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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22:31
진짜 기레기랑 쓰레기 언론 퇴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씨는 이제 퇴출당하니 유투브에서까지 난리더군요. 진짜 가짜 뉴스에 저런 선동적인 보도까지 정보의 홍수속에 사람들이 병들어가네요.
17/03/26 22:33
자기들이 잘 못 취재한 건 머리속에 없고...
내가 이만큼 정성들여서 너희들에게 알려줬는데 니들이 반발을 해..그 정신머리를 고쳐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저런 방송이 나오는 거겠죠 이영돈만의 문제가 아닌 거죠... 이영돈이 대표 주자일뿐... 언론 권력의 한 단면이죠....썩은
17/03/26 22:35
아무상관없는 저까지도 이렇게 열받는데
정작 피해당한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얼마나 열받을까요 식용유를 써서 문제라면 식용유의 유해성을 밝혀야지. 대만까지가서 해온게 대만에서는 같은레시피로 하는데 카스테라라고 부르지 않는다??
17/03/26 22:47
방송은 안 봤는데 본문 내용이 방송 내용과 같다면 충분한 거 아닌가요.
전문가 반대 의견도 나오고 현지 레시피도 나오고.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고 일단 저런 정보를 알려준 건 좋은 일 같네요. 취재 결과 문제 없으면 더 좋은 일이죠.
17/03/26 23:19
그건 방송사와 업체가 해결할 문제고 시청자 입장에선 알고싶은 정보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저런 방송 아니면 시청자가 이런 걸 어찌 알겠어요.
17/03/27 07:37
그 [정보]가 구라였으면 피해는 시청자가 입는거 아닌가요?
그런 논리대로면 최순실 사태 이후 판치는 가짜 뉴스도 뉴스 당사자끼리 해결하면 끝나는 겁니까? 거짓 선동가들을 위한 진짜 속편한 논리네요. 이런건 어떠한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결과에 과정을 끼워 맞추는게 아니라면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논리입니다.
17/03/26 23:02
법적으로 3번째 주 식재료까지만 표시하면 되는게 맞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식용유 범벅 빵 안 먹고 싶은거죠...
그리고 이전에 대왕카스테라 홍보문구 보면 양질의 카스테라와 우유 계란등으로 만든다고 하니 웰빙 먹거리로 생각할 여지를 준 게 사실이구요 원래 빵을 만들때 그렇게 식용유를 넣던 아니던 간에 식용유를 그렇게 많이 넣는 기름진 빵을 이젠 찾을 사람이 없어진거죠.
17/03/26 23:08
혹시나 들으실 용의가 있다면 김어준의 뉴스공장 지난주 금요일분 황교익 선생 코너를 들어보시면 자세하게 나오는데 사실 원래 카스테라라고 부르면 안되지만(제조과정 자체는 파운드케익이라고 합니다) 진짜 카스테라면 설탕범벅을 먹어야하거든요. 다시말하면 원래 카스테라에 들어갔어야할 설탕은 안넣는 거죠.
17/03/26 23:29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7721
카스테라 관련 웹툰입니다. 사실 우리는 대부분 한국에서 살면서 카스테라 다운 카스테라를 먹어본 적이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설탕 안들어간 레시피라서 웰빙하다는게 대만카스테라쪽 주장이죠. 이번 사건 관련해서 자세하게 다룬 기사 링크해봅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86554.html
17/03/26 23:22
제과점에서 만드는 수많은 종류의 빵들..종류에 따라 버터가 들어가기도 하고
식용류가 들어가기도 한다더군요. 레시피마다 제각각이겠지만. 이빵은 버터가 들어가고..저빵은 식용류가 들어가고.. 그거 어디 적혀있던가요? 전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저 방송의 논리라면 제빵에 식용류 쓰는 제과점들 다 문닫아야 겠군요 감히 원재료 공개를 안한죄로 말이죠.
17/03/26 23:28
이번에 종편 재심사 끝나면서 앞으로 년간 법정 제재 4건 이하로 줄여야 할텐데 벌써부터 사고 치고 앉아 있군요. 이번에 점수 못채워서 퇴출 위기까지 몰렸다가 방통위가 살려준 TV조선 꼴 나고 싶어서 안달난 듯 싶네요.
17/03/26 23:46
황교익씨도 페이스북으로 카스테라랑 쉬폰케익도 구분하지 못한건 당신네들도 마찬가지 아니었는가, 깔려면 무첨가라든지, 명칭을 잘못붙였다라는 쪽에 포커스를 뒀야지 않냐며 '엄중한 잣대'를 자신에게는 들이대지 않는 채널A를 까는 글을 올렸네요.
17/03/27 01:02
그 정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죠. 예컨데 대왕카스테라에 식용유가 총 함량에 20%정도 차지할 정도로 기존의 카스테라에 비하면 많은 함량이지만 반면에 기존의 카스테라에 비하면 들어가는 설탕량이 매우 적습니다. 황교익 말대로 깔만한 부분만 깐게 아니라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하여 대왕카스테라 자체를 마치 인체에 해가 되는 음식인냥 취급하는 뉘앙스가 상당한지라 단순한 고발이 아니라 악의적인 왜곡이 포함되는게 이 방송의 문제죠.
물론 대왕카스테라측이 단순한 선량한 제과업체인가하면 그들도 무첨가라는지하는 웰빙음식을 표방하는 뉘앙스가 있었고 식용유가 들어간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으니 과대광고라는 측면에서 잘못한 점이 있긴하지만 그렇다한들 이게 그 음식자체가 먹으면 안되는 나쁜 음식으로 인식시켜버리는 방송사측의 잘못에 비한다면 경중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7/03/27 09:13
20% 면 뭐 튀김 읨식에 비해서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네요.
사실 요즘 건강음식 추세는 지방 ok, 설탕 no 인데 말이죠...
17/03/27 07:49
어떤 정보가 담겨 있으면 그 정보를 왜곡 해석해서 전달해도 정보가 없는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이게 곧 왜곡과 선동의 시작이죠.
그리고 얘네들이 하는거 보면 단순히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분명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그러는 거거든요. 실제 그쪽 분야의 레전설께서 이런 명언도 남겼잖습니까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17/03/27 10:14
물론 부작용은 최소화해야겠지만 전 제가 먹었던 대왕카스테라가 기름범벅이었다면 안사먹었을겁니다..그러고선 먹거리x파일 비난하는사람들..그럼 그가격에 버터들어가고 엄청 좋을줄알았냐 단음식 사먹는게 당연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거지.. 하는게 더 어이없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이런 고발프로그램이 더 늘어나고 정교화되었으면 좋겠네요
17/03/27 10:37
버터 들어간게 딱히 기름범벅이 아닌것도 아니고.. 이번건은 수많은 반박이 있었음에도 귀닫고 눈감는게 신기하네요. 삼양라면도 그렇게 말아먹었고 msg도 지은죄도 없이 마타도어로 폭격맞았죠.
17/03/27 11:01
대왕카스테라가 기름때문에 몸에 안좋으면 치킨은 독극물이죠. 닭 자체에 동물성 지방 10% 이상 + 기름범벅 + 튀김
그리고 msg 너무 좋아요~ 내가 끓여도 찌개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물질!
17/03/27 10:51
그러시다면 빵 레시피들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네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정성과 노력 그리고 돈이 필요하거든요.. 어떤 빵엔 어떤 재료가 어떤 비율로 들어가시는지 보고 아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겁니다.
17/03/27 20:46
고발프로그램은 더 공정성있고 전문화 되면 좋지만.
먹거리 x파일은 부작용이 99이고 순작용이 1일 정도로 사회악입니다... 사실을 왜곡하는게 무슨 고발 프로그램입니까. 빵 자체도 이번 기회에 드시지 않겠군요.
17/03/28 00:08
그렇다면 그건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 다뤄야 할 문제로 보이네요. 그렇다고 그게 고발 거리는 아니죠. 여기 분들이 분노한 것 또한, 먹거리 고발 프로그램이 단순히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나 다뤄야 할 문제를 다루면서, 그걸 마치 불법적인 일 처럼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고요.
일단, 전문가가 괜찮다고 했음에도 계속 진행했다는 사실에서 이미 저 프로그램은 정상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고발 프로그램이 가장 참조해야 되는 게 결국 전문가들 의견 아니었나요?
17/03/27 11:12
식용유로 튀긴 튀김은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식용유가 나쁜건가요?그냥 콩기름일뿐인데... 올리브유, 까놀라유 처럼 그냥 콩기름인 대두유라고 불러야 웰빙기름처럼 느껴질려나... 집에서 가끔 팝콘 직접 튀겨먹는 편인데, 버터나 마가린을 사용하면 고소한 냄새와 맛이 날지언정 식용유로 튀기면 알맹이가 더 크고 하얀 팝콘이 나와서 식용유로 튀겨먹는데, 나는 잘못된 방식으로 튀겨먹고 있는것이였던가?
17/03/27 13:21
한달전쯤 대왕카스테라는 먹어보았는데요.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호기심에 샀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가격도 비싸고 일반 카스테라같지 않게 너무 촉촉해서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촉촉함의 원인을 이번에 알게된 셈인데요. 그때나 알게된 후에나 마찬가지로 두 번 다시 그 돈주고 사먹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7/03/27 17:40
여전히 x파일 옹호하시는 분들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괜한 반항심에 반대를 위한 반대?
대략 보니 평소에 소수의견 개진하시는 분들이 역시나 방송 옹호하시는거 같은데 말이죠..
17/04/03 07:52
단짠단짠이니 편의점 마크정식이니 진리의 치맥이니 티비맛집만봐도 설탕,기름,소금 범벅에 건강과는 거리가 먼 식당들이 수두룩한데 대만카스테라 사태는 식용유넣었다고 망할정도로 발길 끊는 사람이 많은게 신기하네요. 그렇게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있었나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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