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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0 20:15
과거 대 약물 시대에서 LAA와 SF가 올라와서 월시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동부, 중부지구가 소외 되니까 공인구를 변경해서 핑퐁 월드 시리즈로 만들었다는 풍문이... (실제로 그 때 홈런 많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17/10/30 21:15
시즌중에 바꾸면 안된다는건 당연한 것이지만 만약 교체가 있었다면 특정팀을 밀기위한 것보단 타격전을 통한 흥행에 목적이 있었지않을까 싶네요.
17/10/30 21:54
만약 바꾼거면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양팀다 슬라이더 던지는 투수들이 많으니 특정팀 밀어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바꿀꺼면 시즌전에 공지하고 볼에 적응할 시간을 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10/30 21:59
바뀐건 분명한거 같고(선수들이 이정도까지 확신하는데 거의 100%라고 봅니다)
다만 메이저리그 사무국 쪽도 바보가 아닌 이상 들킬 정도로 차이를 넣진 않았을거에요 선수들의 집중력 증가+올해의 공 띄우기 메타 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탱탱볼 효과를 낳은거 같습니다
17/10/30 23:30
전 매년 홈런이 더 많이 나오는거 관련해서, 투수들이 물집도 많이 잡히고 컨트롤도 힘들고 등등 언급하는거보면서 공인구 바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근데 월시에서만 공이 바꼈다? 이건 좀 너무 나간거같아요. 리스크가 너무 커요. 홈런 맞은 공이 특히 문제였다면 혹시라도 그거 구해서 갈라봤다가 기존 공이랑 다르면 문제가 얼마나 커지는데... 2015년 공 구해서 실험해서 얘기해도 사람들 별로 관심도 안가지는데 그냥 국저스 경기다 보니 엠게에서 난리난거죠. 공의 느낌이 달라진건 사실인거같고 진흙때문이라 봅니다. 뭐 문제라면 문제이긴 한데 규정내라면 어쩔 수 없죠.
17/10/31 01:16
음 현지에서 말이 전혀 없진 않죠. 근데 이걸로 끝이라봐요. 그냥 단순한 해프닝이죠. 수많은 mlb소식들이 있는데 이 공인구 패치 논란이 그 중에서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긴 힘들어서요. 자게에 mlb글 1년에 몇 개 안올라오는데, 이게 올라온건 그냥 옆동네에서 논란이 되어서란 의미로 그렇게 말했씁니다.
17/10/31 00:35
정작 공인구 바뀌었단 이야기 하는건 다저스가 아닌 애스트로스 선수들이죠. 저스틴 벌렌더가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구요.
오히려 리치 힐 같은 투수는 차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치 힐은 커브 투수라서 크게 못 느낀걸 수도 있지만요.)
17/11/01 17:42
옛~날에 읽은거라 확실하진 않은데, 그 진흙이 특정지역의 특정위치에서만 나오는 진흙만을 사용하는걸로 기억합니다. 가내수공업처럼 한 집안이 그 진흙공급을 담당하는데, 정확한 산지는 아무에게도 알려줄수 없다고 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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