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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9 14:09
이적료도 이적료지만 연봉이 큽니다...이번에 재계약한 연봉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준다고 하니....이걸 전북에서 맞춰주겠다면서 남겼다간 다른 선수들도 김기희 급으로 맞춰줘야 되서...
16/02/19 14:13
이렇게 남겨서 다른 선수들 사오고, 그 선수들 키워서 또 팔고....이렇게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죠
우리나라에서 단순 마케팅이나 관중 수입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으니
16/02/19 14:58
전북팬으로서 기쁘지만 타팀팬에겐 죄송한...
이렇게 되면 전북이 용병, 국내선수를 막론하고 K리그 선수들에겐 가고 싶은 구단이 될거 같네요.
16/02/19 15:05
122억 깠다더니 74억에 갔어 크크크...
전북 입장에서도 중앙 수비 한 명 더 데리고 오고 싶을텐데, 딱히 시장에 국내 중앙 수비 자원이 없는 게 문제네요. 김형일-임종은 주전 라인 쓰면서 조성환이 백업 설텐데, 젊은 선수 중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하나 나와주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습니다.
16/02/19 15:31
선수 입장에서 포기하기 힘든 이적 제의였고 전북 입장에서도 금전적으론 만족할만한 협상처럼 보이지만 이적 시점이 너무 아쉽군요.
ACL과 K리그 석권을 노렸던 전북에게 팀컬러상 중앙 수비수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안적적인 프리시즌에서 갑자기 불안한 시즌 출발이 되었네요.
16/02/19 17:12
이정수와 김진규가 현재 프리로 시장에 풀려있는 상태긴 한데...
이정수의 경우 예전에 감독님과 트러블도 좀 있었고, 선수도 수원, 일본 쪽에 마음이 있는 상태라 좀 힘들거 같고, 김진규는... 굳이 전북이 원할 것 같진 않습니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난 게 아나리서 타팀 주전 센터백을 사올 확률도 있지만, NFS할 확률이 크고 팔더라도 전북에 현금이 있다는 걸 안 이상 비싸게 팔려고 하겠죠. 그냥 경험많은 임종은- 김형일에 김영찬, 최규백을 로테로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3세 룰도 지킬 수 있고요. 영 아니면 여름 이적시장을 노려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진짜 김기희 한 명 나가면서 뒷문이 좀 많이 헐거워 졌네요... ㅠㅠ 주전 센터백은 나가버리고, 윙백들은 부상... 우리 아챔 잘 치를 수 있을까...
16/02/19 20:04
김진규는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보는 지라 전북이 영입할 이유는 없을듯 하네요. 나이도 많고 스피드 떨어지고 풍부한 경험에 비해서 쉽게 흥분하고..... 최소 2개 이상의 우승컵을 노리는 전북에겐 부적절한 선수라 보여집니다.
16/02/19 20:16
작년 사단 났을때 이호 데려오면서 망트리 탄거 생각하면 fa는 그냥 손도 안대는게 낫고 그냥 꾸역꾸역 버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원치 않지만 이장님이 파탈루를 센터백으로 보내지 않을까도 생각해봤네요.
16/02/19 16:57
이적시점이 아쉽긴하죠 전북과 최강희 감독이 이번시즌 아챔먹으려고 진짜 준비했는데 하필이면 로스터 등록 끝난다음에 이적하니.. 16강쯤에 변경할 수 있긴한데
좀 아쉽네요.
16/02/19 17:02
중국클럽이 저렇게 자금을 쏟아붓는게 가능한게 축구굴기도 있겠지만 시장도 같이 커져서 이겠죠.
작년인가 광저우가 200억넘게 입장수익을 얻었고 중계권료도 엄청 올라서 좀 있으면 한해 구단당 200억인가 받는다는데 아쿼로 경쟁력있는 선수들이 한국 호주 정도 뿐이니 국대급 수비수 있는 팀들은 조마조마 할겁니다. 언제 돈질로 빼내갈지 모르니 그리고 유소년쪽에서는 수비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겠네요
16/02/19 18:23
아마 인천이 축구단 최초로 흑자를 기록했었을 겁니다.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코스닥에 상장하겠다고 했던 적도 있어서......
하지만 10조 부채 안상수님의 등장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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