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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23:02
아기이름을 혜우라고 하고싶은데 철학관에서 지어야한다고 남편될 사람이 얘기해서 지금은 태명으로 부르고있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10/22 23:20
솔직히 지금은 걱정이 조금 더 앞서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다보면 괜찮을거야..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10/23 02:45
축하드립니다.
아이는 축복이죠. 키우는게 힘들지만 애교에 보람되는게 아니라, 키우면서 힘든 것 조차 지나고 나니 추억이고 보람이더군요. 아기 잘 자리잡은거 확인할 정도되니 이미 8주 정도 되셨을 것 같네요.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잡아서 생각보다 주 올라가는게 빠르더군요. 이미 2달 지내셨고, 8개월 동안 잘 조리하셔서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입덧은 정말 케바케 더군요. 최소한으로 겪으시길 기원합니다.
17/10/23 07:52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 철없고 걱정이 태산인 엄마지만 많은분들의 축복과 축하를 받으니 정말 힘이 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7/10/23 10:04
축하드립니다
결혼준비도 하셔야 되고 무척 바쁘시겠네요 처음 심장소리 들으시면 무슨 오토바이 엔진소리 듣는것마냥 두두두두두두 이것이 생명이구나 했네요 ^^
17/10/23 10:06
제목은 연애같은 제목이었는데..
축하드립니다~~!!! @ 8달배기 아빠로써 조언.. 애기한테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에 돈을 너무 많이 쓰진 마세요. 중고나라에서 엄청나게 싸게, 많이 나와요.. 그리고 옷은 진짜 많이 사지 마세요.. 거의 집에 있는데 외출복은 사치입니다. 한번입고 못입어요.. 크크크..
17/10/23 10:08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남친여친 이야기일줄..
임신9개월 와이프느님 모시는 입장에서 힘드시겠지만 좋은 생각 편한 마음 가지고 좋은 태교하시길 바라요.
17/10/23 10:13
감축드립니다. 한번 뿐인 인간의 삶에 있어서 '자식을 능가하는 축복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육아가 힘든 면도 분명 있겠지만, 잘 견디시리라 믿고, 이제부터는 좋은 생각과 그로 인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화이팅입니다.
17/10/23 11:14
축하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된다는 것은 정말 놀랍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피곤하기도 하지만요.... 몸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17/10/23 11:18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시간으로 따지면 힘들었던 시간이 기뻤던 시간보다 수백배 길지만, 순간순간의 기쁨이 힘들었던 시간의 수천배를 보상해 주더군요. 많이많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17/10/23 12:14
축하드려요. 지금 눈앞에 나비잠 자고 있는 64일된 아들이 있네요. 출산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봐도봐도 신기하고 예쁩니다. 물론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이 만신창이 이지만요.
임신도 출산도 육아도 차원이 다른 경험이네요 제겐.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 순간들을 누리시길 바랄게요.
17/10/23 12:24
껄껄 축하드립니다.
가족에 복덩이가 왔네요. 육체적으론 조금 고될 수 있겠지만 더욱 큰 행복이 올테니~~ 몸관리 잘 하시고 순산 하시기 바랍니다.
17/10/23 13:21
축하드립니다! 제 첫째는 딸이었고 태명은 '아리'였습니다.
와이프와 장모님은 병아리 같아 귀엽다하는데... 제 맘은 그게 아닌데.... '우리 같이.... 홀려볼까요?'
17/10/23 13:33
으아아아아..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받을줄은 몰랐습니다ㅠ
솔직히 저는 결혼을 하더라도 아기는 낳아야할까?? 하는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다 엄마 아빠 손을 붙잡고 아장거리며 걷는 아기들은 보며 '엄마가 되는것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점점 들던차에 이렇게 애기가 갑자기 생겼네요. 아직 준비되지않은 엄마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한마음이 듭니다. 초음파 사진에 조그맣게 있는 아기집을 보며 알수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이 왈칵하니 쏟아져내리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내 뱃속에 생명체가 있다는 벅차오르는 감정이었나 봅니다. 피지알분들께서 적어주신 소중한 말씀들 꼭꼭 가슴깊이 새겨놓겠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17/10/23 16:19
축하드립니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 출산 육아는 엄마를 우울증에 빠지게 만드는 큰 원인중의 하나인데 부디 잘 극복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고 해도 너무나 힘든거 ㅜㅠ 그래도 하루하루 커가고 이쁜 짓 하는 것에 무한한 행복을 느낍니다
17/10/23 17:27
무조건 본인과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 이라는 건 잘 아시죠? 흐흐...
예비 남편분께 맛있는거 사달라고 마구마구 조르세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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