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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6 19:13
개인적으로 서태지의 그분 관련해서는 2008년 앨범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특히 '틱탁' 이노래 가사가 참 귀에 들어오네요.
17/10/06 19:35
본문 글이 이지아를 위핸 해명글인가요? 그냥 이 노래가 이지아를 대상으로 한 곡으로 알려졌는데 아니다는 것 뿐이지. 굳이 누군가를 위한 해명이라면 서태지를 위한 해명이라고는 할 수 있겠네요.
17/10/06 19:42
그곡이 그 대상자들과 얽힌 루머가있잖아요;; 그 곡에 대해 해명하면 그 루머 당사자들에게 득이되는건 당연하잖아요;; 일일히 설명해야돼나요 이런걸?
17/10/06 20:18
Helix Fossil 님// Helix Fossil님이 누군가와 이혼한 후에 그 이혼한 배우자의 에피소드에 본인이 언급되는 걸 "해명해야 할 일이 줄어서 이득"으로 여기실지는 제가 짐작하기 힘든 부분이고, 그 에피소드를 얘기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Helix Fossil님이 누군지를 알면서도 굳이 "그 사람", "그 인물", "네가 결혼했던 사람" 으로 지칭할 때 그것을 "나를 배려해준 것"으로 여기실지도 제가 짐작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렇게 여기신다면, 알겠습니다. 더 할 말이 없네요.
17/10/06 20:25
당대 톱스타래봐야 90년대에 서태지음악에 열광했던 계층의 일인데요? 게다가 그 계층이라고 다 아는것도 아닌데 너무 자아중심적 아니신지?
17/10/06 19:46
뭐 저만 그렇게 느끼는거라면 제 기준에 맞출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제가 아는한, 누군지 상호가 뻔히 아는 인물을 굳이 대명사화 해서 사용하는 용법은, 해당 대상을 부정적으로 표현할 때 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물론 항상 그렇다고 얘기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17/10/06 19:51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알길이 없고 부정적 표현이라는 생각을 처음 언급하신 분은 이리님이시죠.
그리고 항상 그렇다고 얘기하려는 게 아니면 먼저 그렇게 사용되는 경우를 설명을 하고 당사자를 그대로 언급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 이리님은 맥이려고 하는거라며 시비를 걸고 있는 것밖에 안 되죠.
17/10/06 19:53
최환희군의 경우 "특정인물"의 자식이었다보니 아무래도..
임요환이 결혼한 "특정인물"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런 류의 문장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지 이해하는 게 별로 어려운 수준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17/10/06 19:55
그건 이해의 영역이 아니고 앎의 문제죠. 평소 서태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특정인물이 이리님의 말씀대로
뻔히 아는 사람은 아니게 되고 이를 언급하지 않은것이 대상을 특정하지 않게하는 경우로 연결 되기도 합니다.
17/10/06 19:57
뭐 용례에대한 무지때문에 범한결례라면 급이해가되긴하네요. 근데 무지 때문에 시비걸고 다니는 모양새가 보기좋진 않네요.
17/10/06 20:05
용례에 대한 '무지' 입니다.
그리고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 앎의 영역이라고 했는데, 이지아의 경우 사인으로 보기 힘든 인물이라(데뷔 전이라면 그렇게 하는게 오히려 올바릅니다만) 기준을 사인에 맞추는 것이 합당하다고 저는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처럼 그 가십을 모르는 사람에게서는 그런 기준이 와닿지 않을 수 있겠다는 것 까지는 동의한다는 겁니다.
17/10/06 20:08
원론적으로 전 인류가 모두 명확히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은 극히 희귀할 것이므로, Arya Stark님 식의 '앎의 문제'로 접근할 경우 '뻔한 사실'이란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고, 그걸 전제한 용례는 전부 의미가 없겠지요. 원론적으로는요.
17/10/06 20:09
절름발이이리 님// 최소한의 상식으로 접근하기에도 서태지 이지아의 이야기는 가십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원록적이 아니더라도 용례 운운해가며 지적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문제죠.
17/10/06 20:15
Arya Stark 님// 당대 톱 뉴스가 가십에 지나지 않는다면, 가십을 넘는 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도 어쨌든 있으니 무효"를 고수하시겠다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명예훼손이나 기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법적인 판단을 할 일이 있을 경우, 본문 정도면 개인을 특정하는 건 매우 간단히 성립되는 수준입니다. 굳이 판단을 해야 한다면 저는 여전히 충분한 상식의 범주로 놓을만한 사실관계로 여깁니다.
17/10/06 20:19
절름발이이리 님// 당대 톱뉴스라고해도 연예인의 개인적인 사생활의 문제는 세대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모르는 사람이 어쨌든 있으니 수준으로 취급 할만큼 파급력이 큰 뉴스는 아니죠.
17/10/06 20:04
전 그쪽의 무지를 지적한건데요.인물을 대명사화 해서 사용하는 용법은 해당 대상을 부정적으로 표현할 때 외에도 씁니다.
17/10/07 02:13
뭔.. 진중권이 복잡계 컴퓨팅을 운운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잘 모른채로 괜히 날이 선 말을 했으면 나중에 사과하면 그만인 것을 이렇게 '패배'하지 않기 위해 애쓰시나요.
17/10/06 19:28
오해받고 있는거라고 해서 교실이데아였나..
그건줄 알았네요. 사탄의 음악이니 백마스킹하면 피가 모자라니 뭐니하는 이야기까지 돌았던 것 같은데
17/10/06 20:03
본문의 의도에 대해서는 저도 별 생각이 없습니다. 악의 없이 부적절한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요. 부적절한 표현이 맞는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 시비일 뿐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17/10/06 20:39
실명 대신 대명사를 적는것이 부적절한 표현은 아니며 위 댓글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잘못된 용례를 상식으로 알고 있는건 그쪽이신것 같네요. 부적절한 표현이 아님에도 동의/비동의를 나눈 뒤 시비로 보는것은 그렇게 보는 사람의 탓으로 돌릴 수 있다라고 애매하게 흐리는 것은 어찌보면 안쓰러운 자기변호의 답변으로 보이네요.
17/10/06 20:43
저야 당연히 제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니 그 논리에 맞추어 주장하는 것이지요. 시비를 걸고 싶어서 그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의도에 대해 설명한 것이지, 제 주장의 옳고 그름에 대해 대답한 것도 아니고, 그 자체는 별로 애매한 문제도 아닙니다.
17/10/06 20:51
맞아요 애매하지 않아요. 시비를 걸고자 함이 아닐 수도 있고 단지 용례를 정확하게 하기위함이라고 판단할 수 있죠. 하지만 처음에 쓰신 워딩은 그 주장을 시작하기엔 정말 거리가 있는 문장인걸요? 첫 댓글 읽어보세요. 뭔가 용례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댓글로 이야기 하기엔 형편없는 첫 문장인것 같네요.
17/10/06 20:58
본문 식의 문장은 이지아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판단한 다음, 그 것을 약하게 비난한 것이 첫 덧글이지요. "본문의 용례가 잘못 됐습니다"는 주장 자체를 펼친 덧글은 아닙니다. 그것을 전제로 하고 있을 뿐이지요. 님의 첫 덧글이 제 행동에 대한 판단을 전제로 하고 있으나 그 판단 자체를 설명하기 보다는 저를 비난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는 것 처럼요. 굳이 제가 님의 첫 덧글에 대해 "나한테 시비를 걸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 것이다"고 의도를 짐작 하거나, "내 잘못을 비판하는 데 있어서는 형편 없는 문장이다"고 평가할 이유가 있을까요? 비난하려고 비난하셨겠죠.
17/10/06 21:12
약하게 비난이란 표현보다 뜬금없는 부분에서 동티내는거라는게 더 적당할 겁니다. 비난하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행태를 그대로 옮겨적어드렸을 뿐이며 그 댓글이 비난이라고 판단된다면 오히려 통렬한 자기반성이라고 이해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제 댓글을 비난하려고 비난했다고 판단하신 것처럼 시비걸려고 시비거셨겠죠.
17/10/06 21:21
행태를 그대로 옮겨 적은게 아니라 본인의 해석을 적으신 거죠. 비난이 아니라 뜬금 없는 부분에서 시비건 것이란 것도 님의 해석이고요. 저는 할 얘기를 했으니, 이제 자유롭게 또 해석하고 알아서 하세요.
17/10/06 20:17
분명 댓글 41개로 표시되는데 보이는 댓글은 7개 34개의 댓글이 가려졌네요 음 ... 차단 닉네음은 3개인가인데 음... 분문 아무문제 없고 좋은 글이고 이상한 댓글 안 보이는데 댓글에 피곤해진다는 댓글이 보이고 음 .... 로그아웃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웬지 그랬다간 피곤해질 거 같고 음... 그래도 본문 글 잘 읽었습니다 아~ 궁금하긴 하다
17/10/06 20:19
서태지 관련글이라 기쁜맘에 들어왔다가 댓글 보고 짜증만 확 나네요 명절에 가족끼리 불화라도 있으셨는지 싶네요~ 하긴 가족중에 저런사람 하나 있으면 없는 불화도 만들어질듯 합니다~
17/10/06 20:24
많은 분들이 별 문제 없다고 여기시는 모양이니, 제가 쓸데 없이 용례에 민감해서 난리 피운 걸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분 잡치신 분들, 글쓴 분께도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만하고 가겠습니다.
17/10/07 01:28
본문에는 [서태지와 미국시민권자였던 '특정인물'이 처음만났다는 서태지와아이들 LA교포 위문 공연이 '93년 10월 12일'..]이라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써 있지요..이런 문구를 쓰면서도.. 애써 [특정인물]이라는 표현을 굳이 하는 것에 대해서 저도 "이런 독한 상황에 뭐 이런 아리랑 볼을 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소수로써 이리님의 의견에 동참하면서.. 기레기들의 abcd 놀이가 연상되는 본문 문구에 대해..(야구로 치면) 거침없이 돌직구를 던지다가 타자가 때린 타구는 물론 여러 관중들의 물병을 덩달아 맞은 투수가 연상되어 씁쓸한 기분이듭니다.
17/10/06 20:30
근데 뉘앙스가 미묘하긴 하네요 크크 해당 가쉽을 모르더라도 특정인물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언급이 기피되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17/10/06 20:44
이지아씨는 댓글덕분에 생각났네요..
대장팬인데 까먹.. 보도 나오기 전에는 누군가 있는게 아니냐고 그런 이야기 하기도 하고 팬들위한 노래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핼었기에 그냥 딱히 이지아씨를 떠올리지 못했나봐요
17/10/06 21:21
직접 비슷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댓글에 파이어가 일어남을 개의치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온 후 더 이상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17/10/06 21:03
어디든 항상 그런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글의 논리적 오류를 지적한답시고 한두 마디 툭 던진 뒤에 다른 사람들이 영문을 몰라서 물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논리적 우위를 주장하며 댓글란을 싸움판으로 만들죠. 토론이 아니라 자신의 아집일 뿐이라는 걸 깨닫기 힘든 모양입니다.
17/10/07 11:50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는 댓글이 아니었는데요.... 왜 이지아가 뭐 잘못한 것도 아니고 왜 다 아는 이름을 굳이 숨기는 것인가가 논리적 오류랑 무슨 상관이죠?
17/10/06 21:52
음 근데 뭐랄까 지금 이렇게 얘기하면 저도 까일 것 같은 분위기긴 한데...
저도 그냥 특정인물보다 이지아라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특정인물이라고 하면 볼드모트 같이 진짜 나쁜 사람이거나 무서워서 말 못하는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흐흐...
17/10/06 22:10
댓글보니 추석 지낸 피로가 더해지는 느낌... 참 피곤하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야밤에 들으니 감성도 젖고 그때 그시절도 생각나고 참 좋으네요.
17/10/06 23:10
이지아인거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요. 몇년 전 이야기이고 관심없는사람도 많고요. 언급안하려고 하는걸 왜 꼭 부정적 표현이라는 걸로 관심법을 쓰나요. 글안에 다른 내용도 같이 보면서 부정적으로 맥이려는 거란 것과 부합하는지도 봐야죠. 한구절만 가지고 저리대응하는건 말꼬리잡는거죠
17/10/06 23:55
이지아를 언급 하지 않는 의도를 부정적인 표현으로 관심법을 쓰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리님의 첫문장도 "그냥 이지아라고 하면 되지, 굳이 특정인물이라고 쓰실 건 뭔지 싶네요." 그렇게 문제가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람들이 관심법 쓰는 것일 수도 있겠죠.
17/10/07 00:18
이지아라고 말하면 안되나요?저도 굳이 특정인물로 쓰기보다는 이지아라고 쓰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근데 서태지 노래가 저런 오해를 받고 있다는건 또 처음 듣네요. 크크
17/10/07 02:18
물론 이지아를 이지아라고 못 할건 뭔가 싶긴 한데.. 맥이니 어쩌니에서부터 너무 나가고 그 이후로는 쭉 고집과 어그로군요. 한-심..
17/10/07 04:24
연말인데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들으니 90년대 녹음기술은 요즘에 비해 참 진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가 오히려 나은것 같네요.
17/10/07 11:33
특정인물이라 표현한것에 대한 필요성 갸우뚱.
멕이는것이라는 부분의 트집과 고집 갸우뚱. 특정인물에 대한 필요이상의 다굴과 폭언 갸우뚱. 굉장히 현자인 척 하는 나 자신 가장 갸우뚱.스튜핏
17/10/07 21:50
이런 글에서 특정인물을 적는건 삭제를 하지 안는한 수십년 후에도 그 인물을 검색하면 검색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언급 안하는게 상책이죠
지금이야 다들 이 두명을 바로 떠 올리지만 세월이 지나면 모르는 사람도 생겨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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