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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11:38
나라 말아먹고 콩밥먹는 범법자 하나 못 쳐내서 저러는 사람들이 제1야당이네요.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겠지만, 그래도 홍이 떨어져 나가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흐흐흐
17/10/22 11:54
야당이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 굳이 한마디 했다가 일이 다른 식으로 틀어질 빌미를 줄 필요가 없으니 그냥 팝콘만 씹는게 낫다는 생각일듯
17/10/22 11:50
미르재단이 국감에 올라오는 거 막으려고 작년에 국감 보이콧하던 놈들이 저 치들인데 친박 나가라, 못 나간다 난리 부르스 추는게 그냥 웃깁니다.
다 박근혜에게 부역한, 똑같은 놈들인데 무슨... 바른정당이고 자유한국당이고 그냥 다 손잡고 사라지는게 한국에서 제대로 된 보수가 나오는 때가 될겁니다.
17/10/22 11:50
음.. 친박이 이기면 김무성은 바른당에 눌러 앉으려나.. 어떻게든 명분 만들어서.. 없으면 없는데로라도 바른당에서 탈출할 것 같은데..
홍이 이긴들 김무성 계파는 홍의 우호지분으로 남을 것 같지도 않고.. 바른당 전대 이전에 유승민을 먹고 싶은 안철수는 뭘 또 준비하려나.. 박지원이 순순하게 국민바른당을 용납할리도 없고.. 이래저래 요동치는 정계개편 시즌이네요. 확실한건 그 개싸움의 승자가 걸을 길도 그닥 꽃길은 아닐거라는 거겠지요. 에헤라 디야~ 꽃놀이다~
17/10/22 11:51
친박에게 보수 꼴통의 이미지를 넘겨서 분리하고
바른정당, 국민의당 합당파까지 아울러서 통합하면 그들 입장에서 꽤나 괜찮은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17/10/22 12:02
말할 기회라서 잡아채는 건데(...) 저는 유승민 의원이 대통령을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새누리당에서 안나오려고 했던 사람이고 김성태가 꼬셔서 처음에는 반기문의 카운터 파트너정도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반기문이 나가리 되고 기왕 대선후보 된거 제대로 해보려고 했는데 의원이라는 양반들이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뒤통수를 때리니 그것에 대한 억하심정으로 자강론을 붙들고 있는 거라고 보거든요. 나름 사람이 사명감이나 책임감은 있어보이는데 기저에 깔린 생각이 너무 구시대라는 게 문제죠.
17/10/22 12:15
그냥 이대로 지지부진한채로 총선까지 가면 그냥 필패각이니까요.
일단 민주당에 지지율로 크게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노년층은 몰라도 젊은층에 어필하려면 큰그림은 한번 그려 줘야죠. 대선 그후 문제구요.
17/10/22 13:37
정치공학상 선거 이기고 싶으면 젊은 층 다 버리고 노년층에 올인하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젊은층 지지율은 뭔 용을 쓰더라도 결국 민주당 정의당과 나눠먹어야 하니까요;
17/10/22 17:14
끔찍한 소리군요. 원내교섭단체가 늘어날수록 정당에 배분되는 정당 보조금이 줄어듭니다. 정당 보조금의 50%를 각 원내교섭단체 수만큼 균등 배분하거든요. 쪼개져서 현 여당 도와준다면 모를까, 아니면 그냥 당 하나로 뭉쳐지면 좋습니다.
현 국면에서 더민주에게 최상은 바른정당 일부가 자한당에 흡수되서 바른정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자한당 내 친박들이 떨어져 나가도 원내교섭단체가 불가능해야 좋습니다.
17/10/22 12:14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7102211277623819&ref=https%3A%2F%2Fsearch.naver.com
서청원, "홍준표 검찰수사 때 협조요청"…홍준표, "사리사욕에 눈먼 사람들" 역시 성완종 건이 여기서 튀어나오는군요...
17/10/22 12:20
민주당이야 팝콘만 먹으면 될 일이고
저렇게 싸우면 의혹 이라고 여러가지 풀텐데 예의주시해야 하는 건 검찰이죠. 이명박근혜야 대통령이니까 쫄 수는 있는데 재네들은 국회의원인데 한 껀해야죠 그래야 수사권이든 공수처든 할 꺼 아닙니까
17/10/22 15:00
근데 저는 이상태로 분당되면 친박연대가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 본인이 자기 동생이랑 동급이 된다는 게 문제라고 보거든요. 절대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말라죽겠죠. 이준석씨가 그랬던가요. 내가 죽으면 전체가 산다는데 그렇다고 내가 그걸 순순히 받아들일리가 없지 않냐...던가. 제가 저쪽 사람이면 답답해 죽을듯 싶습니다.
17/10/22 18:32
이겨도 x신, 져도 x신이지만 이기는 x신이 누굴일지 궁금하네요.
이기는편 화이팅! 이왕이면 최경환 서청원쪽이 좀 더 힘내길 바랍니다. 그래야 볼만한 싸움이 될 듯 합니다.
17/10/22 18:35
죄다 지리멸렬해서 원내교섭단체 레벨이 안되면 좋겠지만 꾼들이 그걸 냅둘리가 없죠.
...모르겠다. 그냥 마구 치고박고 싸우쇼.
17/10/22 19:24
서청원 의원은 큰거 한방 날릴것처럼 하더니 결국 언플정도로 멈추네요. 하기야... 상호 폭로전 들어가면 진짜 공멸되니까.... 다만, 홍준표 대표의 탈박근혜 드라이브가 과연 가능할지는 회의적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할만한 정치적 위상이 없거든요. 사실 그게 제일 큰 문제죠. 포스트 박근혜가 될 리더가 없다는게.
말은 바로해야지... 그동안 보수진영이 위기에 처했을때 위기에서 구해준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입니다. 차떼기로 궁지에 몰렸을때 당을 살려준 사람도 그녀, 이명박 정권의 실정과 야권연대의 폭풍속에서 당을 살리고 대권을 사수한 사람도 그녀. 수십년동안 그녀의 정치적 위상아래 꿀 빨던 양반들이 이제와서 갑자기 탈 박근혜 하겠다고 해봐야.... 홍준표 대표는 내가 새로운 보수의 태산북두과 될꺼임!!! 하고 드립을 치시는데... 꿈을 크게 가지는건 좋은 일이겠으나 그 연세 드시고도 주제파악 못하시면 주책이라는 소리 듣는거죠 뭘.
17/10/22 19:28
근데 한편으로 서청원은 어차피 갈참입니다. 홍준표야 미래생각도 해야하지만 서청원은 국회의장직 뜬구름만 포기한다면 아쉬울게 없어요. 잠깐 숨고르기 하고 홍준표랑 물귀신 작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경환 손 안 더럽히고요.
17/10/22 19:32
문제는 지금 정부에서 사정드라이브 중이라서 여기서 물귀신 작전 잘못쓰면 진짜 감옥에서 정모할 판인지라;;;;; 지금 자유당이고 바른정당이든 구새누리 출신들은 사정드라이브 사정권에들어와 있다고 봐도 됩니다. 보수출신 치고 지금 안전하다고 자부할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17/10/22 21:31
오히려 홍준표가 내쫓긴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은...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의 지분이 매우 적기 때문에 그렇죠. 자기 계파 자체도 만들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심지어 바른정당의 김무성보다도 자기 계파 사람은 적다고 봐야죠. 결국 바른정당 통합파만 아마 붕 뜰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7/10/23 19: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245499
이거 불똥이 어디까지 튀는거야?? 팝콘 곱배기 시켜야겟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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