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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9 18:23
첫 사진은 꼭 GIF 같네요.. 안 움직이는게 확실한테 왜 움직여 보이죠??
엔켈라두스 참 예쁘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17/05/29 18:42
잠수함 등에서 쓰는 장파 통신으로 아는데, 장파는 데이터를 많이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탐사선이 지구쪽에 안테나를 두고 오랜동안 조금씩 송신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거는 계산상 탐사선이 이쯤 올 것이다 하는 때에 찍도록 미리 명령을 보내는 걸 겁니다.
17/05/29 18:57
전송속도가 1000 bps 정도라고 봤던것 같네요. byte 아닙니다. bit 요.
즉 1초에 128 Byte 를 전송받고, 1메가 받는데 133분정도 걸린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그리고 한번 신호받는데 1시간이 넘었다고 했던가...
17/05/29 18:41
토성의 고리는 모든 우주소년들의 로망이죠.
몇개 추가하자면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오리온 대성운 정도. 이유는? 찾기 쉬우니까 이성에게 아는척하기 쉬워서.
17/05/29 19:36
행성 형성 초기에 작은 먼지 덩어리들이 계속 서로 붙어서 점점 큰 형상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중력 포텐셜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뭉치다 보니 결국 구형이 되는 것이죠. 물론 자전하는 경우, 완전한 구는 아니고 타원에 가깝습니다.
17/05/30 16:59
솜사탕이요~~ 설탕들이 날라다는는 공간에 막대기를 넣어서 돌리면 원형으로 설탕들이 뭉치는것과 같이 가스, 얼음, 먼지 등도 원형으로 뭉치는것으로...
17/05/29 18:54
이번에 목성 사진 보낸 탐사체의 최종미션이 목성안으로 추락? 진입 해서 내부 사진을 보내고 뽀개지는거라고 들었는데..
과연 사진을 전송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17/05/29 19:34
라페투스(Lapetus) -> 아이아 (이아)페투스 (Iapetus)로 수정해 주세요~
아이아페투스는 볼 때마다, 저 적도 부근의 만리장성 같은 장벽이 정말 특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인공구조물은 아니지만, 어쩜 저렇게 두 반구를 이어 납땜한 것 같은 모습일까 신기합니다.
17/05/29 20:22
개인적으로 이 사진을 좋아합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d/Rhea_in_front_of_Saturn.jpg 토성 위성 중 하나인 레아와 함께 고리의 평면 방향에서 본 배경의 토성, 그리고 검게 보이는 고리입니다.
17/05/29 23:03
엔셀라두스는 수증기가 예전부터 관측되었으니까 그 부분만 잘 탐사하면 굳이 얼음을 파낼 필요도 없이 생명체 존재를 확인할 수 있죠.
17/05/30 09:42
우주관련얘기나 사진을 볼때마다 재미있고 신기하네요 우주가 얼마나 신비롭고 넓을지 궁금하고 이 드넓은 우주에 저희만 있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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