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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2 23:03
v3은 인터페이스가 너무 구지고요
알약은 잘 잡지도 못한다고 하지만 부가기능도 좋은게 많아서 그게 제 메인입니다 (시작프로그램 삭제해주거나, 문제있는 프로그램 찾아주거나 등등)
17/10/12 23:46
V3 인터페이스가 구리지는 않죠. 못 잡는게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알약은 엔진 자체를 사다가 DB만 어느 정도 업데이트 하는 회사인데 그걸 메인으로 쓰시니 신기하네요.
17/10/13 03:39
윈 10이나 윈 8은 만점이긴 한데 아직 사용자가 가장 많은 윈7에서는 그렇진 않습니다.
https://www.av-test.org/en/antivirus/home-windows/ 그리고 또 다른 평가 기관인 https://www.av-comparatives.org/ 에는 어느 순간부터 자기들 빠진다고 빠져 버린 회사라. 예전보다는 낫지만 탐지 부분에서 아직 갈길이 좀 멉니다.
17/10/13 08:00
윈7에서 만점이 아니라고 해서 탐지부분 갈길이 멀다는 얘기는 좀 어이가 없네요. 누가보면 윈7에서는 형편없는 성적인줄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평가기관에 참여하지 않는게 성능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7/10/13 18:50
avtest 가보면 protection 항목이 만점입니다
-> avtest 에 엄연히 만점이 아닌 테스트 결과가 버젓이 있으니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고 댓글로 알려드린거죠. 그리고 만점인 회사들과 여러 개 있으니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하면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형편없는 성적이라는 이야기는 한적도 없고 아직 길길이 멀다 정도의 표현이 그렇게 불편하신가요? 다른 평가 기관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이전의 테스트 결과들이 안 좋아서 빠졌다는 의미입니다. 왜 이렇게 화를 내세요?
17/10/13 18:53
5.5도 충분히 상위권 성적이고 윈10에서는 베스트 인증까지 받은 제품을 폄하하는게 참 어이가 없어서요. 유명백신도 전항목 만점은 없죠. 게다가 저 벤치가 전부도 아니고요.
성적이 안나와서 빠진거라고 하는데 안랩이 VB100 도전시기부터 성적 안나온다고 테스트 참여 안하고 하는 회사는 아니라는건 잘 아실텐데요.
17/10/13 19:07
갈 길이 멀다는 말을 왜 자꾸 폄하로 인식하시는지 모르겠는데 Anti-Virus 제품은 결국 DB 싸움입니다. 누가 더 빨리 많이 DB를 확보해서 탐지하냐가 기본입니다. 그런 면에서 V3는 점유율이 낮고 해외 시장에서 쓰는 곳이 적어서 확보되는 DB가 적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겁니다.
벤치가 전부는 아니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유의미하고 회사마다 저 결과 안 좋으면 신경 많이 써서 분석하고 준비합니다. 본인부터 벤치 결과 좋다고 이야기하셨으면서 여기서는 또 전부가 아니다라고 하시면 어쩌나요.
17/10/13 19:11
타츠야 님// 과거에 비하면 충분히 좋은 수준으로 따라왔으니 하는 소리고, 벤치는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는 벤치 자체가 여러가지 있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 얘깁니다만.
다시말하면 V3가 성능이 딸리다 라고 할만한 시기는 지났다는 얘깁니다. 과거만 해도 VB100 테스트도 통과 못하고 처참한 탐지율 보여주던 백신이었는데요.
17/10/12 23:49
한국쪽에서만 유행하는 맬웨어나 바이러스라면 의미가 있습니다만 요즘 전세계적으로 도는 랜섬웨어나 이런 부분에서는 느려서.
알약은 개인적으로 제일 비추하는 제품이고 차라리 V3 + Bitdefender 나 아니면 Bitdefender가 낫습니다. http://chart.av-comparatives.org/chart1.php 참고하세요.
17/10/13 00:05
아바스트 기업용 무료풀렸다길래 깔아 쓰다가 랜섬걸려서요...
그때가 클리앙, 뽐뿌발이었던거 같은데.. 되려 알약쓰는 사람은 랜섬 경고 떠서 살았다...라는 댓글들을 봐서.. 그냥 다시 국내산 백신으로 돌렸어요.. 아바스트 무겁기까지 하더니..
17/10/13 00:24
뭐 어느 제품이든 100% 완벽한 것은 없겠죠. 윗 댓글에 단 것처럼 국내에서 발생했을 경우, 아무래도 국내업체로 전달이 빨리되기 때문에 대처가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알약은 자체 엔진이 아닌 점이 문제라서요. 알약 배포 서버 이용해서 바이러스 배포된 적도 있고.
17/10/13 03:43
자주 부딪히기는 하는데 사실 국내 게임 회사가 의지가 있으면 해결될 문제이긴 합니다. 모 회사 프로그램은 별도로 whitelist 처리하기도 했는데 그걸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임 회사가 별로 없습니다. 한 회사는 국내 유저 문제로 이슈 제기했을 때는 반응 없더니 일본에 공급하는 고객사에서 클레임 거니 한국지사로 요청이 들어와서 제가 해결해준 적도 있습니다.
17/10/13 19:01
?? 충돌나는 백신이 좋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는데 왜 자꾸 댓글을 곡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카스퍼스키도 충돌, 오진 있습니다. 충돌과 오진 안 나는 Anti-Virus 제품 있으면 이야기해보세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런 부분은 Anti-Virus 제품들에 늘 따라 다닌다는 이야기고 그 수준이 너무 높으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부분들에서의 테스트 결과가 좋은 제품이 일반적으로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쟁회사지만 Bitdefender 평가가 업계에서 좋아서 추천한 건데 왜 이렇게 공격적이신지.
17/10/13 19:04
비트디펜더의 충돌과 오진이 국내웹에서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니 하는 얘기죠. 경쟁제품에 비해서도 심한편이고요. 테스트 결과는 만점백신이지만 실사용과 괴리가 발생하는 부분을 너무 가벼이 여기시길래 한 말입니다.
17/10/13 19:10
Luv.SH 님// 국내 환경이 이상한 부분도 있죠. 이상한 프로그램 설치하라고 난리니. 국내 한정으로 안 좋다는 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충분히 해결 가능한 부분인데 아쉽다는 거죠. 반대로 해외 사이트나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국내 제품이 안 좋은 경우고 있고. 저는 종합적으로 봤을 때 보호라는 기본 기능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라서 경쟁회사임에도 비트디펜더 좋게 평가해서 추천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 싶네요.
17/10/13 00:32
아..알약은 진짜 아닙니다...
자체 엔진 아닌게 너무 커요. 사다 쓰는거라서. 3A, 어베스트 avg antivir중 자기 입맛에 맞는거 쓰는게 젤 낫다봅니다.
17/10/13 08:59
언급해주신거 깔면 은행권에 있는 프로그램을 바이러스나 그런걸로 취급하여 또 삭제할것 같네요
은행에 가면 또 프로그램 설치하라고 할거고....
17/10/12 23:06
디펜더 쓰고 있는데 바이러스 걸릴 일이 없네요.
윈도우 업데이트 잘 하고 다운받은 바이러스 검사 하는 등의 평소 보안 습관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외국 백신은 대체적으로 무겁습니다.판다 아비라 이셋 제외.. 카스퍼스키도 저도 별로 좋은 경험은 없는데 유일하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툴 받아서 지웠다는..
17/10/12 23:07
윈도우10 쓰면서 윈도우 디펜더만 믿고 있습니다. 알약이나 V3등 쓰던 백신들이 충돌이 있기도 해서 다 지웠습니다. 별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17/10/12 23:48
당연히 알약, V3나 다른 백신을 두개이상 깔지는 않죠. 보통 하나 정도는 깔아서 썼는데 윈도우10 이후에는 디펜더랑 충돌이 있길래 별도의 백신을 깔지 않고 디펜더만 믿기로 했다는 말이었습니다.
17/10/12 23:52
MS에 별도 개발팀이 있긴 하지만 윈도우 디펜더 약점은 DB 업데이트가 아무래도 전문 업체보다는 느립니다. 개인적으로 Bitdefender를 제일 추천합니다.
http://chart.av-comparatives.org/chart1.php
17/10/12 23:50
서로 리소스 경쟁을 해서 컴퓨터 성능에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만 서로 바이러스로 간주하진 않습니다. 제품 개발할 때 제일 먼저 하는게 OS 충돌 여부이고 다음으로 다른 회사 제품과 충돌 여부입니다.
17/10/13 02:37
다른 백신을 깔면 디펜더의 백신기능은 자동으로 비활성화 됩니다. 깔려는 백신이 구버전이 아닌한 충돌은 없습니다. 그리고 디펜더의 백신 기능은 아주 믿을만한 수준까진 아닙니다.
17/10/12 23:13
저도 카스퍼, 아바스트 등 여러 백신을 전전하다가,어떤 백신이든 리소스도 잡아먹고 느려져서 그냥 윈도우 디펜더 사용하고 꼬박꼬박 보안 업데이트 해주고 있습니다. 잘 사용 중이네요.
17/10/12 23:30
윈도우즈 디펜더 쓰고 업데이트 잘 해주고 있었는데..
멀웨어바이트 랑 MZK 돌려보니 몇개 나오더라고요. 수시로 두개 돌려줘야겠어요.
17/10/13 00:10
카스퍼스키가 무겁다구요? 최근에 백신 프로그램 고르느라 이것저것 깔아봤는데 카스퍼스키 프리, v3lite, 비트디펜더 프리, avg, 어베스트 프리, 아비라, 판다 중에 제일 가벼운게 카스퍼스키였습니다. 노턴은 유료로 구입까지 했었는데 모니터에 콧김만 닿아도 잡아내는 민감도를 자랑하기에 바로 환불했구요. 아무튼 카스퍼스키가 무거우면 쓸만한 백신이 거의 없을겁니다. https://www.av-test.org/en/antivirus/home-windows/windows-10/ 이쪽을 참고하면 아시겠지만 퍼포먼스 부분에서 최근 계속 별 만땅을 받고 있습니다. 카스퍼스키 무겁다는건 과거의 편견 혹은 컴퓨터쪽에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추가로 전체검사 속도도 가장 빠른게 카스퍼스키였습니다.
17/10/13 00:44
카스퍼스키가 가벼운건 AV-TEST나 av-comparatives 같은 백신 평가기관들의 최근 자료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글 작성자분의 상황은 프로그램이 충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맷을 하시거나, 재설치를 하시거나, 다른 백신을 사용하셔야 될겁니다.
17/10/13 03:57
av-compartives에서의 카스퍼스키 평가는 좋은 편은 아닙니다.
http://chart.av-comparatives.org/chart1.php
17/10/13 20:00
링크해주신 차트에서도 카스퍼스키가 꽤나 준수한 성능인데요? 임팩트 스코어가 낮아야 좋은겁니다.
제가 카스퍼스키를 3년을 썻었는데 가격이 단점이지 성능은 있는듯 없는듯 최고였습니다. 노턴과 카스퍼스키가 무겁고 느리다는건 진짜 옛날이에요 그것도 엄청 옛날... 수정합니다 제가 찾아보니 3년이 아니라 2년 썻었네요 노턴을 3년썻 었네요
17/10/13 03:55
그냥 참고로알려드리면 다른 평가기관인 av-compartives에서의 카스퍼스키 평가는 좋은 편은 아닙니다.
http://chart.av-comparatives.org/chart1.php
17/10/13 18:55
Test 항목을 Performance Test로 바꾸시고 최신 결과인 2017년 5월로 설정해서 보시면 됩니다. 2016년 결과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17/10/13 00:34
뭐 요즘 백신은 취향으로 써도 큰 문젠 없다고 보는데
알약만큼은 비추합니다. 그거 비트디펜더 엔진 사서쓰는건데 그럴바엔 그냥 비트디펜더를 쓰는게...
17/10/13 09:05
댓글 주신분들 의견 보니깐
카스퍼스키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알약은 그리 좋은것이 아니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요 제가 본문에 언급한대로 제 컴퓨터에서는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컴 속도 느려지고 리소스 잡아먹고 해서 별로고요 사용자의 컴의 시작프로그램 설정해주거나 이런 저런거 해줄수 있는 알약이 저한테는 맞네요
17/10/13 09:58
국내 백신을 쓰실거면 알약보단 V3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알약 자체는 그리고 카스퍼스키보다 훨씬 무거운 녀석이에요. 일반적인 컴에선 아마 알약이 더 느리게 만들텐데...솔직히 알약은 신뢰성과 성능이 아주 떨어진다고 봐서 추천할 만한 물건이 못 되어서... 뭐 그게 마음에 드신다고 하면 그걸 쓰시는 거지만요.
17/10/13 10:15
아 뭐 객관적으론 최상위권 성능의 백신이니까요.
국내 사이트를 바이러스라고 잡는 경우가 좀 있어서 거기서 페널티를 받는 게 좀 있긴 한데 이건 국내가 이상한 게 크니까...
17/10/13 14:01
국내가 이상한다고 한들 로컬에서 문제 있는건 문제가 있는거죠. 갈수록 악성코드들이 로컬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 특정 지역에서 오진을 남발하는 문제가 있는건 결코 좋다고 봐줄순 없습니다.
17/10/13 14:06
뭐 객관적인 오진율도 그리 나쁘지 않은 백신이니까요. 다만 액티브x 쓰는 사이트에선 오진이 좀 생기는데 이건 사실 국내 말곤 타국에선 신경쓸만한 단점이 아니니...
17/10/13 14:08
국내 샘플로 한정해버리면 오진률이 확 올라가버린다는게 문제겠지요. 윗분들이 많이 추천한 비트디펜더 같은게 특히 심하고요. 해외 샘플 테스트 결과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여기는 대한민국이니까요. 로컬 대응이 나쁜 백신은 좋은 백신이라고 하기 어렵죠.
17/10/13 14:29
뭐 그렇지요. 국내 게임 즐기는 분에겐 추천하기 그렇고..근데 그런 분들에겐 국산백신이 v3말곤 쓸만한게 없으니...
이런 단점은 해외에선 단점이 아니니 개선은 안될텐데... 뭐 국내 게임 즐기지 않는 분에겐 딱히 결점은 아니겠지만요.
17/10/13 14:32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사용되는 보안 프로그램등을 오진한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보안프로그램을 가장한 악성코드 같은게 넘쳐나는 현실이지만 그게 없으면 사이트 이용이 안되니)
17/10/13 14:39
Luv.SH 님// 그래서 요즘은 그냥 백신추천 v3로 합니다.
옛날엔 3A에 못비빌 성능이었지만 지금은 우수하니까요. 다만 이 악성코드 같은 보안프로그램을 악성코드라고 오진(?)해서 우수한 백신이 문제가 되니 한국 인터넷 환경 진짜 좀 해외처럼 해줬으면 하는 마음 굴뚝같더군요. 너무 이상해요 국내 웹...
17/10/13 19:43
저도 빨간 우산 결제해서 쓰고 있는데 영어인거 빼고 불만이 전혀 없네요
평소에는 오진을 별로 겪어보지도 못 했고 제가 지금까지 유료백신으로 노턴 카스퍼스키등도 썻고 라이센스 만료로 중간중간 공백기에 v3lite, 알약,avast등 왠만한 백신은 다 써봤는데 지금은 빨간우산으로 정착 했습니다. 그리고 일에 관련된 간단한 계산기를 직접 만들었었는데 빨간 우산과 알약, v3에서 바이러스로 오진 하더라구요 참고로 바이러스토탈에서도 꽤 많은 백신들이 오진했어요 각각 오진 신고를 했는데 알약이 몇 시간만에 답변을 주고 다음 업데이트에서 오진하지 않더라구요 알약이 대응이 이미지와 다르게 매우 빨라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아니 당연한건가.. 알약과 같은 엔진쓰는 며칠 뒤인가 비트디펜더에서도 오진이 사라졌더군요 다른 백신은 모르겠는데 빨간 우산은 오진 신고 하고 난 뒤에 기능추가하면서 버전업을 해도 원리는 모르겠지만 클라우드로 전송만 하지 더 이상 오진하지 않더군요 제가 볼때 오진이나 뭐 민감하다 이런건 국내 환경에선 해외백신들 다 마찬가지에요 민감하기로 따지면 노턴의 인사이트가 엄청나게 민감하고요 인터넷에서 댓글 보면 국내 환경에서 뭐 은행같은데서 충돌 난다는데 솔직히 전 노턴 카스퍼스키 빨간우산을 10년간 쓰면서 단 한번도 못 겪어봤어요 과거에 혹 있었다고 해도 이제는 왠만하면 오진 처리가 다 되어있을거에요
17/10/13 19:38
조언을 구하는 글이라면 자유게시판이 아닌 질문게시판에 올리죠
그리고 카스퍼스키가 틀렸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보다는 제가 쓸땐 이런점이 안좋더라는 내용인데요?
17/10/13 11:15
문제가 되는 부분 예외 등록같은거 하시고 설정잘하시면 다 해결되는부분같아요
안맞으신다기에는 맞추려고 시도해보신게 글에서는 찾기어렵네요
17/10/13 13:43
제 친구가 꽤 이름있는 보안전문가인데.... 국내에서 쓰기엔 무료백신중에 알약만한게 없다고 해서 알약 사용중입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이유가 있다면 1. 본인들이 직접만든 헬조센엔진이 아닌 엄청나게 호평받는 해외 엔진을 사용 2. 국내백신을 써야하는 이유가 대체적으로 국내에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 주로 DB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어디 해외 사이트나 프로그램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면 국내백신이 낫다 라고 합니다..(국내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오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 3. 바이러스는 어차피 걸릴사람은 백신을 써도 걸린다. 사실 정말 이상한 사이트를 주로 다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백신은 아무거나 써도 된다. 윈도우 디펜더만 잘 키고 실행하지 말라는거 실행만 안해도 걸릴 일은 없다. 라는 것도 예전에 들었던...
17/10/13 13:59
1번은 말도 안 되는 소리네요.
엔진이 같다고 검색률이 같지가 않습니다. v3는 헬조선 엔진이 아니라 여러차례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자체 엔진입니다. 반면 알약은 테스트 결과가 없죠. 2번과 3번은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3번 같은 경우는 OS나 앱의 보안취약점을 파고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닙니다. (꾸준한 보안패치가 정말 중요한 이유기도 하죠)
17/10/13 14:13
엔진이 같은데 검색율이 다르다....에 대한 답변은 제가 보안쪽 전공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음..
우선 V3 Lite 의 정밀검색이 부실한 편이라[무료백신]으로 한정하면 그렇게 좋진 않은 백신이 맞답니다. 국내를 타겟으로 하는 바이러스는 V3에 대한 우회코드가 들어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DB 업데이트 주기도 알약이 좀더 빠릅니다. V3에 발전가능성이 없으니 외산엔진 그대로 올려쓰는 알약이 차라리 낫다.라고 하는게 이유였습니다. ( 안랩은 핵심 개발자들이 다 나가서... 본인들 엔진 유지보수 하기도 벅차답니다!) 3번같은 경우는 제로데이 공격이나...본인의 업데이트 소홀 문제니...어떤 백신이 와도 논외구요. 일단 국내백신으로 한정해서 알약을 써야한다. 라는게 알약이 좋은 백신이라 쓰는게 아니라 그나마 제일 쓸만한게 알약이란 뜻에서 이야기를 한겁니다.
17/10/13 14:18
국내 타겟은 알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알약이 순수 100% 비트디펜더 엔진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테스트 결과도 없는 백신과 테스트를 꾸준히 받는 백신의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글고 유료버전 무료버전 차이는 근거 있는 얘기인지요? 알약이 엔진이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구동계며 차체가 부실덩어리인데. 그 보안전문가라는 분 실체가 궁금해질 지경이네요. 여담으로 V3 엔진이 비트디펜더 엔진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것 또한 아닙니다. 3번은 제로데이 공격이 아니더라도 발표된 보안패치 자체도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언급한겁니다.
17/10/13 14:32
일단 당연히 비트디펜더 엔진은 본가에서 만든 백신 프로그램을 쓰는게 제일 낫겠죠.
그 엔진에 대한 패턴업데이트는 그쪽이 제일 빠르고 나을테니까요. 또한 v3가 좋은 백신이라는 건 상당히 과거형입니다. 당장 핵심개발자들이 다 나간 상황이고...( 앱체크 안티랜섬웨어 프로그램도 거기 핵심인력이 나가서 만든 프로그램이죠 )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낮음에 의한 마이너스 점수입니다. 알약 프로그램 자체의 부실성 또한 과거형 아닌지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기자신을 없애버린다거나 그런 짤을 보고 오신거면 미소로 대신 답변하겠습니다. 프로그램이 가볍네 무겁네로 백신을 비교할거면 개인적으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안랩은 기업대상 보안관제가 주 돈벌이지 공개용 백신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만...? 같은 엔진을 쓰더라도 패턴버젼에 따른 검색율 차이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유료버젼과 무료버젼의 차이도 될 것이구요.
17/10/13 14:38
v3가 좋은 백신이라는게 과거형이라는 말은 avtest 결과는 보고 하시는 소리시죠? 객관적인 테스트 결과를 무시하고 왜 자꾸 핵심개발자 운운이니 발전가능성 운운같은 근거없는 썰에 근거해서 안좋다고 하시는지요?
그리고 백신평가에서 무거움 가벼움은 꽤 중요한 요소인데요. 세상 모든 컴퓨터가 백신프로그램이 구동되고도 널널하게 돌아갈만큼 좋은 사양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 기업용 보안관제에는 당연히 백신도 포함됩니다. 참고로 안랩은 기업용이나 공개용이나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죠. 알약은 엔진과 업데이트 시기에 차등을 두지만요. 너무나도 틀린 사실이 많아서 어이가 없을 지경이네요.
17/10/13 14:51
avtest 결과에서 비트디펜더 >= v3 아닌지요. 테스트 결과 딱히 무시 안합니다.
당연히 본가 프로그램이 더 안정성이 있겠지만 알약 업데이트 주기가 그렇게 늦진 않습니다. 패턴버젼은 차이가 있겠지만 엔진이 같기때문에 거의 유사한 탐지율을 보여줄텐데요..? 그리고 백신이 무거울 지경이면 팬티엄 수준이하란 뜻인데 결고 일반적인건 아니죠. 좀 월드와이드하게 나갈거면 뭐 모르겠습니다만....전 국내로 한정 지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런 사양에 해당된다면 다른거 쓰면 됩니다. 왜 제 이야기들이 틀린 이야기인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어이 없으시면 다른걸 쓰세요. avtest를 맹신해서 이 백신은 정말 좋은 백신이야~~ 이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Luv.SH 님처럼 가벼움을 중요시 한다면 가벼운 백신을 쓰면 됩니다. 맞는 말 하시고 있구요. 그럼 다 그거 따라 쓰면 되는데 사람들 취향은 다 다르죠. 백신은 결국 자기맘에 드는걸 쓰면 됩니다. 첫글에도 말했지만 그래봐야 걸릴사람은 걸리고 안걸릴 사람은 안걸리죠. 또한 근거 없는 썰도 아닙니다. 애초에 제가 그쪽 개발자중 한분이 나가서 만든 프로그램명까지 예로 들었는데요. (앱체크 개발사가 그곳에서 20년 근무하신 안랩 자체 엔진 핵심 개발자중 한명입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낮다. 라는 결론은 뇌피셜이 맞죠. 근데 그냥 의견일 뿐입니다. 귀찮으니 그래서 다른거 쓴다는거죠.
17/10/13 15:06
비트디펜더 = 알약이 아닙니다. 게다가 알약은 최신 비트디펜더 엔진을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유사한 탐지율을 보여준다고요? 그래서 테스트 결과는 어디있죠? 그리고 국내 백신들중 V3제외하면 거의 다 비트디펜더 엔진을 사용하는데 그 백신들 탐지율이 천차만별인건 아시죠? 그런상황에서 알약이 avtest의 비트디펜더와 비슷한 탐지율을 보여줄거라는 근거는 어디 있죠?
사무용 환경에서는 윈도우아 IE만 돌려도 힘겨워하는 PC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백신이 시스템 자원을 적게 소모할수록 좋은건 당연한 얘긴데 그 부분을 왜 무시하시는지 이해가 안 되니요. 취향문제가 아니라 가벼울수록 좋은럽니다. 그리고 안랩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백신 개발을 한명이서 하나요? 겨우 그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 예 하나 들면서 V3 위기다.. 무슨 정치판 뉴스 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 개발자가 언제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두달전 백신테스트 결과만 봐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17/10/13 15:21
엔진 개발자들이 다 나갔으니 문제죠.
그리고 알았으니 사무실에 가벼운 백신 까세요. 무조건 알약 쓰세요 소리 한적 없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이지 이 백신을 써라 저백신을 써라 강요하는 싸움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탐지 패턴이야 다르기떄문에 같은 엔진을 쓰더라도 탐지율은 다르지만.. ( 탐지 패턴에 대해선 정확히 모르겠으나.. ) 당장 알약이 VB100 테스트도 통과한 전적도 있잖아요? 엔진빨로요. 그렇게 허무맹랑한 백신은 아닙니다. 비트디펜더 > 알약은 팩트이나 국내 환경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알약을 쓰는 것에서의 이점도 있습니다. 물론 이스트소프트라는 회사에서 오는 비호감과 그동안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불신에 쌓여있는건 당연하죠. 실제로 저도 그랬으니까요.
17/10/13 15:25
자마린 님// 다 나갔다는 근거라도 있나요? 그리고 새로운 개발자 없나요? 아니 당장 두달전 테스트 결과를 보고도 엔진 성능 떨어진다는 황당한 주장을 반복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가벼운 백신은 취향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엔진이 같아도 탐지율이 달라지는 이유도 모르시는 분이 그런 얘기 하는건 황당하네요. 알약의 VB100 테스트 통과는 5년도 넘은 일이고 VB100 테스트 같은 것들은 꾸준히 참여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얘깁니다. 꾸준히 테스트에 참여해서 상위권 성적을 내는 V3와 알약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17/10/13 14:23
옛날엔 그 말이 맞았을지도 모르지만(근데 그래도 그나마 국산중엔 v3가 낫다고 봤지만)
지금 v3는 세계에서도 꽤 괜찮은 백신입니다. 빡센 테스트들 좋은 성적 내주는 녀석이에요. 그리고 그 저격 코드가 나온다는 건 그만큼 v3를 많이쓴다는 소리니 데이터가 잘 모이기 쉽다는 거구요.
17/10/13 14:16
비트디펜더 엔진은 안랩빼곤 국내회사는 거의 쓰죠.
허나 본가보단 구형 엔진이 될 수 밖에 없고 엔진 같다고 성능이 같진 않아요. 엔프로텍트도 비트디펜더 쓴다던데 성능이...? 국내백신 쓸거면 v3로 써야죠. 알약은 갖다버리고...
17/10/13 15:15
.....IT계통에서 알 시리즈는 그냥 쓰레기 중에 쓰레기 취급하는게 일반인데 그걸 추천하는 보안 전문가라구요?
[먼산]
17/10/13 15:24
모르겠습니다. 뭐, 본인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야 자유긴 한데 겪어본게 있어서 이스트소프트 제품은 쓰지를 않으니까요.
- 알약 쓰다가 파일 날려보면 절대 알약 좋다는 소리 못하죠. 제길. 혼자 당했으면 그나마 덜 억울했겠네요.
17/10/13 15:27
뭐 사실 제가 알약을 쓰는 이유도 그냥 친구에 대한 믿음??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크크.
그전엔 avast 를 썼으나...사실 뭐 있으나 없으나 바이러스에 걸려본지가 꽤 옛날이라... 왜 제가 그냥 나는 알약을 사용한다~ 라고 글을 달았는데 장판파 비슷하게 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피지알의 유구한 전통인가
17/10/13 15:46
음..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신 데이터가 최소 2015년 전 같아요. 제 생각에 그 보안전문가 친구분이 한 5~7년쯤 전에 그 이야기를 한 것 같구요.
17/10/13 19:15
당연히 그렇죠. 다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제품이 좋은지 평가를 할 방법이 없으니 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결국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데 그 때 참고해야 할 자료죠. 그런 의미에서 한 평가기관 결과만 보지 않고 여러 개 보는게 중요하고. 그리고 벤치 테스트가 이미 알려진 위협 외에도 새로운 위협도 신규로 계속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보안회사들도 계속 응시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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