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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14:27
크크크
기자들 보고 반성해라 아 저번에 동료기자 숨지게 한 사건 났을 때 열심히 쉴드치다 튄 기자분 아직도 눈팅하고 있겠죠?? 보고 배워요~ 쫌
18/02/23 15:03
예상대응까지 감안해 질문 틀거리 짠걸 보면 똑똑한것 같은데, 다른 쩌리들한텐 상대적으로 예의있게 가다가 현직 법사위원장한테 들이받은걸 보면 진짜 무식한가 싶기도 하고.. 뭐 아마 권성동을 가장 많이 꼽은 여느 국회의원정도로 알았겠지요..크크크
18/02/23 15:25
부정적인 뉘앙스로 읽힐 수 있겠군요. 어제 방송보시면 강유미가 스스로 무식한 캐릭터를 잡습니다.
안전장치 같은 거겠지요. 잘 모르니 막 들이댄다.. 뭐 이런 식으로.. 같이 꽃아넣은 다른 국회의원 놔두고 가장 끝발쎈 사람한테 가장 독하게 들이댈 수 있었던 이유를 유추한거지 딱히 비하의 의도는 없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무식함으로 무장하는 편이 강유미씨 입장에서 더 안전하기도 하고..
18/02/23 15:10
속된 말로 기존 언론 기자 라는 사람들 강유미 개그우먼 앞에서 머리 박고 엎드려 뻗쳐 해야 할 상황 아닌가 싶지만
생각해보면 기자가 아니기에 할수 잇는 행동인가 싶기도 하고. 웃픕니다.
18/02/23 15:34
강특보 대단합니다
다른 기자분들은 반성좀 하세요 진짜 올해의 기자상 후보입니다 저런 용감한 기자들이 많아져야죠 주진우기자도 목숨걸고 협박 받으면서 진실을 파헤치려고 하잖아요 검사출신 3선 의원이 째려보는데 보는제가 다 떨리더라구요 그외에도 어제 블랙하우스 사이다 였어요
18/02/23 17:45
[단독] 의원 뒷배 없이 공기업 청탁입사? 보좌관들 “상상 못할 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28&aid=0002378511 [단독] 권성동 의원 비서관, 강원랜드 부정청탁 입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28&aid=0002378510 [단독] 권성동 또다른 비서관도 특채…공공기관 채용비리 ‘악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78657 [단독] 강원랜드 합격자 518명 중 493명 ‘빽’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218 [단독] 검찰 ‘권성동 쪽 10여명 채용청탁’ 부실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217 [단독] “권성동 쪽 채용청탁 10여명” 강원랜드 문건으로 확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216 [단독] 염동열 의원실, 증거 안남기려…손글씨 청탁명단 ‘팩스’로 보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503 [단독] 염동열 의원 쪽도 80여명 청탁…강원랜드 20~30명 채용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502 [단독] “4백명 청탁자가 1천명 채용 부탁”…강원랜드는 ‘청탁랜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501 [단독] 염동열 ‘강원랜드 채용 청탁’ 55명 명단 입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751 [단독] 염동열 선거 도운 유력인사들, 당선뒤 사무실서 명단 건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839 [단독] 강원랜드 감사위원장마저 청탁…감시·견제 따윈 없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837 [단독] ‘강원랜드 청탁’ 첫 인정 군의원 “사회지도층 중 안한 이 없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79896 [단독] 강원랜드, 검찰에 “금품수수 청탁 의혹” 직접 제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0058 [단독] 강원랜드 합격한 권성동 인턴비서, 원래는 탈락대상자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0059 [단독] ‘권성동 비서관 부정채용’ 강원랜드 압수수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0399 [단독] 국무조정실, 2013년 강원랜드 채용비리 알고도 수수방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28&aid=0002380902 [단독] 공기업 58곳 최소 578명이 ‘부정채용’, 합격 취소는 2%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1065 [단독] 구제 못 받는 탈락자들…바뀌지 않는 운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1069 [단독] ‘강원랜드 채용 청탁’ 옛 새누리 의원 5명 더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2900 [단독] 강원랜드 청탁명단 의원 7명중 2명만 조사해 ‘봐주기’ 의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2909 [단독] 강원랜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 청탁 대상자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2962 [단독] 강원랜드 합격자 절반은 사장 쪽 청탁…그 뒤 진짜 청탁자 따로 있는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2958 〔단독〕 강원랜드 ‘채용 브로커’까지 등장…돈수수 전혀 몰랐던 검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3253 [단독] “1명당 2천만원” 강원랜드 채용 돈거래 드러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3252 [단독] 광해공단, 관리·감독부처 산업부 간부 자녀도 특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28&aid=0002383601 [단독] 검찰, 강원랜드 ‘금품청탁 의혹’ 압수수색…재수사 본격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3788 [단독] 권성동 사무장 아들, 염동열 고액후원자 처남도 ‘강원랜드 청탁입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3894 [단독] ‘권성동 선거법 무혐의’ 도운 측근,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4861 [단독] “권성동 돈 받은 목사 ‘거짓진술’ 시인…검찰이 뭉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6259 [단독] 강원랜드, MB때도 유력자들 청탁받아 대거 채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8&aid=0002387996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기자들 욕하는 분위기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납깁니다. '기자들 어디있냐?' 란 질문이 많이 보입니다. 대답은 이 기사들로 갈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은 언제나 그 자리서 묵묵히 취재하고, 쫓고, 기사 쓰고 있었다는 거고요. 다 찾은 것도 아니고 '한겨레'만 검색했습니다. 여기서 파생된 다른 언론사 단독도 더 있을겁니다. (참고로 저는 기자가 아닙니다) 기자들이 묻지 않은 게 아닙니다. 몇 명 꽂았냐고 기자들이 물으면 권성동이 잘도 "네 저는 ~명 꽂았어요"라고 대답할 리가 없잖아요. 수없이 물었을 거고 대답하지 않았겠죠. 기자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페이스북 라이브로 질문하는 장면을 생중계해야 할까요? 질문 순간을 인증샷으로 남겨야 할까요? 대중에게 보여주는 행위보다 중요한 건, 도망칠 수 없는 팩트로 기사로 질문하는 겁니다. 그게 흔히 '기자라면 기사로 말하라'라는 표현일 거고요. 강유미 씨의 행동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권력자를 향한 저 물음은 굉장한 카타르시스를 줬습니다. 칭찬할 수도 있고, 환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기자를 향한 경멸로 가는 건 아닙니다. 강유미씨가 저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건 누구 때문이었을까요? 저 수많은 기사들 없이, 어느날 갑자기 김어준이 신처럼 점지해줘서 질문했을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4&oid=028&aid=0002384124 저 단독을 썼고, 지금도 취재하고 있을 기자는 작년 10월에 이달의 기자상을 이미 받았습니다.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뿐이죠. 지금 이 환호를 보고 있을 해당 기자는 어떤 심정일까요.
18/02/23 21:23
좋은 견해입니다. 하지만 전 동의 안합니다. 애초에 언론에 대한 경멸이 나오는 이유는 조금 다른지점에 있거든요. 당연히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가면 좋은기사도 많고 좋은 기자도 많습니다. 근데 우리가 보는 언론의 일반적 모습이 이런 기사였던가요?? 언론에 대한 비판 혐오 더 나아가 경멸은 언론이 보여주는 총체적인 추태 때문이지 독자들이 좋은 기사를 안 찾아봐서 수준이 아닙니다.
당장 올림픽 당일날에도 북풍몰이 하는게 언론이었고 어처구니 없는 김일성 가면드립을 확대 재상산하는것도 언론이었습니다. 문재인 홀대론 패싱론 등등등... 어처구니 없는 프레임이 잡히면 그 프레임에 반박하기는 커녕 언론 전체가 공통으로 프레임을 확대 재생산한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말이죠. 언론끼리 상호견제?? 그걸 바라는게 사치인게 현실인데요. 좋은 기사도 쓰니 경멸하는건 곤란하다고 하는건 그동안의 전적을 고려하면 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는 부당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정론직필로 국민께 봉사하겠습니다라는 6공화국 시절 약속을 30년간 어겼는데 왜 좋은 모습만 봐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았다. 변명 안됩니다. 자신들이 속한 그룹이 그동안 무슨 짓을 했는지 본인들이 알고있다면 거기에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언론에 대한 경멸을 당연히 감수할겁니다. 사람이라면 말이죠.
18/02/23 23:53
이 기사를 쓴 기자들도 방송 재미있게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거 보고 좋아하는 사람 당연히 기사로 먼저 보고 알고 있으니까 재미있어야 하는 거죠. 올해의 기자상 이야기하는 건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죠. 탈모 치료제 개발하면 노벨 평화상 줘야 한다는 이야기랑 같습니다. 그냥 우리 마음 시원하게 해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이 까는 기자는 쓰레기 같은 기자들을 말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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