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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2 21:13
제목만 보고 혹시 FNC? 하면서 들어왔는데 거기네요...
주가, 뉴스 그런건 안보고 인터넷 소문만 듣는데 제 머릿속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네요... 유재석씨 들어갈 때 이홍기씨가 예능 나와서 회사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하는 짤방이 돌아다니던게 기억나네요...
16/06/22 21:20
유느님은 참 회사복도 없네.. 그러고보니 항돈이다 FNC였는데.. 그냥 무도멤버들끼리 따로 기획사를.. 아니면 무도+런닝맨 멤버끼리..
16/06/22 21:39
저도 이 생각부터 들더군요...;; 디초콜릿 때문에 개고생 해서 FNC 들어가기 전까지 1인 기획사 만들어서 다녔는데 4-5년 만에 들어간 기획사가 또 이 모양;;
16/06/22 21:20
유재석씨가 이것보다 더한 디초콜릿인가 거기 기획사 때문에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FNC하고 엮이면 또 조사 받을 테고
귀찮을 일 많아질 텐데요. 유재석씨가 저기 주가 조작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가정하에 말하는 거긴 하지만 뉴스 내용을 보면 이미지로 무죄 추정이 아니라 그런 것 같고요. 이쯤되면 소속사 선택 잘못한 본인 잘못도 있는 거긴 하지만 소속사 들어간 자체가 친한 지인-동료들 때문일 확률이 높으니 운도 엄청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결론은 안 났으니 지켜볼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16/06/22 21:40
설현이 벌어봤자 주식 한탕해서 버는 200억 넘는 돈이 더 꿀이고 액수가 훨 크죠. 크크. 사건이 사실이라면 그깟 소속 연예인들이 하는 활동은 주식을 하기 위해서 뒷받침해주는 행위로밖에 안 보이네요.
16/06/22 21:24
물타기성 글이 될까 걱정이되지만, 요즘 검찰 열심히 일하네요. 정치적 수사던 아니던 이 참에 탈탈 털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6/22 21:28
이홍기 아이디가 그 이홍기씨 맞나요?
데뷔 9주년인데 회사에서는 한마디 축하의 말도 없었다고 V앱에서 대놓고 FNC 쓰레기 회사라고 했다던데.. 크크
16/06/22 21:43
홍만표나 뭐 그런 관심돌려야 할 건도 많아서...가루로 만들어버릴 느낌입니다.
유명 연예기획사면 이런 쪽으로는 딱이니까요. 비교적 최근에 큰 회사라 커버쳐줄 고위층 인맥같은것도 없을 느낌이고...
16/06/22 21:39
딱히 없지 않나요. 전속계약 무효소송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원 계약 그대로죠.
대표만 변경되겠죠. 대신 앞으로 CF, 행사, 앨범제작에 매우매우 큰 차질이 생기겠죠.
16/06/22 21:40
유재석씨가 소속사 복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유재석씨 사람 좋다고 이용해먹으려는 놈들이 많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비리 뿐만이 아니라 소속된 멤버들 돈이나 제대로 챙겨주는지 조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쉬고 있는 정형돈씨도 FNC에 소속되어 있는데,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을 수도 있겠군요. 이것 참.......
16/06/22 21:41
에고 참. 모 유명 방송인은 진짜 소속사 운이 없네요.
이정도면 소속사계의 주호민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청담동 111번지에 있는 회사는 악재란 악재는 모두 모이는 거 같아요. 물론 그 중의 대부분은 한모씨가 자처한 일이긴 하지만요.
16/06/22 21:48
근데 단순히 유재석씨가 소속사복이 없다고 하고 말 게 아니라 이용해먹기 너무 좋은 위치의 사람이라는 점이 문제죠. 디초콜릿 때도
신동엽-김용만 등 유재석씨와 정말 친한 분들이 있었기에 믿고 합류한 거지 신동엽씨 지인이라는 그 사람의 검은 속내를 알 길은 없었죠. 이번에도 송은이-정형돈 등 믿을 만한 사람들이 있는 소속사고 계약 조건도 좋으니까 유재석씨가 계약한 거지 자기가 계약하면 소속사 주가가 확 뛰고 사장이 주식 팔아먹고 차익 챙길 줄 알았겠나요. 디초콜릿 때나 FNC나 유재석씨가 너무 거물이기에 당했다고 봐야 합니다. 유재석씨 영입 정도로는 주식에 큰 변화 없는 정도의 큰 소속사를 가야 이런 일을 안 당할 것 같네요.
16/06/22 21:48
이거 기사로는 이미 한참전에 떴었죠. 거의 1년전에 한성호가 블록딜 해서 250억 챙겼는데 그때당시엔 투자금 조성을 위해 현금화 한거다 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나리오는 대주주가 기관한테 어깨에서 팔고 기관이 꼭대기에서 팔아서 수수료 같이 챙겨먹는 꼴....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10974 무려 디스패치에서 1년전에 낸 기사입니다.
16/06/22 21:54
이 기사를 보니까 이번 사건이 이해가 확실히 이해가 가는군요. 블록딜로 주식 판거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지만, 파는 과정에 기관투자자들에게 정보를 흘리면서 대표와 기관투자자들만 돈을 벌고 뒤늦게 따라간 개미들만 피본 상황이 문제가 되는군요. 사전에 이뤄진 짬짜미 과정의 존재 여부가 핵심이겠네요.
16/06/22 22:07
그 유명 방송인, 지금 쉬고있는 방송인, 사고치고 최근 다른 방송으로 복귀한 방송인...
그리고 위 세 방송인이 이 기획사로 오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 여성 방송인... 예능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남자 방송인 1,2,3에 가장 선호하는 여성 예능인 1인이 다 모여있는 소속사. 전부터 이홍기 대우 관련 글을 봐서 싫어했기에 계약 소식 뜰때부터 아니 왜 하필 거기야..라고 생각했던 소속사. 내가 지금 사전 준비 없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주식 구입해서 대박을 노려볼만한 소속사. 왜 하필 이름은 FNC(Fish & Cake - 오병이어)로 지어놓고 괜한 사람들 까이게 할 것 같은 소속사... 그냥 소속 연예인들이 괜한 피해 보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ps. 그냥 유돈노 엔터를 하나 만듭시다... 아님 야무진거성유돈노콴엔터를 만들등가...
16/06/22 22:33
반대 아닌가요?
저리 짓고나서 끼어맞추려고 Fish&Cake라고 알고있는데요. 정확힌 모르지만 Fish & Cake가 아니고 Fish & Bread로 알고있구요.
16/06/22 22:55
처음 회사 만들때부터 피쉬엔케익뮤직 이었을거에요
그리고 FT아일랜드 만들고 씨앤블루 만든 뒤에 FNC로 바꾼걸로 알고있습니다
16/06/22 22:22
FNC계약조건이 더 좋았겠죠 아마. 계약금이라거나 활동지원조건 같은거요.
SM같은 경우는 유명MC 영입하면 기획사 꽂아넣기 엄청하는데(이 부분은 FNC도), 유재석이 FNC가선 그런일 없었고요.
16/06/23 13:23
영입만해도 주식이 오르는게 유재석이라.. 조건이야 다 유재석 위주로 맞춰주는 도찐개찐 였을것같아서요.
위에 몇몇 댓글에 언급된 송은이씨나 주변 지인들 권유로 들어간게 아닐까 하는 궁예 짓이었습니다.
16/06/22 22:25
위에 "아이유"님도 적어주셨지만 여기에 유재석 절친들이 있었죠. 정형돈도 먼저 들어갔고, "아이유"님이 이름 적어주지 않으신 유재석이랑 굉장히 친한 모 여성방송인도 훨씬 전부터 여기에 속해 있었고요.
16/06/22 23:01
YG가 영입의사가 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다시 FA 로 풀리면 또 엄청 몰리겠죠.
FNC로 간 이유는 송은이의 힘이 가장컸고 계약전에 정형돈이 그 회사 들어가면서 일처리를 잘 하는거 같으니 결정한거 같더군요. 그 뒤로 유재석 측근을 모으는 듯 싶다가 지석진은 들어갔다 나왔고 뭐 이 사단이 났으니 유재석 측근 콜렉션도 끝난거 같습니다.
16/06/22 22:5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7306013&viewType=pc
여기 기사에 따르면 대표는 무혐의 받았다고 되어있네요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
16/06/23 12:53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62310023144342&outlink=1 영입 전에 대부분이 매각되었다는데 아직 섣불리 결론을 내리기엔 이르죠 영장 통과됐다면 어느 정도 근거야 있겠지만 수색이라는게 증거를 찾기 위한건데 수색받았으니 물증 다 있다는 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mbc 말고 다른 쪽 뉴스에는 대표/기관 혐의 얘기는 없고 fnc 소속 연예인이 미리 알고 매매해서 차익을 본 것이 수사중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건은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해당 연예인 잘못이죠
16/06/23 13:32
근거 관련해서는 일반적으론 어느 정도 맞는 말씀이지만, 정황이 좀 안 좋죠.
이미 금융위가 한 차례 무혐의 결론도 내렸었고 시일도 상당히 지난 이 시점에서 검찰이 칼을 빼들었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상장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라도 상당히 신중할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기사가 정확하다는 가정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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