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27 21:51:24
Name 무적다크아칸
Link #1 중앙일보
Subject [일반] 진짜 이쯤되면 현 정부의 x맨 - 문정인 (수정됨)
http://news1.kr/articles/?3113250

문정인 "美 B-1B비행 , 정부와 협의 없어"…軍 "사전 공조"

국방부는 27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미측이 우리 정부와 충분한 협의없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비행한 것이 우려스럽다"는 발언과 관련해 사전 한미 공조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우리는 미측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공조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특보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 11주년 기념 대토론회에서 "한반도가 위기다. 평화 위기, 안보 위기"라며 "(미측의) B-1B가 우리 정부와 충분한 협의없이 비행하고 돌아온 것이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청와대와 국방부가 미군의 단독군사작전에 충분히 관여했다는 기존 입장과 정면 배치된다.

http://news.joins.com/article/21978190
문정인 "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 전쟁 안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27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옵션을 거론한 것과 관련 “제일 큰 위기는 북ㆍ미 간 우발적, 계획적 충돌인데 재래식보다는 핵전쟁으로 발전되는 것 아닌가 우려가 있다”며 “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 전쟁은 안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와 충분한 협의 없이 미 전략폭격기가 NLL(북방한계선)을 넘어서는 비행을 하고 돌아왔다는 것은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라면서다.

도대체 이 양반은 북한의 딸랑인지 아니면 대통령의 특보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
예전부터 말도 안되는 헛소리만 하더니 이제는 청와대마저 무시하는 발언까지...
앞으로 문재인 정부가 더욱 더 지지받고 더 원할하게 나갈려면 당장 김정은의 대변인인 문특보와 결별해야합니다.
저 정신나간 머릿속이나 발언들은 정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이 없으니

+ 여기 김정은 대변인 하나 더 추가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65e76fa2886b456c92e20e499cc153a9
손학규 "북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공존의 시대 열어야"

예전의 유시민 북핵 인정 발언도 그렇고 제정신들인지...원.
아직도  진보포지션의 인사들 중에는 북한 딸랑이들이 많은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27 21:52
수정 아이콘
음 영혼가출상태인가...
무적다크아칸
17/09/27 21:56
수정 아이콘
머리에 든게 없다봐야죠...
크르르르릉
17/09/27 21:53
수정 아이콘
x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영향력없는 위치.. 저런게 많이 쌓이면 이미지 깎아 먹겠지만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1:53
수정 아이콘
빌미주기는 딱이죠.
자꾸 저런 발언하면 정부의 대북관마저 의심되기 시작할거구요
Sid Meier
17/09/27 21:53
수정 아이콘
전쟁을 막기 위해 한미동맹을 파기해야만 하는 상황은 과연 어떤 상황일까요. 상상이 잘 안 가는군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1:54
수정 아이콘
북한, 중국에 숙이고 들어가자?
17/09/27 22:14
수정 아이콘
전에 PGR에서 자신은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하면 안된다'라며 전쟁을 막기위해서라면 북한이 무엇을 요구하든 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판파를 깔았던 분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북한이 대한민국 정부에게 "모든 주권과 영토를 조선노동당에 양도해라.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다.'라고 요구하면, 그것조차도 전쟁을 피하기위해 들어줘야 하는가?

'그렇다'라고 답하더라고요.

대한민국 주권을 북한에 넘겨야 한다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도 전쟁을 막아야 한다는 분들이 있더랍니다.
Soul of Cinder
17/09/27 22:54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종북주의자죠 뭐.
무적다크아칸
17/09/28 11:52
수정 아이콘
종북주의자 혹은 간첩이죠.
아마 ip보면 중국or북한일겁니다
미나가 최고다!
17/09/27 21:5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특보니까 저러고 있는 거겠지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1:54
수정 아이콘
똥은 니네가 치워라 난 짖을란다 인가요 크크
치킨너겟은사랑
17/09/27 21:55
수정 아이콘
잘라버렸으면 x맨 그 자체
돌돌이지요
17/09/27 21:56
수정 아이콘
이 양반 종편에 먹이감 잘 던져주고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전쟁을 막기 위해 한미동맹을 파기해야 하는 상황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일까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1:58
수정 아이콘
당장 전쟁은 피하고 중국이나 북한의 속국이 되자가 아닐까 싶네요.......
하루빨리
17/09/27 22:02
수정 아이콘
내 눈에 흙이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이 결혼 안된다란 문장이 내 눈에 흙 뿌리고 결혼하라는 뜻이 아니죠.;;;
metaljet
17/09/27 21:57
수정 아이콘
근데 저양반의 발언이 오히려 진실에 가깝지않나 걱정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2:01
수정 아이콘
진실에 가까울리는 없죠....딱 종북주의자들이 하는 주장이라
Soul of Cinder
17/09/27 21:58
수정 아이콘
댓글의 상태가 양념이 아주 진하더군요 크크...
무적다크아칸
17/09/27 22:02
수정 아이콘
쉴드칠게 따로 있지 저건.....그냥 무식인증이네요. 포털댓글들은
게르다
17/09/27 21: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모르시나요. 이정도면 저게 청와대 본심이죠.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반복중인데 이걸 독단이라고 보는 게 더 이상.
무적다크아칸
17/09/27 22:00
수정 아이콘
저는 보수지지자이지만 그래도 이번 정부에서 나름 강경책 나가는거 보고 안심했는데
저게 본심이면 국민우롱이죠. 진짜
엣헴엣헴
17/09/27 21:59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일각여삼추
17/09/27 22:01
수정 아이콘
이거이거 대북관이 의심됩니다. 그동안 예비군 훈련 때 강사들 말 웃어넘겼는데 이런 인간들이 실존했네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인간들이 있으니 그런 교육을 계속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웃어 넘길지라도 듣고 안 듣고는 차이가 있으니.....
푸른음속
17/09/27 22:02
수정 아이콘
왜 저런사람을 특보로..
무적다크아칸
17/09/27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대통령 약점을 쥐고 있다
2. 저게 정부의 본심인가
3. 우리 사람이고 아직은 큰 문제는 아닌거 같으니 두고보자
이게 3개중에 하나가 아니면 먼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도깽이
17/09/27 22:03
수정 아이콘
국민을 상대로 투트랙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
무적다크아칸
17/09/27 22:07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이 아직 특보랍시고 나대니 아직 북한문제에 있어서 정부를 신뢰 못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9/27 22:05
수정 아이콘
교묘하게 말을 비틀고 있는 느낌이네요.
친절한 메딕씨
17/09/27 22:05
수정 아이콘
이 양반도 말을 좀 아껴야 쓰거늘....
Finding Joe
17/09/27 22:06
수정 아이콘
첫 번째의 "왜 우리 합의도 없이 비행기 날렸냐"는 뭐 할 만한 주장이라고 보는데,
"한미동맹 깨지는 한이 있어도 전쟁은 안된다" 라니....
한미동맹 때문에 지금 전쟁이 안 나고 있는겨 이 양반아...
무적다크아칸
17/09/27 22:20
수정 아이콘
선후관계를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죠.
저쯤되면 nomang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지스
17/09/27 22:07
수정 아이콘
이건 자진사퇴로 처리하면 안되고 해임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말 다 할려면 밖에서 하라 해야죠. 국무위원을 대놓고 면박 주는 것부터 해서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무적다크아칸
17/09/27 22:10
수정 아이콘
똥은 내가 싸고 치우는건 니네가 해야지
딱 이건거 같네요.
17/09/27 22:07
수정 아이콘
특보 문정인은 클템이고
교수 문정인은 꿀템이라 괜찮은듯...
가가겨거
17/09/27 22:09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의 경솔한 언행때문에 특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지만 기사의 이후 내용을 읽어볼 때 이 사람의 주장이 단순히 터무니 없거나 김정은 대변인이라고 매도하면서 그냥 넘길만 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미 간의 우발적 충돌이거나 문정인의 이번 B-1B 비행이 우리 정부와 충분한 사전합의가 없이 이루어졌다는 인식에 기반해서 미국은 계획적이라고 할지라도 한국과 충분한 상의가 되지 않았고 한국이 반대하는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면 한미동맹 파기는 상당히 극단적이라 반대하지만 한국도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는 것은 맞겠죠
무적다크아칸
17/09/27 22: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실성이 없는게 한미동맹 파기라는 카드를 꺼내들어도 이미 미국이 시작한 전쟁을 포기하기에는 늦은
'레드라인'을 넘어도 한참 넘은 상태일거고 설사 파기해도 우리는 북한의 제1타겟인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길에 있는 똥 피하려고 지뢰밭에 들어가는 소리입니다
17/09/27 22:10
수정 아이콘
한미동맹이 있는 지금도 중국이 안하무인인데...

한미동맹을 해체한다면......?
무적다크아칸
17/09/27 22:21
수정 아이콘
중국에 머리 조아리고 속국되자죠 크크크크크크
SCV처럼삽니다
17/09/27 22:1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저사람의 발언이 문대통령의 의향이라 판단해도 무관한거죠?
겨울나기
17/09/27 22:11
수정 아이콘
김종인 MK2?
카롱카롱
17/09/27 22:11
수정 아이콘
해임 안하면 진짜 복심이라는 시그널이죠...
만일....10001
17/09/27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 짜르다는 건 문대통령의 본심이 저렇다고 봐도 무방한거죠. 구설수가 가장 많이 나오고 경고도 받을정도로 날뛰는데 인사조치 없이 가만히 있는다?? 본심을 가장 잘 대변해주니까 그 자리에 계속 있는겁니다. 끈 떨어진 것도 아닌게 ‘B1이 사실 사전협의 없었다’는 간 큰 주장을 아무 정보도 없이 말할리가 없죠.
17/09/27 22:15
수정 아이콘
그만해....
스덕선생
17/09/27 22:15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어떤 분이 지적했는데 최순실 드립때문에 내용이 묻히고 욕먹었죠.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이 부분만큼은 전혀 지지하고 싶지 않군요.

솔직히 말해서 저런 말 하고도 주요 언론에서 유아무야 넘어가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런건 각 잡고 두들겨패도 솔직히 할 말 없는 내용인데요.
17/09/27 22:1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PGR 댓글에서조차 만덕산 옹에 대한 언급은 아무도 안하시네요.

만덕산 짜응... ㅠ.ㅠ
무적다크아칸
17/09/27 22:19
수정 아이콘
저 분은 워낙 철새라 크크크크
Sid Meier
17/09/27 22:20
수정 아이콘
그분은 투명라인 명예회장 시켜드려야 합니다
aurelius
17/09/27 22:18
수정 아이콘
문정인의 글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상황에 대한 분석은 기가 막히게 잘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뭔가 안드로메다로 갈 때가 많습니다. 근데 특보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이 언론에 이렇게 자주 등장하는 경우는 대부분 청와대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말을 안들어줘서 언론플레이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돌돌이지요
17/09/27 22: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가 문정인 특보의 말을 안들어줘서 언플한다는 느낌이 정말이길 바랍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특보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이 청와대와 사이가 좋지 않고 현정부에게 도움이 안되는 행보는 하고 있다면 해임할 수는 없는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계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스덕선생
17/09/27 22:24
수정 아이콘
언론 플레이를 하기엔 문정인 특보가 압도적으로 을이죠. 내일 자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관계인데요.
(실제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2주 전부터 해임요구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번 장관 사건에서도 드러났듯(서로 사과해달라, 이런 식으로 처리 가능하지만 장관의 일방적 사과로 종결)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어느 정도 받고 있다고 볼 만한 여지가 많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 안듣고 노선이 다르다면 그냥 간단 명료하게 자르면 되는데 그게 안 이루어지는거면....
청와대 내에서도 찬반이 갈린다고도 볼수도 있겠죠
한들바람
17/09/27 22:23
수정 아이콘
기사 본문만 읽어도 발언의 맥락은 헤드라인하고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데 생각이 다른건 둘째치고 아예 문대통령 본심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2: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문만 해도 뜬구름 잡는 소리라...
카루오스
17/09/27 22:23
수정 아이콘
... 이것도 뭐 투트랙인가요;
17/09/27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얼마 전에 문정인 관련 글 쓴 적이 있지요.
문정인은 앞으로도 터진 입으로 계속 나대겠지만, 올해 내로 경질 안 하고 계속 특보니 뭐니 직함을 유지시켜 줄 경우 이번 정부 안보정책에 관해선 영원히 기대를 접을랍니다.
(댓글 중, 문정인은 여론 수렴을 위한 간보기용 장기말이다... 라는 시각이 제일 기가 차더군요. 오랜 동지 간이라 대통령이 감싸주는 특권을 십분 즐기는 늙은 망상가일 뿐이죠. 저런 인간이 무슨 여론 측정기? 장기말이 주제 모르고 날뛰느라 욕은 대신 대통령이 거하게 먹고 있는데 그런 장기말의 효용이 무엇?
적의 적은 친구, 적의 친구는 적입니다. 문정인의 정체는 간단해 보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2:30
수정 아이콘
그 글 잘 봤습니다.
먼가 단어 선택의 문제로 비판이 많았지만 충분히 꺼낼 얘기였죠.
장기말이라는 소리는 행복회로급이라 봐야죠.....어휴
그럴거면서폿왜함
17/09/27 22:28
수정 아이콘
손절 안하고 계속 안고 가면 문재인 정부의 본심이라고 볼 수 밖에 없죠.
젠틀늘보
17/09/27 22:31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옳은 말 같은데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2:35
수정 아이콘
반어법이시죠?
17/09/27 22:36
수정 아이콘
제발 저런 말 하고 싶으면 그냥 대통령 안보 특보 떼라니까요.
자꾸 그 대통령 안보 특보 달아놓고서 자기는 교수라고 저리 말을 떠들어대면 그걸 어찌 이해하라는 것인지...
무적다크아칸
17/09/27 22:38
수정 아이콘
교수로서 말하면 주목 못 받을거 같고, 쉴드도 받기 힘드니
방패막이로 대통령을 내세우고 실컷 말하자가 저 사람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17/09/27 22: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것 같습니다.
17/09/27 22:37
수정 아이콘
두번째 발언이나 만덕산의 이야기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만은 어떻게든 막아야죠
만약 미국이 트럼프의 지지율을 위해 북한을 타격했을때 우리는 최소 100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미국이 단독으로 북한에 군사작전을 재기한다고 했을때는 우리는 동맹을 깰 수도 있다는 블러핑을 해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원론적으로 저 말이 문제될 이유는 그다지 없어보입니다
물론 벌써 저런 말을 해야 될만큼 상황이 악화되어 있냐고 그러면 그건 아니겠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고 봤을 때 한반도에 전쟁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된다는 의지는 분명히 관철되어야 합니다

만덕산의 이야기도 뭐 현실적으로는 사실 어쩔 수 없습니다
북핵에 대해서 아무리 제제를 가해본들 이미 막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더군더나 현 시국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단계에서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에서 외교적 해법을 찾는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그게 아닌 다른 현실적인 방안이 있다면야 그 무엇이라도 강구해볼것이고
만덕산의 이야기는 굉장히 위험한 이야기겠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뭐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식적인 핵 보유국 인정이 얼마나 큰 후폭풍을 가져올지 뻔한데 그건 전혀 현실적인 방안이 아닙니다.
그냥 망상이죠.

그리고 트럼프도 지지율을 위해 북한 타격한다는게 얼마나 리스크가 큰 지 모르지는 않습니다.
자칫하면 제2의 아프간, 이라크 꼴 날지도 모르고 오바마, 부시 전부 저걸로 고생했는데 사서 고생한다는건 좀 무리입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에 군사작전을 하게된다면 현실적으로 '레드라인'을 넘어선 상황이고
이 상황은 이미 전쟁을 돌리가도 힘들죠. 그런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깬다?
북한의 제1타겟은 언제나 당연히 우리일텐데 한미공조도 부족한 상황에서 스스로 자폭하는 수입니다...
17/09/27 22: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냥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미국이 다른나라를 타격하진 않았죠
간단히 지난 이라크전쟁때도 미국은 없는 생화학무기를 들먹여가며 이라크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그건 온전히 부시의 지지율과 방위산업체의 이권이 목적이였죠
그걸 미국은 고생했다고 되풀이 하지 않을거라는건, 그리고 미국은 정말로 북한이 자신들의 안보에 큰 위해를 가할 레드라인을 넘어선 상황에서만 공격할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미국을 우리 편한쪽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은 결코 정의롭고 이성적인 국가가 아닙니다
저기 사람들도 자국의 이익과 정치적 상황에 맞춰서 얼마든지 여론의 비난같은건 가볍게 무시하고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무슨수를 써서라도 막아야지요

그리고 핵보유국으로써 인정하지 않는다면 다른 대안이라는건 대체 뭘까요
북한은 명백히 핵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끊임없이 그걸 지탄하고 제제할테지만 저들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겠죠
그렇게 군사적인 긴장감만 끝까지 고조시켜서 전쟁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핵을 내려놓게 하는 방법도 결국은 인정하고 그 뒤에 대화로 푸는 것 말고는 해법이 없어보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라크전의 원인을 단순히 부시 지지율과 방위산업체+석유기업의 이권만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오히려 이라크전으로 다수의 신무기 개발사업이 취소되면서 이권이 축소되었죠.
새로운 형태의 전쟁인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이
"국가도 아닌 일개 테러 조직이 저게 가능할리가 없어"라는 과거의 개념에 사로잡혀있었고
거기에 이라크망명자 그룹(특히 이라크국민회의)서 준 대량살상무기 보유라는 조작된 거짓정보에 전부 속아넘어간게 컸죠.
이건 조지부시도 인정한 실책이구요.
결과론적일수도 있지만 방위산업체+석유기업이 실질적으로 거둔 이득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식으로 보는건 음모론의 연장일뿐입니다

지금의 북핵문제는 신냉전 상태와 비슷해서 이라크와는 좀 다르긴 합니다.
군산복합체 음모른을 가정하면 이런 긴장상태 유지가 그들에게는 이득이구요.(기존 무기 업그레이드, 신무기 개발)
미국이 절대적으로 정의롭고 이성적인 국가는 아니지만
중국과 러시아라는 껄끄러운 상대들이 연관되어있는 북한을 트럼프 지지율 올리기 위해서
여론마저 무시하고 공격할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될지요.

거기에 막무가내인 미국을 한미동맹 포기라는 자충수를 두면서 막을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우리 동의 없이 일 벌린다는거는 한미동맹 악화 or 포기를 감수해서라도 이익을 보겠다는건데...
그리고 북한의 1타켓은 언제나 우리인데 한미동맹 포기라...두들겨 맞고서 손발 안 맞아서 고생하겠는걸요

핵보유국 인정해주면 북핵포기란 영원히 불가능입니다
거기에 핵확산 금지조약의 사실상 폐기 선고죠. 저런석이면 전 세계의 핵무장화를 막을 수 없어요
거기에 핵이 김씨꿀꿀이왕조의 체제유지수단인거를 다 아는데 이걸 용납한다는 소리는 쟤네를 정식국가로 인정한다는 소리입니다.
비공식적으로는 다들 핵보유 인정하지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공식적 핵보유국 인정입니다
17/09/28 00:43
수정 아이콘
이라크전의 원인이 정말로 이권이 아닌 순수하게 대량살상무기 억제를 위해서 일으켰다고 보는건 맥락적으로도 말이 안되고 그 원인을 그들이 전쟁 이후 일정부분 손해를 봤기 떄문에라는건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음모론으로 치환하는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단순히 군산복합체만 봤을때야 신냉전체제 유지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북한에 대한 타격은 없을거라고 볼 수 있지만 미국 내에서 트럼프에 대한 여론은 극도로 악화되어 있고 트럼프도 그걸 알기에 언제나 위기상황이 왔을때 북한에 대한 버튼을 누르기 위해 명분을 쌓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마당에 이제와서 그럼에도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이 옵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건 낙관론적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입장이 아닌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는 핵으로 자신들을 위협하는 국가에 대한 군사적 응징은 그들의 기조와도 맞아떨어지고 지지기반의 여론회복을 위한 충분히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하게 될 때 조금이라도 더 부담을 안겨주고 조금이라도 더 그런 선택을 하는걸 주저하게 만드는 우리가 내밀 수 있는 최강수는 동맹파기가 되겠죠

핵확산 금지조약 폐기까지는 솔직히 아니죠
북한 말고도 실제로 저런식으로 사실상의 핵무기 보유국이 된 국가들이 일부 있습니다
다시 핵무기를 내려놓은 국가들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상 한가지 확실했던건 핵 보유국은 제제로 핵을 내려놓은적은 없었고 대화화 타협으로 핵무기를 내려놓은 국가는 꽤 있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8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라크전이야 순수한 목적은 아니지만 군산복합체와 석유기업에 놀아났다는건 음모론의 영역인건 맞죠.

공식 핵보유국 인정이라는거는 한마디로 지금 5개국가만 받는 공식 핵보유국 지위와 같싑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이스라엘도 받지 못한 공식 인정인데요.
이스라엘도 대외적으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죠.
그런데 북한의 핵을 인정해주자?
파키스탄의 핵개발 노하우가 북한에 전수되었는데 북한의 핵을 인정해버리면 다른 핵 보유국이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고
최근에 핵개발국은 북한이 유일합니다. 이걸 인정해버리면 지금까지 핵확산막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걸요

핵포기 국가라하면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남아공이 있죠.
그런데 북한과는 전혀 다른게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은 구소련 붕괴로 자국에 남아있던 핵무기를 포기한거지
자기들이 개발한걸 내려놓은 경우가 아닙니다. 체제유지 목적도 아니였고요.
남아공은 사실상 핵보유했다고 추측되었는데 백인정권이 아파르트헤이트로 국제적으로 완전고립된 상황에서
국가의 존립을 보장하고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었죠.
결국 대화와 타협이 아닌 백인정권에서 흑인으로 완전히 교체되면서 핵보유의 의미가 없어졌기에 포기되었습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핵을 내려 놓았던 적은 없습니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응징에 나서는데 미국여론이 비우호적이면서 한국의 동의없이 일을 벌리려고 한다면 그거는 그거대로
막기 힘듭니다.이미 여론과 동맹국의 의사를 무시하고서라도 하겠다는건데 통할까요.
미국여론이 우호적인 상태에서 군사개입을 한다하면 이건 이미 말했다시피 미국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동맹을 파기하니 마니 한들 미국이 들어줄지요.
현실성은 제로인 방법을 마치 대안이라도 되는듯 꺼내서 분란만 일으키고 고스란히 피해는 우리가 보죠.
17/09/28 02:13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도 그렇고 ntp의 공식적인 핵보유국의 지위가 아닌 사실상의 핵보유국을 의미하는 거겠죠
인도나 파키스탄의 예로 말하는부분도 그렇고 저 말의 취지는 실질적인 핵보유국으로서 더이상의 제제가 의미없다는 것을 말하는거죠

우크라이나나 카자흐스탄 그리고 핵 개발을 했던 이란같은 국가들이 핵을 내려놓게 되는 과정은 결국 대화와 타협, 경제지원을 통해서 가능했던 일이죠
위에도 썼지만 강력한 제제로 핵무기가 풀렸던 적은 없습니다. 내부사정으로 핵을 포기하게 되는 국가도 있었지만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가 줄여나가는 과정은 결코 제제로서는 답이 없었습니다
모든 국가가 대화로 핵무기를 내려놓은건 아니지만 국제사회가 핵을 풀어나가는 방법에 제제가 답이 아니였다는건 역사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일을 벌리려고 할 때 그렇다고 우리는 옆에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지요
전쟁을 하겠다고 나서면 목숨 다 내놓고 뜯어말려야지 정말로 그럼 한번 해봐라 하고 놔둬서는 결코 안됩니다
전쟁이 끝나고 뒤를 보겠다는 생각은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죽더라도 전쟁하겠다는 이야기나 다름 없어보입니다

물론 거기까지 가게 둬서도 안되겠지만 만약에라도 그런 상황이 코앞에 닥친다면 통하던 통하지 않던의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는 한미동맹파기라는 카드까지 꺼내들어서라도 막아서야 한다는 이야기겠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저 이야기가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논의되어볼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이고 그래서 단순히 실언으로 치부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8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핵보유국 인정이 북한이 원하는 수라는 걸 아는 이상 저걸 들어준다는건 생존권의 문제죠.
핵포기 국가 중에 자국이 개발한 핵을 스스로 포기한 경우는 남아공이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핵개발 중이거나, 자국에 배치되었던 핵을 포기하는 거였죠.
남아공도 국제 사회의 제제가 이루어낸 성과구요.

이미 핵을 보유한 국가가 핵을 포기한다는건 힘든 일이기에 더더욱 제제를 가해야 하는데
대화는 그냥 망상급 소리봅니다
noname238
17/09/27 23:25
수정 아이콘
한미동맹에 판돈으로 올라가 있는 게 미국의 이익과 한국의 생존이라는 걸 미국도 알고 한국도 아는데 어떻게 블러핑이 가능합니까;;

전쟁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말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차라리 한미동맹을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말하는 게 외교적으로는 더 나을겁니다...
스핔스핔
17/09/27 22:38
수정 아이콘
제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맥락적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전 그다지 심각하다고 와닿는 부분이 없어서요..
훈련 관련된것만, 왜 굳이 저런말을 하는거지? 정도의 감상입니다
나가사끼 짬뽕
17/09/27 22:40
수정 아이콘
잘라야죠

특보가 자꾸 분란만 일으키는데 송영무장관 발언이 이리보니 이해가 가는 정도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9/27 22:4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보다 아무런 권력이 없는 특보의 발언이 본심이라는 건 말이 안되는 소리고, 다양한 의견을 위해서라도 저런 사람은 둘법하다고 보는데 주제를 넘어서 저렇게 불필요한 언플을 하는 사람이라면 잘라야 합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2:46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의견이라기에는 스스로 똥만 던지고 책임은 안 지니 문제죠.
국무위원에게 면박이나 주고...스스로가 상왕인 마냥 나대는게 문제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9/27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말이 그 말이에요. 나댄다는 거. 그의 발언 내용이 똥이라는게 아니라 국무위원에게 면박주거나 언플하는게 똥이라는 겁니다. 저딴식으로 개인 플레이하는 사람은 하등에 필요없는데 말이죠. 문재인 대통령 본인도 안철수 겪어봐서 잘 알텐데.
무적다크아칸
17/09/27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답이 없죠. 특보가 저러라고 준 자리가 아닌데, 먼가 단단히 착각하거나 아니면 믿는 구석이 있거나...
17/09/27 22:48
수정 아이콘
책임을 지지 않는게 매우 괘씸하다고 봅니다. 자신은 특보자리를 아주 잘 이용해먹으면서 교수라면서 회피나 하고 있고
청와대는 거기에 마찬가지로 면죄부나 실어주려고 하고 있고...
막심 콘체비치
17/09/27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저 양반이 저럴 거라고 감안을 하고 투표를 했지만 역시 나네요. 그리고 계속 저러는 게 정부의 숨겨진 마음이라고 보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성
17/09/27 22:50
수정 아이콘
그럼 강경파들은 그냥 전쟁까지 계속 몰아가보자는건가요? 뭘 근거로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2:52
수정 아이콘
왜 이런 소리 안 나오나 했네요...
방향성
17/09/27 22:56
수정 아이콘
압박과 제제하면서 비행기 띄우면 북한이 핵 포기할 것 같나요? 강경책이든 유화책이든 정책에는 방향이 있고 단기적, 장기적 목표가 있을텐데, 강경책의 목표는 뭔가요? 아무리 봐도 그냥 현상 유지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9년간 강경책 해서 북한은 뭘 잃고 뭘 얻었나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는걸 폭격기가 날라갔다 오면 안하게 할 수 있나요? 전부 다 No 일것 같은데요.
무적다크아칸
17/09/27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 먼저 그렇게 외치시는 유화책으로 핵개발 못 막고 머했나 묻고 싶네요.
현상유지가 다냐고 하는데 그 현상유지가 사실상 최선입니다,
어차피 북한은 김씨왕조 체제유지수단으로 북핵을 선택하였고 당근을 준다해도 이걸 포기할리는 만무합니다.
차라리 현상유지시키고 굶겨죽여서 나오게 압박이라도 계속하는게 우리에게는 훨씬 이득인데
이걸 애써 무시하시니..
북한은 핵포기를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게 너무나도 명확한데 이걸 대화로 구슬려 본다는게 얼마나 망상인지 아십니까
애초에 우리는 핵보유 자체를 받아들일수가 없고 핵포기가 안되면 균형이라도 맞추고 현상유지라도 해보는게 최선입니다.
선데이그후
17/09/27 22:55
수정 아이콘
무적다크아칸
17/09/27 22:56
수정 아이콘
야...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카롱카롱
17/09/27 22:58
수정 아이콘
제발 문정인 해임 좀...추석전에 해야합니다 하려면
Sid Meier
17/09/27 23:0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미국이 전쟁을 결심할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한테 동맹 파기 걸고서 우리랑 동맹 유지하고 싶으면 전쟁 그만두라고 강짜부리면 미국이 그만두게 될까요? 정의당이 민주당더러 우리 말 안들어주면 우리당 의원 총사퇴한다고 강짜부리는 느낌 들 거 같은데;;
METALLICA
17/09/27 23:08
수정 아이콘
청와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문정인을 냅두는건 서로다른 의견 싸움도 틀안에서 다 허용하겠다 이건가...
대북문제는 진짜 너무 어렵기에 문정인특보가 정이 별로 안가는 스타일이긴하지만 저 사람의 의견도 들을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나서지만 않았으면...
방향은 문정인같은사람 송영무같은사람 다 들어서 조율해 결정하겠죠
선데이그후
17/09/27 23: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하고 같으시네요.
17/09/27 23:09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원하시는 대북관보다 심히 유화적인 (내지 친북적인) 발언을 일삼는 특보를 경질 하지 않는것 자체가 불만이실수 있겠지만
정부의 본심이 어쩌니 문정인이 문재인의 복심이니 이야기 하기에는 이 정부가 단호한 대응또한 잘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3:36
수정 아이콘
단호한 대응 잘 보여주는건 맞지만 정부의 방향과 너무나도 다른 저런 시한폭탄급 인물을 굳이 특보로 둘 이유가 없으니
복심이니 본심이니 추측이 나오는거겠죠
17/09/27 23:42
수정 아이콘
매번 설화 만들때마다 정부에서 금방 입장 정리 하는거 같은데 과한 추측이라 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7/0200000000AKR20170927212300001.HTML
무적다크아칸
17/09/27 23:4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어쨋든 반박이 이루어지는거보면 최소한 아웃사이더격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적울린 네마리
17/09/27 23:24
수정 아이콘
(전술)핵배치는 북한의 핵보유 인정으로 시작합니다.
그들도 다 정은이 딸랑인가요?

대한민국 정부의 동의없이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을 인정하시나요?

대중의 분노를 유도한 정책은 쉽고 호응을 이끌긴 쉽지만
뒷감당은 너네 몫이죠.

문정인 교수의 의견은 전쟁불가이고...
시간은 우리의 편이 아니고 북한의 편이라는 요지입니다.
어떻게든 대화로 끌고 나오자는 건데...
그 사이 우발적 충돌을 막자는거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대북압박이란 건 이제 없습니다.
코리아패싱을 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과 끈을 이어가야 되는 거고 미국이 반대해도 설득하며 진행해야 되는 방법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술핵배치가 단순히 북한 핵보유 인정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유시민이든 손학규든 저건 공식적 핵보유 인정인데요?
전부 비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만 절대 인정하지 말아야 하는게 공식적 핵보유 인정입니다.

애초에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이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데 일어난다면 그건 무슨 수를 써서도 못 막습니다...
동맹국의 동의없이 직접적으로 동맹국에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면 향후 미국의 우방국들에게 불신만 심어주고
미국주도의 세계는 붕괴됩니다.
또는 도저히 미국으로서는 용납못할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상황인데 이러면 미국 여론이든 국제 여론이던 전쟁을 막기란 어려운 상황이구요.
특히나 이라크, 아프간전으로 추가적인 군사개입에 부정적인 미국인데 여론마저 찬성해 버리는 심각한 상황이면 막는건 불가능입니다.
거기에 언제나 북한의 1타켓은 우리인데 한미동맹 안해 한다고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리도 없고.
오히려 대북전략의 혼선 및 조기대응의 실패로 이어지는 행위입니다
전혀 현실적인 발언이 아닙니다
적울린 네마리
17/09/27 23:58
수정 아이콘
비핵화선언을 파기하는데..
핵인정하긴 싫다?
눈가리고 아웅 아닌가요?
명분을 상실한 상태에서 무슨 대화나 외교가 될까요?
핵인정을 하고 핵무장을 하든 핵 폐기를 요구하든가 해야죠.


우리의 동의없는 군사행동이 된다면 그건 동맹파기죠.
영공개방도 안 될 뿐더러 국내 주둔의 미군의 행동도 동결됩니다. 그게 연합사의 요지이니..
태평양사령부로 전쟁치뤄야죠.

미사일쏘고 핵실험 하는 상대를 두고 욕하며 사이다 발언으로 분노를 세력화하긴 쉽죠.
긴장을 부추기며 수십만 군중대회를 하는 평양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면 매파와 비둘기가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정상이죠.
무적다크아칸
17/09/28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핵인정이 북한이 정확히 원하는건데 그걸 해야한다고 하면 머....저도 드릴 말이 없네요.
오히려 비핵화선언이 사실상 파기된 현실을 고려하면 전술핵 배치는 고려는 해 볼 사안입니다.
그렇지만 북괴의 의도대로 핵인정한다는건 종북주의자나 할 발언이구요.
명분은 언제나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체 핵무장도 아니고 기존의 핵우산을 더 공고히 하는 선은 확실히 긋는 모양이고
협상의 카드로는 꺼내봄직은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거 처럼 우리의 동의없이 대북 군사개입이 힘든 상황인데 어째 미국이 동의없이 개입할거라 주장하시는지요.
문정인의 지금까지의 발언들은 비둘기파가 아니라 북한의 발언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격입니다.
17/09/27 23:31
수정 아이콘
다방면으로 도움 안되는 전술핵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죠. 이런 거 하나하나 긁어와서 논란으로 만들어 주니까 자유당이랑 기레기들이 활개치는 거죠
무적다크아칸
17/09/27 23:35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의견이라기에는 너무 똥인 의견이란게 문제죠.
애초에 특보에서 잘라버리면 논란 될거도 없어요. 상큼히 무시될 사안을 괜히 우리 사람이라고 두다가 욕먹는 격입니다
mudblood
17/09/27 23:42
수정 아이콘
특보가 무슨 권한이나 책임이 있는 자리가 아니라 그냥 스피커 하나 달아준 건데, 문정인 말대로 정부가 움직이고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복심 운운은 비합리적인 추론 같아요. 어차피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하는 것이고, 여러 의견을 듣기 위해 좀 뾰족한 사람도 하나 뒀다고 보는 게... 문정인 생각이 대통령 생각이었으면 저 사람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이나 외교부 장관으로 들이지, 왜 떠들기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는 자리에 두겠습니까. 실권을 주진 않되 의견은 경청해서 의사결정 시에 참고하겠다, 뭐 이런 거겠죠. 더 다양한 주장이 논의될수록 토론 결과물의 질도 높아질 테고.
무적다크아칸
17/09/27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피커 하나가 결국 대통령, 정부와 연결은 되어있으니 다들 걱정하는거죠,
머 최종결정이야 대통령이 하지만 저런식의 발언은 미국과의 외교관계서 이득볼게 없는 발언들이고
정치적으로나 국민여론으로나 반대하고 물어 뜯기기 좋은데 경청을 위해서, 토론 결과물 질을 위해서 라는거는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mudblood
17/09/27 23:53
수정 아이콘
문정인 특보의 발언이 미국과의 외교에서 딱히 손해가 된 적은 없지 않았나요. 뭐 있다고 해도 내부자가 아닌 한 알기 힘들겠지만...
이미 대미 외교는 책임있는 자리에 앉은 인물들 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어 있고, 저런 발언 몇 개 쌓인다고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진 않습니다.
할 말 하면서 강경하게 나가는 현 정부 정책 방향이 사실 그간 민주당 성향과는 좀 차이가 있는데, 아무 영향 끼치지 않는 상황에서 말만 갖고 경질하면 오히려 당청갈등이 심화될 여지도 있어보여요. 대북유화책 주장하는 꿘 출신 중진들 민주당에도 꽤 있어서...
무적다크아칸
17/09/27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내 한국전문가 그룹에서는 부정적으로 보긴했죠.
머 당장 보이는 손해는 없더라도 저런식의 발언은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가 <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특보가 한미동맹은 필요없다 or 미국은 한국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 식의 발언하면
아무리 정부서 아니라고 해도 계속해서 그런 발언을 하는 이를 두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게 되는 것과 같다 생각해요
대북유화책 주장하는 꿘 출신들은 머...이미 본인의 이상만을 위해서 국가를 희생시키는 존재라 봅니다.
다음 총선때는 저런 사람들 걸렀으면 좋겠어요
17/09/27 23:47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북한에 대해서 모두 같은 의견을 가져야 하는건 아닙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7 23:49
수정 아이콘
모두가 같은 의견을 가져야 하는건 아니지만
대통령과 연관된 자리에 있는 인물이 할 발언은 아닙니다.
BibGourmand
17/09/28 00:05
수정 아이콘
송 장관의 '조율되지 않은 발언'에 엄중 경고했던 청와대가 어찌 나오나 한 번 보죠. 청와대와 국방부의 공식 브리핑을 정면으로 들이받으며 헛소리를 해대는 사람을 놔둔다는 건 이유가 있어서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닭장군
17/09/28 00:05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요 뭘. 크크.
삶은 고해
17/09/28 00:19
수정 아이콘
송영무는 엄중 경고하면거 저 양반은 만약 지금발언을 걍 냅둔다면 복심이라고 봐야;;
개념테란
17/09/28 0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말과는 반대로 한미동맹이 있으니까 전쟁이 억제되고 휴전국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렇게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거죠. 저건 전쟁이 나면 안된다는 당연한 말을 방패로 미국 돌려까는 얘기일 뿐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8 0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반미친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미국까지면서 정작 자기 아들은 미국에 있는 입진보죠
김종대, 김어준같은 부류라 봐요
17/09/28 01:08
수정 아이콘
뭐 문특보가 옳으니 틀리니는 개인적인 대북정책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

어쨌든 자기 하고 싶은말 다 하고 싶으면 모보수라도 뭔가 타이틀은 떼는게 서로 낫겠죠.

여튼 뭐 그건 그렇다치고


전쟁 방지로 한미동맹 깨자라는 워딩은 뭐 ys때 정도로 생각해보면 될 듯 합니다.

그때 클린턴 정부에서 실제로 대북 선제 타격까지 갈뻔했는데

ys가 선제타격하면 한국 지원 아무것도 없다 뭐 그런식으로 강하게 나가서 선제타격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뭐 그런 의미라면 충분히 리즈너블한 워딩이라고 봅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죠.
무적다크아칸
17/09/28 0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머 이건 각자 해석의 차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문정인의 발언을 보면 반미친북의 행보여서 저래 보기 힘들죠.
전혀 반성도 없고 나는 말할련다 똥은 니네가 치워라식 행보에, 국방부장관 무시하는 마치 자기가 상왕인듯한
안하무인의 행동까지, 논란이 되는걸 알았으면 자중하던지 발언에 신중해야하는데 마이웨이니...왜 있나 모를정도입니다
17/09/28 02:38
수정 아이콘
전 생각이 다릅니다.

정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같은 말만 하는거보다는 여러 의견들이 나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뭐 하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부딪힐거면 타이틀 떼고 그냥 하고싶은 말 계속 하는게 낫겠죠.

그리고 대충 워딩이나 분위기 보니 제가 볼땐 별것도 아니고 별 의미도 없는 말이라고 봅니다만

그냥 보수 언론쪽에서 띄우는 뉴스가 아닌가 싶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딱히 뉴스꺼리도 아닌 수준이라고 봅니다.
뿌엉이
17/09/28 04:10
수정 아이콘
외교안보라인에 실무을 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지만
명예직인 특보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할거 없습니다
대통령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는데 도움이 되지
해는 될일은 없어요 실제 정책방향을 봐도
문정인특보가 말한건 단하나도 반영이 된게 없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8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명예직인 특보가 저리 고삐풀린 미친개처럼 나대는데
가만히 두는게 더 우습죠. 가만히 둬봤자 말썽만 계속 일으키는데
도움도 안되고 아무런 힘도 없는 이를 둔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명예직인데 왜?는 그냥 행복회로식 해석이라보고
지금 문제는 저사람이 계속 말썽 일으키는거 입니다
뿌엉이
17/09/28 13:02
수정 아이콘
그 말썽이란게 발언뿐인데 어떤 문제가 생겼나요
주관적으로 듣기 불편하면 그게 문제가 되나요?
말썽은 일으킨다는건 그냥 님 생각이죠
저는 그냥 다양한 의견이라고 봅니다
17/09/28 07:3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생각이 실제 저렇다면 문정인을 청와대에 들이지 특보로 쓰겠습니까. 오버는 참..

그냥 우리는 저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부다라는걸 보여줄려는거 같은데 이런걸로 지지율이 떨어지면야 경질할테고 지지율 별 상관없으면 그냥 가겠죠.
사자포월
17/09/28 08:38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만 종편이랑 변희재 등 소위 보수애국지사들이 물고뜯고 하긴 좋겠죠
이게 문재인의 생각이다 하면서 언플하기 좋으니까요
무적다크아칸
17/09/28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버가 아니라 특보라는 명예직이 저리 헛소리 해대는데
별다른 조치가 없이 고삐풀린 미친개 마냥 나대니 그러는거죠.
영향력없는 특보면 문제일으키니 자르면 되는데 그러질 못하니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걱정하는건데 명예직인데 어때? 식의 해석을 하시면..
유자차마시쪙
17/09/28 08:52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 돌리는분 많네요
무적다크아칸
17/09/28 11:56
수정 아이콘
답답하죠,,,
17/09/28 09:59
수정 아이콘
문정인의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거죠 후우.... 헤드라인 빵빵 때리면 대통령 종북 프레임이 파워업~
17/09/28 10:03
수정 아이콘
저는 꽤 괜찮은 전략이라고 보는데요?
일단 문재인 정부 정책의 실제적 방향은 A라는 쪽으로 일관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맞는 방향으로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부에서 오직 A라는 단방향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시그널을 보내는건 국가적으로 손해죠.
전략적으로 B라는 방향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보여주는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9/28 11:49
수정 아이콘
단순히 B라 말하면 다행이죠.
그런데 적국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게 다른 방향인가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92 [일반] '거성모바일' 피해자 패소.."불법 보조금 계약은 무효" [54] 아라가키9886 17/09/28 9886 0
73991 [일반] [국제] 관심 가는 몇 가지 국제뉴스 모음 [19] aurelius7469 17/09/28 7469 2
73990 [일반] 박형준은 썰전에 계속 나올수 있을까 [84] 돈키호테12591 17/09/28 12591 12
73989 [일반] 웹소설로 보는 양성평등 [74] Quasar9388 17/09/28 9388 18
73988 [일반] 농축산물, 청탁 금지법에서 뺀다.. [142] 카미트리아11817 17/09/28 11817 5
73987 [일반] 구글 로고, 크롬의 불편한점 (유게 313300번글 관련) [21] 리니시아13382 17/09/28 13382 1
73986 [일반] 대통령 지지율이 이번 주 들어서 다시 반등세가 되었네요. [110] 마징가Z12113 17/09/28 12113 8
73985 [일반] 멍멍왈왈 [16] 누구겠소6089 17/09/28 6089 12
73983 [일반] [김광석 변사사건]프로파일러와 미세표정분석가의 인터뷰 분석 [15] 사과껍데기9279 17/09/28 9279 5
73981 [일반] [뉴스 모음] 정진석 의원의 연구대상감 거짓말 외 [19] The xian9333 17/09/28 9333 42
73980 [일반] 20년만에 스타 래더에서 승리한 이야기 [16] 슬기6090 17/09/28 6090 24
73979 [일반] 여성징병에 필요한 것들 [202] 엘케인8211224 17/09/27 11224 5
73978 [일반] [혐주의] 오늘자 컨테이너 기사 폭행 사건 - 수정 [34] swear9898 17/09/27 9898 0
73977 [일반] 제주도 전기차 렌트 사용기 [19] 카미트리아6994 17/09/27 6994 0
73976 [일반] 진짜 이쯤되면 현 정부의 x맨 - 문정인 [125] 무적다크아칸12258 17/09/27 12258 20
73975 [일반] '당내경선 허위사실 공표 혐의' 김진태 의원, 2심서 무죄 [14] VKRKO5682 17/09/27 5682 0
73973 [일반] 병역문제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소회 [111] 삭제됨10913 17/09/27 10913 60
73972 [일반] [짤평] <킹스맨 : 골든 서클> - 냄새는 비슷한데, 맛이 좀... [47] 마스터충달8102 17/09/27 8102 9
73971 [일반] 초등학교 고학년 10명 중 9명 스마트폰 보유…1명은 '중독' [40] 아라가키6778 17/09/27 6778 0
73970 [일반] 노후 석탄발전소 7곳 조기 폐쇄 및 신규화력발전소 LNG 전환 [58] 홍승식9220 17/09/27 9220 9
73969 [일반] 빌 게이츠도 이제는 안드로이드폰 사용... [20] Neanderthal12812 17/09/27 12812 1
73968 [일반] 마약 취해 칼로 찌른 옥스퍼드대생 "징역 살기엔 너무 재능 있다" 집행유예 [87] 은여우12437 17/09/27 12437 1
73967 [일반] 서해순이 법원에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이 소송사기인지 [51] Marcion10472 17/09/27 1047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