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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3:03
일년에 두 세 편 정도 쓰는 정도라서^^;
가끔 시상이 떠오르는데 시로 써내면 그 느낌이 안 나서요. 그래서 시인들을 존경합니다.
16/07/23 10:57
저희 아빠도 저 태어난날에 시를 써주셨었는데 지금도 제 보물1호입니다
작게 인쇄해서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아빠 시에서의 회심의 훅은 "아가야 너는 / 눈물나는 세상 / 아름답게하는 / 시인이 되면 좋겠다" 인데(...) 아빠 꿈은 못이뤄드렸지만 좋은 비유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핳핳... 볼때마다 힘이 많이 되는 글이에요 애기가 꽃길 걷는 나이가 됐을때쯤 저 시도 아이의 보물1호가 되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16/07/25 13:05
아이가 커서 보물 1호라고 해주면 정말 감동할 것 같아요. 그런 말을 해주지 않더라도 아빠한테는 그 자체로 보물 1호지만^^
16/07/23 11:14
세 돌 지난 제 딸래미는 지금 아빠한테 잔소리를 퍼붓느라 입이 쉬질 않습니다. 투머치토커 형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 기분입니다. 으어어
16/07/25 13:48
아빠가 질거에요... 져요.... Why 앞에 장사 없어요 ........
애는 뭔가 안먹힌다 싶이면 딴청이라도 피우지... 아빠가 딴청 피우면 집요하게 파고들어요..... 그리고 애드립은 애들꺼가 워낙 참신하고 찰져서 결국 웃느라 뒤로 넘어가서 GG.....
16/07/25 13:08
저도 조카를 예뻐하지만, 조카의 첫돌과 내 아이 첫돌은 참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조카나 저희 아이나 다 꽃길을 걷게 해주고 싶네요.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 일이죠.
16/07/25 10:46
첫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 안에 있길 바라지만 그 행복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현명하게 알아가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저희 아들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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