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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8 01:15
전 얼굴, 이름, 대략적인 활동 내용까지 아는 아이돌은 설현과 남주 정도네요. 몇몇은 이름도 모르겠고, 몇몇은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어느 팀인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늙어가나봐요..ㅠ.ㅠ 설현은 드라마에서 보고 처음 각인이 된 탓에 배우로 알고 있다가 아이돌인 걸 뒤늦게 알았어요. 배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도 오랜만에 비쥬얼과 느낌이 참 좋은 어린 신인이 나타났구나하고 기대했던 기억이 나네요.
16/02/18 01:25
95년생에도 역시 인재?!는 많군요... ^^
뭐 하기사 이제 남/여 아이돌 Pool이 왠만한 비쥬얼+재능 포텐있는 청소년들을 다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아마 핫한 연예인 혹은 셀럽?은 주로 남녀 아이돌에서 배출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비쥬얼+작품 잘 만나면 수지처럼 완전 탑급이 되는 건 순식간이니...
16/02/18 01:57
남배우는 저 나이대가 거의 전멸이긴한데 여배우는 그래도 기대해 볼만합니다.김소현,김유정,김새롬으로 이어지는 3김 트리오가 굉장히 잘 잡혀 있어서 기대중입니다.역변(?)의 위험도 넘겼고요.
16/02/18 02:07
네~ 저도 언급하신 3명의 여배우들은 4~5년뒤 성인이되면 꽤 포텐이 터질거라고 봅니다.
연기력이나 비쥬얼이나 빠지는게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유정양이나 새론양이나 현재 음악프로그램 엠씨중인데도 확실히 미모가 돋보이긴 하더라구요 (김새론인데 오타내신듯 ^^;;) 아이돌로 데뷔해 인지도 쌓고 어느정도 연기만 어느정도 된다면 (대형기획사들은 뭐 이미 데뷔전 부터 같이 준비하는 듯 싶지만) 배우로 겸업하거나 전향하는 사례가 지금보다 점점 많아질테고 (지금도 많지만...) 그러다보면 바로 배우만 준비하는 지망생들은 점점 줄어들겠지요 뭐 간혹 아웃라이너들이 나오기야 하겠지만...
16/02/18 01:49
소개된 그룹 내에서는 오마이걸 비니가 가장 좋더군요.
제 눈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히로스에 료코의 리즈시절 모습이 떠올라요.
16/02/18 01:54
크크 이제 저보다 나이 어린 아이돌이 나타나는 거 보니 나이먹은게 실감이 납니다.절반은 얼굴을 아는데 절반은 또 모르겠네요.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정화,남주랑 마마무 멤버들은 톱급은 못 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참 예쁜데 덕질하게 만드는 요소가 부족하다거나 너무 독특하거나 해서 뭔가 장애가 커보이네요.그나마 케이는 예능이 설현은 배역에 따라 톱에 들어갈 자질이 보이네요.나머지분들은 아직 잘 몰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예전처럼 영웅호걸이나 청춘불패가 있었으면 더 쉽게 주목 받았을텐데 기회가 너무 적게 돌아가서 안타깝네요.예쁜분들 보는 게 제 낙인데....
그리고 이런 글들 볼때마다 아이유,수지는 정말 사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본인 능력치나 운 모두 다요.이미 5년 전부터 톱인데 여전하네요.
16/02/18 02:14
공교롭게도 둘다 작년에 살짝 주춤하긴 했는데 (아이유는 제제논란, 수지는 영화 흥행 실패) 올해 상반기중으로 또 둘다 차기작이 드라마인지라
(아이유는 보보경심, 수지는 함부로애틋하게) 흥행여부에 따라 또 조금은 달라질 듯 싶습니다. 뭐 여전히 톱이긴 하지만요...
16/02/18 02:51
케이의 이미지가 빨리 소비되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로 울림이 너무 소비를 안 시켜서 문제인 기획사고-_- 둘째로 여돌 생명력이 제일 길게 가는 항목이 음색이라고 보기 때문에요. 케이는 이 점에서 단연 돋보이고요. 제대로 뽑은 OST나 피처링 하나 잡기 시작하면 음원 쪽에서 높게 오래 떠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했던 OST는... 곡이 워낙 평범했죠) 다만 반대로 케이만 뜨고 러블리즈 나머지 멤버들이 궤도에 못 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있는데요. 이번주 시작한 리얼리티 프로가 그래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다행히 첫회 반응은 꽤나 좋다고 하니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여튼 이중에서 설현은 이미 떴고, 개인적으로는 케이-휘인-유아-나연 정도가 알짜 유망주 아닐까 생각합니다.
16/02/18 02:52
얼마 전까지 신인그룹 트로이카라고 꼽혔던 럽트여지만 두 곡 연속 대히트를 치면서 가시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는 여자친구, 이제 갓 데뷔 앨범 한 장 냈음에도 역대급 팬덤과 화제성을 키워 나가고 있는 트와이스에 비해 위치가 조금 애매해진 러블리즈의 다음 행보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일단 러블리즈의 리얼리티가 그전날 첫방송 됐는데 에이핑크처럼 리얼리티를 발판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스포에 의하면 다음 앨범도 원피스팀과 같이 하는걸로 추측 되는데 과연 윤상이 어떤 곡을 내놓을지..
16/02/18 03:31
팬덤 내에선 나연이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보여서 트와이스 내에서의 나연은 걱정이 되지 않네요.
설현-케이-나연이 동갑일 줄은 몰랐네요. 앞의 두명에 비해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한 나연이라... 예능감만 좀 더 있다면 JYP에서도 잘 밀어줘서 더 뜰 수 있을 것 같은데... 트와이스에 예능감 있는 애들이 없네요 ㅠ
16/02/18 05:04
유아가 이들 중에서 춤은 넘사벽에 노래는 상위권 아닙니까?
게다가 160을 170으로 보이게 만드는 비율까지... 그러니까 좀 잘하자 정화야 ㅜㅜ
16/02/18 08:08
여자친구네 대해서는 좀 의견이 다르군요
물론 비주얼로 밀어줘야하는 소원양이 좀 분발해주면 좋겠지만 이팀은 비주얼이 강점이 아니에요 다른팀보다 노래가 괜찮고 예능에서 이미지를 밚이 쌓았죠 그리고 예린 신비가 예능쪽에서 더 활약해주는게 맞을거 같아요 에이핑크나 포미닛처럼 멤버하나가 인지도 확끌어서 캐리하는 그림이 나올거같아요
16/02/18 08:47
유아 예능에서 너무 병풍인 듯 ㅠㅠ 그러니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갖는 마리텔 한번 나와...!!도 꿀노잼 방 될 듯 ㅠㅠ
어쨌든 나머지 멤버들도 한 매력 하니 오마이걸은 잘 될 겁니다. 잘 돼야만 해요. ㅠㅠ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 올 한해 여돌판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6/02/18 11:06
설현이야 이미 떴고 연예인 앞날은 어찌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언급된 인원들 중에는 케이, 나연이 가장 앞날이 밝아 보이네요.
나머지는 극적인 계기가 없다면 팀의 한 멤버로서만 활동할 것 같아요. 이 게시물을 보니 이제 진정 여아이돌 3세대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입니다. 93/94 라인이 원더걸스가 연 2세대의 막내였다면 이 친구들이 3세대 시작이겠죠. 그 중에서 누가 소녀시대의 뒤를 이을지 기대가 됩니다. 트둥이들 잘하쟈~
16/02/18 11:16
정화로 exid좋아하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정화는 특유의 비글미와 쫑쫑거림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면 어느정도 반응이 있지않을까 싶어요. 문제는 그룹내에서만 그모습을 보여줬다는데 있고요. 진행도 꽤 잘하고 본인욕심이 있기에 그길로도 도전했음해요. 연기는 흠...이고요. 물론 exid 차기 대세 유력감은 혜린일것 같아요.
16/02/18 12:18
저도 성공한다면 매벌이보다는 쩝쩝이에게 베팅하겠습니다.잠깐 봐도 참 예능적으로 잘 당해주는 포지션이어서 한 번만 물꼬 트면 지금보다 더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16/02/19 08:11
95년생도 쟁쟁하군요.
각 그룹에서 제가 좋아하는 멤버들이 많네요. 소원이는 왠지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이라.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더 안아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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