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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3 12:02
저 AA 미디어가 레진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업체들의 하청을 하고 있는 업체라서 레진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곳도 다 똑같은거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했죠.
거기다 선우 모 작가가 오전부터 네이팜을 쏟아붙고 있어서 불꽃이 사그라들 기미가 안보입니다.
16/07/23 12:03
그 냥반은 지금 사태가 김자연 성우나 메갈이 아니라 지 때문이라는 것 자체를 무시하시고 계신 분이죠.
자기는 혼자 사과한다고 말은 하지만 순교자이십니다.
16/07/23 12:04
방심위가 가이드라인 정비를 들고나온 시점이라,
불똥이 어디까자 튈자 모르겠네요. 이젠 메갈리아 하고는 관계없이 작가 Vs. 독자로. .전쟁까지 진전 된지라... 너 죽고 나 죽자로 심의 찬성 한다는 말까지 하는 단계니...
16/07/23 12:10
여기서 방심위가 "콘텐츠 산업의 안정성과 문화적 다양성 확대에 앞서 웹툰, 인터넷 방송과 같은 개인화된 매체에도 기존의 출판물, 공중파 방송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규제의 공정성 확보가 우선인 점을 생각하여..."라고 말하며 철퇴를 들고 문가에서 서 계신다면....
16/07/23 12:14
그게 이미 서있어요...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87769&objCate1=1&pageIndex=1 링크 보시면 알겠지만 자율 규제 안된다고 방심위원장 까지 고소를 당했고.. 방심위도 가이드라인 제 정비 한다고 공식 발표했고요.. 방심위는 고소까지 당한 시점에서 뭐라도 해야되는데, 그걸 같이 막아줄 여론이 등을 돌린거라...ㅜ.ㅜ
16/07/23 12:18
제 무덤을 제 손으로 판 꼴이네요. 윗 분들만 "요오시"를 외치며 환호하고 계시겠군요. 밑에서 저같은 일개 직원들이 그러시면 안된다고 회의때 말을 올려도 이런 사태가 한번 터져주면 "너들이 말하던 자율규제가 고작 이런 거임?"이라는 대답으로 일축될 테니까요.
16/07/23 12:06
이제 간신히 인터넷에서 유료로 창작물 즐기는 풍토가 자리잡았는데...왜 갑자기 자기들 쪽박을 깨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음;;;;
16/07/23 12:06
선모작가 지금 자기가 뭔소리를 하는지도 몰라요... 작가 생활은 끝난것 같고 서울대 간 실력을 살려 공무원 준비를 추천하고 싶군요.
16/07/23 12:17
더 놀랐던게 루리웹에서 보니 저 작가분 소속사에 낢씨가 있더군요... 소속사 선배가 그렇게 고생하는데 뭔 생각으로 실드를 치는건지...;;;
16/07/23 12:06
정작 처음 당사자였던 성우계는 정말 쥐죽은듯이 조용히 있는데 말입니다. (한 명 빼고)
성우들이 트위터에다가 팬들을 '개돼지'취급했으면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지...
16/07/23 12:06
웹툰갤러리나 여타 다른 곳의 반응을 보면
과거 작가와 독자의 노컷운동으로 돌아온 대답이 그것이냐면서 YES컷운동, 좀 과장하면 한국 웹툰의 멸망을 원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퀄리티의 일본만화를 찾아보면 된다는 얘기와 함께요.
16/07/23 12:07
단행본 다 죽고 그나마 그림쟁이들 유료화 웹툰으로 옮겨가면서 조금씩 자리 잡나 싶더니 똥개들마냥 지 밥그릇 업는 행태보니 흥미롭네요.
16/07/23 12:12
이게 찻단속 태풍이 될지 웹툰시장의 축소가 될지 궁금하네여
저 회의에서 나온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렇다면 레진은 사태를 크게보고있지않다는거잔아요? 이번달까지는 정산될텐데 다음달 부터 정산시 매출이 얼마나 줄을지가 궁금하네요
16/07/23 12:13
스타1때도 그렇고 고생고생한 1,2세대들은 뭐시 중헌지 아는데 판깔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뭐가 중요헌지 모르네요. 스타가 조작질로 터졌다면 웹툰계는 이걸로 터지겠네요.
16/07/23 12:16
사실 웃기는 건 고생고생한 1,2세대들 중에도 뒤에 타락해서 조작질 브로커짓 하셔서 스스로 망한 분이 있었지요. 박외식이라든가 성준모라든가.-_-
16/07/23 12:14
사과문이 아닌 4과문을 쓰시는 분들이 알아서 불에 기름을 붓고 있군요.
말이 났으니 말이지만 지금 위키나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회자되는 명단에 사람들이 더 늘어나면 독자들이 신경이나 쓰겠어 하는 생각은 전형적인 우물 안 개구리적 발상입니다. 들개들에게 콘텐츠를 공급하는 그 잘난 크리에이터들이 열 명, 백 명 움직임을 보이면 거기에 대응하는 독자들이 천 명, 만 명, 십만 명, 아니 그 이상이 되는 것을 생각해야죠. 초등학교 수학 계산 정도만 할 수 있어도 그따위 소리는 못 할 텐데... 지능드립 하시는 분 보니 자신의 지능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인 걸 보면 계산 자체가 아예 안 되시나 봅니다.
16/07/23 12:16
당장 트위터를 비롯해 눈앞에서 불쾌감을 보이는 1인을 블럭해서 치워버릴수는 있어도 눈에 띄는게 1인이지, 표현하지 않는 다수가 있다는 점을 생각못한 거죠.
16/07/23 12:17
독자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작가 개개인에 대해 신경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판자체에 대해 적대적 감정을 갖고 판이 망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려고 움직이겠죠.
16/07/23 12:16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습니다. 탈퇴하는 사람이 많아봐야 전체 이용자의 10~20프로 아닐까요? 크다면 큰 타격이겠지만, 웹툰 시장 자체가 날아갈 정도는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레진이 자신감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이겠지요.
16/07/23 12:18
이게 다른때랑은 좀 다른게 네이버나 다음도 아니고 레진같은곳에서 돈내고 만화볼 정도면 이번사태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일이 오프라인에 영향이 없다지만 레진은 그 온라인의 사람들이 이용하는곳이고요.
16/07/23 12:20
유료 웹툰 사업 자체가 한정된 타켓 장사인데, 무슨 찻잔 속 폭풍이 될리가 없죠. 그 타겟 대부분은 최소 인터넷은 하고 한두군데 대규모 커뮤니티 유저들입니다.
16/07/23 12:21
DC에서 인증한 사람들의 금액만 이미 6천만원이라는 집계도 돌아다니고 있는 걸 보면 적은 금액은 아니지요. 레진같은 데는 유료가 아니면 운영이 안 되는 곳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문제인 거고. 메갈리아에 동조하는 측에서 넥슨 구매력 인증한답시고 되도 않는 아이템매니아까지 끌어와 인증한 것에 비하면 엄연한 실질적 타격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은 국내 유료 웹툰 외에도 대체 콘텐츠가 많습니다. 설령 국내 만화들이 몽땅 다 전멸한다 해도 일본 만화들 보거나 극단적인 경우는 만화가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만화 안볼거야?'라고 조롱하는 건. 미친 짓이죠.
16/07/23 12:28
네이버, 다음도 버틸거라 장담 못합니다... 웹갤에서는 네이버 다음에 있는 작가들 연재본중 심의에 걸리는 걸 방심위에 찌르기 시작해서 이게 터지면 네이버 다음도 많이 흔들리죠...
16/07/23 13:17
webtoon의 web이 인터넷과 현실 둘 중 어디에 존재하는 개념인지 생각해본다면 크크
찻잔속에 태풍은 맞죠. 근데 지금 문제는 그 찻잔이 개발살나느냐 마냐라는게 함정
16/07/23 13:26
네 그래서 저는 타격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재들이 많아서 어떻게 행동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엿먹일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16/07/23 13:11
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제에 별 관심도 없고 예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결제안하고 무료로 웹툰 볼 사람들입니다.
레진은 유료 웹툰플랫폼이니 네이버와 다음과는 다르죠
16/07/23 16:18
레진 작년 영업이익이 -36억입니다. 매출은 100억정도로 알고 있구요.
올해 흑자전환 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이었죠 유료결제가 가장 큰 매출인 레진의 이용자 10~20프로 빠지면 매출이 20억은 빠진다는 건데... 웹툰 시장은 날아가지 않겠지만 레진은 못 일어설겁니다.
16/07/23 12:20
유료 웹툰쪽은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모르겠고 며칠 인터넷 쓰기 힘든 환경에 있어서 난리인건 알겠는데 세부적인 흐름을 알기는 힘들군요. 아직 레진측에서 무엇을 믿고 버티는지 의문이네요.
16/07/23 12:24
여태까지 레진 탈퇴만 인증했다면 이젠 다른 유료 웹툰 사이트 탈퇴까지 인증대란에 참여하네요. 이 말은 정말로 웹툰계, 그중에서 유료웹툰계 전체가 타겟이 되었다는 뜻이죠.
16/07/23 12:32
또하나 간과할수없는게 있는데 후레자식 건으로
어떤 학부모가 강하게 여러 기관에 태클건게 몇주전이죠. 그때 불편러 또 납셨네 했는데... 그게 이제 폭탄이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그 폭탄은 본진인 네이버에 설치된거라 효과가 상당할지도..
16/07/23 12:38
그 건이 방심위원장 고소에 주요 일간지 기사로도 뜬 건이라서
올해 국정 감사에서 백퍼센트 털릴 건이라서.. 방심위도 어떻게든 해야 될 상태인데, 시너지가 폭발할듯 한네요 거기다 후레자식 웹툰은 누가봐도 전연령은 아닌데다 학부모 요청도 성인 만화로 연재하면 되지 왜 전연령으로 연재하는 거냐는 누가 들어도 납득할 수준이라서 명분 측면에선 버티기 든 건이죠
16/07/23 12:58
초반엔 레진이 저렇게 대응 했으면, 이 사태까지는 안왔을 것 같은데...
이제는 사과후에 뒷통수 맞은게 많아서 그런지.. 불신이 심하네요.. 회사 입장에서 저 정도면 잘 썼다 싶은데도요
16/07/23 13:02
그렇죠. 레진은 그냥 지 밥그릇 걷어찼죠.
대표라는 사람이 중요한게 이런 일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도 중요한데. 레진은 초기진화 실패했고, 앞으로도 쭉 후회할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AA미디어는 진의는 어떻든지 간에 깔끔한 입장표명이 있었고, 달곰이라는분 처분에 따라서 완전 옆집 아주머니 스탠드를 차지 할 수 있겠죠. (옆집 불구경..)
16/07/23 13:04
전 이게 깔끔한지 잘모르겠습니다. 걸려서 글삭한 달곰이란 사람 글 내용이랑 비교해보면 결국 그 트위터 내용들이 허언이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거니까요. 특히 2번의 경우 불매과 구매가 형평을 이루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서 4번에 와서는 지금 이 사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는걸 보면 뭔 말장난인가 싶습니다.
거기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0077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이런 내용까지 발굴되는거보면...
16/07/23 13:17
뭐 사실 제가 저쪽 업계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일개 독자 입장으로서 보는 입장으로서는
내부 회의에서 나온 현 상황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있느냐에 관련한 것은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는 저정도로 생각 될 수 도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된건 레진이지 AA가 아녔으니까요. 근데 달곰이라는 사람이 자 회사의 입장이 이런식이다라고 그거 대표자의 의견이라는 식으로 트윗을 한것이 문제가 된거고, 그거 내부 회의에서 나온 말중에 하나이지, 회사의 입장은 아니라는것을 이야기 했죠.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좀더 설명이나 무엇을 추가했으면 깔끔했을지도 있겠죠.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달곰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처분을 논의중이라고 했구요. 이부분은 추후에 이야기 하겠다고 했죠. 2번은 당연 현재 업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사업자로서는 득실이 먼지 따지지 않을 수는 없겠죠. 선의 악의를 떠나서 회사라는 법인의 입장이니까요. 4번은 대수롭지 않다가 아니라. 나는 여기서 발을 빼겠다. 탈출 하겠다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사실 여기서 발을 내밀어봐야 AA입장에서는 좋은게 없겠죠. 좋은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쨌든 회사 입장에서는 득실이 있을 테니까요.
16/07/23 13:07
생각보다 많은 수의 웹툰 작가들이 우월주의에 찌들이있는걸 보고 환멸이 느껴지더군요. 또 곰곰이 생각해보니 웹툰 안 봐도 별 지장은 없겠더라구요.
(특히 선우훈, 하가, 영조 등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발언까지 보이는 양반들도 있었으니) 저는 레진의 일부 무고한 작가들 (한라감귤, 김맹 등) 때문에 지금은 탈퇴를 안 하고 있습니다만, 그 작가들 이외의 다른 모든 작가들 작품 결제를 중단하고, 이후 사태가 납득할 방향으로 수습될 때까지 추가로 코인결제를 하지 않을 겁니다. 네이버/다음의 문제 일으킨 작가들은 이미 구독을 끊었구요.
16/07/23 13:19
예스컷 한다고 망할까봐 걱정하시는데 사실 망하라고 하는거죠.
전 주로 게임을 하지만 게임업계 전반적으로 고객을 개돼지취급하면 싹 망하게 노력할거 같아요. 지금보면 장작 쌓는 사람은 있어도 불끄는 사람도 없고.. 누가봐도 웹툰 업계 전반적으로 고객을 개돼지 취급한다고 밖에는 안보여요;
16/07/23 13:33
지금 분위기는 제발 웬툰 검열 좀 해달라가 아니라
슬슬 다시 하려는 검열 때 난 모르니까 너희들이 알아서 해 그때와서 개 돼지들한테 와서 찡찡거려도 우린 몰라 멍멍꿀꿀 이런 분위기라..
16/07/23 13:35
사태를 추가 스노우볼 굴리는 달곰씨라는 분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의 일부를 스토리 차용해서 2차 창작물을 만들고 책을 판매한 기록도 나왔네요..
꼬리가 길면 밟히고, 밟혔을때 책임지지 못했을 짓에 대한 댓가는... 마블쪽 저작권 관리가 디즈니라던데.... 아직 채 30도 못된 분 같던데 먼길 가시네요... byebye..
16/07/23 15:11
선후관계가 파악이 안되는 분들 같아요. 창작물을 대가없이 무료로 투고하는 분들이라면 저런 태도가 어울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분들은 돈을 받고 자기 작품을 파는 분들이잖아요. 그러면 돈을 내고 살 사람이 없으면 성립할 수 없는데 말이죠.
16/07/23 18:06
최소한의 자정작용도 없으면, 암묵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생각에 동조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없죠.
메갈리아와 페미니즘계가 서로 부딪히지 않고, 자정작용이없으면 암묵적 동반자라고 의심되는 것이고, 또, 웹툰계의 독자 개무시행태가 웹툰계내에서 자정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은, 그 그룹의 많은 이들이 그러한 개무시에 동조하고있거나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겠죠. (비판할 필요를 못느끼니까) 자정작용이 없는 대상을, 무시당하고, 혐오당하는 그 당사자더러 용서하라뇨?
16/07/23 18:23
레진에 작가가 몇명인데 고작 몇명이 성우 옹호했다고 탈퇴러쉬를 하고 인증 자랑을 하고, 전체 웹툰 작가중 1%도 안되는 작가들 때문에 웹툰은 자정작용을 잃고 끝났다고 하고...
16/07/23 18:29
이게 시작은 성우 옹호 였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성우 옹호 하는 작가들에게 팬들이 근거를 들면서 이건 아닌 거 같다고 하니 작가 측에서 [꼬우면 보지 마세요] 하니까 독자들이 [어 안볼께] 하는 겁니다.
16/07/23 18:36
꼬우면 보지 말라는 작가들이 레진의 절대 다수는 아니잖아요. 단지 몇명일 뿐인데요. 레진에서 열심히 그리고 있는 다른 작가들은 뭐가 되나요. 웹툰 작가들 전체를 통제할 만한 협회같은게 있는 것도 아닌데 자정작용 어쩌구를 논하는 것도 우습고 메갈이랑 전혀 상관없는 작가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잖아요.
16/07/23 18:40
1%는커녕 매우 유의미한숫자인데, 이렇게 까지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성찰하는 류의 글을 하나도 없습니다.
다들 시키니까 억지사과하고, 뒷말하다가 또 들키고 이런식의 진행이죠.
16/07/23 18:38
작가들끼리 서로를 지적하는말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뒷계정가지고 사과해놓고 또 개돼지발언 반복하는 켑쳐는 포착됐습니다만.. 레진 사원이 74명인데, 작가 많아야 40~50명이겠죠. 그중에 메갈리아 옹호발언한 사람만 15명넘는데...크크 게다가 서로서로 옹호합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없어요. 무의미한 숫자인가요?
16/07/23 18:49
유의미한 숫자라고 해도 옹호 안하는 작가만 2/3가 넘잖아요. 불매운동을 하려면 옹호한 작가를 별점테러하던지 방법 많은데 왜 사이트 탈퇴를 종용하고 인증글을 쓰느냐는 거죠. 레진에서 메갈을 옹호한다고 밝힌게 아니라면 작가가 아닌 레진 자체를 불매하는 건 옳지 않죠.
16/07/23 19:02
그러니 자정작용에 대해 얘기하는거죠. 자기들끼리 트위터는 잘하면서 비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레진의 대처가 그들에게 아무런 불이익을 주지 않고있으니, 레진전체를 불매하게 되는거죠. 암묵적으로 그들을 감싸고 있는건데.
16/07/23 19:09
어떻게 암묵적으로 감싼다고 얘기할 수 있죠. 모든 작가들이 트위터 가입해서 의견 표현을 해야 하나요? SNS 안하는 작가도 있을거고 말을 안하면 그냥 암묵적으로 동조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이것보다 위험한 관심법이 어디 있나요. 뭐라도 트위터에서 한마디만 하면 밥줄을 끊어버리겠다고 비난하고 탈퇴인증하는데 겁나서 뭐라고 글 쓸 수 있겠습니까?
16/07/23 19:20
인증한 작가를 계약해지하거나 잘라야죠. 그렇게치면 고객입장에서도 전체를 불매운동할 필요도 없었을 텐데요.
지금 소비자들은 미친게아니라 자신들이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서 불매운동 하고 있을 뿐입니다. 위험한 관심법이라뇨, 그럼 어째서 옹호하는 작가들만 트위터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겁나면 안쓰면 됩니다. 독자들이 기회를 안준것도 아니고, 트위터로 그런 생각이 잘못되거나 위험할 수있다고 수도없이 피드백 해왔습니다. 트윗 하나가지고 이렇게 파이어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대부분이 트윗 합니다. 님이야말로 여기 있는 사람들이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미쳐서 이런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그건 위험하지 않습니까? 아무런 근거없이 작가들을 판단하고있다고 아무런근거없이 판단하고 계신게 님이세요. 위의 댓글들에도 있지만, 자기가 뛰어들 불구덩이에 장작을 계속 던지고 있는건, 그들 스스로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16/07/23 19:42
레진에서 트윗 한 번 했다고 연재중인 계약 작가를 어떻게 자릅니까.
관심법이죠. 옹호 안하는 작가들이 SNS 를 한다고 해도 그 주제에 대해서 언급을 안한다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옹호한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이런 저열한 불매운동이 어딨어요. 맘에 안드는 작가만 걸러내서 악플을 달던지 별점테러 하면 되잖아요. 다른 선량한 작가들은 뭐가 됩니까. 이번 성우 건에 대한 PGR글은 댓글까지 전부 다 읽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메갈/일베는 극혐이라 생각합니다만, 전혀 관계 없는 대다수의 작가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불매운동을 너무 쉽게 전개시키는게 어이가 없어서 리플을 다는 겁니다. 불구덩이에 장작을 던지는게 소수에 불과한데 전체를 태워죽이려고 하잖아요.
16/07/23 20:01
안자르니까 불매운동 당하는거죠. 그러면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권리행사를 하지말라는겁니까?
관계없는 작가들이, 자신들의 밥그릇에 위협이 된다고 느낀다면, 이지경이 될 때까지 끝까지 침묵하지는 않겠죠. 말을 꺼내야 할 겁니다. 피해자 구제도 스스로 살려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데, 진짜로 저들이 메갈에 동조하는게 아니라면, 침묵으로 일관할게 아니라 말을 꺼내야죠. 소비자는 호구가 아닙니다. 각자가 각자의 수단을 쓰면 되는겁니다. 소비자가 메갈이 아닌 작가들보고 침묵하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그러지 않으니, 동조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16/07/23 22:20
사과문 올라왔네요.
http://blog.naver.com/darong88/220769854501 메갈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합니다........................ 웹갤 반응은 디즈니 도배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1432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본문에 추가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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