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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5 13:36
쟁쟁하네요.
선거 패배, 정당 브레이커로 정치계에서 알아주는분들 아닙니까. 그리고 조선 반응은 진짜 저 문서 나오고 사람들이 예상했던대로 나오네요. 니들이 그게 비밀문서인지는 어찌 아냐?
17/07/15 13:36
조중동과 국당이야, 조중동 했고 국당했는데 바른정당 이혜훈은 답도 없네요.
환생경제 박근애씨가 봉하마을 가서 누구 묘소에 뭐를해?
17/07/15 13:59
이혜훈을 보면 왜 503호가 싫어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연극 주연배우로 몸빵하면서 충성하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김경준 말에 의하면 bbk 기획입국설에도 관련되어 있을만큼 충성 했는데 503호는 왜 몰라줄까요
17/07/15 14:06
너무 나대서 싫어했다고 봅니다. 가만보면 이혜훈 저 양반도 은근히 나서는 기질이 많아서 감히 주인인 503 자신보다 잘난듯이 나대니까 싫어했던거겠죠.
17/07/15 14:30
일단 추천부터...
국당은 여전하네요. 이번주 뉴스공장 노회찬 의원의 말이 생각납니다. 소매치기가 붙잡혔는데 경찰에게 '내가 훔친 저 사람 돈이 어디서 났는지가 의심스럽다. 특검하자.' 라고 하는 모양새.
17/07/15 15:19
이분은 진짜 클라스가 남다른 것 같아요. 사실 지난주 드립이 진짜 걸작이었죠.
카톡 조작 사건 터지고나서 국당이 자신들도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포지션이나 취하고, 꼬리 자르기나 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하는 모습을 빗대어 냉면집에서 대장균이 나왔는데 사장 왈, '대장균이 있을 줄은 몰랐다. 우리도 대장균에게 속았다. 억울하다.' 라고 하는 꼴이라고 -_-
17/07/15 20:42
다음 정권에서, 전 정권의 자료 메모들이라면서 일부러 폐기 안한 케비넷을 타임캡슐 같이 묻었다가 발굴한 척 하면서 검찰에 꼰질렀을 때에 부당하단 말은 다들 마시기를.
충분히 논란거리가 있을 수 있는 행위이고, 거기에 대한 계산도 한 행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악착같이 파헤집어서 원한의 고리를 끊지 않고, 적폐청산 / 종북타파 같은 워딩으로 진영 바뀔 때마다 멍군 장군만 계속할 건지 한심스럽습니다.
17/07/15 21:12
먼저. 충분히 논란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만 말하지 마시고 무슨 논란거리가 있는지 제대로 설명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만 툭 던지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짓입니다. 물론 제가 인용한 조선일보 수준의 선동과 날조라면 보고 그냥 버려버릴 것입니다.
다음으로. 전 정권의 종북좌파 운운한 것은 종북도 좌파도 아닌 사람들을 종북 좌파로 매도하고 편가르기 했던 잘못된 국가권력 남용이고, 비선실세를 비롯한 전 정권 국정농단의 적폐는 엄연히 실존하는 세력입니다. 경우가 달라도 한참 다른 이 두 상황을 동등 비교하겠다는 것은 논리적 고려를 그만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여 한심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러 폐기 안한 케비넷을 타임캡슐 같이 묻었다가 발굴한 척 하면서 검찰에 꼰질렀다'라. 명확한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음모론 냄새만 풀풀 풍기는 다분히 적대적인, 의도적인 워딩으로 읽힙니다. 뭐가 그리 기분 나쁘신가요?
17/07/16 02:54
1. 자한당이나 국민의당이 해당 사항에 대해 거부감을 표 하거나 우려를 하는 것은, 그저 국민 지지율 10% 미만 4% 미만 정당이 말하는 잡소리로 취급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민주주의 국가 다당제 속에서 대한민국의 제2, 제3 야당이 제기하는 것이니, 논란 있다고 말하는 저만 이상한 사람은 아닐겁니다.
2. 전 정권의 종북좌파 운운에 대해서는 국가권력 남용이라고 완벽하게 단정지으실 수 있다면, 이번 정권의 이른바 정의하는 적폐는 모두가 단정지을 수 있는 건가요? 저는 절대로 존재하는 간첩 스파이와, 거기에 묻어서 싸잡아서 공격하는 대상이 되는 좌익 진보세력이 있고, 절대 부패해서 청산되어야 할 적폐 덩어리와, 거기에 같이 싸잡아져서 공격당할 회색지대의 보수층들이 있어서, 정치적으로 충분히 양쪽에서 이용해 먹으면서 공격하고 있다고 봅니다. 3. 이번 정권에서 이번 특검에 제출한 자료가 발굴한 척 하면서 검찰에 꼰질렀다는 뜻이 아니고, 다음 정권에서 그런 식으로 발굴했다고 하면서 자료들을 악용할 때에, 그 때는 옳았고, 지금은 그르다고 말 할 수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그 때에 난처한 상황이 온다 해도, 국민들이 심정적은 몰라도 논리적으로 쉴드쳐주기 힘들게 된다는 거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17/07/15 21:42
다른 것은 몰라도 전 정권이 적폐인 것은 맞죠, 최순실게이트의 몸통이 박통이었는데말이죠
국정농단은 실체했던 일이고 그에 대한 재판은 진행중입니다, 이게 악착같이 파헤집어서 무슨 정치공세인냥 하는 것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죠 특검에 넘겨졌으니 두고보면 알겠죠, 별것아닌 메모들을 침소봉대하여 떠벌린 것인지 아니면 국정농단의 시시비비를 가려줄 자료인지는 두고보면 알겠죠
17/07/15 23:24
전 정권이 그냥저냥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된 정권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분명히 국정농단 범죄를 저지른 정권인데 이렇게 몰아가는건 물타기죠. 대통령과 민정수석실이 직접 개입했다는 정황과 증거도 넘쳐나는 판에.
17/07/16 00:03
[“문재인 정권의 대화노선 때문에 대북 압박을 강화하자는 (국제사회의) 의견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
[“1인당 GDP가 일본보다 낮은 한국이 최저임금을 도쿄보다 높게 인상한다고 한다. 경제를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내놓을 수 없는 정책”] 저 사람의 인터뷰가 왜 혐한으로 몰려야 하나요? 문재인정부까는 일본인이니까 혐한인건가 크크. 인터뷰 발언들 보면 한국 정치외교상황에 대해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대북 정책에 대화-압박 어느 수단이 좋은지는 한국 내에서도 논란이 있는 부분이고 남북단일팀이라는 뻘짓 추진하다 욕먹은 것도 사실이었죠. 최저임금은 말할 것도 없구요. 정치적 입장이 다른 부분에서 논쟁의 대상이 될 주장은 있을지언정 혐한프레임을 씌우는 모습이 본인이 욕하는 조중동이 종북 딱지 붙이는거랑 별 차이없는듯 하네요. 님이 딱히 조중동 욕할 자격은 없는듯... 뭐 항상 그런 식으로 프레임짜서 글 올리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유달리 눈살찌푸리게 하네요. 참고로 저 책, 예전에 여기서도 공감받았던 한국 남자는 의무만 많이 지고 대우받는 건 없어서 한국 남자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던 그 책입니다. ps. [“이 책의 내용은 일본 내 혐한파가 아닌 보통 일본인의 시점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 지지율이 80%를 넘는 지금, 특히 젊은 세대는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혐한이라고 반응할 겁니다.] 식견 하나는 탁월하네요 크크
17/07/16 00:25
동의 못 하겠습니다. 더불어 악의적인 매도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무토 마사토시를 혐한 정치인과 다를 바 없거나, 적어도 최소한 일본인 우월주의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저 인터뷰 하나만이 아닙니다.
첫째. 무토 마사토시가 쓴소리를 빙자해 대한민국에 대한 충고를 한다면서 일본인 우위의 시각을 드러낸 책을 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2015년과 2016년에도 대한민국 관련 쓴소리를 쓴답시고 책을 낸 일이 있습니다.(물론, 쓴소리를 빙자한 비난의 강도나 대한민국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번이 가장 심하긴 하지요) 2015년, 2016년에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부였던가요? 그런 기본적인 사실조차 체크하지 않고 '문재인정부까는 일본인이니까 혐한인건가'라는 소리로 저를 공격하는 건 매우 단편적인 소리이고 사실과도 다릅니다. 둘째. 해당 저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 적은 논리들이 참으로 한심하기 때문이고 내로남불의 성향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주제에 마치 자신이 누군가가 말하지 않는 충고를 하기 위해 총대를 멘 것처럼 말하는 건 근자감 혹은 교만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뉴스 속에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취향과 일치하는 대목이 있다고 탁월한 식견이라고요? 단 것만 먹으면 이 썩습니다. 보충 근거로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무토 마사토시의 책에 대한 비판 칼럼을 제시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3071930 - 동아일보 심규선 칼럼 무토 대사의 책을 반박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3287091 - 조선일보. [태평로] 무토의 불통, 김소운의 소통.
17/07/16 00:42
그래서 그 책들 읽어보고 저렇게 쓴 건가요? 어느 논리가 극우적 시선인가요? 기본적인 것 조차 체크 안하는게 어느쪽인지...
그리고 2015년, 2016년에 저런 책낼 때는 가만히 있다가 문재인 정부가 비판대상이 되니까 혐한 어쩌고 하면서 공격하는데 당연히 문재인까니까 발끈하는걸로 보이는게 당연하죠. 그리고 보충근거랍시고 가져온 것들을 보면 심규선 대기자는 본인의 칼럼에서 무토는 혐한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어째서 본인은 [대표적 혐한 정치인]이라고 본문에 써두셨는지? 김태훈 위원도 본인의 칼럼에서 무토를 비판하는 부분은 '조롱하는듯한 태도'지 그 내용에서는 새겨들어야할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건 잘 안보이시나봅니다. 근거랍시고 부랴부랴 급하게 가져온 모양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본인이야말로 책의 내용, 인터뷰에 나온 논리 등을 단 한가지도 제대로 반박못하고 [혐한]이니, [극우]니 하는 자극적 워딩으로 매도해놓고, 뭔 단 것만 먹으면 어쩌니하는 소리를 늘어놓습니까. 본인이 보고싶은대로 세상을 재단하면서 단 것에 취한게 누구인지 좀 돌아보고 반성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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