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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00:02
그나마 주진우가 낫죠. 김어준은 '유사 언론인'이라면 주진우는 기자이긴 하니까요.
주진우가 팩트를 근거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나열해 놓으면, 김어준이 음모론으로 살을 붙이는 방식이죠. 주진우의 이야기는 편향성을 감안하고 보면 팩트로서는 들을 만한 부분이 있는 반면, 거기에다 소설을 얹는 김어준은 이야기 자체에 필터링이 필요한 차이 정도랄까요?
17/09/11 23:50
거진 꼬리는 다 잡긴 했는데 결정적인 제보자들이 슬쩍 흘리고 그 뒤에는 입다물거나 저수지로 가버리니 맥이 빠지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농협은 무조건 털어봐야합니다. 아니 210억이나 날려놓고 그거 회수할 생각조차 안하는게...
17/09/12 00:34
주진우가 편향성이 심하긴 한데 개표조작건과는 달리 이 문제는 이미 다른 의원들이 파고들고 있기도 하고 이명박 자원외교는 분명 뭔가 있다고 추측하기 때문에 이건 뭔가 그럴싸한게 나올런지도 모른다 생각함
17/09/12 01:22
제가 편집하고 나서 복기하는 글을 쓰려고 하는데 도저히 짬이 나지 않네요. 밝힐 수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들이 있기도 해서 글을 쓰려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 여러번 쓰다 덮었네요. 작년 9월에 감독님과 처음 만낫었는데 우여곡절끝에 작업이 끝나고 개봉도 하게 되었네요. 편집이 1년이나 걸리다니....크크크크크
17/09/12 03:19
가편집본보고 영화가 너무 거지같아서 이승환하고 김제동이 빡쳐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최종편집본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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