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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7 00:10
아이언맨 1은 진짜....
별개로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진짜 캐릭터를 잘 살렸더라구요. 코믹스 마블을 저보다 더 모르는 남편이 스파이더맨이 너무 애같고 찌질하고 안 멋있는데? 그래서 그게 스파이디야!! 그랬네요 크크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디는 넘나 멋있게 잘못 만든 것...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생각보다 평이 좋네요!! 저는 팬심으로 넘나 좋아하지만 까일거리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흐흐
17/07/17 00:15
윈터솔저가 좀 더 위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7위군요. 5위 안에는 들줄 알았는데...
그리고 평균 평점 최하의 토르 시리즈+헐크... 이제 개봉할 토르 : 라그나로크는 어떨지.
17/07/17 00:16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의 토니스타크에 비하면 10년전 작품이라 그런지 아이언맨1의 토니스타크는 확실히 젊군요
40대 초반 vs 50대 초반의 차이이긴 하지만..ㅠㅠ
17/07/17 00:19
전 가오갤을 좋아합니다. 나머지도 그냥 믿고보는 마블이지만 말이죠.. 제가 특수효과같은 비쥬얼 좋고 가볍게 볼만한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 만드는데는 이제 뭔가 도가 튼거 같아요.
17/07/17 01:28
개인적으로
단 한 편을 뽑으라면 - 당연히 창세신화와도 같은 아이언맨1 종합적으로 봤을 때 최고로 잘 만들어진 영화를 뽑으라면 - 윈터 솔저 처음 볼 때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뽑으라면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을 뽑습니다 크크
17/07/17 01:41
아이언맨1편은 제 인생영화 리스트에 꼽습니다.
오락물로서의 충실함이 이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는 못봤어요. 그리고 그 성공이 지금의 마블까지 이어져오고 있죠. 저는 사실 마블에서 평가가 가장 박한 토르 시리즈 조차도 그 나름으로 괜찮게 봤습니다. 지금껏 마블 영화가 실망시킨 적은, 저 개인적으로는 없네요. 그래도 워스트를 꼽으라면 아이언맨2를 꼽겠습니다. 한편의 영화로서 충실했던 전작에 비해서, 너무나 어벤져스로 가는 길목으로 활용한 부분이 맘에 안들었어요. 더불어 갑자기 바뀐 로드 중령도, 정체성과 건강문제로 러닝타임의 대부분을 고민하며 보내는 스타크 케릭터도 매력적이지 않았구요.
17/07/17 01:46
전 단독 영화 중에는 특이(?)하게도 앤트맨이 가장 재밌었어요
2편도 넘나 기대중입니다 크크 워스트는 리스트와 마찬가지로 토르...
17/07/17 03:42
윈터솔져는 더 올라가야 하지 않나..
아이언맨1과 어벤져스는 상징성땜에 탑2를 주더라도, 정말 역대급재미로는 윈터솔져가 가장 재미있지 않았나 싶네요
17/07/17 10:49
윈터솔저가 3위 안에 못드는군요.
아이언맨1은.. 친구가 억지로 끌고가다싶이 해서 봤는데 보고 난 후에 친구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크크크
17/07/17 17:57
아무래도 판타지 능력물(?)에서는 아시아권과 서양권의 온도차가 있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대여받아봤는데 솔직히 액션전개가 전우치만도 못했습니다. 아마도 배우들이 가장 많이 한 연기는 달리는 연기일거 같고 명색이 마법사들이고 그 능력도 무려 공간 왜곡인데.. 고작 한다는게 그 공간왜곡 능력을 이용해서 공간을 비틀어가며 달리다가 육박전... 공간 왜곡 능력으로 축지법같은걸 사용한다는 설정은 힘든건지...(실제로 전우치에선 축지법을 공간을 접어 달린다는 식으로 설명하죠) 다른 차원의 존재들마저 두려워하는 소서러 프라임 에인션트 원인데 그녀를 죽이는게 그리 간단한(?) 속임수라면 최소한 그들이 사용하는 투명한 무기가 엄청난 거라는 설정은 보여줘야 하지 않았나(실제로 설정상으로 대단한 무기가 맞습니다.) 기대했던건 아이언맨같은 장거리 액션이었는데 실제는 캡아형이 하는 육박전이었고 많은 분들이 스토리가 허섭한걸 지적하고 액션신을 칭찬하시던데.. 전 스토리는 그정도면 됐다 싶고(히어로물인데!!) 오히려 액션신, 그 액션신의 개연성이 맘에 안들더군요 확실히 판타지 액션에서만큼은 아시아권이 꽤나 앞서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7/07/17 11:02
개인적으로 윈터솔져는 영화로서 탄탄하게 만들어진건 맞는데, 아이언맨이 왜 등장 못했는지 이유가 없어서 저는 별로 였습니다
이미 마블 세계관으로 엮인 이상, 저 상황에서 캡아가 왜 아이언맨한테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말을 안했는지에 대한 당위성이 없어서.. 헐크야 어디 짱박혀서 원래 찾을수가 없고, 토르야 자기 행성 갔으니 연락이 안됐어도 그꼴이 났을때 스타크한테 전화 한통만 했으면 됐는데 말이죠
17/07/17 11:04
캡아 솔로 영화니 당연히 아이언맨이 등장하는게 웃기지만 스토리상에서 최소한 왜 못나오는지에 대한 이유 정도는 설명을 했어야 됐다고 봅니다
17/07/17 11:07
그러고 보면 마블 유니버스에서는 일단 아이언맨을 기본 축으로 하고 영화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아이언맨이 마치 공사판의 현장 소장 같은 느낌이랄까?...
17/07/17 18:59
이게 타임라인(이것도 예상이긴 하지만..)으로 보면
윈터솔져가 아이언맨3 직후가 됩니다. 아이언맨3가 2013년 윈터솔져가 2014년, 어벤저스2가 2015년이라고 하더군요 즉 윈터솔져때는 스타크가 아이언맨을 쉬는(?) 시간대였던거죠 그래서 2014년 배경인 토르2(여긴 사실 나올부분이 없지만..) 윈터솔져에는 아이언맨이 출연하지 않는거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17/07/17 11:15
상위권 영화들이야 의견이 갈리지만 11위부터는 확실히 공감가네요.. 어벤저스 2, 아이언맨 2는 진짜 최악..이였고. 토르1,2도 졸작..헐크는 평범, 아이언맨 3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의외로 평이 안좋네요.
아이언맨이 MCU의 가장 핵심 캐릭터이긴 하지만 정작 1편제외한 아이언맨 단독영화나 아이언맨이 핵심 주인공이였던 어벤져스 2는 평가가 박한게 아이러니. 토르야 워낙에 존재감이 없고 현재까지의 MCU에서는 좀 이질적인 캐릭터같단 생각이 들고요.
17/07/17 12:05
토르 전작들은 신화적인 분위기가 강해서 뉴욕에 발을 딛고 벌어지는 다른 히어로물들과는 궤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역시 썩토지수가 낮은 측에 속합니다...--;;
17/07/17 18:29
토르는 재미 없지만 솔직히 헐크는 이중 거의 최초 작품임에도 액션신자체는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작품들에선 전혀 볼수없는 최고로 과격한 육탄전
17/07/17 14:18
원터솔져가 생각보다 낮네요. 개인적으론 상징성을 제외하면 아이언맨1 보다도 높은 점수를 줄만한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17/07/17 14:57
전 퍼스트 어벤져가 원탑입니다.나라를 위해서 머라도 하고 싶던 나약한 캡틴이 힘을 가지게되서 그리고 드디어 첫 데이트하려할때 수많은 사람을 위해 비행기 조종하는 그 희생정신이야말로 캡틴의 정신이라고 봐서
17/07/17 18:26
개인적으로 윈터솔져가 최고. 시리즈로는 캡틴아메리가 3부작이 최고 입니다. 캡틴의 그 클래식한 영웅모습이 참 좋네요. 저에겐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와 비견되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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