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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7 19:08
일단 사건을 다룰때는 꽤나 쉽지않습니다.
전쟁이나 전투 문제를 건드릴땐 해당인물의 기전을 모두 보고 시간 순서를 완벽히 파악해야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16/02/17 19:08
추천 좀 해달라시길래 일단 추천해드렸습니다.
크크 저도 기대! 제목은 전형적인 방식으로 글곰 삼국지 승상편/ pgr 삼국지 승상편 정도를 슬쩍... 멋모르고 읽을 조조빠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이 이득이지요!
16/02/17 19:10
피지알은 단편에는 호응이 좋아도 장기연재로 가면 그닥 반응들이 좋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피지알도 좋지만 문피아나 조아라 같은 연재 전문 사이트들에 다 같이 올리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심이 어떤가 하고 추천드립니다. 많이 봐주면 봐줄수록 글쓴이는 기분 좋은 법이죠.
16/02/17 19:38
조언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 사이트들 이름은 저도 들어보았네요.
여담이지만 유수구에서 오천의 병력으로 저 조인을 맞아 상조를 베고 왕쌍을 사로잡은 큰 공을 세우신 분의 말씀인데 어찌 귀담아 듣지 않겠습니까.
16/02/17 19:11
와...이게 그냥 쓰는 수준이 아니고 사건하나하나 상당히 입체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작업인데..엄청난 결심을 하셨군요 기대하겠습니다.
16/02/17 19:20
다 읽었씁니다. 그러니까 이 글은 일종의 출사표인 것이로군요!!!!!!
응원합니다. 제 허접한 의견으로는 제목에 '삼국지'는 안 들어갔으면 해요~ 멋없어용.
16/02/17 19:18
너무 감사합니다. '공명 현덕을 만나다'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제갈량 입장에서 한번 글을 연재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연재해주신다니 즐거움이 하나 더 늘겠네요.
16/02/17 19:19
정사 삼국지 보다가 너무 정사만 파다보면 결국 재미없는 위진남북조 시대 역사 공부하는거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들어서 그만둔 적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아나요. 쓰다보면 한국의 나관중이 될 지...여하튼 같은 촉빠에 제갈승상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16/02/17 19:23
감사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책으로 출간하시게 되면, 꼭 사겠습니다. (저도 진성 승상빠입니다. ) 그리고 틈틈히 기담도 좀... 크크 장성철은 언제쯤 등장하는 것입니꽈?
16/02/17 19:35
꼭 일주일 간격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 되실때 글곰님이 하고 싶을때 여유 가지고 천천히 올려주세요.
방대한 일이라 부담감이 클까 걱정됩니다. 일단 이렇게 댓글을 달아야 부담감이 더 느시죠? 크크크 글곰님 단편도 넘 좋았는데 당분간 못보겠네요. 일단 징징거려 봅니다~ 눈시님 글도 보고싶은데 바쁘신듯ㅜㅜ
16/02/17 19:47
전 개인적으로 하후돈 입장에서 쓴 삼국지 행(정)보(급)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크크. 제목은, 공명하면 건담이고 우선(깃털부채)니, 삼국지 건담전이나 우선무쌍전 쯤이 좋지 싶셒습셉....
16/02/17 19:53
좀 마이너한 덕후로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대도 되고요. 나중에 시간 되시면 우리나라에는 월북 작가라 좀 소홀히 다뤄지는 월탄 박종화 선생판의 삼국지에 대해서도 논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작가들판이 제각각 맛이 좀 다르다면, 월탄 선생 본은 틀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옛스러운 문체이지만, 흡사 역사서를 같이 읽는 기분이 든 버전이라. 여튼 연재 기대합니다.
16/02/17 20:05
최훈의 삼국전투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아쉬웠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글곰님의 삼국지라니! 기대됩니다 흐흐
승상이라면 건담인데 '촉한승상 Z 무후'는.. 죄송합니다;; 좀 오글거려도 소설이니 '공명, 천년의 이름' 이런건 어떨까요
16/02/17 20:40
아아 은혜로운 분이 나타나셨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찾아가며 읽을 시리즈가 하나 더 늘었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부담감에 중간에 절필하시는 일만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16/02/17 20:45
제갈빠로서 너무 기대됩니다!!
제목은 .... [출사]는 어떠신가요. 제갈량의 직접적인 이름, 직위, 별명도 좋지만, 일생을 함축하는 한 단어로 제목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6/02/17 20:48
오오... 저도 언젠간 공부 열심히 해서 삼국지 소재로 글을 써보고 싶어요.
간손미 재조명 기대합니다. 제가 미축빠에여 ㅠㅠ
16/02/17 22:24
제가 기대하는 장면들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감사합니다.^^
제목은... '정군산' 이나 '솥발의 천하' '천하삼분지계' 추천합니다.
16/02/17 23:12
글곰님이 제 산통을 부수시는군요 ㅠㅠ...농담입니다. 사실 정사를 기본으로 소설을 쓰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기전체의 경우 자료가 편년체에 비하면 적은 경우도 있고 행장록 성격을 띠고 있어서 교차검증이 굉장히 심하다보니... 저도 글을 쓰다가 교차검증 과정을 거치다가 아예 상호 반대되는 기록이 존재하면 멘탈이 날아가는 경우도 많아서요.
일단 글이 워낙에 딱딱한 제 입장에서는 진행이 유연하고 서술이 흥미진진한 글곰님의 글이 많이 기대됩니다.(삼전은 거진 완결했는데 전 언제쯤 다쓰려나요...)
16/02/18 00:18
우선 감사드리고 즐겁네요
삼고초려 상하편(내맘대로 묶음)은 필력이 역시 후덜덜덜 연재에 대해 첨언하자면 1) 위 삼고초려처럼 큰 사건위주로 상하편 혹은 상중하편으로 나눠서 올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저도 장편무협을 시도했지만 방대한 연재에 지치더군요 2) 30화 혹은 60화 같이 분량을 정해두고, 각 화별로 들어갈 내용을 미리 전개해두신 후 글쓰기를 시작하시면 훨씬 개연성있게 매끄럽게 이어가실수 있습니다. 3) 미처 다 다루지 못한, 그러나 다뤄보고 싶은 이야기인데 큰 문맥의 줄거리와 거리가 있는 에피소드는 외전을 적극 활용하십시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폰으로 적어서 엉망이네요- 제목 출사 한표 더 갑니다.
16/02/18 08:02
간결하게 '글곰 평역 삼국지' 도 괜찮을 거 같네요
삼고초려 정말 재밌게 읽어서 관련 글도 다 읽었고 앞으로의 글들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추천!!
16/02/18 08:30
같은 삼덕으로써 닥추입니다 크크크
개인적인 취향은 제갈량이라는 거목이 사망한 이후 장완, 비의, 강유 삼형제가 촉한의 가장노릇하며 나라일을 꾸리던 시대인데 이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강유를 좀 자주 다뤄주셨음 합니다!!
16/02/18 08:42
뒤늦게 봐서 뒷북일지 모르겠으나...
[승상, 무후] 어떻습... 쓰고보니 왠지 어감이 [승상, 후후....]로 읽히는군요. 자체기각 ㅠㅠ
16/02/18 09:34
"시간순이 아니어도 쓰시기 편한 사건별로 쓰시고 나중에 재 정렬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라고 쓰고
"빨리 글부터 내놓으란 말이야"로 읽는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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