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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8 10:03
김명수 대법원장 국회통과가 컸다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여당과 청와대가 여러모로 좀 애쓰기도 했구요 아 그리고 mb국정원 블랙리스트건도 상당히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국당 지지율도 올랐네요 그래야 앞으로 국정운영에 국당이 협조 잘해줄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되길 바랬는데 잘됐습니다
17/09/28 10:05
사진 한 컷만 가지고 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순간포착이야 얼마든지 이상하게 찍힐 수 있으니.
현 정부가 북한 관련해서 그렇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해도, 제 1야당이자 전 여당은 안보기관으로 블랙리스트 관리나 하고 있었으니 진정 안보를 생각한다면 절대 그 쪽을 지지할 수가...
17/09/28 13:09
한컷만 가지고는 왜곡 될 가능성이 높지만 여러컷이면 말이 다르죠. 안 대표도 이왕간거 대승적이고 쿨한 모습 보여줘야 후일을 도모했을텐데요. 뚱하고 심술섞인 표정이면 유권자들에게 어필도 못하는데...
17/09/28 10:10
아 글에는 안썼지만 20대 지지율이 76.5%에서 85%로, 60대 지지율이 44.6%에서 48.9%로 상승했습니다.
군청원 이슈가 그닥 크지 않았던 걸로 보이네요.
17/09/28 10:12
사실 군청원 이슈같은걸로 지지를 철회하거나 하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저도 청원을 대하는 태도나 의문스러운 기준책정에 실망했지만 만약 지지율 조사가 저한테 왔다면 지지한다고 응답했을겁니다.
17/09/28 10:15
글쎄요. 댓글쓰는 사람들 기세는 그렇지 않던데..
애초에 그 이슈가 오프에서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찻잔속의 태풍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17/09/28 10:20
글쎄요 저도 댓글 여성징병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댓글 많이 달았지만 그것과 문통 지지를 연관시켜 생각한적은 전혀 없었는데요? 아마 저같은 사람이 대다수 일겁니다.
17/09/28 10:27
단순히 여성징병제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가진 사람이야 그렇겠죠.
제가 지칭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그걸로 문대통령 페미니스트다. 역겹다. 꼴같잖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지칭한겁니다.
17/09/28 10:17
공격할 데가 없어서 문재인 잡고 투정부리는 거겠죠
페미니즘의 이정미 반대에는 군생활 늘리자는 유승민 홍준표 진정으로 형평성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문재인말고 답이 있겠습니까
17/09/28 10:52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된 논의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피지알에서도 쇼통이니 503이니 자유당의 워딩이 등장하는 것이 이상해서 적었습니다
17/09/28 11:03
청원관련 청와대의 태도가 쇼통인가? 같은 조사를 하면 훨씬 높을걸요. 문재인을 지지하면서도 해당 행태를 쇼통이라 비판할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이해못하시니 이상하게 보이시는거죠.
17/09/28 11:15
설문지에 따라 다르겠죠. 비판은 하면 되는데 자유당의 쇼통이 어떻게 쓰였는지 아시면서 굳이 쓰신다면 말릴 수는 없죠. 이해와는 상관없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고요
17/09/28 11:23
'쇼통'이란 말이 자유당발 단어라는 말씀인가요? 자유당에서 그런 소리 했는지도 몰랐는데요.
글쎄요 어감과 상황에 맞는 단어를 자유당에서도 가져다 쓰는거에 가깝지 않을까요? 발상이 독특한 것도 아니고 평이하게 떠올릴만한 조합인데요. 최근에 처음본것도 아닌것 같은데.
17/09/28 11:35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문재인 정부가 지지자들에게는 [‘쇼통(show통)’], 여론에는 ‘먹통’, 야당에는 ‘불통’인 ‘3통 정권’으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해 지명철회] 등의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8/2017060802795.html
17/09/28 11:40
자유당에서 쇼통소리를 안했다는게 아니라 그 단어의 사용과 자유당이 썼다는 건 별 관계가 없다는거죠. 먹통 불통같은 말은 상황에 맞지 않으니 쓰는 사람없잖아요.
17/09/28 13:35
모르셨다니 의외군요 정권 출범 초기때 자한당이 온갖 매체에서 유행어 만드려고 엄청 홍보한 단어인데
그 시기에 뉴스 보면 보기 싫어도 볼 수밖에 없을 정도였음 라임 맞춰서 몇 개 있었는데 청와대가 초기에 대외 홍보한 이미지가 주로 친밀함에 치중돼 있어서 쇼통이란 단어가 유독 많이 쓰였죠
17/09/28 10:31
군청원 이슈로 인한 불만이, 지지를 철회하고 다른 후보를 선택할만큼 크지 않기 때문일 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타 후보가 멀쩡하고 좋았다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사안과 묶는 분들이 많네요.
17/09/28 10:40
근 며칠간의 온라인 최고 이슈였는걸요.
그리고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다른 사람들을 두고 보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대통령을 지지하는가에 대한 조사인지라... 20대는 떨어질 수도 있을거라 봤습니다. 사안이 맘에 안들면 지지철회하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CANAL님은 아니시곘지만 그간 온갖 사이트 및 게시판에서 지지철회하신다는 분들을 워낙 많이 봐온터라서요.
17/09/28 10:42
말씀하신 내용 알겠습니다.
다만 오롯이 대통령을 지지하느냐에 대한 조사라도, 그 기저에는 '대안 후보가 있는가?'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17/09/28 10:34
여성징병 청원 이슈는 그냥 지금처럼 모르쇠하는게 지지율에는 더 도움이 될겁니다.
그 청원한 사람들 전부 지지철회해도 그게 오히려 문대통령한테는 이득일걸요. 그거 잘못건드려서 경솔한 발언했다가 정말 오프까지 이슈되면 지지율 바닥찍는거 한순간일 수 있는 건수죠.
17/09/28 13:04
정의당이 메갈로 오질라게 욕먹었어도 지지율은 거기서 거기였죠. 그런이슈로 판이 흔들릴만큼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봅니다 적어도 지금은. 차라리 북한이 조용히 있어주는게 지지율 유지에 더 좋죠.
17/09/28 10:21
북한 위협 속에 대북 지원 같은 얘기도 계속 나오기는 하지만 그와 별개로 미사일 발사 훈련, 북한 무력화 등의 강력한 메세지가 더 크게 보이니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17/09/28 10:29
갤럽은 이미 지난주에 70찍었는데 내일 어찌 나올지 궁금하네요
생각 이상으로 지지율이 견고한 듯해서 다행입니다, 저도 60% 초반까지 밀리는거 아닐까 걱정했었는데요
17/09/28 10:34
왠지 넥타이 색도 맞춘 게 아닐까 싶습니다. 표정은 일부러 굳게 했을테지만 반대 목소리를 내더라도 이왕 나온 자리에서도 혼자 저렇게까지 하는 게 지지율에 도움이 될 지 의문이네요.
17/09/28 10:34
야당의 아몰랑 안보무능 공세와 언론의 온갖 가짜뉴스 유포, 일본발 찌라시 받아쓰기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최저점이 65퍼센트라는건 정말 굉장하네요.
17/09/28 10:40
대통령 지지율은 대튱령 뜻대로 정책이 진행된다고 해서 항상 오르는건 아니지만, 대통령 뜻대로 안됐을 경우는 무조건 떨어지는것 같아요. 결국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을 이끌어나갔는지가 유권자의 판단에 큰 영향을 준다는거겠죠. 그래서 저는 응1번입니다?
17/09/28 10:41
군청원같은 자잘한거 말고 대북정책 행보를 보면 아직까진 괜찮은거 같고 짤은 크게 의미 없어보이는데 언제부턴가 안철수 까는게 밈이 된거 같아서 흠흠..
17/09/28 10:42
안철수가 겪고 있는 상황이 큰 경험이 될꺼 같네요...좀 더 겪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경험있는 정치인이 될꺼 같네요...
17/09/28 10:56
전혀 무섭지 않구요
다만 인격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부족한 모습만 보이는 사람이 제2야당 대표가 되서 지가 하는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채 날뛰는 모습이 애잔하면서 꼴 뵈기 싫은거죠
17/09/28 11:00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무서운 정치인이 되길 개인적으론 바랬습니다만, 우스운자가 되어가는 건 좀 안타깝네요.
17/09/28 11:43
이미 대통령 됐는데 철수같은 수준미달인 작자가 무서울일이....?
앞으로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겠지만 만약에 혹시라도 안철수 같은 인간이 대통령 되서 나라 말아먹을까봐 그건 무섭네요
17/09/28 13:27
진지하게 지금 문재인측이 안철수를 무서워할만한 지표가 객관적으로 볼때 너무 없죠
대선 토론때 말빨 드러났고 이미지 다 깎아먹었고 신뢰도와 대처능력은 증거조작건으로 날렸고 그 와중에 호남 사람들을 무뇌 호구 취급하느라 호남에서도 등 돌렸고요 주변에 사람 없는거야 이미 캐릭 특성 된지 오래인데다가 그 모든게 다 쌓인 와중에 저러고 있으니 잘 봐주고 싶어도 쉴드칠 재료가 부족해서 못합니다 좀 다른부분이 받쳐주다가 가끔 그러면 뭔가 사정이 있었겠지 하겠는데 안철수는 그 단계를 넘었죠 차라리 무서운걸로 치면 홍준표가 더 무서울듯 자한당이나 홍준표는 적어도 그쪽 지지자들이 밀어줄만한 워딩이나 행동이라도 하거든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도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은 뭘 보고 지지하는지 모르겠음 홍준표나 유승민 심상정 이재명 뭐 이런 사람들 지지하는거면 개인적으로 그 지지자의 정치 철학이 나와 다를지언정 왜 지지하는지 이유는 알겠는데 안철수는 모르겠어요 지지할 요소가 안 보임 철학이나 신념이 뭔질 모르겠다고 해야 하나 안철수 자신이야 철학이나 신념이 뭐라고 말은 하는데 진정성이나 현실적 개연성이 꽝이거든요
17/09/28 14:22
예전 박근혜가 정당 이끌던 모습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무능함을 넘어 감각이나 표정관리도 못하고... 정치판 쉽게 볼게 아니네요. 프로의 정신으로 멘탈관리 해야지... 안그러면 진짜 안철수화 됩니다...덜덜
17/09/28 13:30
개인적으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제일 만만한게 안철수죠. 아마 앞으로 뭐 하나 한다면 국회의원 정도는 가능할듯? 서울 시장 나와도 대패한다고 봅니다.
17/09/28 11:04
그때와는 다른게 박근혜는 종편을 위시하여 보수언론의 대대적인 서포트가 있었죠, 뭐 하나만 해도 대단한 것인냥 포장해주었고요
그에 비해 문대통령은 반대로 어떻게 해서든지 깎아내리고 왜곡하고 그러는데 지지율 최저점이 65%라는 것은 정말 굉장한 것이라고 봅니다
17/09/28 11:27
안대표는 소인배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자신이 어려울 때, 힘들 때일수록 웃어보일 수 있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자 대인배이거든요. 근데 어쩜 저리 표정에서 자기 기분이 고스란히 나오는지...... 현실인식이 너무 바닥인거 같아요. 한 때는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분이었는데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온건지 안타깝네요.
17/09/28 11:47
신기한게 있어요. 스스로 문빠라고 밝히는 분들은 거의 정책 하나에 일희일비 흔들리는것 같은데, 저는 애초에 문빠 수준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음 나쁘지 않군].. 하면서 보고 있거든요. 지지율 걱정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 정의당원이긴 한데, 민주당으로 계속 마음이 가고 있고... 남의 떡이 커보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전 요즘 재밌습니다. 흐흐.
17/09/28 11:52
저도 예상보단 괜찮고, 기대치보단 못하고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원래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클테니...
다만 이모저모로 준비해 온 건 보이지만 예상 가능한 부분에서 문제나 잡음이 나오는 걸 보면 아쉽긴 합니다. 뭐 그려려니 하면서 지켜보지만요. 자유한국당이랑 국민의당은 아직도 예상보다 한참 아래인데, 정의당은 요즘 어떤가요? 최근 소식을 별로 본 적이 없어서요.
17/09/28 12:09
문정부에서 잡음이나 논란이 나오는 것들은, 저는 거의 예상 했던 내용이라 크게 새삼스럽지 않은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행정이 옳으냐 그르냐 이전에, 사람들 의견이 어디서 갈릴 것인가, 공격하려면 어느 지점을 공격할 것인가 하는건 뻔했던 것이니깐요.
정의당은... 간당간당 합니다. 그러니까... 지지율 말고, 정신줄을 놓느냐 안놓느냐 경계선에서 간당간당 합니다. 대표 이정미는 인천연합이라서 NL이라는점이 색안경을 끼고 보게 하는데, 그래도 일단 두고 보는 중이고, 부대표로 메갈스럽지 않은 정혜연이 된것이 그나마 위안거리긴 합니다. 송영무때 김종대가 다른의견을 낸것도,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기도 하고. 일단 공식적으로 뻘소리는 자제하고 있어서, 자바국보다는 낫죠. 흐흐. 뭐 아직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상태라 그냥 두고 보는 중입니다.
17/09/28 14:55
묘한 일이긴 한데 문재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빠가 된거라면 뭐 그럴지도
저야 뭐 애초에 완벽하길 기대도 안 했고 지금 상황에 평타만 쳐도 수준급이다 생각하는 편이라 뭐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하는 축이라 애초 문재인이나 민주 지지자라기보단 반 새누리에 가까워서 정상인이기만 하다면 누군들 큰 차이가 있겠느냐 라는 마인드인데 뭐 요즘 이런저런거에 극도로 팔랑거리는 그림 보면 그동안은 대체 어떻게들 사셨나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따위" 것들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의 것들을 이미 수없이 봤을텐데 말이죠
17/09/28 11:58
어차피 대북이슈로 지지율이 크게 빠지진 않을겁니다.
노인층 지지율 빼고.. 문제는 부동산이 본격 이슈화 될 시기입니다. 집값을 잡는 다는 명목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그래도 집값이 오를때 지지율은 더 내려갈 소지가 있어요. 그 때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결국 보유세를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가겠지만 보유세강화로도 집값이 잡히지 않을 경우가 제일 문제...
17/09/28 12:17
문재인 대통령 실망이네요. 두번째 짤에서 하필 가운데 손가락을 사용하는 저의가 뭐죠?
크크크 농이고 표정 참 역동감있게 잘 나왔네요. 찰스는 언제나의 찰스고 (...)
17/09/28 13:04
솔직히 60-70정도면 꽤 큰 숫자 아닌가요.
몇몇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50%대로 떨어지는 그 순간이 큰 고비죠. 그나저나 사진에 안철수...;;;
17/09/28 13:08
안철수 표정 보고 터졌습니다
정말 표정관리 못하네..... 그리고 문재인이 안철수랑 추미애 잡은 손의 모양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감의 차이
17/09/28 14:00
안철수 표정이 참......청와대 와서 문재인 대면해야 한다는거 알았더라면 당대표 출마 안 했을 것 같은 표정......
같은 당 시절이나 갈라지고 난 다음에야 그래도 일단은 대등한 관계로 만나는 것이었을텐데 지금은 서로의 위치 차이가 명확하다보니 더 만나기 싫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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