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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7 22:39
제가 받은 느낌이랑 똑같군요.
여건이 되면 타음차는 전기차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전기차의 주행거리나 장거리 운행을 위한 인프라도 좀 더 나아질거라 봅니다. 물론 인프라 구축 문제는 국산차 리더인 현기차가 전기차로 사업을 확 틀어준다는 조건이 만족 될 때에요.. 종종 스모츠모드로 옆사람 엉덩이 들리게하는 가속을 해봤지만 제주도는 딱히 고속 주행 해볼 구간이 없더라구요. 에코모드로 충분했습니다. 나중에 전기차 렌트하실 분들에게 참고할 만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지금처럼 약간 한가할 때는 괜찮지만 여름철 극 성수기때는 전기차 타면 조금 힘들듯 합니다. 충전소 밀도가 전국 최고이지만 그래도 대기타야하는 경우가 많을듯 해서요.
17/09/27 22:43
숙소가 천지연에서 차로 3분 거리라 마음 편한 것도 있었습니다.
스포츠 모드는 아이 잘 때 이때가 아니면 언제 밟을까 해서 밟았는데 확실히 재미는 있더라고요
17/09/27 22:40
니로 타고댕기는 회원입니다.
모터로만 주행해도 고속에서는 풍절음 때문에 가솔린이랑 별차이를 못느끼겠던데 아이오닉은 풍절음이 덜들리나요?
17/09/27 22:48
풍절음은 있습니다만 그 정도는 잘 모르겠네요.
아내한테 물어보니 풍절음도 안 컸다고 하고요 다만 100정도까지 속도 낸 적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거기다 지금 타는 차가 디젤 SUV라서...ㅜ.ㅜ
17/09/27 22:50
니로는 고속도로에서 모터주행해도 소음이 꽤 커서요..환기모드해도 고속에서 에어컨 입구로 바람거의 안들어오는거보면 타이어 아래에서 올라오는 소리같은데 아이오닉 궁금하긴하네요. 흐 감사합니다
17/09/27 23:00
다음에는 쏘울로 빌려 보세요.
트렁크랑 뒷좌석 공간도 더 넓고 후방 시야도 좋습니다. 쏘울은 아이오닉의 버튼식 조작과 달리 기어 봉으로 운전하는 등 내연기관 차와의 이질감이 전혀 없어요. 아이오닉은 공기저항 줄이려고 높이를 낮추다 보니 뒷유리가 좁아져 트렁크 부분까지 유리를 넣었죠. 그래서 유리창 갈라진 것때문에 자꾸 거슬리더라고요. 뒷자리에 성인 남자가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기도 하고.
17/09/27 23:04
언제 또 제주도를 가서 빌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번엔 쏘울로 가봐야겠네요.. 천장은 아이들만 타서 그나마 문제 없었는데.. 후방 시야는 진짜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17/09/27 23:10
내일부터 출근해야 하는게 억울해서 안자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많이 못가고 많이 못 먹긴 했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겁죠... 몇가지 여건만 확실하다면 저라면 전기차로 갈것 같습니다. 근데 볼트ev는 물건이 없지 않나요...
17/09/28 07:21
전 하이브리드 suv운행중인데요
2톤이 넘는 가변식 4륜 2.5리터 가솔린 주제에 연비가 15km/l 나와서 황송해 하며 타고 있습니다 전에 타던 차가 가솔린 2.0 승용인데 연비가 10도 간신히 나올랑말랑이었거든요 아직 기다리신다 싶으면 5~10년 정도 하이브리드도 충분한 대안이 될수 있을거같아요
17/09/28 09:27
이 글을 보니 저도 이번 가을 휴가로 제주에 가고 싶네요.
제주여행 시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항공권, 숙박, 렌트카인데 싸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한 팁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7/09/28 09:42
숙소는 호텔스 컴바인에서 제주로 검색해서
싼 호텔들 들어가보고 원하는 조건인 걸로 선택 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온돌방 있는 걸로 한정해서 서귀포에 엠스테이 호텔로 했고 3박에 20 정도 들었습니다. 조식 별도 이고요. 렌트는 제주연합렌트카, 스타렌트카 그리고 대형 렌트카 업체들 다 뒤져봤는데 위메프가 가장 싸서 위메프에서 했습니다. 완전 자차는 포함이였고 자차 범위 아닌건 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였고요. 전기 충전요금 하루에 3천원 정액 있었습니다. 다만, 완전 자차라도 1:1사고만 책임지고 혼자 발생한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며 범퍼 손상 났다며 보험금 물린 후기 봐서 받을때 차 전체를 동영상 찍어뒀는데 반납시 특별한것 없이 반납하고 끝냈습니다. 비행기는 티웨이에서 싼 날짜 싼 시간대로 찾아갔습니다. 원래 10월 생각했는데 추석전이 더 싸서 급하게 다녀왔고요. 항공권 검색 자체는 아내가 해서 무슨 어플이나 싸이트 이용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7/09/28 11:45
항공권은 모바일어플중에 플레이윙즈 좋습니다. 관심지역 설정해놓으면 항공사별로 특가 뜰때마다 알림줘요. 이번에 추석연휴 지나고 오키나와가는데 올 삼월에 세명 왕복 이스타항공 28에 끊었습니다.
내년 삼월 후쿠오카는 세명 왕복 티웨이항공 이십만원 끊었구요. 그외에도 그달 혹은 그담달 특가도 항공사별로 다 띄워줘서 좋더군요.
17/09/28 09:55
아이오닉 재밌죠.
회생 제동으로 브레이크 잡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저도 카미트리아님처럼 전기차 인프라만 되면 사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17/09/28 12:14
미국에서 전기차 닛산 리프 타고 잇습니다. 일단 저는 만족하긴 한대, 장거리를 못 뛴다는 것이 큰 문제죠. 저야 거의 출퇴근용으로만 쓰니 한번 충전하면 잘 운전만 하면 1주일도 가지만 보통 30%대에서 충전합니다. 기름차처럼 아무대나 충전소가 잇는 것도 아니고, 아슬아슬하거든요.
글쓴분께서 차가 1대라면 오히려 하이브리드 추천 드립니다. 아무리 인프라가 잇어도 충전시간은 무시 못하거든요. 그리고 전기차 사시면 세차가 큰 문제가 되실겁니다
17/09/29 00:03
들어갈수 있습니다. 기름차 몰때 보통 저는 기름 넣다가 차 더러우면 자동 세차까지 하고 그랫는데, 주유소를 안 쓰니 세차를 하려면 큰 맘 먹고 시간을 내야 되더라고요. 그냥 자동 세차 들어가도 되긴 한대 그게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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