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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9 12:52
중요한건아닌데 5대3이죠
At팬들이랑 선수들 우는거 보는데 너무 짠하더라구요 질거면 차라리 골로 지는게나은듯ㅜㅜ승부차기 넘나잔인한것
16/05/29 13:10
1984 - 2000 - 2016
프랑스가 우승하면 16년 주기로 유로 우승이 만들어지는데 기대됩니다. 개최국이기도 하고...
16/05/29 13:21
개인적으로 AT의 우승을 점쳤는데, 레알의 경험이 한 끗차이로 승부를 가른 것 같습니다.
유로-코파-리우까지...올해는 스포츠 보다가 끝나겠네요 크크크 유로는 아무래도 프랑스가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5/29 13:23
직장에 치이니 이제 챔스 결승도 피곤하니 시들해지네요ㅠㅠ
신기한게 꿈에서 1:1 스코어가 나와서 깨고 딱 트니깐 후반 40분쯤 되고 꼬마가 동점골 넣은지 얼마 안된 상태더군요. 그리고 보다 연장 중간에 자버리고 다시 일어나니 승부차기 3:3 상태가 되버림. 그리고 호우! 호우! 유로는 새벽 4시대 경기시간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16/05/29 13:25
아무래도 같은 리그팀이라 그런지 개인적인 흥미는 떨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참으로 박빙이었던거 같네요.
레알이 이기긴 했습니다만 오히려 AT가 전술적으로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고, 꽤 잘 먹혔다는 점에서 시메오네의 영향력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아니, 사실 레알 바르샤와 경합하는거 자체가 대단하기도 하고요.
16/05/29 14:05
http://www.uefa.org/MultimediaFiles/Download/Regulations/uefaorg/Regulations/02/03/92/81/2039281_DOWNLOAD.pdf
유로 2016 규정집입니다. 이런 규정집까지 관심가질 분들이 많진 않을테니 중요한 포인트만 설명드리자면 [규정집 18번 항목] - 4개팀 6개조 총 24개국이 팀당 3경기씩 풀리그로 조별예선 경기를 펼칩니다. - 각조의 1,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3위팀 중 상위 4개팀이 추가로 16강에 진출합니다. - 16강 부터 결승까지는 단판 토너먼트입니다. - 유에파 주관 대회들의 순위 산출방식이 월드컵과 좀 다른데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을 따지는 월드컵과 달리 동률팀들간의 성적을 먼저 따집니다. --- 승점 - 동률팀들 사이의 승점(승자승) - 동률팀들 사이의 골득실 - 동률팀들 사이의 다득점 순서이며 --- 이렇게 해도 또 수수의 팀이 동률일 경우 (ex. 3팀 동률에서 위의 과정을 거쳤는데 여전히 그 중 두 팀이 동률인 경우) 다시 동률팀간 성적을 봅니다. --- 동률팀들간 성적을 다 따져도 동일할 경우 전체 경기의 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점수-유럽랭킹 순서로 판단합니다. --- 페어플레이 점수는 그냥 간단하게 옐로우카드 -1점, 레드카드 -3점 입니다. 경고누적퇴장의 경우 -3점만 적용받습니다. - 조별 3위 중 상위 4팀 뽑을 땐 승점-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점수-유럽랭킹 순서로 판단합니다. http://www.uefa.com/uefaeuro/season=2016/matches/index.html#md/1 전체 일정이 나와있습니다. 단, 한국에서 접속하실 경우 한국시간으로 표시가 되는데 한국이 시간이 더 빨라서 날짜가 바뀐 새벽이 되는 경우 그냥 시간만 바뀐 채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ex) CET 기준 6월 10일 21:00에 시작되는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개막전의 경우 한국시간은 11일 새벽5시인데 uefa홈페이지는 10일 새벽 5시인 것 처럼 표기되어있습니다. 나머지 일정들도 마찬가지. (그냥 26시, 29시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긴 합니다.) [규정집 17번 항목] 16강 토너먼트의 경우 조별3위팀 중 진출팀이 어느조에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진이 결정이 되어있진 않습니다. 정확히는 4자리만 결정이 안되어있네요. 위의 전체 일정이나 규정집 17.02에도 나와있듯이 [A2 v C2], [D1 v BEF3], [B1 v ACD3], [F1 v E2] [C1 v ABF3], [E1 v D2], [A1 v CDE3], [B2 v F2] 로 편성이 되며 3위팀이 어떤 조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규정집 17.03]의 테이블에 맞게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됩니다.
16/05/29 14:06
독일에 한표 던집니다
이제 잉글랜드에 그만 속을때도 됬네요 진짜 흐... 호지슨이 잉글랜드 유로 우승시키면 피자 10판 쏩니다
16/05/29 14:22
마드리드 더비인만큼 경기는 진짜 박빙이였고, 120분간 모든걸 쏟아부은 패자가 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프사이도 오심이 있었지만 그정도 미세한 차이마저 100% 분간해내라고하는건 심판한테 너무 가혹한거 같구요. 총체적으로 레알선수들이 결승전에 더 익숙하고 결승전의 심판판정스타일에 더 익숙하다는 느낌입니다. 그 와중에 페페는 참...... 한심하다는 얼굴로 페페를 내리보던 클라텐버그의 표정이 압권.... 선수들은 레알쪽이 더 노련했지만, 감독의 대결에서는 시메오네의 완승같네요. 시메오네도 인터뷰를 보니 실망과 좌절감이 엄청 커보이고, 심지어 이적을 생각하고있는것같아 보이더군요. 아스날로 오세요!
16/05/29 14:58
판정같은걸 주장하지도 않고 핑계도 대지않고 상대방에게 축하를 자신의 선수들한테는 감사를 그리고 팬들한테는 사과를 하는 모습이 진짜 바람직한 감독의 전형인거 같더군요.
단지 할수있는걸 다 했음에 불구하고 2번 챔스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니 이쯤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한계라고 느끼는거 같기도 하고.....
16/05/29 19:44
현재까지는 수아레스와 날두 반반 아닐까요?
향후 국대성적과 다음시즌 전반기의 활약도 영향을 줄것이고, 인기투표인 성향을 고려하면 날두가 유리한데, 슬슬 사람들도 메날두한테 지쳐가는 점은 또 수아레스한테 유리하고.....
16/05/29 15:37
페페는 레알 팬도 절레절레..
잘하긴 하지만 다음 시즌엔 바꿨으면 하네요. 이제 나이도 있고 슬슬 교체도 해야하니. 어쨌든 새벽에 일어나서 본 가치가 있었어요. 크로스 뺀 건 노이해였지만 결과가 좋으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승부차기 때 라모스 찰 때 진짜 마음 졸였네요.라쏘공의 기억이 이제 지워집니다. 크크
16/05/29 16:20
매번 선수들이 꼽힌 빨대를 타고 흘러 나가는데 이정도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시메오네 감독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전체적으로 심판 판정이 친레알 경향이었던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참 잘 했네요.
16/05/29 16:45
교체 선수 수를 늘려야 하는 게 아닌지...
연장 가니까 서 있는 게 신기한 선수가 여럿 보이더라구요. 연장에는 한 두 명 추가 교체 시켜주는 게 어떤지
16/05/29 17:44
지난 결승에서도 다이긴 경기 종료 2분전에 골먹히고 연장가서 패배
지난 대회에서는 레알 홈에서 일격을 당하며 8강 탈락 이번 결승에서 레알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 딱히 꼬마 팬은 아닌데 이런 모습을 보니까 왜 리그에서는 잘나가면서 챔스에서는 레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건지 좀 아쉽더라구요.
16/05/29 18:20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 1,2위가 호날두, 토레스라서 누가 이겨도 기쁨보단 아쉬움이 클 거 같았는데..
아니나다를까 토레스 울먹이는 얼굴 보니까 슬퍼지더라구요 ㅠㅠ
16/05/29 20:47
두 팀 다 딱히 응원하지는 않는데 저번 챔스 결승 때 레알이 이겨서 이번엔 AT가 이기길 바랐는데 조금 아쉽긴 하네요...발롱은 아마 코파에서 수아레즈나 메시가 캐리해서 우승시키지 않는 한 호날두가 받을 거 같긴 한데...혹시나 호날두가 각성해서 포르투갈을 유로 우승시킨다면 100% 받겠죠..그런데 왠지 그런 일은 없을 거 같네요..그리고 유로 우승은 아마도 독일이 제일 근접한 거 같고 그 다음이 프랑스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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