기가 막힌다고 쓴거구요. 흐
Bemanner
18/12/03 14:51
수정 아이콘
지식이 '평범'한 사람을 산정하려면 전과목 수능 5등급 받는 학생 생각하면 되죠(실제로는 고등교육못받는 경우, 수능 포기하는 경우 감안하면 6등급정도?)
근데 보통 평범한 사람 산정하는 거 보면 2-4등급 정도를 평범하다, 정상적이다 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듯
18/12/03 15:31
수정 아이콘
기가막힌 예시네요.
18/12/03 15: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 주변의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람이라 했을 때,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네요. A ∩ B ∩ C의 어딘가 인가요..
18/12/03 15:39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말하는 정상인이란
내 의견에 찬동하는, 준수한 지적 능력과 지식을 소유한 가상의 누군가를 뜻합니다
그 닉네임
18/12/03 15:42
수정 아이콘
군대 가보면 쉽게 알 수 있죠. 평범, 정상에 대한 내 기준이 너무 높았구나...
켈로그김
18/12/03 15:4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떠오르는 말은 많으나 안하는편이 나을거같고, 추천만 꾸욱 크크크크
22강아지22
18/12/03 15:48
수정 아이콘
우리사회에서 '나는 평범하다' 라고 말하려면
중앙대 정도 학벌에 삼성이나 현대차정돈 다녀야 하는것 같네요.
저게 절대 평범한건 아닌데 ..
18/12/03 15:51
수정 아이콘
위에 Bemanner님이 들어주신 예시도 그렇고 '(일정 수준 이상에서의) 평범' 이라는 식으로 많이 쓰여진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상대평가인데다가 동나이대의 표본외 집단이 크지 않은 수능의 경우 수치적인 평범함이 진짜 평범함일 확률이 엄청나게 높은데도 말이에요.
도큐멘토리
18/12/03 16:25
수정 아이콘
저 얘기를 역으로 돌려서 얘기하면 우리사회에서 평범한 사람대접 받으려면 저정도 스펙은 찍어야한다는 말입니다.
..높군요. 허들이.
유자농원
18/12/03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급여 통계나왔을때 50% 이상이 월 200도 못번다는 사실을 현실부정 수준으로 못믿는분이 많더라구요. 아마 그런분들 주위는 중견기업 공기업 대기업 다니면서 수백(300~800) 정도를 벌고 평범한 삶을 산다고 여겨지는 분들이었을 듯.
18/12/03 16:08
수정 아이콘
사람의 시야는 아무래도 본인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노멀의 기준도 결국 다 본인 입장에서 이야기 해 버리니깐, 자주 방문하는 클리앙이나 피지알 같은 경우 이런 분들이 많았어요. 댓글도 뭐 본인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 이런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고..
사악군
18/12/03 17: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워마드에서 300짜리 한남이라는 말이 넘나 웃긴 것..아니 월 300버는 사람을 너희가 무시할 짬밥이 되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2/03 16:28
수정 아이콘
돌겜 15급이나 옵치 골드 후반이면 50% 넘는데 왜 등급 취급을 안하는지ㅠㅠㅠ.. 특히 게시판에서 돌겜은 다들 5급은 기본으로 깔고가서 그 이하는 사람도 아닌거 같고.. 나 돌겜 좀 한다 소리 하려면 전설은 당연히 찍어야하는거 같고ㅠㅠㅠㅠㅠ
외력과내력
18/12/03 16:41
수정 아이콘
주르르르륵......
저격수
18/12/03 16:33
수정 아이콘
평범한 사람이 50% 정도여야 한다는 것 역시, 저희가 학업 능력을 평범함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놓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오히려 50%의 학업능력을 가진 사람들 개개인끼리의 개인차가 10%의 학업능력을 가진 사람들보다 훨씬 크고 관심분야도 달라서, 10%의 학업능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더 유사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되면 평범함을 "얼마나 유사한 사람이 많느냐?" 라고 했을 때, 10%의 학업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이 되는 거죠.
하스스톤으로 따지면 20급, 15급에서는 별의별 이상한 덱을 다 만나볼 수 있지만 5급, 4급 올라오면서 죄다 알냥 짝기 위니흑마 같은 더러운 덱들만 하는 것과 같습니다.
Bemanner
18/12/03 16:44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따지면 5등급 맞는 학생들(하스 15급)은 수준은 '평'균이지만 '특'이하다고 해야겠고

2등급 맞는 정도 학생들은(하스5급 내외) 수준은 높지만 대부분 전형적인, 범인이라고 해야겠죠

평특하거나, 고범한 경우는 있어도 정말 모든 의미에서 평범한 사람을 규정하는건 현대에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음냐리
18/12/03 17:2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 3개를 구별하는 문제보다 자의적으로 쓰는게 더 문제가 되지 않나요?

우리 주변에 = 인터넷에서
평범한 = 내가 보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
정상적인 = 내 생각과 똑같은
도큐멘토리
18/12/03 17:56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나 실생활에서나 어차피 사람은 유유상종하거나 자기 입맛에 맞는 의견만 찾는것이 본성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처음부터 신중하게 필터하시면 되요.
18/12/03 19:41
수정 아이콘
사람이 모든 사람을 만나고 살 순 없으니 결국 끼리끼리 모이는 자기 주변을 토대로 판단하게 되는데...
항상 임금통계 나오면 너무 높다 vs 너무 낮다 가 박터지게 싸우는 이유가..
말코비치
18/12/04 08:26
수정 아이콘
상식이란 말도 마찬가지... 상식을 운운하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상식은 달라지는데 ‘상식적으로 이게 맞다 아니다’로 싸우느걸 보면 답이 안나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34 [일반] 아이폰 맥스 사용후기 [32] 아타락시아18764 18/12/03 8764 1
79133 [일반]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답니다. [38] 홍승식8319 18/12/03 8319 1
79132 [일반] 예스 24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70] 아이즈원13783 18/12/03 13783 11
79131 [일반] [스포 많음] 고마워요! 락커 신파! "보헤미안 랩소디" [43] Farce9049 18/12/03 9049 17
79130 [일반] 우리 주변의, 평범한, 정상적인 사람 [35] 와!9516 18/12/03 9516 19
79129 [일반]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것은 두려움과 맞선다는 것. [24] 랜슬롯6360 18/12/03 6360 3
79128 [일반] 황건적과 페미니즘? (펌글,스압) [42] 0ct0pu512218 18/12/03 12218 15
79127 [일반] 문재인 대통령 세대/성별 지지율 (한국갤럽 11월 조사결과) [243] 킹보검19244 18/12/03 19244 19
79126 [일반] 500년 전 명나라 백성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민가民歌들 [23] 신불해11325 18/12/03 11325 56
79125 [일반] [팝송] 코다라인 새 앨범 "Politics Of Living" 김치찌개4216 18/12/02 4216 1
79124 [일반] 신용카드 혜택 얼마나 누리시나요? [101] 삭제됨13736 18/12/02 13736 2
79123 [일반] 적금만기로 이자 타서 받고왔습니다. [21] style8263 18/12/02 8263 2
79122 [일반] 중국, 공무원 100만명 동원해 위구르족 가정에 강제 홈스테이.jpg [38] 군디츠마라11429 18/12/02 11429 19
79121 [일반] 안테나 뮤직과 샘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27] 227750 18/12/02 7750 16
79120 [일반] 드라마 sky캐슬 보시나요? [48] 윤정11617 18/12/02 11617 5
79119 [일반] 대학가 성(姓)차별의 피해자가 되었던 나, 그리고 소망하는 것. [44] 복슬이남친동동이8645 18/12/02 8645 16
79118 [일반] 이제는 기업 마져도 남자들을 조롱하고 개돼지 취급하는 군요. [217] 마빠이21280 18/12/02 21280 37
79117 [일반] 심상치 않은 파열음을 내고 있는 2030의 여론동향 [211] 루뎅21037 18/12/02 21037 24
79116 [일반] 2018년 즐겁게 들었던 K-POP 노래 - 걸그룹 [10] 1절만해야지7299 18/12/02 7299 5
79114 [일반] [뉴스 모음] No.216. 트러블 메이커 이재명 외 [8] The xian9128 18/12/02 9128 14
79113 [일반]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좋은 음악 셋]삼종삼색의 힙합 스펙트럼. [6] Roger5685 18/12/02 5685 0
79112 [일반] 영화 후기 - '국가부도의 날' (스포 有) [70] 껀후이13275 18/12/01 13275 4
79111 [일반] 조지 부시(부) 전 대통령 타계 [23] 하심군11446 18/12/01 1144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