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29 15:13
이런 실질적인 정보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저희 부모님도 인천쪽에 오피스텔 하나 운영하시는데 그리 짭짤한 수입은 아닌거 같더군요.
17/05/29 15:14
아.. 복층에 나름 로망이 있어서 이번에 집 알아볼때 둘러보니 대부분 왜이리 낮을까 했습니다.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근데 낫술은 너무 날카로우니 낮술 드세요^^, 취기에 키보드가 비틀거리신듯 합니다. 허허
17/05/29 15:19
복층 오피스텔 사는 친구네 놀러갔었는데 복층이 너무 낮아서(엎드려 기어다녀야 하는 수준)
왜 이따위로 지었을까 궁금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흐흐
17/05/29 15:26
꽤 오래전이지만, 복층 오피스텔 형태가 뭔가 유행이었는지, 우후죽순 생겨나는거 같더라고요, 그 후에 또 몇년 지나니 복층의 단점들이 여기저기 알려지면서(냉,난방비용, 실활용문제 등) 한동안 좀 잠잠해지는것 같더니, 최근 오피스텔은 또 복층이 꽤 나오는 모냥이군요 본문과 같은 함정카드를 여러개 심어넣구 말이죠 흐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05/29 15:27
다락 높이 1.3m가..경사형 지붕인 경우에는 가중평균으로 맞추면 됩니다..다락 제일 높은 층고는 1m90cm 정도 되구요 제일 낮은 층고는 한 2~30cm 정도로 하면 전용면적에 안들어가는 다락이 됩니다. 단독주택 지을때 많이 유용하고..연립 지을때도 맨 위층에 저걸 넣어서 분양가를 많이 높일 수 있는데..
오피스텔이면 경사 지붕(천정)이 불가능하니 어른이 생활(거동)하기는 어렵고 대부분 창고로 쓰이겠죠..계륵이 되는겁니다..뭐 어두컴컴하니 av룸으로 해서 영화볼때 쓰는 사람 좀 봤구요..아이가 어릴 때는 놀이방 해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짚어볼 것이 다락이라고 계단을 또 안놓고 사다리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좀 위험하기도 합니다..
17/05/29 16:01
복층이라는 용어가 확실히 좀 애매하긴 한가봅니다. 사실 법적 용어가 아니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이 보실때 헤깔릴수 있으니 조금 구분하면 본문에 쓰인 오피스텔에 쓰이는 구조는 '중2층'이고 은솔율님이 말씀하신건 복층으로 개조한 '다락방'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뭉뚱그려서 복층이라고 하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지붕의 유무로 구분하면 편할듯 하네요. 여담이긴한데 말씀하신 복층형 다세대는 아주 적게는 3천 많게는 1억까지도 분양가가 차이가 나는데, 저도 많은 빌라들을 다녀봤지만 복층 자체가 제대로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된 건물은 많이 없어요.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급 경사라던지.. 경사면이 너무 넓어서 실 면적은 의외로 적다던지.. 개인적으로 괜찮다 싶던 구조는 쓸데 없이 방이 많은거 보다, 채광, 통풍에 문제가 없으면서 조망이 좋은 쓸만한 테라스가 포함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유부남들의 취미공간으로도 굉장히 유용해 보이더라구요.
17/05/29 15:49
조합아파트는 쳐다도 보지 마세요.
작년까지라면 현장이 좋으면 돈버실수도 있습니다(그래봐야 10%미만)라고 할텐데 금년들어 이른바 묻지마조합아파트가 성행하면서(특히 평택)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 물건으로 전락했습니다. 조합아파트는 토지확보가 가장 중요한데(분양이 잘되고 안되고 보다 이게 더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최소 60%이상은 확보하고 시작했는데 금년들어 아예 0%짜리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90%이상이라고 홍보합니다만 새빨간 거짓말이죠. 안심보장제니 확정분담금이니 이것저것 동원합니다만 결국 사업승인이 나지 않으면 돈만 몇년간 묶일뿐입니다. 다 찾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조합아파트가 100개가 열리면 입주까지 스무스하게 가는 경우는 5개 미만입니다. 또 예전에는 서울에서 묻지마를 여는 패기는 없었는데 최근 한강조망을 강조하는 모 현장의 경우 묻지마현장입니다. 토지확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장지역 기존 주민들도 황당해하고 있고 구청에서 경고를 내고 있죠. 그럼에도 한강조망과 가격+일반분양 전환시 시세차익을 보고 계약이 잘 나오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주택의 분양율은 현수막문구를 보면 대략 유추가 가능한데요. 그랜드오픈(사실 계약서열린지 1달지남) - 50%돌파(실제10%미만) - 회사보유분 특별분양(20%선) - 부적격자분 특별분양(마찬가지) 그리고 30%넘어가면 마감임박 멘트 들어갑니다. 지주택 현수막문구중에 믿을 수 있는건 창립총회, 설립인가 뿐입니다. 그것도 언제예정 이건 개뻥이고 완료가 들어가야 합니다.
17/05/29 16:06
실제 착공 진행하고, 공식적으로 청약을 받는 조합 아파트라면 분양에 도전해봐도 되지만
그 이전에 조합원을 받는다거나 건설시공 예정사만 어쩌구 하는건 안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17/05/29 16:12
착공이 들어가면 이미 일반분양 전환된 것이니 조합아파트라고 하기 애매하지요.
최근 광주 모지역 힐스테이트가 일반전환해서 6월부터 시작하던데 여기 조합으로 들어가신 분들은 재미좀 보신거지요. 드문케이스 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지주택의 경우 시공사가 아니고 시공예정사죠. 매우 자주 바뀝니다. 도급순위가 올라가는 일보다는 내려가는 일이 대부분이지만(서희스타힐스는 예외 ㅡ,.ㅡ).
17/05/29 18:20
서울 성동구 옥수역 근처에도 조합 아파트 광고가 많이 보이던데 구청에서 경고장 발송한다고 하더군요. 토지 확보도 안된 상태에서 로얄층 확보용으로 돈을 더 내면 어쩌고 저쩌고하는 멘트를 듣는 순간 이거 참....
17/05/29 21:19
현재 제가 약간 관심있던 서울내의 조합아파트 근황입니다.
1. 이길수 없는 땅소송에서 무조건 이긴다고 뻥치고 조합원 모았는데 소송 거의 짐.. 조합원들 미치고 팔짝뛰는중.. 2. 2000세대넘는 거대단지에 대형마트 입점하겠다고 청사진만 화창했던 아파트. 건축승인도 받을수없는 상태. 층수를 상당히 낮춰야할듯한데. 역시 조합원들 환장함.. 이외에도 몇년째 조용히 해드시고 사라질 운명인 조합들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