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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8 23:49
위에꺼는 유머가 맞는 거 같은데, 어째 점점 더 스크롤이 내려가면서 혈압이 오르고 빡치는건지 ;;
(용석이 형은 요즘 도도맘 사건 때문에 새누리당 입당 좌절되서 힘들텐데 박시장님에게 직격타를 또 먹겠네요;;)
16/02/18 23:59
김광진 의원 참 잘해요. 새누리 입장에서는 정말 얄미울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황 총리도 모른다고 했다가 '너다' 하니까 '아차' 했겠죠. 크크크크크 여튼 테러방지법 군불 떼다가 찬물 제대로 끼얹긴 했습니다. (뭐 대세에 영향을 줄 것인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제발 있는 거나 잘 하세요. 있는 걸 안하는 네가 국가 입장에서는 테러니까요;;; 김태호 최고는 그냥 입 닫고 있는게 새누리를 돕는 거 아닐까요? 왜 저런 추임새를 넣는지;; 제가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김태호 최고가 가장 짜증나는 존재이지 싶어요. 자기 스스로 당이 개판이라고 알아서 프레임을 짜줘요 막;;; 최고위원쯤 됐으면 당내 이견은 '민주주의 정당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 정도로 덮어주고 가야 하는데... 여튼저튼 이런저런 정치유머가 들려오고는 있는데 가장 큰 유머는 오늘도 선거구 획정이 안되었다는 거죠. 이 나라는 선거구를 야당이 챙겨야 합니다. 여당은 선거구를 협상용으로 써요. 참 웃긴 나라죠;;;;
16/02/19 02:17
김태호는 이명박 정권 때 총리 한 번 해보겠다고 나왔다가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한테 폭격맞고 정치인 인생 끝났었는데 김해을 재보궐 선거 때 유시민 전 의원의 트롤링으로 국회의원으로 복귀했죠.. 이미 한 번 죽었던 정치인 인생인데 그 마저도 친이계였다가 살아난 거라 정치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필사적으로 박근혜 눈에 들어야 하는 상황이죠.. 김태호의 저 행동은 진정 쇼입니다. 친이계 출신으로 대권후보까지 넘보다가 죽었고 친박으로 다시 태어나야 해서..
16/02/19 09:33
까놓고 말해 새누리당이야 해먹던 데는 그냥 아무나 꽂아놓고 해먹으면 되니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거기다 선거구획정이 늦어질수록 현역의원들은 상대적인 어드밴티지를 갖는 상황이니 굳이 급하게 생각할 이유도 없고요.호남 일대에 물갈이를 통해 새 얼굴을 내세워야 하는 더민주가 몸이 달게 되는 건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말이죠. 차라리 이렇게 된 바에야 더민주도 목덜미 잡히지 말고 선거구획정 못하고 총선 들어간다는 각오로 노동법 막고, 이걸 내세워서 민생정당으로 확실히 포지셔닝을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희망사항인가...)
16/02/19 00:01
참고로 아이슬 도 맞는 표현입니다.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줄여서 ISIL 아이슬 이라고 해외에서는 더 그렇게 부른다군요
16/02/19 11:27
글쎄요 해외에서 ISIL를 더 많이 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ISIS는 Islamic State in Iraq and Syria를 의미합니다. ISIL의 Levant 에는 Syria가 포함되죠. 하지만 그 외에도 요르단이나 이스라엘 심지어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까지 포함하는 지리적 개념이기 때문에 현재 IS가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감안해서 그런지 오히려 ISIS가 더 흔하게 쓰이는 것 같네요. 아니면 그냥 IS로 쓰거나요.
16/02/19 01:29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게 프롬프터를 봐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수 있고, 짜여진 각본이 있어야만 기자회견을 할 수 있네요.
머리에 든게 얼마나 없으면 저럴지. 저런 인간이 국정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믿느니 유영철이 인권 운동하는걸 믿겠네요.
16/02/19 01:36
프롬프터 보는건 당연한건데 문제는 그것도 잘 못본다는거...
근데 왜이리 얼굴이 부으셨나 전엔 그래도 외모는 고운편이었는데 이북앵커 닮아가는데..
16/02/19 08:04
저런 말실수를 한다는 건 프롬프터만 믿고 아예 원문을 보지도 않았다는 거죠.
동네 부녀회장도 못할 아줌마가 대통령을 하려니 쩝...
16/02/19 04:16
아직은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비례였기 때문에 이미 자리 잡아놓은 현역들에 비해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역들에 비해 밀리는 것이 일반적인만큼 선거운동에 들어가면 후발주자가 격차를 줄이는 것도 당연하니까요.
게다가 전남 순천곡성은 인구초과로 선거구가 갈리는 것이 확정적인데, 어떻게 갈릴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정현이나 노관규 모두 김광진과는 먹히는 지역이 달라서 선거구가 어떻게 갈리느냐가 제일 중요할 듯 싶어요.
16/02/19 09:03
진짜 우리 대통령 대단하시다
왜 저렇게 말도 못하고 머리에 지식도 없는 깡통같은 능력을 가지고 정치인을 하려고 하지요? 저런 정치인이 선거에서 거의 진적이 없는 최강이라니.... 이건 저런 어버버 정치인을 뽑아주는 사람이 더 문제에요! 우리 솔직해집시다 국개론이 여기 금기어인줄 아는데요 이 단어가 지금 이시국 헬대한민국의 정확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아프지만요.....
16/02/19 09:25
프롬프터 크크크크
연설할때 프롬프터 쓰는거야 뭔 문제겠습니까, 질의응답도아니고 보고읽으면되죠. 근데 저런 기초단어조차 안보인다고 갸우뚱거리면 애시당초 뭔소린지도 모르고 읽는다는거죠
16/02/19 09:39
개인적으로 보신과 정치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 내에서 줄타기 따위를 하는 사내"정치"는 사실 정치라고 하지 말고, 보신이라고 해야죠.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새누리당이 하는 것도 보신이죠. 저게 무슨 정치입니까. 지들 보신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쓰레기들이지.
16/02/19 10:27
황교안 국무총리는 꽤 준수한 외모라 그냥 얼굴보고 뽑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렇게까지 준비성이 부족하다니;; 경기고 - 사법고시 - 법무법인 고문 - 법무부장관 테크가 다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16/02/19 13:08
대통령 연설은 생각보다 심각해 보이네요.
단순히 글이 잘 안보여서 실수하는 해프닝이 아니라 저 정도면 담화문 내용 자체를 대통령이 아예 파악조차 못한 수준이라는 건데요. 전략폭격기가 뭔지 개혁과정이 뭔지 성장전력이 뭔지 그 단어들이 담화문에 왜 들어가 있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건지 아예 모르는 문외한 수준의 백치상태에서 멀리 프롬프트가 잘 안보이니 당연히 헛소리가 나오죠. 정말 실제 정부를 움직이는 인물들은 따로 있고 대통령은 그저 얼굴마담이라는 소문이 점점 그럴듯해지네요.
16/02/19 13:13
그냥 녹음을 먼저 하시고 회견때 재생하면서 입만 움직여주시옵소서 폐하. 방송 나갈때 아랫것들에게 편집하도록 이르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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