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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23:13
분노조절 안 되는 사람들이 참 많죠...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조심히 피해가는게 상책인 거 같습니다. 정 짜증난다 싶으면 차라리 신고를 하는게 나은 거 같고..
17/09/12 23:17
소리친 빌라아저씨의 대응이 사이다일순 있어도 적절해 보이진 않네요...
전 이런 상황일수록 조용히 경찰에 신고하여 공권력의 힘을 빌립니다.크크 조금만 생각해봐도 시끄럽다고 소리치면 거기서 '네 미안합니다 안떠듬.지송'이런 전개가 이뤄지지 않을거란건 알 수있죠.... 98프로의 확률로 일이 커지고 피곤해집니다...크크
17/09/12 23:21
근데 분노조절장애는 더 큰 분노조절장애로 조절되는 법이라서.
저렇게 한번 참교육해주면 그 뒤로는 조용하게 살더군요. 그냥 저 분이 총대메고 참교육 한번 해준 거 아닌가 싶군요. 이 근처 다른 집들도 저렇게 시끄럽게 굴면 쇠파이프 들고 가겠다는 무언의 경고같은? 물론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사적 복수는 법적으로 금지니까요. 저도 글쓴 분과 비슷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어서. 확실히 주변에 저런 사람이 산다는 걸 알면 동네가 좀 조용해지긴 하더라구요.
17/09/12 23:42
그래도 아이 있는 집에 그렇게 하는게 더 나쁜 일 같네요. 평소에도 계속 그렇게 떠들고 동네 민폐주던 집이었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음은 경찰 신고로 해결해야지 저렇게 사적으로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17/09/13 00:08
음... 제가 살짝 이해를 못했는데, 시끄러운 집 남자가 욕한집에 쇠파이프를 들고 간 상황인건가요? 아니면 시끄럽게 떠든 집에 누군가가 쇠파이프를 들고간 상황인건가요..?
전자의 경우던, 후자의 경우던 사는 동네에 저렇게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서울 것 같네요.
17/09/13 01:18
애기랑 놀아주려는 의욕이 과했던 것 같아요.. 제 옆집 애기아빠도 밤 10시쯤 집에 오는지 그때부터 애교 섞인 "빵야~ 빵야빵야~" 이 장난을 두시간 내내..
애기는 이거에 자지러지고 이걸 여름 내내 듣는데 혼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17/09/13 09:01
윗집이 더 문제라봅니다. 저도 백수일때 아침마다 윗집에서 소리지르며 기도하는데-_- 몇주를 참다참다가 현관문부터 발로차고 조용히하라했더니 조용해지더군요. 분명한건 층간소음은 원인제공한사람이 1차문제입니다.
17/09/13 15:01
밤에 떠든것은 당연히 잘 못했으나,
그것을 좋은 말 또는 경찰을 이용해서 해결하지 않고, 저렇게 욕지거리를 하고 집에 찾아가서 쇠파이프로 문을 치는 행동은 미개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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