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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31 21:34:53
Name z23251
File #1 jTBC.jpg (628.0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jTBC 강경화 딸 기획부동산 의혹 보도에 대한 비판 + jTBC 사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711021

JTBC 뉴스룸 "문재인 정부 지명 고위직 인사 부적절한 부동산 구입 의혹" 보도 예고

jTBC는 오늘 특정 인사의 부적절한 부동산 구입 의혹 보도를 예고하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는데요

실제 보도된 내용은

강경화 씨의 두 딸이 거제도에 땅을 샀는데 그게 3년 만에 3억으로 올랐다, 주변 땅은 공시지가가 평당 1000원 수준인데 비해 이곳은 11만원을 상회한다. 그리고 임야였던 땅을 용도변경하여 대지로 바꿨다. 강경화의 남편도 이 주변에 1만 평 이상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기사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독]이라고 걸어놓고 직접 취재한 것이 아니라 [다음 로드뷰]의 사진을 이용

2.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이것을 호도함

3. 강경화 남편인 이일병 씨가 직접 컨테이너 계약 및 설계하여 실제 거주 중인 상태임을 충분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보도하지 않음

4. 땅의 위치는 거제도 가배리 로서 산 2개가 있는 곳이며, 도로는 1개 뿐. 거제도에 사는 사람도 잘 모르는 동네임

5. 3년 만에 3억 오른 것을 샀으면 기획부동산이 아니라, 기획부동산에 [당한 것]으로 봐야 하는데 마치 후보자가 기획한 것처럼 포장함

상기 내용은 뉴스룸 보도 보면서 간단히 구글링 한 정보로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근데 jTBC기자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세월호 보도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처럼 비판을 위해 기사를 창조하는 것을 보고 참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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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jTBC 뉴스룸 손석희 사과

강경화 후보자와 배우자가 서울에 이미 3개의 부동산이 있는 가운데 거제도에 또 다른 땅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의혹제기 할 만 했다

그러나 기획부동산 이라는 단어 사용은 비록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으나 정확하지 않아서 부적절했다

라고 정정보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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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
17/05/31 21:37
수정 아이콘
손석희도 언론계의 메시아가 아니라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언론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렌드
17/05/31 21:37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은 블로그를 비공개로 돌렸다지만 구글에서 검색만 해도 실거주중인 거 나옵니다.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면 기사 자질의 문제가 정말 크다고 봅니다.
기획부동산 소리 들으면서 거제에 실거주중이고 블로그에 컨테이너집 수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다 있는 데 이게 뭔 소리인가 했습니다.
아라가키
17/05/31 21:38
수정 아이콘
좀 뭔가 방송 봐도 뭥미하는 느낌이 ㅡ.,ㅡ
forangel
17/05/31 21:39
수정 아이콘
택지개발해서 파는 부동산 업체한테 땅을 산거 같군요.
저희 고향에도 이런식으로 택지개발하고 용도변경한후에 꽤나 비싸게 팔던데..
땅값만 3-4억 하더라구요.

팩트만 놓고 보면 강경화씨 딸이 기획부동산한테 땅을 사서 컨테이너집을 지었다.
정도겠군요.
카루오스
17/05/31 21:4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푼수현은오하용
17/05/31 21:41
수정 아이콘
로드뷰가 단독이 되는 기적...
트와이스 나연
17/05/31 21:42
수정 아이콘
이 기획기사를 보도한 JTBC 박병현 기자와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에게 깊은 유감이네요.

JTBC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이면 거제도가 가기 힘든지역도 아닌데 직접 가서 취재하고 남편분 인터뷰는 받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얼토당토 안한 로드뷰를 인용한건 솔직히 인터넷 가십뉴스같은 느낌까지 줍니다, 그리고 임야의 상태에서 거주할 수 있는 대지로 용도변경 하면 시세는 자연스럽게 오르는거 아닌가요??? 이런 쓰레기같은 보도를 컨펌한건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강경화가 또 문제일으키냐라는 반응까지 나올것 같습니다.
1llionaire
17/05/31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직접 가서 찍은 게 아니라 다음 로드뷰 캡쳐 뜨는 걸 보고 '뭥미' 했네요...
아이오아이
17/05/31 21:42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가 삼성에 칼을 들이미는 모양새인데 가만히 있을리가요.
손석희도 대선때부터 절대선은 아니구나 싶었고 그런 의견을 보며 문빠놈들 이젠 손석희까지 까냐? 문재인 찬양 안하면 다 적폐고 나쁜놈이냐? 하면서 비아냥 소리나 들었지만 점점 더 확신이 드네요.
사고회로
17/05/31 21:55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미 특사로 보낸 홍석현이 문캠 에서 핵심역할을 했는데요
호우기
17/05/31 21:43
수정 아이콘
손석희 씨는 이 내용을 보고서 특종이라도 생각했던 걸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것만 자꾸 드러나네요
그런데 이름이 일병이라... 군대에서 자주 불렸을 것 같네요
아라가키
17/05/31 21:43
수정 아이콘
http://www.ytn.co.kr/_ln/0102_201705291103473134

자녀, 딸이 둘이 있는데 거제도에 [빌딩]을 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두 딸의 공동명의로 이것을 증여를 했죠.
증여했는데 그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고보니 YTN에서 말하던 거제도 빌딩이 이거였나요
순수한사랑
17/05/31 21:4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렇게 외치던 증여세 늦게 낸게 이건가요??;;
세렌드
17/05/31 22:05
수정 아이콘
두 딸의 땅에 건물... 이었던 걸로 보아 저게 맞을겁니다.................................... 하하
forangel
17/05/31 21:47
수정 아이콘
컨테이너 건물 설치 내용보니까 컨테이너 5개를 2층으로 만들었더군요.
설마 컨테이너 5개를 이어 붙인걸 빌딩이라고 말했을리가요.
에이 다른 빌딩 있겠죠.

아무리 기레기 라고 불리어도 명색이 언론인인데.. 컨테이너5개를 빌딩이라고 했을리가요..
설마..
세렌드
17/05/31 22:04
수정 아이콘
아마 이거 맞을 걸요
대청마루
17/05/31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로드뷰로 기사 써서 내면 jtbc 해외특파원 되는 겁니까? 깔깔깔

오늘 뉴스는 노무현의 초호화 요트 급의 보도였습니다. 아직도 시청자 무식하게 보는 것도 정도가 있지. 다른 것도 아니고 부동산인데.
뉴스룸 덕분에 강경화 내정자에 대한 여론은 완전 호의적으로 돌아서겠네요. 언론이 이렇게 기를 쓰고 삽질하며 반대하니 무조건 통과시켜야 한다!로.
트와이스 나연
17/05/31 21:44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초호화요트, 아방궁, 처마게이트가 떠오르네요..
황약사
17/05/31 22:18
수정 아이콘
노룩취재!!!
순수한사랑
17/05/31 21:45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들은 하나같이 답도없네요
연희사랑
17/05/31 21:46
수정 아이콘
목적을 대놓고 드러내는 기사죠.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으로 나오면 그것을 핑계로 사퇴를 요구하는 프로세스죠.

이런 쓰레기 기사를 만든 기자도 문제지만 이런 쓰레기를 거르지 않고 내보낸 손석희 사장도 분명 문제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5/31 21:47
수정 아이콘
더 화나는건 이미 다른언론들이 저 보도를 인용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휴 내일이면 종편에서 엄청 떠들겠네요
17/05/31 21:46
수정 아이콘
해수부 주작건 터졌을 때 you are not alone까지 틀면서 전방위로 SBS 디스 하더니 본인들도 비슷한 짓거리를 하네요... 뭐 손 사장이 직접 작성한다는 앵커 브리핑에서 모자이크 주작질 한 이후로는 뉴스룸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말이죠...
장경아
17/05/31 21:47
수정 아이콘
참내 시세 오르는 땅 사면 무조건 기획 부동산인가요? 뭐 이런 강아지 같은 소리가 있는지 좀더 취재해서 보도 하던가 정말 개같네요 월월
토실토실
17/05/31 21:50
수정 아이콘
이번꺼는 너무 명확해서 사과방송해야할거같은데... 사과할지 그냥 뭉개고갈지 궁금해지네요
푼수현은오하용
17/05/31 21:51
수정 아이콘
이것도 뭉게고 넘어가려나
친절한이웃
17/05/31 21:53
수정 아이콘
SBS는 브금까지 틀면서 그리 깠으면서...
한번가보자
17/05/31 21:54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무시하고 그냥 넘어갈걸요. 손석희라는 사람은 보면 볼수록 거품이 많은 언론인이구나 싶습니다.
주니엘
17/05/31 22:12
수정 아이콘
손석희 솔직히 과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동시간대 경쟁자 김성준이 헛발질하니까 엔딩곡으로 대놓고 조롱하더니 지들 잘못은 하는지 안하는지도 몰라요. 아주 내로남불의 표본입니다.
17/05/31 21:55
수정 아이콘
위치 보니까 거제도 끝자락에 개발 호재가 나올 리 없는 땅으로 보이던데 저건 아무리 봐도
사기당한걸로 봐야겠더군요. 어디서 저런 땅을 3억이나 주고...
17/05/31 22:06
수정 아이콘
유아낫 얼론
황약사
17/05/31 22:14
수정 아이콘
[내일자 JTBC 뉴스룸 비하인드뉴스 예상]

(사진을 보고 건축법을 들이대며 꼬투리를 잡기 시작한다)

기자: "지금 보시는 것처럼 내부에 이런 가연성 재료로 인테리어 한 것은 소방법 위반의 여지가 있습니다"
앵커: "그럼 강경화 후보자가 또 다른 범법 사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는 말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강경화 후보자의 배우자인 모교수는 어제 황급히 개인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앵커: "보통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은 뭔가 숨기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기자 : "그렇습니다.."
쪼아저씨
17/05/31 23:30
수정 아이콘
님 스포 자제요.... ㅠㅠ
아이스해이즐넛
17/05/31 22:14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때 가배출장소.. 이름만 듣던 곳인데 저기가 가배였네요.
순수한사랑
17/05/31 22:22
수정 아이콘
무성이는 노룩패스

JTBC는 노룩취재
뻐꾸기둘
17/05/31 22:24
수정 아이콘
손석희도 그냥 언론계 종자라는거야 이미 대선 정국때 다 드러난 이야기죠.

물론 이런거 보여줘도 문빠들의 피해의식으로 몰아갈 양반들 100% 나옵니다. 언론이 이따위니 지지자들이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까기 바쁜 쿨가이들도 거들 것이고, 손석희는 다르다고 빨아주는 사람들이 와서 문빠들의 광기로 몰아가겠죠.
17/05/31 22:26
수정 아이콘
기자 뭐하는 놈인지.. 양아치냐
17/05/31 22:30
수정 아이콘
Jtbc 말대로 저걸 기획부동산이라고 치면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는 기획부동산 탐사보도죠...
IRENE_ADLER.
17/05/31 22: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댓글내리다가 엄한데서 빵터졌네요 ㅠㅠ
황약사
17/05/31 23:53
수정 아이콘
기획부동산 탐사 + 위장전입자 색출 보도입니다 킄킄;;
17/06/01 00:01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빵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17/06/01 09: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5/31 22:30
수정 아이콘
현장답사도 없이 쓴 기사를 단독 타이틀 붙여서 내보는 패기도 대단한데 기사 내용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땅값이 오른 건 임야를 개발해서 집을 지을 수 있는 대로 바꿨기 때문일텐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으면 어디가 문제였는지를 정확하게 찍어서 얘길해야죠.
지목변경 하는 것도 꽤 복잡한 절차가 있고 공짜로 되는 것도 아닐텐데 무조건 땅값이 올랐으니 의심스럽다고 하면 이게 무슨 기사가 되나요;;;
17/05/31 22:32
수정 아이콘
아입니다 아입니다. 다 문빠들의 과민반응 아닙니까?
하... 언론이란 작자들이 참.
설명충등판
17/05/31 22:33
수정 아이콘
이와중 트위터 갓침

[지들도 내려가기 빡세서 로드뷰 가져오는 데를 먼... 기획부동산... 크크크크크크]
R.Oswalt
17/05/31 22:57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크크크
낑낑거리면서 내려가 초인종 눌렀더니 사람이 나왔다! 이러면 완전 꽝이니까...
트와이스 나연
17/05/31 23:03
수정 아이콘
정유라 잡을려고 덴마크까지 가셨으면서 대한민국에있는 거제도는 노룩취재를 하셨네요 크크크
kartagra
17/05/31 22:36
수정 아이콘
메갈 보도 이후로 모든 언론에 기대를 접었는데 진작 접은게 잘한 선택이었다고 느끼는 일만 계속 생기네요. 언론은 일단 비판적으로 바라보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기자들 수준도 사명감도 가면 갈수록 하향 평준화 되는 느낌이고요.
어리버리
17/05/31 22:42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ilovcamping/220449206828
저기 가보신 분의 후기네요.
뉴스룸은 요즘 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 내보내고도 정정보도나 해명보도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네오크로우
17/05/31 23:23
수정 아이콘
논란과는 별개로 뭔가 멋지네요~~ 컨테이너로 이렇게 꾸미다니..
영원한초보
17/06/01 00:34
수정 아이콘
강경화 논란은 바이럴 인가요 크크크
르웰린수습생
17/05/31 22:4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언론은 항상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거겠죠.
시행착오 합격생
17/05/31 22:5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황당한 보도네요;;
노룩취재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듯
김펩시
17/05/31 22:59
수정 아이콘
토지변경 후 제3자에게 팔아서 차익을 남긴줄 알았더니
다른 사람에게 값을 더 주고 구입한거군요?
단독이라고 한거보면 이제 이 토지를 다시 제3자에게 차익을 남기고 팔것이라는 정황을 입수했나보죠?
17/05/31 23:06
수정 아이콘
일계 네티즌이 조금의 노력만으로 알 수 있는 정보입니다. 당신들은 기자라는 이름으로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기사는 작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는 한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졌습니다. 제발 그 힘 신중하게 써 주십시오. 제발.
겁나빠른거북이
17/05/31 23:26
수정 아이콘
기획부동산이라고 그래서 뭔가 했더니 정말 엉망이더군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노룩취재 ... 진짜 말은 기가막히게 지어내네요 크크크크
아이오아이
17/05/31 23:51
수정 아이콘
지구별냥이
17/05/31 23:52
수정 아이콘
아...손사장님 덕질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휴덕으로 자제하게 하더니
이런 노룩취재(사용할수록 입체 착 붙네요) 까지 계속나오니
덕질의 세계에는 좀처럼 없다는 탈덕해야하는 건가요?
17/05/31 23:53
수정 아이콘
자녀, 딸이 둘이 있는데 거제도에 <<<빌딩>>>을 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두 딸의 공동명의로 이것을 증여를 했죠.
증여했는데 그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ytn 뉴스
http://www.ytn.co.kr/_ln/0102_201705291103473134 "강경화"로 검색

강 후보자의 두 딸은 지난 2014년 공동 명의로 경남 거제시 동부면에 1억6000만원 상당의 <<<2층짜리 주택>>>을 구매했다. 이들의 당시 소득 신고 내역은 없다. 부모에게서 증여받은 돈으로 구입했다면 취득일이 속한 달의 마지막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내야 하지만, 최근까지 납부하지 않았던 것이다.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7/2017052700580.html

위에가 본래 건물...

컨테이너 건물이 빌딩이 되는 마법...
이게 다 야당탓이다!!
쪼아저씨
17/06/01 09:16
수정 아이콘
그 빌딩이라는 것이 컨테이너 건물이 맞는 건가요?
설마설마 했는데...
대다나다..
17/06/01 00:2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또 손석희씨 정수리를 볼 것 같네요
17/06/01 00:32
수정 아이콘
쉿- 앵커브리핑 당합니다
루크레티아
17/06/01 00:50
수정 아이콘
김성민은 책임 진다고 사임했는데 손석희는 뭐라고 하는 지 보죠
17/06/01 02:02
수정 아이콘
포털 기사는 안 내려갔는데 트윗이랑 유투브는 삭제 되고 있습니다

왠지 sbs 때랑 데쟈뷰가..
황약사
17/06/01 02:43
수정 아이콘
사과방송할 생각이 전혀 없나본데요 ;=)
기사 싸그리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
17/06/01 14:54
수정 아이콘
기사 다시 올렸네요 유튜브 동영상도..
황약사
17/06/01 14:55
수정 아이콘
싸우자네여 이건 ^^
진산월(陳山月)
17/06/01 03:03
수정 아이콘
몇일 전에 손사장이 카톨릭에서 주는 언론상 받으며 수녀님들의 기도 덕에 힘을 얻었다는 드립을 치던데 가증스럽네요. SBS 김성준이 삽질할 때 노래로 조롱하던 그 모습. 이번에 자신들에게 어떤 잣대를 들이대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몇가지 불만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그나마 봐줄만한 언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도 자만에 빠져 시민의 머리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실망이 더 커집니다.
17/06/01 06:02
수정 아이콘
손석희 사장 은퇴해야죠. 이런 허접한 기사를 단독이라고 메인뉴스에 보낼정도면 더이상 보도부분총괄한다는게 무의미합니다. 크로스체킹은 얼어죽을. 답사도 안하고 로드뷰로 보고 단독보도를 했으니 이딴게 메인뉴스에 나옵니다.... 진짜 눈이 썩습니다. 구글링만 했어도 이런 참사는 없었습니다.

다른거 다 집어 치우고 상식적으로... 거제도 시골에 아파트 들어서는것도 아닌데 기획부동산이라고 타이틀 박고 보도하는건 무슨 근자감인지 모르겠어요. 부동산에 대한 사전지식까지도 필요없고 유치원 상식만 있어도 이런 보도 못합니다. 그걸 사장 겸 앵커라는 작자가 통과를 시켰으니 이게 뉴스인지 쓰레기인지.

더이상 순진한 시청자들 이미지빨로 우롱하지 말고 빠른시간 안에 은퇴하셔서 눈에 안보였으면 하네요. 그런 주제에 수녀님의 기도로 버텼다고 가증스러운 위선을 떨었으니.... 너 같은 언론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는데 반성은 없네요. 이런식으로 카더라식 마타도어를 언론에서 날려대면 결국 문재인 정부도 주저앉겠죠. 원통해서 눈물이 다 납니다.

내가 할수 있는 한도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건은 방통위에 신고했고 앞으로 이런식의 보도 나오면 족족 신고해서 종편심사탈락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생각입니다. 문재인 정부 깐다고 니들이 정론되는거 아니거든요.
17/06/01 06:18
수정 아이콘
잘했으면 칭찬하고 못했으면 혼내고 사과 받으면 되는 것이지요. 100% 맘에 드는 언론 환경을 한순간에 가질 수가 있나요? 얼마전 뉴스보니 문재인 정부에 호의적인 기사를 가장 많이 낸곳이 한겨래고 부정적 기사를 가장 많이 낸곳이 조선이라고 들었는데, 현재 넷상에서는 한경오와 jtbc가 젤 나쁜놈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까운줄 알았던 놈이 찌르는게 맨날 찌르는 놈보다 미울수야 있겠지요. 냉정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그 이상은 좀 불필요 하다고 봅니다.
17/06/01 06: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건은 상당이 큽니다. 가짜 뉴스를 그렇게 비판하던 곳에서 대놓고 가짜 뉴스를 냈고 대선 직전이였다는 타이밍만 빼면 본인들이 뉴스 꼭지 여러개 할애하고 엔딩 곡까지 써가면서 디스했던 SBS와 수준이 비슷한 기사니까요.... (그래도 SBS는 취재원이 이상해서 그렇지 직접 취재 했습니다.) 그리고 SBS는 해수부 건으로 사과 방송은 물론 보도 책임자이자 매인 앵커였던 김성준씨가 물러나는 걸로 끝났는데 Jtbc의 보도 책임자인 손사장에게 비판과 사퇴 요구가 나오는 건 심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17/06/01 07:31
수정 아이콘
뉴스 질은 비슷하다는거에 동의합니다. 다만 뉴스의 경중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뉴스의 시기나 의도적인 면에서요. 그러니 사퇴요구는 심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7/06/01 08:41
수정 아이콘
저는 딱 중간이랄까요.

사퇴는 오바지만 사퇴요구가 나오는 건 심하지 않다...정도로 봅니다.
17/06/01 08:39
수정 아이콘
기사 갯수의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죠.
조중동은 원래 그런 놈들인데, 한경오는 안그런척 하면서 그런다는게 짜증나는 겁니다.
그렇다고 사실관계 확인된것만 기사로 내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구요.

고 노무현 대통령도 가장 아픈게 진보 언론들의 공격이라고 했었죠.
양파냥
17/06/01 08: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보고 완전 어이가 없어서..
딱 나오는 내용만 들어도 기존에 임씨라고 나온사람이 불려서 판거지 그걸 사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투기를 한거며..
17/06/01 08:51
수정 아이콘
로드뷰로 기사 낼 생각을 하나요 ;;
제정신인지..
미네랄은행
17/06/01 09:32
수정 아이콘
JTBC 의혹 기사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청문회 과정에서 생겨났던 강경화씨에 대한 불안함이 거의 해소되는 기분이랄까요.
어차피 제가 모든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알수는 없는데, 강경화라는 사람에 대한 불신보다는 그걸 제시하는 야당과 언론에 대한 불신이 훨씬 더 크거든요.
JTBC의 이번 삽질 기사가 강경화씨 장관임명에 아마도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지바고
17/06/01 19:23
수정 아이콘
빅픽처설?크크
해나루
17/06/01 09:38
수정 아이콘
밥먹으면서 뉴스 대충봐서기도 하지만... 강경화씨가 임야를 대지로 개발해서 팔았다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건물이 필요하니 허허벌판에 컨테이너 놓고 사는 척한거고요. 그 과정에 먼가 꼼수를 썼고 돈번것처럼... 딱 이렇게 보이게 뉴스를 만들었죠.
근데 개발한것도 다른 사람.. 실거주 가능...실거주한 자료 수두룩... 주변에 다른 동도 있고 .... 이거 먼가요. 이게 왜 기획부동산? 이게 왜 의혹?
뉴스룸은 sbs뉴스 대체 왜 비판했던거죠? 크크크
복타르
17/06/01 09:50
수정 아이콘
언론과 정치인들이 국민을 강제로 어용지식인으로 만들고 있음...
王天君
17/06/01 10:02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1번부터 보면 "단독"이랑 직접 안갔다는 거랑 상충되는 것도 안되는데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현장"취재라고 해놓고 다음로드뷰 사진을 썼다면 모를까. 단독취재는 말 그대로 다른 언론사들이 취재를 안했는데 자사만 취재를 했다는 뜻이지 현장에 가서 취재했다는 뜻이 아닌데요.
17/06/01 10:19
수정 아이콘
직접 가지도 않고 기사내는건 다른 언론들도 했습니다.
어찌보면 단독이라 할 수 없죠.
王天君
17/06/01 10:30
수정 아이콘
일단 그게 맞다 쳐도 "단독이 아닌데 단독이라고 했다" 라고 까야지 "단독이라고 해놓고 현장취재를 안했다"는 전혀 논점에 안맞는 비판이죠.

그러니까, 피나님은 강경화 장관의 기획부동산 의혹 기사를 다른 언론들이 이미 취재해서 보도했다는 말인가요. 이 건은 JTBC 단독 취재 맞지 않나요?
17/06/01 10:35
수정 아이콘
직접 확인도 하지 않고, 다른 언론에서 내지 않은 내용이라고 단독이라고 붙이는건 언론이 할 짓이 아니라는 근본적인걸 말씀드린 것입니다.
王天君
17/06/01 10:42
수정 아이콘
단독이라는 건 혼자 냈냐 안냈냐의 뜻입니다. 다른 언론에서 내지 않은 내용이니까 단독이라고 하는 건데요.

하고 계신 주장이 다릅니다. [직접 가지도 않고 기사내는 건 다른 언론들도 했습니다]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다른 언론들의 가지 않고 낸 강경화 장관의 기획 부동산 의혹 기사를 제시하셔야죠. 그 기사가 뭡니까? "단독"을 비판하려면 "단독이 아닌데"라고 해야 합니다. 피나님은 단독 기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17/06/01 10:55
수정 아이콘
거제도 관련 이야기는 이전에도 나왔었습니다.
그걸 사실관계 확인도 안 하고 내는게 단독기사인가요?
王天君
17/06/01 11:00
수정 아이콘
지금 주장이 계속 왔다리갔다리 하는데요. 비판하고자 하는 요지가 뭡니까?

1. 직접 현장에 가지도 않은 채 보도하는 걸 "단독"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직접 확인도 하지 않고, 다른 언론에서 내지 않은 내용이라고 단독이라고 붙이는건 언론이 할 짓이 아니라는 근본적인걸 말씀드린 것입니다.]

2. 다른 언론들도 이미 기사를 낸 걸 "단독"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직접 가지도 않고 기사내는건 다른 언론들도 했습니다.]

어느 쪽입니까? 이걸 말씀하셔야 사실관계를 이야기하든가 말든가 하죠.
17/06/01 11:10
수정 아이콘
제 요지는 [확인도 하지 않고] 입니다.
王天君
17/06/01 11:28
수정 아이콘
1. 그럼 다른 언론도 기사냈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직접 가지도 않고 기사내는건 다른 언론들도 했습니다.] 이 말이 "다른언론들도 강경화 후보자 기획 부동산 건을 이미 기사냈다" 라고 읽힐 수 있지 않겠습니까?

2. 확인했냐 안했냐랑 단독이랑 무슨 상관이죠? 그게 제가 비판한 본문의 요지와 무슨 상관입니까? 꼭 현장 취재를 해야 단독기사로 성립합니까? 그건 기사의 퀄리티랑 별 상관이 없는 내용인데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보도했다, 라고 비판할거면 단독이냐 아니냐 따질 이유가 없잖아요? 본문은 "단독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장취재를 안했다" 라고 까고 있는데요.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단독으로 낸 기사가 사실관계가 맞아떨어져도 현장취재를 안했으면 "단독"이란 말을 쓰면 안됩니까?
17/06/01 11:49
수정 아이콘
1. 거제도 관련 이야기는 ytn에서 이야기는 했습니다. 물론 기획부동산건은 아니었습니다만...

2. 다른거 다 빼고 [단독]이라는 단어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었다면 제가 잘못 말씀드린게 맞겠네요.
王天君
17/06/01 11:54
수정 아이콘
그럼 본문의 1번 비판이 논지가 어긋났다는 데 동의하셨다고 알겠습니다. 사실관계확인도 안했다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나의규칙
17/06/01 12:16
수정 아이콘
잘못 말씀드렸다고 하실 필요 없습니다. 괜한 트집 잡고 있는 것이니까요. 뉴스를 낼 때 "단독 보도" 라고 대대적으로 이야기하면 누구나 그 뉴스 제공자가 기획해서 심층적으로 취재한 뉴스이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기대에 어긋나게 직접 가서 보지도 않고, 다음 로드뷰 사진만을 근거로 해서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는 뉴스를 보고 "이게 단독이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저 분이 심심하신지 단어의 사전적 의미만 물고 늘어지지만 "단독 뉴스"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단독에 그런 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인정할 겁니다.
17/06/01 12:22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단독 특종 내려고 크로스체킹 개판으로 한것 만으로도 충분하게 까일 수 있죠. 실제로 YTN에서 기획 부동산은 아니지만 이 빌딩(YTN의 표현입니다)에 대해서 먼저 보도를 했었으니까요....
나의규칙
17/06/01 12:2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리스키
17/06/04 02:17
수정 아이콘
[뉴스를 낼 때 "단독 보도" 라고 대대적으로 이야기하면 누구나 그 뉴스 제공자가 기획해서 심층적으로 취재한 뉴스이기를 기대합니다.]

이건 일반적으로 '단독' 타이틀이 붙는 기사와는 관계없는데요? 나의규칙 님의 자의적인 기준을 '일반적'이라는 단어 쓰면서 호도하지는 않으시면 좋겠네요. 아니면 주제에 맞게 '저는 단독이란 이러저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도로 쓰시든가요.

잘못된 게 맞아요.
나의규칙
17/06/04 02:25
수정 아이콘
나중에 참여하시려면 밑에서 논의된 것도 보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34237

"과거 단독기사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급력을 미치는 내용으로, 해당 언론사의 위상과 취재력을 판단하는 주요 잣대가 됐다."
17/06/01 12:18
수정 아이콘
2번 관해서 상관 있습니다. 단독 타이틀에 눈이 멀어서 검증 과정이 약해진 거니까요. 찾아가 봤다면 아니 인터넷 검색만 해 봤어도 [주택이기는 하지만 산을 깎아 만든 땅 위에 컨테이너 두 동만 올라가 있는 구조입니다.] 라는 말이 성립이 안 됩니다. 저 집 시공한 곳 블로그 부터 해서 지금은 비공개 처리 되었지만 강 후보자 남편이 직접 운영하던 블로그만 가 봐도 컨테이너 5동을 이용해서 지은 집이라는 것과 저 곳에 강 후보자 남편이 실제로 거주 하고 있었다는 사실 정도는 알 수가 있죠... 단독 욕심에 눈 멀어서 체킹 프로세스를 확 줄이고 날조에 가까운 기사를 내는 것 을 까는 뜻으로 [단독인데 체크도 안 했다]라는 표현이 쓰인 거죠.
17/06/01 12:11
수정 아이콘
또 말꼬리 잡고 늘어지시네요. 문제가 되는 건 단독 보도 (기획 부동산 관련은 아니지만 저 집 관련 기사는 나왔었지요)라는 특종에 눈이 멀어서 정확한 체크도 안 하고 지른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손 사장 시절의 Jtbc가 이런 게 한 두번이 아니기도 하구요. 단독보도 타이틀을 단 건 문제가 안 될지라도 그 단독보도 타이틀을 달기 위해서 속도를 내다가 가장 중요한 크로스체크를 안 한것은 큰 삽질이죠.
王天君
17/06/01 12:36
수정 아이콘
단독으로 낸 기사가 사실관계가 맞아떨어져도 현장취재를 안했으면 "단독"이란 말을 쓰면 안됩니까? 단독보도와 기사퀄리티를 연결짓는 거야말로 말도 안되는 인과관계죠. "심층"과 "단독"은 별 관계가 없는데요. 사실관계가 확실하면 심층보도가 아니어도 일단 단독으로 터트릴 수 있는 겁니다. "단독" 타이틀이 붙는 기사에 심층이 따라붙을 거라고 기대하면 왜 수많은 매체들이 SNS를 통해서 한줄 짜리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하죠? 그건 다른 언론들이 아직 내지 않은 기사를 우리가 먼저 냈다, 라는 표기이지 심층취재를 했다는 뜻이 아닌데요. 깔려면 제대로 까야죠? 로드뷰 사진을 걸건 안걸건 "단독"보도랑은 아무 상관없는 비판입니다. 단독보도가 아닐 때나 "단독"보도를 깔 수 있는 거죠. 괜히 기분나쁘니까 되도 않는 트집을 잡는 건 언론안티들이죠.

차근차근 본문을 크로스체크해볼까요? 사실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2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이것을 호도함]
17/06/01 13:00
수정 아이콘
제가 말 한게 이해가 안 되서 했던말만 하십니까? 저는 단독을 붙이면 안된다는 뜻이 아닌데요? [단독] 특종기사를 내려는 욕심에 체킹이 병맛인걸 까는거지 단독 단 게 문제라는게 아닌데요? 심층 취재는 몰라도 최소한 확인은 해야죠. 그리고 밑에 나의규칙님이 적어주신 이 건은 심층 취재는 커녕 원 글을 쓰신 분 만큼만 검색 해 봐도 단독 달고 쓸 이유가 없는 쓸데없는 기사입니다. 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이 건을 기획부동산이라고 한다면 나는 자연인이다는 기획 부동산 탐사보도 프로그램이죠. 그리고 2번도 호도가 맞습니다.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하면서 임야에서 택지로 땅의 용도가 바뀌면서 자동으로 오른 거고 오른 시점이 강 후보자의 딸들이 산 이후인 이유는 집이 완공 되어야 용도 변경이 완료 되기 때문이지요. 그런 사실 없이 강 후보자 딸들이 사고 나서 땅값이 올랐으니 기획부동산을 이용한 투기다라고 주장하는 건 호도죠.
王天君
17/06/01 13:22
수정 아이콘
제가 말 한 걸 이해못해서 했던 말만 하시는 것 같은데요. "단독을 붙이면 안된다" 라는 주장에 "심층취재 or 현장취재를 안했으니까" 라는 근거를 단 게 지금 본문이고 구체적인 이유가 "다음 로드뷰 사진을 달았다" 입니다. 그러니 체킹이 병맛이건 아니건 1번 주장은 그냥 일고의 가치도 없는 트집잡기죠. 팩트체크와 1번 주장은 별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것부터 짚고 나가야 다음 이야기를 하든가 말든가 하죠.
17/06/01 13: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밑에 보면 님도 단독기사에 대핸 의미 파익을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밑의 원글분이 써 주신 거에 추가해서 말 해 보자면 단독기사는 우리가 쩌는 취재력으로 파급력 큰 사건을 혼자서 보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는 전혀 단독이 붙을 정도로 파급력 있는 기사가 아니지요. 거기에 취재도 병맛같이 해서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올 만한 주제를 후보자 남편의 비리기사처럼 적었으니 더 최악이죠. 그리고 단독 타이틀은 이 글이 주장하는 점에서 곁가지에 가까운 건데 님은 그 일부만 잡고 늘어지네요. 그리고 단독 문제는 님이 맞다 치고 다른 것들 까보죠. 기사에서는 [주택이기는 하지만 산을 깎아 만든 땅 위에 컨테이너 두 동만 올라가 있는 구조입니다.] 라고 나오는데 저건 직접 가 보지 않더라도 작성자 수준의 검색만 해 봐도 저 집이 컨테이너 두 동짜리 집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는 강 후보자의 남편분이 살고 있다는 점도 말이죠. 추가로 저 집이 개발자 임모씨가 판 곳중에 가장 마지막에 지어진 집이라는 것도 말이죠.
王天君
17/06/01 14:09
수정 아이콘
계속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아래 기사가 비판하는 지점은 "단독으로 나가건 말건 알아봐야 쓰잘데기 없는 정보들"이라는 점에서 단독타이틀의 남용을 비판하는 겁니다. 허지웅이 무슨 예능을 출연하건 유병언이 평소에 인사성이 엉망이건 사람들이 알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강경화 후보자가 땅투기에 관련되었다면, 이건 사람들이 마땅히 알 필요가 있는 정보죠.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정보 자체의 중요성에서 비교가 안되는 사안입니다. 장관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인데 그게 단독이 붙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이며 다음 로드뷰 사진을 인용하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요?

본문의 2번부터 차근차근 짚고 넘어가봅시다. [2.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이것을 호도함]
JTBC 기사에서 이걸 호도했습니까?
17/06/01 14:40
수정 아이콘
네 호도 했다구요 위에 리플에도 분명히 적었는데 읽지도 않으시네요. 추가로 기자협회에서 까는 유병언 관련 기사는 유병언의 인사성이 아니라 유병언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이 왜 그냥 지나쳤나 하는 기사 입니다. (영양가가 없는 건 맞지만 말이죠) 이 건은 단독 타이틀 달 정도로 중요한 건 아닐지라도 사람들이 알 필요가 없는 건 아니지요. 이 집 건도 마찬가지에요.취재가 재대로 되었다면 그냥 강 후보자 남편이 거제도 깡촌에 컨테이너 집 짓고 살고 있다는 건데 이걸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거라서 단독 타이틀까지 달고 기사로 나가야 하는 건가요? 이게 땅 투기 논란이 된건 기사 작성한 기자가 멍청해서든 일부러 그런거든 논란을 만든거죠. 건물 못 짓는 땅을 건물 지을 수 있게 개발 하고 거기에 집 지으면 땅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걸 땅 투기 처럼 보이게 하려고 컨테이너 두 동짜리 건축물로 생색만 냈다고 한 거죠. 가 볼 필요도 없이 원글 쓰신 분만큼의 조사만 해 봐도 이게 두동짜리 건물도 아니고 실 거주용으로 지은 집이란 걸 알수 있는데 말이죠.

요약하자면 [강 장관 후보자 남편이 거제도에 컨테이너로 된 집 짓고 살고 있다] 라는 단독 기사거리가 안 되는 건을 Jtbc에서 취재 미비인지 주작인지는 몰라도 땅 투기한 것 처럼 만들어서 단독으로 내 보낸 겁니다.
王天君
17/06/01 15:37
수정 아이콘
제가 괜히 본문의 번호별로 조목조목 짚는 게 아닌데요. 전 지금 기사가 아니라 피지알에 작성된 본문을 짚고 있습니다만.

[2.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이것을 호도함]

이 주장대로 하면 팩트는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JTBC에서는 이 사실을 호도했다고 한 거죠? 그러니까 JTBC에서 이 팩트를 가지고 뭘 호도했냐고요? 이걸 대답안하고 계속 JTBC 기사가 잘못됐다고만 하니까 제가 깝깝한 거죠. JTBC에서 땅투기 기사 잘못썼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 알고 있구요.

JTBC에서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사실을 호도했습니까?
17/06/01 15:45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대답 했어요. 호도 했다구요. 눈이 없습니까? 도대체 사람 리플 끝까지 읽지도 않고 대답 안한다는 말만 반복 하시는데 글 읽을 줄 모르세요?
17/06/01 15:45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뉴스 안보신거 맞네요

아래 전문 보시고 동영상도 보시고 뉘앙스 잘 파악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x0nLT2jNEg

[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앞서 두 딸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이후에 납부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구입한 땅이 이른바 기획 부동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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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앞서 두 딸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이후에 납부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구입한 땅이 이른바 기획 부동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닫기
[기자]

2014년 8월,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구입해 갖고있는 경남 거제시의 땅과 주택입니다.

주택이기는 하지만 산을 깎아 만든 땅 위에 컨테이너 두 동만 올라가 있는 구조입니다.

애초 이곳은 임야였지만 이 건물로 인해 지난해 9월 대지로 변경됐습니다.

주변 임야의 공시지가가 1㎡당 1000원 대인데 비해 이곳은 개별공시지가만 약 11만 원입니다.

2012년, 이 땅과 건물의 주인이었던 임 모 씨가 개발한 곳을 강 후보자의 두 딸이 구입한 겁니다.

현지 부동산 업자는 땅값 시세만 3억 원이 넘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 : 3억하는 거죠. 토목공사로 개발을 해서 집을 지었거든요. 여기는 아무리 안 줘도 (평당) 백만원 이상 주라 합니다.]

임 씨가 땅에 건물을 짓고 임야에서 대지로 바꿔 공시지가를 높였고, 이를 4개로 나눠 분할 매매했다는 점이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특히 강 후보자가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요청서 따르면 강 후보자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도 이 부근에 1만6000㎡의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외교부는 "토지 매입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부동산 구매 동기 등은 후보자가 청문회 때 밝힐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
17/06/01 14:47
수정 아이콘
뉴스 안 보신 분이네요..
17/06/01 14:49
수정 아이콘
[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앞서 두 딸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이후에 납부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구입한 땅이 이른바 기획 부동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x0nLT2jNEg
王天君
17/06/01 15:38
수정 아이콘
[2.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이것을 호도함]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뭘 호도했냐구요.
17/06/01 15:44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뉴스 안보신거 맞죠?

[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앞서 두 딸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이후에 납부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구입한 땅이 이른바 기획 부동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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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앞서 두 딸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이후에 납부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구입한 땅이 이른바 기획 부동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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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14년 8월,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구입해 갖고있는 경남 거제시의 땅과 주택입니다.

주택이기는 하지만 산을 깎아 만든 땅 위에 컨테이너 두 동만 올라가 있는 구조입니다.

애초 이곳은 임야였지만 이 건물로 인해 지난해 9월 대지로 변경됐습니다.

주변 임야의 공시지가가 1㎡당 1000원 대인데 비해 이곳은 개별공시지가만 약 11만 원입니다.

2012년, 이 땅과 건물의 주인이었던 임 모 씨가 개발한 곳을 강 후보자의 두 딸이 구입한 겁니다.

현지 부동산 업자는 땅값 시세만 3억 원이 넘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 : 3억하는 거죠. 토목공사로 개발을 해서 집을 지었거든요. 여기는 아무리 안 줘도 (평당) 백만원 이상 주라 합니다.]

임 씨가 땅에 건물을 짓고 임야에서 대지로 바꿔 공시지가를 높였고, 이를 4개로 나눠 분할 매매했다는 점이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특히 강 후보자가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요청서 따르면 강 후보자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도 이 부근에 1만6000㎡의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외교부는 "토지 매입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부동산 구매 동기 등은 후보자가 청문회 때 밝힐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
17/06/01 15:49
수정 아이콘
z23251 님// 포기하세요. 제가 앞에 리플 마지막 부분에 저거 관련해서 대답 했는데도 안 읽은건지 못 읽은건진 몰라도 대답 안한다는 사람입니다.
王天君
17/06/01 16:08
수정 아이콘
삭제, 타 회원에 대한 비아냥, 불특정 다수 회원에 대한 비방(벌점 4점)
17/06/01 16:37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아~ 저번에 저한테 발리시고 그냥 키배가 하고 싶었던 거군요 어쩐지.. 해당 기사를 읽어봤으면 나올 수 없는 주장입니다

단순히 땅 산 것을 기획부동산으로 포장한 것이 안보이시나 봅니다

가건물 드립, 땅값 3억드립..

따라서 강경화가 기획부동산 했으면, 기획부동산이라는 의미에 부합하지 않음 -> 고로 기사의 허위성을 알 수 잇음

반대로 땅 주인이 기획부동산을 기획하여 강경화 딸들에게 팔았다면, 피해자 라고 볼 수 있는 측에게 [JTBC 뉴스룸 "문재인 정부 지명 고위직 인사 부적절한 부동산 구입 의혹" 보도 예고 ] 라고 보도예고 하면서 까지 기사를 쓸 이유가 없음

아시겠나요 이제 좀?
17/06/01 17:22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땅 주인이 개발해서 판 건데 그게 아니라 땅 주인이 판 후에 사서 강 후보자 측에서 개발한 것 처럼 호도했죠. 이 기사 보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825901) 다른 언론사 기자들도 [JTBC는 31일 강 후보자의 두 딸이 2004년 8월 구입한 경남 거제의 토지가 원래 임야였다가 컨테이너 건물 때문에 대지로 변경됐다면서 땅에 건물을 짓고 4개로 나눠 분할 매매했다는 점이 기획부동산으로 추정되는 정황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라고 요약하네요. 충분히 호도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위에 댓글만 봐도 처음에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그렇지만 딱 강 후보자 측에서 개발해 팔면서 꼼수로 돈 벌었다고 느껴졌다는 분도 있고 말이죠....
王天君
17/06/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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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23251 님// 본인의 착각은 자유지만 저는 키배하면서 발렸다는 생각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z23251 님을 보면서는 주장//근거 항목을 댓글란에 따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 하죠. 키배해서 이겼네 졌네 이런 거 혼자 판정하면서 가슴에 품고 살지 마세요. 좀 딱해보입니다. 참고로 저번 문재인씨 방명록 건에서는 그냥 절레절레였습니다. 저는 제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키배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번에도 이런 기사가 있는데요? 이 기사가 있는데요? 라고만 반박하시는 거 보니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데 좀 익숙치 않은 분이라는 심증이 매우 강해집니다. 그때 다른 사람한테도 계속 욕먹던데요?

설명 지겹구요. [2.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것인데 이것을 호도함]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뭘 호도했는지만 대답하면 되는 일인데 계속 구구절절 설명하시네요.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서 다시 설명하는데요. 땅의 원래 주인이 개발 후 강경화의 딸들이 구매한 게 팩트죠? 그런데 이 팩트를 기사에서 어떻게 왜곡했냐구요. 기사도 이 팩트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데 호도한다고 호도하는 본인 글은 안보이세요? 이해가 안되면 소리 내서 읽어보세요. 귀찮으니까 여기까지 합니다.
17/06/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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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님// 본인이 먼저 말 꺼내고, 본인이 먼저 주절주절.. 그때 발린게 가슴속에 남으셨나보네요 뭐 이해합니다

자 본질적인 주제로 돌아가서 강경화 딸들이 해당 땅을 구매한게 팩트죠, 근데 그 사유로 문장 앞 뒤에 붙여진 사족들 안보이시나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면 충격적인 거고요.. 지금 위에서 이 사실에 대해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안보이는데 말이죠

가건물만 올라가있음 -> 딴 곳에 비해 땅값이 비쌈 -> [이 땅을 딸들이 구입] -> 3억 드립 -> 기획부동산 추정 대목 -> 남편도 이 근처에 땅 가지고 있음

근데 또 도망가시네요, 언제 근거를 기반해서 반박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안녕히가시길
journeyman
17/06/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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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님//
아까전에 댓글 흐름 보면서
'설마... 기사에 저 2번 내용이 나와있긴 하니까 호도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해서 댓글 안 달았었는데.... 진짜 이 이야기를 그대로 꺼내셔서 좀 놀랐습니다.
아니, 제목부터 '기획부동산 매입'이란 말이 들어가있는데... 허허.
이건 그냥 단순 독해잖아요... 토론 잘 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17/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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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23251 님//
와 이건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크크크

JTBC 기사 헤드라인부터 ['기획 부동산' 매입 의혹]이라 써놓고 있고, 기사 본문에선 [그런데 당시 구입한 땅이 이른바 기획 부동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 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라고 말하며 누가봐도 마치 강경화 측이 땅을 매입해 개발한 것 처럼 충분히 묘사해놨는데.

암만 봐도 팩트에서 밀리는데 팩트에 발려서 진 것처럼 보이기는 싫으니까 정신승리하면서 도망가는 모양새네요 크크크크크
17/06/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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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사라는 것에 내포된 의미는

우리가 쩌는 취재력으로 파급력 큰 사건을 보도한다는 의미입니다.

맥락을 잘 파악 못하시는 것 같으니 아래 기사를 추천합니다

한국기자협회
격 떨어지는 무늬만 단독기사 우후죽순
온라인 매체에 종편까지 가세… 트래픽·시청률 올리기 급급
함량 미달의 ‘단독기사’가 범람하면서 언론계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 단독기사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급력을 미치는 내용으로, 해당 언론사의 위상과 취재력을 판단하는 주요 잣대가 됐다.

하지만 최근엔 단독기사가 독자나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일종의 ‘낚시성 제목’으로 전락하고 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34237
王天君
17/06/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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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파악못하고 계신 것 같으니 제가 해당링크 기사를 해석해드립니다.

"중량감"이 떨어지는 기사들한테 단독 타이틀을 붙이는 게 문제라는 건데요. 한마디로 쓰잘데기 없는 기사들에 "단독"을 붙이지 말라는 겁니다. [19일에도 ‘제주도에 7000만원대의 별장 같은 내집을 마련한다?’(스포츠월드), ‘장영란, 19일 득남…“두 아이 엄마 됐다”’(헤럴드POP), ‘손담비-버벌진트 듀엣으로 뭉친다 하반기 디지털싱글 발매’(아주경제), ‘유병언 마주친 집배원 “마을 주민 아니라 인사 안해”’(채널A) 등이 단독이란 제목으로 포털에 노출됐다.] 그러니까 해당링크기사는 이 건에 적용되지 않죠.

강경화 후보자의 기획부동산이 장영란이나 유병언의 사생활만큼 쓰잘데기 없을 경우에나 성립하는 비판입니다. 이 기사 그대로 적용하면 강경화 후보자의 기획 부동산이 "단독" 타이틀을 붙이기에 쓰잘데기 없고 시시하다는 뜻입니까?
나의규칙
17/06/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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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언급된 기사는 제대로 된 취재를 안 하고 쓴 기사니까 쓰잘데기 없는 기사 맞습니다. 제대로 취재했으면 기획부동산 운운 할 수 없는 일에 제대로 취재하지 않고 기획부동산 운운 했죠. 제대로 취재했으면 은퇴한 교수가 시골에 컨테이너로 별장 스스로 짓고 살았다 라는 아주 쓰잘데기 없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는 어울리겠네요.) 기사가 될 터였으니, 본문에서 언급한 기사는 단독이라고 붙이면 안 되는 쓰잘데기 없고 시시한 기사 맞습니다.
王天君
17/06/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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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산속에 사는 아저씨들도 컨테이너 짓거나 땅굴판 거주지 땅값만 엄청나게 뛰었나보죠?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자들도 자식들이 땅구매하나봅니다? 혹시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자들도 땅을 만평씩 사들이나요?
나의규칙
17/06/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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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하시기 전에 부동산에 관련해서 알아보신 다음에~ 오세요~ 힌트~ 주택 지을 수 없는 땅에 주택 지을 수 있도록 전기, 수도 같은 거 설치하고 주택 지을 수 있도록 세금도 내고 허가도 받으면 그 땅은 가격이 오를까요? 내려갈까요? 문제가 되는 기획 부동산이 뭔지도 알아보시고, 이 경우에 적용되는지도 살펴보시고... 만평씩 사들인 땅하고 님께서 언급한 값 뛴 땅하고 같은 것인지도 알아보세요~ 적어도 저 기사가 나오고 난 다음에 나온 반론 정도는 공부하시고 참여하셔야죠~
王天君
17/06/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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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 후보자가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요청서 따르면 강 후보자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도 이 부근에 1만6000㎡의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기사부터 제대로 읽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대유법을 하려면 좀 들어맞는 경우에나 써먹을 수 있지 장관 후보자 남편이 땅을 만평 사들이는 거랑 칡뿌리 캐고 겨울에 냉수로 씻는 아재들이랑 비교할 수 있는 건이 아닙니다. 땅값이 자동으로 올랐다고 믿으면 강호동은 왜 잠정은퇴를 했었는지 모르겠네요.
나의규칙
17/06/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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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대 땅 값 조사해보시라고요~ 11만원으로 오른 땅 값만큼 그 너른 땅들도 올랐는지~

땅값이 자동으로 올랐다고 믿으면... 그러니까 공부하고 오시라고요. 땅값 자동으로 안 올랐어요. 오른 이유 확실해요. 그런데 그게 기획부동산하고 상관 없다는건데요. 그래서 JTBC 욕하는 거죠~ 검색이라도 하고 오세요~

논란이 되는 기획부동산이 뭔지도 조사해서 오셔서, 지금 사안과 얼마나 연결되는지 공부해서 오시지 않으면 저는 그만하렵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한 분이 고생하시는 것 같아 끼어들었는데 에휴..
王天君
17/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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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대 땅값도 올랐다고 안했고요~ 조사해보라고 할 필요 없고요~
나의규칙
17/06/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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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조사할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의혹은 의혹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죠? 네. 알겠습니다. 진짜 그만하죠 뭐.
王天君
17/06/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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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규칙 님// 문준용씨 건부터 해서 문재인만 관련되면 "별것도 아닌데"로 항상 수렴하니 저도 입아프네요. 옴부즈맨들만 한 삼만명 되는 것 같아서 저도 끼어들어봤는데 역시나 언론혐오라는 결론 말고는 별다른 게 나오질 않으니.
나의규칙
17/06/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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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적었다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져서 지우고.. 지금 님께서 하시는 말씀, 그대로 님께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 항상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17/06/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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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님// 이건 문재인과 상관 없는 건데요..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비판하는 건데

이것도 기승전 문재인 탓입니까? 재밌군요 그 논리는
17/06/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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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님// 언론혐오로 밖에 결론을 못 내리는 거 보면 참 웃기네요. 컨테이너 다섯 동에 실 거주 목적으로 지은 집을 컨테이너 두 동에 투기 목적으로 지은 걸로 주작 한 걸 비판 하면 언론 혐오인가요? 그리고 이건 기자가 직접 가 볼 필요도 없이 기자가 참고한 다음에서 로드뷰 말고 이일병 컨테이너 하우스 정도만 쳐도 나올 겁니다. 비공개로 돌렸다지만 이일병 교수가 저 집 관련해서 엄청 세세하게 기록한 곳이 다음 블로그거든요... 이건 기자 수준 미달이지 언론 혐오가 아닙니다. 하긴 오바마가 성 소수자 관련해서 한 번 들어준 걸로 (다른 때는 분명히 성 소수자 관련자 쫓아 냄) 오바마는 성 소수자 말 잘 들어주는데 문재인은 성 소수자 무시한다는 글 쓰실 정도로 정보 수집이 안 되는 분한테 기대한 게 잘못일지도 모르죠.
나의규칙
17/06/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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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이야기 나누지 마시고 다른 곳에 가셔서 해주세요~ 저는 이만 하려는데 알림이 계속와서 설렙니다(?)
王天君
17/06/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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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그거 가지고 진보언론이 썩었네 손석희가 사퇴해야 하네 하면 당연히 언론혐오죠. 노무현을 진보언론들이 공격했다, 라고 뭣도 모르고들 진영논리만 열심히 적용하는 사람들이 오천다스는 되는데. 뉴스타파 때부터 문재인 지지자들의 언론혐오는 이미 극도로 과열된 상황입니다만.

정보수집이요? 장애공감여성 트윗 직접 올렸는데도 소수자들이 차별당했다며 본인들의 망상 펼치는 게 누군데 이러세요. 정보수집이라니....문재인이 성소수자 무시안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하기사 성소수자가 직접 항의하는데도 말 들어줬으니까 된 거 아니냐! 라며 퉁치는 걸 "존중"이라고 여기시나봅니다?
17/06/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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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님//Jtbc의 삽질이 이번이 처음인가요? 한두번이 아니죠. 자막으로 발언 조작, 그래프 조작 (그나마 이건 사과 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이 직접 작성한다는 앵커브리핑에서 모자이로 내용 조작, 불법적인 방법으로 입수환 성완종 녹취록 단독보도, 오역으로 사드 관련 조작, 메갈 관련 조작 등 Jtbc가 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런 건 잘못이 아니고 그 건들에 대해서 잘못했으니 책임 지라는 사람은 언론 혐오로 몰아가시네요. 님이야 말로 문재인 지지자 혐오로 그런 건들을 문재인 지지자의 언론 혐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문재인 지지자에게 불편해도 팩트로 까면 이런 반응 안 나옵니다. 이 건에 나온 인물과 동일 인물인 강경화 장관의 위장 전입 한 곳이 친척집이 아닌 이화여고 전 교장의 전세집이라는 중앙일보발 기사가 나왔을 때도 기자 및 언론에 대한 극딜이 있었습니까? 아니오 그때는 강 후보자의 거짓말에 대한 성토가 더 많았습니다. 무슨 문재인 지지자라고 언론들을 혐오하기만 한다는 피해망상을 버리세요.
王天君
17/06/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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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1. 그러니까 성소수자 껀 관련해서 제가 정보수집이 떨어진다고 한 건 어떻게 된 건지? 그 건에 대해서 본인의 정보수집력이 저보다는 나으니까 저한테 그런 이야기하셨겠죠? 물론 장애여성공감이나 다른 단체들이 문재인씨 비판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촉구한 건 알고 그런 이야기 하시는 거겠죠?

2. 거 참 재미있네요. 완벽할 수 없는 한계를 비판하는 것과, 언론 믿을 놈 하나 없으니 피지알과 커뮤니티들을 믿어 는 전혀 질이 다른 주장인데 꼭 후자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이럴 때는 전자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태도를 바꾸더라구요. 언론혐오의 가장 큰 계기가 문재인과 노무현인데 이걸 두고 마치 정당한 비판인것처럼 이야기하시면 웃음만 나오죠. 뉴스타파가 문재인한테 불편한 기사 썼다고 후원중지했다는 사람들이 천지삐까리인데. 무슨 문재인 지지자라고 모든 비판이 정당할거라는 망상을 버리세요.

멀쩡한 반응이 문재인 지지자들의 언론혐오를 반증하는 근거가 됩니까. 당장 노무현이 왜 진보언론한테 털렸는지 그 이유도 모르는데. 본인도 그렇게 믿고 있잖아요? 한경오 진보언론들이 이유없이 노무현을 두들겼고 노무현은 억울한 피해자라고.
나의규칙
17/06/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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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게 알림이 오니까 새로 리플 파서 하세요.
17/06/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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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지도 못하는 건에 대해서 망상 하지 마시죠? 이 기사에서도 근처의 땅은 소유 하고 있다고만 나오지 올랐다고 나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집을 지은 그 땅의 공시지가가 오른 건 임야에서 택지로 변경되면서 오른 거죠. 그러기 위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세금 내고 측량 다 하고 수도 전기 끌어오고 한 거구요. 그게 무슨 문제가 될 만한 일입니까?
17/06/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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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규칙님 부탁으로 한칸 끌어올립니다.

1. 제가 성 소수자 관련 글 전체에 대해서 님의 정보 수집력이 딸린다고 했습니까? 님이 그렇게 당당하게 썼다 어그로인지 피드백 부재인지로 삭게 간 [당신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라는 글에서 당당하게 오바마는 들어 주는데 문재인은 안 들어 주냐 들어 줘야 한다는 논조로 깠죠. 그 글 댓글 상당 수에서 오바마도 들어주기만 한 건 아니라는 그 글의 핵심 부분을 논파하는 말이 없는데 피드백 없다가 그냥 삭게로 가 버렸죠. 저는 그런 부분에서 본인의 입맞에 맞는 자료만 찾는 부분에서 자료 수집 능력이 부족한 거 아니냐는 말 이였습니다.

2. 저는 태도 바꾼 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Jtbc를 안 믿은게 아니라 이런 근거를 가진 반박글이 나오니까 안 믿는 겁니다. 님이야 말로 진보언론은 무조건 공정하고 우리가 옳으니 비판하면 안된다는 특권의식과 문재인 지지자가 진보언론을 죽인다는 피해망상이나 버리세요. 진보 언론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실드 쳐 줘야 합니까? 뉴스타파, Jtbc, 한경오는 비판 받으면 안되는 겁니까? 그들의 신뢰를 저버린 건 그들의 행동 때문이지 독자의 잘못입니까? 저는 [당장 노무현이 왜 진보언론한테 털렸는지 그 이유도 모르는데. 본인도 그렇게 믿고 있잖아요? 한경오 진보언론들이 이유없이 노무현을 두들겼고 노무현은 억울한 피해자라고] 주장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님의 뇌피셜에서 나온 헛소리로 남을 몰아가지 마세요. 한경오가 노무현 대통령 깐 건 그들의 정책과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라는 것도 압니다. 특히 [좌회전 깜박이 키고 우회전 한다는 말로 대표되는 이중성]이 더 마음에 안 들어서 공격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선은 넘지 말았어야죠. 노무현 대통령 검찰 수사때 검찰이 수사 정보 흘리는 것에 대해서 법 위반이라고 비판 하기는 했습니까? 아니오. 그냥 조중동하고 같이 논두렁 시계 받아 적고, 검찰이 기소도 재대로 못 하고 있는데 재판으로 무죄를 증명하라면서 사즉생이니 죽을 각오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 등의 험한 말 쏟아내던 게 한경오입니다. 그 뿐입니까? 뭐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8사오입, 안철수 문재인의 이중잣대 보도 등으로 피해를 봐야 하는 겁니까? 그런 조작 및 거짓말을 해도 한경오는 지지해 줘야 합니까? 뉴스타파 건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다른 후보들 검증기사 내는 것과 문 후보측 검증 기사 내는 정도가 달라서 편파적이다고 생각해서 후원 중단 할 수 도 있는 거지 한번 후원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후원해야 하는 겁니까? 그리고 이 건은 완벽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안 한겁니다. 이 건은 강 후보자 남편이 실 거주 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땅 투기 및 기획 부동산이 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이 건이 기획부동산이 맞다고 해도 이 땅을 산 강 후보 측이 피해자이지 가해자가 될 수가 없어요. 없는 사실을 있다고 만들고 만약에 있다해도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이 기사가 그들의 최선이라면 언론 접어야지요. 그렇게 손석희 사장이 외치는 저널리즘이 이 정도라면 그만 해야지요.

그리고 어떻게 호도 했냐고 물어 보시는데 간단합니다. 뒤에 가서야 임씨가 개발해서 팔았다고 나오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2014년에 구입 한 땅이 작년 9월 (2016년 9월)에 용지 변경이 건물을 지으면서 완료 되었고 하면서 1㎡당 공시지가가 11만원이라고 하죠. 거기에 앞부분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높히기 위해서 컨테이너 5동 구성의 주인이 거주하면서 생활하고 텃밭도 가꾸면서 꾸며가는 집을 [주택이기는 하지만 산을 깎아 만든 땅 위에 컨테이너 두 동만 올라가 있는 구조입니다.] 라고 왜곡까지 했죠. 충분히 앞에서 부정적으로 호도 해 놓고 뒤에서 임 씨가 개발한 걸 팔았다고 했으니 문제 없다는 건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王天君
17/06/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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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게 웃긴거죠. 정치인의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서 우리는 당연히 더 낫고 바람직한 태도를 디폴트값으로 전제한 뒤 그걸 본받으려고 해야지, 누구누구도 이건 안했다, 나빴다 라면서 그걸 본으로 삼아야 합니까? 뒤집어 말하면 성소수자들을 제지했던 오바마도 다른 논의에서는 연설 도중 난입하는 사람을 우선 존중했는데, 문재인이 그걸 본받지 못할 이유는 뭡니까? 오바마도 성소수자 무시했으니 문재인도 무시해야한다, 무시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인가요? 그건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바람직한 선례를 어떻게 소비할 것인지 윤리적 태도에 관한 이야기에요. 어떤 정치인을 어떻게 본받을 수 있는가를 이야기하는데 실패한 사례를 들고 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럼 문재인씨의 호남은퇴발언을 들고 거짓말쟁이라고 하는 것도 맞는 건가요?

2.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반박 좀 하지 마세요. 꼭 이런 식으로 극단적 예를 상대방의 포지션인양 들면 될 이야기가 없어요. 제가 언제 "진보언론은 무조건 공정하고 우리가 옳으니 비판하면 안된다는 특권의식"을 이야기했죠? 한마디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요.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해보시죠.
王天君
17/06/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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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이야기하는 게 무슨 "특권의식"처럼 느껴지세요? 크크킄크 제가 진보언론인도 아닌데 희한한 열등감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아무런 특권의식이 없습니다... 상대방의 지적을 "특권의식"으로 읽는다면 그거야말로 특권의식을 갖지 못한 사람의 피해의식이죠. 이러니 한겨레도 덤벼라 문빠라고 하겠죠. 그 전달방식이나 단어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건 십분 이해합니다만 그 글을 무슨 취지에서 쓴 건지는 아주 잘 알겠네요.
17/06/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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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님// 1. 님의 말대로 라면 문재인 당시 후보도 무시만 하지 않고 들어 주기도 했으니 까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둘 다 상황에 따라 들어주는 경우도 안 들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왜 오바마는 들어주는 케이스를 가지고 오고 문재인은 안 들어주는 케이스를 가지고 와서 들어줘야 한다고 합니까? 둘 다 같은 행동을 하는데 한쪽은 긍정적인 예시를 가지고 오고 한쪽은 방금 있던 부정적인 예시를 가지고 와서 긍정적인 행동 하는 사람들 본받으리는 행위는 참 웃기네요.

2. 님이야 말로 하지도 않은 이야기 하면서 남의 말꼬리 잡지나 마시죠?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진보 언론 관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문재인 지지자들의 언론 혐오니 하면서 먼저 꺼낸 건 님입니다. 제가 언제 그런 이야기를 꺼낸 적 있는지 먼저 정확하게 설명 해 보세요 그럼 설명 해 드리죠. 많은 분들이 이번 케이스에 극딜 하는 건 문재인 지지자라서 문재인 정부가 잘못 한 걸 보도하는 걸 용납 못해서가 아니라 경쟁자가 한 실수는 뉴스 꼭지 여러개 배분하고 브금까지 조롱의 의미로 선곡해 가면서 까던 자칭타칭 최고의 언론이 본인들이 똑같은 수준의 실수를 하는 것에 대해서 극딜하는 겁니다. 그렇게 한걸음 더 들어간다고 자부하고 필요하다면 독일, 덴마크도 가고 같은 곳에서 몇년동안 꾸준히 취재도 할 수 있고 거기에 자부심을 가진다는 언론사가 [JTBC 뉴스룸 "문재인 정부 지명 고위직 인사 부적절한 부동산 구입 의혹" 보도 예고 ] 라고 거창하게 예고 기사까지 내 놓고서는 나온 기사가 거제도 한번 찾아가 보거나 인터넷 검색만 잘 못해봐도 알 수 있는 걸 가지고 로드뷰 사진 하나로 라고 왜곡해 가면서 [주택이기는 하지만 산을 깎아 만든 땅 위에 컨테이너 두 동만 올라가 있는 구조입니다.]라는 헛소리를 포함한 의혹 자체가 없는데 그걸 만들어낸 거짓 기사이니 수준이 참 뭐같아서 극딜 하는 겁니다. 솔직히 이 기사가 Jtbc 이름 달고 나오는게 아니라 KBS 같은 기대치 낮은 방송사 이름 달고 나왔으면 기레기 수준 인증하네 크크크 소리 나올 기사죠. 참고로 강경화 장관 후보자는 위장 전입 관련한 해명이 중앙일보의 보도로 구라로 판명된 상황에서 문재인 지지자들도 호불호가 갈리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의 의혹이 나왔는데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일치 단결해서 까는 이번 건을 문빠의 언론 혐오라고 몰아가는 게 정당한 지적이라고 생각하고 한겨레 등에서 덤벼라 문빠들 하는 게 그런 이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참 웃깁니다. 그정도의 이해력도 없고 제목부터가 호도하는 내용인데 중간에 문장 하나 들어있다고 호도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독해력도 모자란데 말입니다. 하긴 1년간 리플 안달겠다던 본인 약속도 못 지키는 사람한테 뭘 기대하겠습니까...
17/06/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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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기사의 첫 문단은

[함량 미달의 ‘단독기사’가 범람하면서 언론계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 단독기사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급력을 미치는 내용으로, 해당 언론사의 위상과 취재력을 판단하는 주요 잣대가 됐다.]


으로 시작합니다

즉 단독 기사는 내용적으로 파급력 있어야 하며 = 국정농단 태블릿 PC 보도

해당 언론사의 취재력에 기반한 것 = 태블릿 PC 증거

이여야 하는데, 위의 기획부동산 기사는 함량 미달의 기사로서

내용적으로도 허술하며 = 3억 짜리 땅을 산 것을 마치 3억 짜리 땅을 파는 것처럼 보도

언론사의 취재력에 기반하지 않은 것 = 직접 가서 취재하지 아니하고 다음 로드뷰 사용

이라는 것입니다

단독 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신 다면, 그건 좀 유감이군요
뻐꾸기둘
17/06/01 18:12
수정 아이콘
그냥 말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 겁니다. 열 내는 사람만 손해죠.
17/06/01 18:17
수정 아이콘
저분이 저한테 열등감이 있나보네요, 쌩뚱맞게 예전에 뭐 키배하다가 발린거를 언급하고
17/06/01 19:04
수정 아이콘
독해를 못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선별적으로 유리한 정보만 수용하고 불리한 정보는 눈과 귀를 닫는 타입이죠.
파이몬
17/06/01 10:04
수정 아이콘
쓰레기..
자판기냉커피
17/06/01 10:10
수정 아이콘
손석희도 뭐랄까 바닥이 보이는 기분이랄까요...
테블릿뽕에 취해도 너무 취한거같아요
캐모마일
17/06/01 10:53
수정 아이콘
테블릿뽕..흐흐...
vanilalmond
17/06/01 10:10
수정 아이콘
http://theqoo.net/moon/478930491

남편분이 직접 다 건물 세우신걸로...
17/06/01 10:53
수정 아이콘
블로그 올린게 신의 한수가 되버렸네요
남편의 큰그림 미쳐~
쑥호랑이
17/06/01 10:51
수정 아이콘
유아낫언론은 정말 넌 혼자가 아니라는 뜻이었던 걸로...
17/06/01 11:30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가 어디 가는 게 아니지. 한국기자는 신기하게도 자기가 편집자줄 알아
황약사
17/06/01 12:37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810108

항의방문도 jtbc 스타일로!!!
호날두
17/06/01 17: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대박
저도 항의 방문 해야겠네요 물론 jtbc 스타일로다가
Sid Meier
17/06/01 13:05
수정 아이콘
'~~만 믿고 갑시다'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라고 봅니다. 애초에 항상 옳은 사람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으니까요.

귀찮고 번거로워도 이 나라에 신뢰라는 자본이 다시 쌓일 때까지는 판단을 직접 해야 한다고 봐요.
gallon water
17/06/01 13:09
수정 아이콘
기계적 중립, 노룩취재...
JTBC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걸까요 실망스럽네요
17/06/01 14:51
수정 아이콘
외교부는 1일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매입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경남 거제의 두 딸 명의의 땅과 주탁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해 바닷가 근처에 토지를 구입해 컨테이너 주택을 건축한 것으로 시세차익 등을 의도한 투기목적의 구매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작년 하반기 주택 완공 이후 배우자가 실제 거주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는 당시 유엔 근무중으로 토지구매와 주택건축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후보자가 구매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부동산업자들을 인용해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값이 크게 올랐고 이러한 과정에서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92990#csidx1785cc2ba57e732bfc9474852a60145
17/06/01 19:09
수정 아이콘
JTBC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내부에서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내부 논의를 통해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157

-----------------------------------

일단 기사부터 내고, 논란 되니까 나중에 전문가 불러서 대응..???

또잉...

오늘도 뉴스룸 봐야겠군요

시청률 땡기는 측면에서는 참 똑똑한 것 같아요
17/06/01 20:29
수정 아이콘
외교부 정정보도 요청에 한 꼭지 등장했습니다.
노룩기사 및 기획부동산 용어 사용에 대한 사과를 했습니다.
실제 취재 내용에 대해선 그다지 언급을 안 하는군요.
17/06/01 20: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본문에 포함했습니다

다음 로드뷰 사용 건 - > 기자는 현장에서 취재해야 한다는 것에 맞지 않음, 사과

기획부동산 -> 용어 사용이 신중하지 않았음, 사과

그러나 서울에 3개의 부동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제도에 땅이 있으므로 의혹제기는 할 만 했음 -> 읭?
대청마루
17/06/01 20:39
수정 아이콘
오늘 손석희씨 4과문 잘 봤습니다.
외교부에서 정정보도 요청해서 사과하는데, 직접 안가보고 뉴스 낸 거랑 단어선택만 잘못했을 뿐이다, 강경화가 부동산 많으니까 의혹 제기 할 만 해서 했다는게 뉴스룸 입장이네요. 강경화측 반문은 취재도 안했고 실거주중인 것도 취재 안하고 의혹만 가지고 보도했지만 그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음. 이 양반아 의혹만 가지고 뉴스를 낸게 문제라고 -_- 스브스한테 유아낫언론 하던 패기 어디갔어?
직접 안갔다고 까이니까 드론 날리는 정성(...!!) 에 뉴스 중간에 짤막하게 낑겨넣기~~~ 는 소소하게 웃겼네요.

추가) 오늘의 뉴스룸 엔딩곡은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6/01 20:40
수정 아이콘
드론에서 뿜었습니다 퍄퍄
17/06/01 20:46
수정 아이콘
상황의 경중이 있긴 했지만 SBS의 김성준이 사과는 더 깔끔히 했죠... 본인들이 언론이 아니라고 신나게 디스하던 SBS에서도 첫꼭지 사과 및 재발 방지와 관계자 처벌까지 약속 했고 그 후에 김성준 사장 및 기자 처벌까지 했고 저게 어떻게 뉴스로 보도가 된 건지에 대한 설명도 했죠.... 그런데 스브스 니네는 언론도 아니라고 하고 우리가 공정한 언론이라고 상 받았다고 떠들던 Jtbc는 사과 할때는 스브스 만도 못하네요...
snobbism
17/06/03 09:23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하는 뮤지션의 진짜 좋아하는 노래인데 그딴 식으로 써먹네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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