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9월 북한 국적으로 추정되는 해커에 의해 국방망이 해킹당했다는 상세 발표가 최근 있었는데 유출된 기밀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유출된 기밀 규모는 무려 235GB, A4용지 1500만여 쪽 분량에 달하고, 심지어 미군이 비밀로 분류해 우리 군에 제공한 비밀정보까지 털렸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192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93631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해커가 군 내부망에서 빼내간 기밀문서에는 한·미 양국의 대북 정찰 및 첩보 수집 자산과 이들의 운용 현황 등이 포함되었고 유출 자료 중에는 미군이 비밀로 분류해 우리 군에 제공하거나 자체적으로 수집해 제공한 파일이 다수 포함됐다고 합니다. 이는 군에서 해당 사건이 터진 후 "외국 정부 등에서 받은 자료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과 전혀 다른 내용인데다가, 미군이 제공한 대북 감시 자료가 우리 측 실수로 북한 해커에게 넘어간 셈이어서 정보 공유의 기피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북한에게 우리 군의 대응 조치 문건을 몽땅 털린 셈이라 군의 전략전술도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인데도
유출된 자료 중 182GB 분량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무슨 내용이 빠져나갔는지 파악조차 못 한 상태라고 하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항간에서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종북 정권에서 북괴에 정보 다 갖다바쳤다고 분기탱천하고 계시다던데.
하긴 당시 대통령이 과거에 '북남'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주체'라는 북한의 연호를 사용한 국가보안법 위반 행동을 했으니 종북 정권이라는 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듯 하군요.
2. 그럼 이런 중대 사건이 벌어졌던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의 군대는 대체 뭘 하고 있었을까요? 뻔하죠. 대국민 상대 공작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824055
연제욱, 옥도경 전 국군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활동을 김 전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두 사령관은 '2012년 사이버사령부 작전 지침'등의 문서에 따라 선거에 개입하였고, 여론을 조작하였으며, 녹취록에서 장관의 개입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986403
또한 대법원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지난
2014년 민간인 해커들로 해킹조직을 구성해 법원 등 공공기관 전산망에 침입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고 합니다. 사이버사령부는 북에서 심어놓은 악성코드를 확인하기 위해 법원 등의 내부망을 살핀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2014년 국정원 감사 보고서에도 법원 전산망을 침투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이러한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정황은 여기저기에서 나타나는 중입니다.
이명박근혜의 심부름센터, 흥신소 역할 하느라 자기 군 기밀 털리고 있는 것도 제대로 파악 못했던 무능하고 부패한 지난 정부 대한민국 군의 현주소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말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3. 파도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국정원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602013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전 간부를 비롯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여론조작에 관여한 민간인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검찰은 특히 양지회가 이명박 정부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의 직접적인 요청으로 조직적인 외곽팀 운영에 나선 것으로 결론짓고 이 단체 전직 회장 2명도 기소 대상에 포함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원세훈씨는 2009년 2월 양지회 퇴직자들을 활용해 댓글공작에 나서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고, 국정원 심리전단 간부들은 양지회 행사에서
"현직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선배들께서 해 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823984
한편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정치공작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자체 조사한 내용을 검찰에 넘기고 있는 국정원이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자료를 제때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령 실명이 삭제되거나 작성자 이름이 가려진 사본 등의 엉터리 자료를 주는 바람에 수사팀은 사안마다 많게는 수십회에 걸쳐서 관련자 명단 등을 국정원에 추가 요청하고 있다고 하고, 조사 결과가 일관되게 이첩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파도 파도 범죄와 비리가 나온 것만 해도 경악스러울 정도인데.
사실은 아직도 국정원이 제대로 자료를 안 주는 상황이랍니다.
충격과 공포입니다.
4. 안철수 대표가 당내 초·재선 의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85401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이뤄진 이 회동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감사 준비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며, 이 자리에서는 박준영 의원이 "호남 밑바닥 민심은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가 상당하다. 국민 중심, 정책정당으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가꿔가면 지지율로 나타날 것"이라는 말이나, 전날 안 대표가 의원과 보좌진에게 피자를 배달한 것을 놓고 덕담이 오갔으며, "국정감사 중에도 치킨으로 자리를 했으면 좋겠다", "국민의당의 역할과 성과에 대한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하자", "왜곡된 내용이 SNS상에서 유포되는 것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 등의 이야기가 추가로 나왔다고 합니다.
세 가지가 의아합니다. 일단 지지율 문제인데, 지금의 대표님께서는 지난 8월 전당대회 중에
"한 두 달 안에 당 지지율이 5%에 머물러 있으면 사람이 더 오지 않을 것이다. 한 두 달 지나고 보면 지방선거를 해 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데, 지금은 당 중진들이 호남 밑바닥 민심까지 박박 긁어 가며 지지가 상당하다고 말하고 있으니 괜히 정신승리라는 오해를 살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의당에 대해 왜곡된 내용이 SNS상에서 유포된다고 하는데, 국민의당이 문준용씨 관련 대선조작과 이희호 여사 녹취록 조작, 지지세력 및 지지단체 조작 등의 숱한 조작범죄를 저지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SNS에 퍼지는 내용이 왜곡된 내용인지, 아니면 국민의당이 왜곡하고 있는 내용을 국민이 꾸짖는 것인지부터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76004
마지막으로 덕담이 오갔다고 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준비한 피자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어났던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국민의당에서는 이 행동을 당 대표의 순수한 마음이라고 하며 "미스터피자 본사에서 구입한 것도 아니고 가맹점에서 구입한 것을 문제삼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열심히 변호를 하고 있는 듯 한데,
적어도 이슈와 민심을 읽지 못하고 문제 인식이 없다는 비판은 감수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5. 요즘 갑자기 미래를 이야기하는 사설 혹은 칼럼들이 인터넷 기사 지면을 수놓고 있습니다. 몇 개만 추려 보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9&aid=0002426485
"분명히 잘못된 과거는 제대로 잡아야 하고, 문제점을 고쳐야 하겠지만 작년부터 온 나라를 패닉 상태로 몰고 가고, 이제 전 국민이 피로감마저 느끼는 최순실 사건까지 다시 끄집어내 지금 국감에서 이슈를 이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2&aid=0003216099
"여야가 국회 국정감사 첫날부터 안보를 외면한 채 적폐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서 여당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 등 일탈행위를 성토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2382498
"정치란 미래를 말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던지는 것이어야 한다. 안철수 대표는 “과거에 집중하면 다가올 미래의 개혁을 볼 수 없다”고 현 정권의 ‘적폐 청산’을 비판했다."
"현 정치 구도는 손쉽게 대선 시기로 되돌아가 그때의 이슈와 쟁점으로 대결하는 쪽으로 자꾸 대통령을 이끌기 쉽다."
"야당이 과거에 머문다고 집권세력마저 과거로 돌아가선 안 된다. 앞으로 나가자고, 먼저 말해야 한다."
적폐청산과 지난 정부의 반민주적, 반헌법적 범죄사실을 캐내고 이를 단죄하는 것을 자꾸 '과거로 돌아가는 것', '시간을 허비하는 것', '전 국민이 피로감마저 느끼는 것'이라고 거짓을 눈 깜빡하지 않고 말하며, 과거를 추앙하는 독사의 자식들이 아직도 건재한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겠지요.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려는 저 자들이야말로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와 다를 바가 없는 적폐들입니다.
6. 국정감사 시즌이 되고 지방선거, 개헌 등의 이슈를 앞두면서 정당 간에 통합 또는 연대 기조가 어느 정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0284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01719
바른정당 보수 통합파는 자강파를 설득하는 데 실패하면 집단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합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62.9%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이고, 자유한국당 지지자는 통합 찬성이 70%를 웃도는 반면 바른정당 지지자는 통합 반대가 과반수를 넘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 통합 움직임을 보이자 국민의당에 협치시스템 구축을 비공식 제안했는데,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제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일부 의원이 당시 자리에서 나온 일부 대화를 확대 해석해 이를 2기 내각 언급이나 연정 제의를 한 것으로 받아들여 국민의당 내에서 민주당과 함께 연정하는 것이 한때 안철수 대표에게 제의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 내용은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민주당에서 공식적인 제안이 온 것은 없다고 일축하며 잦아들었습니다.
뭐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합친다고 무조건 좋다는 건 다 옛날 이야기입니다.
3당 합당 민주자유당 이야기 나오던 시절은 이미 지났지요.
7. 최근 있었던 아무말 대잔치 혹은 막말, 황당 사건들을 한군데 모아 봤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61646
서울동부지법 법원보안 관리대 황모 주사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며 국민을 비하하고 태블릿PC가 조작되었다는 식의 극우단체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기한 막말을 법원 내부통신망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뭐 주장이야 자유겠지만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셔야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220617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추가 질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협상이 적폐냐고 따진 뒤 "이걸(위안부 협상을) 들쑤셔서,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나. 이건(위안부 TF) 위안부 장사 아니냐, 국내 정치용이다"라는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네. 국익을 훼손시킨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협상은 적폐이고, 그로 인해 여론이 악화되자 여론조작을 한 것은 범죄행위라고 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34828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지난 2015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동료 의원을 통해 자기 아들이 인턴 근무 중인 아이카이스트의 부실 경영 의혹을 무마하기 위하여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보좌관은 금품수수로 체포, 의원 본인은 아들이 근무중인 회사를 위해 압력행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300789
극우인사 정미홍씨가 김기춘씨 소유 단독주택에 전세로 살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사실이 보도되자 정미홍씨는 해당 언론사 측에
김기춘 전 실장 집에 사는 건 맞지만 김 실장과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며 우편물이 잘못 왔을 경우 몇차례 전달해줬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300845
세월호 문건 관련 청와대 긴급브리핑과 관련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위원장은 12일 “문재인 청와대는 마치 전임정권 뒤나 캐고 다니는 흥신소 정권 같다”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전 국민 상대로 국정원과 군대를 동원해 뒤나 캐고 다녔던 작자들이 뭐래는거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1&aid=0000426238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을 저지른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박찬주 대장에 대해 "이 정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이등병으로 강등되고 연금 혜택도 못 받고 처량한 여생을 보낼텐데, 아무리 봐도 가혹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글쎄요.
가혹한 건 정진석이란 작자의 부정과 비리에 둔감하고 막말에 무감각해진 한심스러운 인식상태를 바라봐야 하는 국민들의 처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8. 오늘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달빛기사단에 대한 열폭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자유한국당의 SNS 교육현장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027968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 11일 당내 SNS 담당자 대상 교육 축사에서 당내 '온라인 전사' 양성을 강조하며
"(댓글이) 그 정도로 강력하다고 하니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 지난 대선 때 소위 달빛기사단이란 사람들이 얼마나 문자 폭탄을 날리고 댓글을 써왔습니까?"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축사 이후에 이루어진 자유한국당 박성중 홍보본부장의 SNS 교육에서는 당의 SNS 역량 강화를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SNS 홍보 비교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교육에서 강조된 것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프사(프로필 사진) - "민주당은 재미, 친근함, 가벼움, 자연스러움, 동(動)적, 자유당은 증명사진, 경직, 어색함, 무미건조함, 정(靜)적"
메시지 - "민주당은 간결한 소개 정책이슈와 함께 친이념 매체 및 영상 공유, 자유당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단조로운 사진과 글로 소개"
네트워크 - "민주당은 1인 미디어나 동료 의원들과 쌍끌이 홍보, 자유당은 나홀로 홍보
그러나 저는 자유한국당의 이런 교육이 방법론적인 유사성을 취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절대 성공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왜냐하면 자유한국당은
아주아주 감사하게도 자신들이 편하게 먹고 살았던 색깔론 패턴과 국민을 오만하게 보는 태도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으니까요.
가령, 지난 대정부질의 당시 1인 미디어들이 제작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답변 영상에 대해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았는데 마치 우리당 의원들이 이 총리에게 박살 난 것처럼 자극적인 문구를 달아 영상을 만들었다"고 마치 왜곡된 것처럼 말했지만, 그 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간결한 답변에 박살난 것은 원숭이도 다 아는 일이지요. 또한 '민주당과 좌파세력', '우파 성향의 1인 미디어 육성'등의 낡은 좌우대립 구도를 고집하는 것도 이들의 인식 자체가 구시대적이라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네? 저들이 제가 말한 단점을 고쳐서 제대로 국민에게 다가갈지도 모른다고요? 천만에요. 저 정도 나이를 먹으면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 걱정없이 말하는 겁니다.
옛 영광에 취해서 날뛰고 있는 것은 기본이요, 지금도 야당이다 뿐이지 아직 뱃지 떼인 것도 아니고 먹고살기에 부족하지 않으니 자기가 죽는 길로 가는지도 모르고 있지요. 저는 하루빨리 저 '고인 물'같은 역적, 적폐 세력이 정치적 고인(故人)이 되는 때를 기대합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