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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13:32
처음에는 그렇게 사람들의 열광어린 지지를 받았었는데 어느새 왜 문재인을 지지하느냐에 대한 좋은 답변이 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게....
17/09/12 13:33
헌법기관 후보자, 임명자 다 갈자 -> 대사도 갈자 -> 후반기 의장 우리 줘라 -> 청와대 막료진 갈자 -> 대통령 갈자
이러다 나라도 갈아버리자고 하실 분...
17/09/12 15:04
원래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가져가는데 이번에는 선거시에는 민주당이 이후 복당러시로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었는데 합당없으면 민주당이 가져가는게 맞죠.
17/09/12 20:57
만약 야권이 가져간다면 이주영 의원이 유력하겠네요; 심스마일씨는 국회 부의장이고 정병국은 아예 다른당이고;
개인적으로 피닉제가 날개를 접은게 아쉽;;
17/09/12 13:33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정치를 하면서 사람이 바뀐건가, 진짜 안크나이트인가(...) 언젠가부터 안철수 볼 때마다 분노보다 그냥 안타까우면서도 저 삽질이 오래오래 가길 하는 마음이 공존중입니다. 어차피 내년 지선 겪고나면 알겠죠(....알려나?)
17/09/12 14:03
대선 나오는거야 당이 없어도 되는거니까요. 그때도 지지율이 한자릿수 나와도 정신 못차릴겁니다. 정신차릴거면 대선때 그 꼴 나고 차렸겠죠.
17/09/12 13:33
??? 강경화는 왜..? 뭐 실책한게 있나요?
초기에 임명한 김상조 - 강경화 - 이낙연 - 피우진 - 이정도 이 인사들은 뭐 깔 꺼리가 없지 않나..
17/09/12 13:34
참 딱하네요. 이런 식으로 이미지 소모해 봐야 자신이 꿈꾸는 대권의 길에서는 더욱 멀어질 뿐이죠. 백 퍼센트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누구 말대로 XX 아바타라서 시키는 대로 하는 건지 알 길이야 없지만 뭐 정치인 안철수의 미래는 더욱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17/09/12 13: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38312
이미 미국대사랑 영국대사 만날 떄 마치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 마냥 국기까지 떡하니 세우고 미팅하는 인간인데, 그냥 자기가 마음 먹으면 장관도 갈 수 있는줄 아는거죠 진짜 열등감으로 똘똘뭉친 초딩을 보는 것 같아요
17/09/12 13:36
한때 안철수 지지했던 제가 다 초라해지네요... 처음등장했을때 제개 주었던 기대감 그리고 저번 총선때 1,2번에게는 기회가 많았다라는 워딩 참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요즘 행보를 보면 참..... 이게 새정치입니까 안철수씨....
17/09/12 13:36
안철수는 MB 아바타 아닙니다 이태규가 아바타고요. 이태규의 아바타는... 하여간
당 대표가 한낱 대사 인사에 간섭하는거 처음 봅니다. MB가 막 던지네요. 발악을 해라 아주.
17/09/12 13:37
저렇게 멍청하면 MB마바타도 아닐듯해요 문국현씨는 비록 범죄에 연루까진 되었어도 저렇게 더럽게 정치계에서 똥을 오래싸진 않았는데
17/09/12 13:37
안철수... 아니 박진영이 부릅니다. [니가 사는 그 집]
[니가 사는 그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 니가 타는 그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 해 니가 차린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 모두가 내 것이었어야 해 모두가 내 아이였어야 해]
17/09/12 13:37
이젠 그냥 MB가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생각이란 걸 조금만 해도 저런 말은 안 나올 텐데...
17/09/12 14:08
저는 MB가 진짜 나쁜놈인거지 멍청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근데 그걸 떠나서 안씨가 과거엔 어땠을지 몰라도 요새는 생각이란 걸 할 줄 모르는거는 확실한듯합니다.
17/09/12 13:38
찰스형 전북 온다는데, 맘 같아선 가서 계란이라도 던져주고 싶을 정도네요.
이 사람은 자기 기반지역 민심도 읽을 줄 몰라요. 진짜 이런 행보가 자기한테 득이 될거라고 판단한 건진 모르겠는데, 현재로선 아니올시다 입니다 이 사람아.
17/09/12 14:01
집이 전주 직장이 익산인데, 요새 국민의 당 얘기 나오면 그냥 욕으로 시작합니다.
'발목이나 잡을 줄 알지 얻어오는 것도 없는 놈들' 이란 기류가 심해요.
17/09/12 13:39
정신나간 자의 말로를 보고싶어요
안철수 자신이 교체 당해야할듯 합니다 지역감정조장 조작자 나쁜노무 자식 안철수 한번해보자 !!!!
17/09/12 13:39
다른 인사도 아니고 강경화를요...? 문재인 정부 인사중에 괜찮은 편에 속하는 장관아녔나요. 차라리 중기청 장관을 자르겠다고 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게다가 이런 외교관계 복잡할때 장관- 대사 다 갈아서 뭐하자고... 외교관계에 문제가 있던 것도 아니고; 그 공백기간동안 다시 멍때리고 있어야 하나요. 진짜 안철수는 안변하고 그대로 안철수답네요.
17/09/12 13:39
뭐랄까...공가왕이라는 별명(?)이 이렇게 잘어울리는 기사가 없었던거 같네요 흐흐 근데 지금 한미관계 상당히 좋은편아닌가요 트럼프가 트윗에서 개소리하는거와는 별개로 두 정상간의 개인적관계라던가 주고 받는거 보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구석응 있지만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17/09/12 13:42
이미 머릿속은 자기가 대통령일걸요? 어제 대사들 만날때도 그러던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38312
17/09/12 13:43
[18대 안철수 -> 19대 박근혜]의 테크를 타느니
[18대 박근혜 -> 19대 문재인]의 테크가 압도적으로 좋아보이네요. 안크나이트의 큰 그림은 대체 ;;;
17/09/12 13:44
부유한 집안 사람이 그 어떤 제제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다가
정계 입문해서 유일하게 자기 땡깡이 안먹히는 상대를 만나니 어떻게 변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땡깡부리면 다 먹힐것마냥 말하고 행동하는지 .. 처음 정계 진출한다 할 때 한때나마 지지했던 제 자신이 한스러운 인간입니다.
17/09/12 13:48
맛탱이가 갔네요, 그리고 자기가 뭐 대단한 줄 아네요
김이수 하나 보내고 나니 기고만장해서 눈에 보이는게 없는건지, 오만함과 무지의 극치라고밖에는
17/09/12 13:51
안철수는 자신의 정치적 역사적 임무를 다하고
물러나야 한다 했을때 저보고 웬개소리냐 했던 분 저모습 보셨으면 소감좀 들어봤슴 하네요
17/09/12 13:52
생각할수록 맘카페가 붙여준 별명인 공가왕은 정말 안철수에게 딱 맞는 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래도 지지해주는 지지자들이나 언론들이나 죄다 한심합니다. 저건 그냥 생각구조가 상식과 비상식의 수준이에요.
17/09/12 13:52
제갈량 때문에 삐뚫어져 폭주하는 주유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어그로를 끌면서 관심을 얻는 것도 정치인이 가져야 할 능력 중 하나긴 한데, 그것도 탱킹할 능력이 있을 때 이야기죠. 안타까운건 박지원도 슬슬 제어를 포기하고 내버려둔다는 점입니다. 말려주는 사람도 없으니 언젠가 벽을 만나면 부딪혀서 산화하겠죠.
17/09/12 14:06
휴... 진짜 저양반은
참모가 없거나 참모라는 사람들이 조언을 해도 아예 안듣거나인게 확실하긴 한듯. 상황을 조금만, 진짜 조~~~금만이라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타게팅을 어디로 하고 어택을 해야 하는진 알건데 진짜 분노가 이성을 잃게 만들면 얼마나 사람이 낮아지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군요.
17/09/12 14:28
안철수 대선캠프에 계셨던 분을 만난 적이 있거든요, 그분 나름 요직에 계셨습니다
머리는 결코 나쁘지 않대요, 그리고 무슨 말을 건네면 파악도 곧잘 하고요, 헌데 문제는 최종 결정에 아무런 반영이 되지 않고 그냥 자기 생각대로 한다고요 당신이 왜 필요한가 싶어서 떠났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온리마이웨이인가 봅니다
17/09/12 14:35
예전에 윤여준 선생님이 떠난거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이야기 나눠볼땐 합리적이고 대화가 잘 된다 내 의견에 공감해 주더라. 라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맨날 결정은 자기맘대로 한다 이럴거면 조언은 왜 구했나 싶다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17/09/12 18:39
휴... 진짜 저양반은
참모가 없거나 참모라는 사람들이 조언을 해도 아예 안듣거나인게 확실하긴 한듯. 이래서 '남자 읍읍읍' 소리 듣나봅니다
17/09/12 14:07
음.. 왜 하필이면 외교 쪽에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저는 외교 쪽은 엄청 큰 건이 아닌 이상 잘 하는 것도 잘 안 드러나지만 못 하는 것도 잘 안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라는 늘상 그렇듯이 주고 받는 것이 기본인 곳이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외교 쪽 공과를 판단할 때는 기존 정권에 대한 호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호의적인 사람들은 공을 크게 볼 것이고, 비호의적인 사람들은 과를 크게 보겠죠. 혹은 외교와 같은 전문적인 분야, 정보가 비대칭적인 분야에서는 기본적인 정권에 대한 호의-믿음-에 따라 다른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지금 여러 잘못한 점이 있다지만 그래도 문재인 정권에 대한 호의는 굉장히 높은 편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외교 쪽 공과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높습니다.(실제로 여론조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국민들이 호의적으로 바라 볼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서 시비를 건다? 무슨 의도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윤근 러시아 대사 같은 경우는 내정된지도 1주일 정도 지났는데, 4강에 묶여서 교체 당해야 한다는 것도 우습고.. 러시아 대사 뿐만 아니라 다른 장관이나 대사들도 임명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교체한다면 그만큼 혼선이 빚어질텐데 이런 면에 대해서 고려하였다면 이렇게 쉽게 툭툭 던져댈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9/12 14:16
내가 안철수라면 진짜 저렇게 안했을 건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는 정말 문제많은 발언이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졸렬하고 멍청한 악수만 계속 두는 거 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잘 한 걸 잘했다고 한 다음에 근거있는 비판을 해야 신뢰라는게 생길건데 잘 한 거를 잘못했다 한 다음에 근거없는 떼쓰기를 하면 누가 그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17/09/12 14:29
다음 총선까지 어떻게든 문재인 정부를 실패한 정부로 만들겠다는 결의가 엿보이네요. 실제로 헌재소장, 대법원장과 대법관, 감사원장 등 국회 임명동의가 필요한 요인들은 국민의당이 마음만 먹으면 20년까지 계속 공석으로 만들어둘 수 있습니다. 야3당이 공조만 하면 더민주가 하반기 국회의장을 놓치는 상황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요. 20대 국회 결정권을 가진 정당이란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니에요.
국무총리 임명동의 해주고 추경처리 협조해줬어도 국민의당 지지율은 여전히 정의당 수준이었으니 딱히 협조해서 얻을 실익도 없죠. 당장 지방선거에서 더민주가 현재 지지율대로의 압승을 거두면 총선까지 당을 끌고갈 힘이 생길 지는 의문인데... 이래도 망하고 저래도 망할 거 그냥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한 사람 때문에 나라 꼴이 당분간은 말이 아닐 듯합니다.
17/09/12 14:56
그런데 저는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자유한국당이랑 법안, 인사 빅딜하면 되잖아요. 어차피 국회 선진화 법때문에 자유한국당 협의 없이는 통과가 안 되는데 말이죠.
17/09/12 14:37
이쯤되면 진짜 MB아바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요즘 사자방이니 댓글공작이니 해서 MB가 타겟이 되고 있으니 안철수에게 '너가 어그로좀 끌어라~' 라는 지령을 준것이 아닐까..
17/09/12 14:41
제가 사회적 지위 같은 것에 관심도 없고, 높게 올라갈 능력도 없지만.. 가끔은 이재용 같은 사람이 되어서 그런 높으신 분들의 썰 같은 거나 정확하게 알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17/09/12 14:47
본인이 대통령인줄. 대통령예행연습중이시죠.
진짜 이런사람이 그렇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니... 언론만 정상이었어도 더 빨리 밝혀졌을텐데요
17/09/12 14:51
이미 지금의 안철수는 뻘짓을 안하면 그게 더 이상할 지경에 이른지라.. 보니까 어디 횟집앞에서 의장대에 둘러쌓여 대통령놀이하던데 디게 없어보이더군요. 503이나 황교안같은 인간이 의전에 집착하는건 가진바 콘텐츠가 궁핍하기 때문인데 안철수에게서 그게 보입니다.
17/09/12 14:56
한국 심리학계에서는 살리에르증후군을 앞으로 안철수증후군으로 바꾸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영화 아마데우스가 살리에르를 망쳐서 그렇지 살리에르는 후배 음악가들을 후원하고 모짜르트 사망 후 모짜르트의 아들에게 음악 교습까지 해준 대인배입니다..... 살리에르는 찌질하지 않은데 이미지가 이상하게 박혔네요 진짜 완벽하게 들어맞는 사람이 한국에서 나올줄이야 일해라 심리학계!!!
17/09/12 15:18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들에게는 위인이었죠. 한국어 고급 교재에도 실려서 한국에서 좀 살았던 외국인들은 2012년 대선 이후로 안철수 지지 많이 하더라구요.
17/09/12 15:49
제가 보는 안철수는 2012년 대선 이후로 문재인에 대한 악감정에 잡아먹혀서 완전 맛탱이가 가버린 거 같아서...(안철수가 하는 괴상한 짓의 대부분은 '문재인이 싫어서' 라는 이유로 설명된다고나 할까요)차라리 그때 됐으면 지금보다는 꽤 나은 모습 보여줬을 거 같긴 합니다. 문제는 그 이후로 박근혜가 될 지도 모른다는 거..
17/09/12 15:49
자한당은 그래도 자기 권력과 이익을 위해 반대하는 느낌이라기도 한데 안철수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로 저러는 기분임다
그렇더라도 좀 티라도 안 나게 하던가...... 어쩌면 지난 대선 후보들 중에서 안철수가 대통령 됐을때 가장 사적으로 정치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7/09/12 16:15
무릎팍 도사때는 진짜 존경할만한 사람으로 보였는데...
요즘은 머 저런 인간이 있나 싶게 보입니다. 이것도 참 능력이네요. 그냥 상식적인 행보만 했어도 서울시장이건 대통령이건 했을지도 모르고 ...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상황이 좋을꺼 같은데 말이죠.
17/09/12 16:35
갑자기 누군가 남겼던 오바마 + 메르켈이 생각나네요...
저격이 아니라, 그 정도로 누군가에게는 신뢰를 줬던 양반이 이리 무너지는 걸 보니...
17/09/12 16:52
그 당 깨지는상황에서도 끄떡없던 강철멘탈 문재인이 12대선때 안철수랑 잠깐 독대하고 멘탈 나가서 이제 나는 할거 다했으니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고 무책임한 말 했었죠.
왜 그런말 했는지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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