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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0 17:19
저는 남자지만 최택이 좋아서 선택러이긴 한데 왠지 정환이랑 결혼할것같습니다.
2화나 남았는데 벌써 최택으로 기울일 제작진이 아니기에. 크크크 근데 이렇게하면 김주혁이 왼손잡이로 나오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긴 하죠..
16/01/10 17:31
흡연하는 걸 봐서는 우주비행사는 아닐 것 같아요. 뭐 지상에서만 담배피운다고 하면 되긴하지만 보통은 비흡자들이라...
저는 아무 꿈이 없던 덕선이가 뜬금없이 스튜어디스가 된 점에서 정환이가 남편일 것 같습니다. 비행사를 꿈꾸며 이미 공사를 다니고 있던 정환이랑 같은 꿈을 꾸기로 정해서 재수하면서 스튜어디스로 진로를 정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나저나 사극 제외하고 드라마 중에서 이렇게 본석 글이 많이 올라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응팔의 위력이... 캡쳐사진보니까 응답하라1980 밑밥도 깔아놨다고 하더라고요.
16/01/10 17:46
전 스튜어디스가 된 걸 보면서 최택이 국제기전을 마치고 귀국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기내에서 만나거나 공항에서 만나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웃으며 '집에서 봐.'라고 말할 것만 같거든요.
16/01/10 17:51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한 기적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중국대회 때 둘이 같이 여행해 보고는 비행기 안에서라도 챙겨주고 싶어서 스튜어디스를...
16/01/10 17:44
응팔 엔딩으로
2018년 달탐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정환의 인터뷰 그리고 화면 하단 CJ는 박근혜 대통령의 달탐사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16/01/10 17:51
전 18회 끝났을때까지만해도 택이로 확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곱씹어볼수록 정환이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18회에 던져진 모든 떡밥들이 표면적으로 봤을땐 택이를 향하고 있는데 그건 온전히 정환의 시선이고 아직 택이의 시선과 덕선의 시선에서 바라본것이 어떤건지 모르는 일이에요....정환의 고백의 덕선의 표정과 반응이 그저 마음이없었기에 흔들리지 않았던건지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차분한것이었는지, 택이를 기다리는 제스쳐를 계속 보여준것이 택이에게 마음 주었기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택이른 기다리는건지.....덕선이가 이승환 콘서트장에 혼자있다는걸 택이는 어떡게 알았으며 과연 콘서트장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악랄하게 많습니다...제가 봤을때 결정적인 떡밥은 어째서 덕선이가 스튜어디스가 되었는지의 대한 이유일거라 봐요...19화 20화에서 택이와 덕선이에 시선을 풀어갈텐데 너무 심한 복선 떡밥 투척까진 참겠는데 캐릭터 설정이나 개연성없이 마구 던져지는 낚시성 연출이....영 마음에 안들기는 합니다
16/01/10 18:05
대국장에서 택이화장실가있는동안 밖에서 덕선이 콘서트장에 혼자있다고 얘기하죠 택이는 못들은척 옆을 지나가구요... 거리가 조금 멀긴한데
19화에 분명 택입장에서 대화내용 듣게되는 씬이 나올겁니다.
16/01/10 18:52
화장실과 거리가 꽤 있어보였는데 그 거리에서 그 소리를 들었다는게 제입장에선 좀 무리라고 보였습니다 둘의 대화를 듣는 설정이었다면 방 밖이나 복도 옆에서 듣는 연출을 충분히 할수있었을텐데말이죠....뭐 다음화를 본다면 알게되겠지요
16/01/10 19:09
물론 김주혁이 잘생기긴했지만 택이에서 김주혁으로 변하는건 좀 이미지가 안맞는것 같아서요. 행동하는것도 그 조심스럽던 택이가 어제장면 말고 그전에 인터뷰씬에서 좀 가벼운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역사가 판단할겁니다.
16/01/10 18:24
어남류라 생각합니다. 응팔 제작진 특성상 다음화중에 덕선이가 피앙세반지 찾으러 다시 들어오는 영상이 나오면서 최택으로 기울였던 판세를 확 뒤엎을겁니다. 정환이가 공사 42기로 현재 중령급이라느점에서 유명인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긴하나.. 그래도 제 바람은 어남류입니다
16/01/10 18:35
응팔이 시리즈 중 제일 흥행작이긴 하네요. 분석글이며 시청률, 인터넷 반응 등을봐서.. 저 또한 결국은 어남류로 가지않을까 합니다...
16/01/10 19:08
꽤 몇개월 전 대본이 준비되고 촬영이 시작되었는데 드라마 방영이 중단될정도로 촬영이 급해졌다는 것은
시청자 의견을 피드백하느라 드라마가 산으로 가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까지만 해도 호평받던 드라마가 이것저것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다가 장점을 잃어버리고 지루함을 느끼게 하더군요. 초반부터 어남류를 외치던 시청자들의 외침과 전작에서 메이저리거 칠봉이를 쩌리로 만든 점이 오히려 이번에는 택이를 남편으로 만들지 않을까 싶더군요. 고3 마지막 대학가요제를 보러갈 때 정팔이와 택이를 기다리던 덕선이가 택이를 보고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기다리던 자신을 위해 헐레벌떡 뛰어온 택이, 나타나지 않는 택이를 하염없이 열리는 문만 보며 기다리는 덕선이... 이제 이것은 택이가 남편이 될 수밖에 없는 어쩔수없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10 19:08
19화나 20화 중에서 덕선이가 '그러한 정환이의 속사정을 전부 알 고 있었다'는 장면이 나오면서 어남류가 성립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콘서트장에서 택이랑 만난 후 되돌아가는 정환이의 뒷모습을 본다던가 정봉이에게 분홍색 셔츠를 선물했다는걸 알게 된다던가
16/01/10 19:09
아 그리고 이번에 쓰레기 나와서 반가웠는데 응사 출현진 카메오 이대로 한명으로 끝나면 너무 아쉽지 않나싶습니다 현재 사천에 가있는 정환이가 삼천포를 만나는 에피소드 기대합니다크크크크
16/01/10 20:07
4시간정도 되는 분량이 남은상태라서 정환이가 남편같습니다. 전작들을 보면 제작진이 그대로 가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사실 제일 궁금한건 보라선우 재결합이나 덕선이 남편이 아닌 장미옥 아빠의 직업이죠 크크
16/01/10 20:10
밤에 출근하는 직업, 어마어마한 부자인데 다른사람들에게 말하기 창피한....성격도 엄청무서운...이런 소스들로 예측가능한 직업이 있기는 한데 절대 뻔하게 안가는 응답하라니 이것도 뭔가 반전이 있을수 있습니다
16/01/10 20:48
사범님 꽃길만 걸으세요..
마음은 간절히 택이이길 원하는데 머리가 자꾸 어남류라고 하네요. 택이가 남편이면 친구들에게 밥을 사기로 했습니다. 어남류면 돈 아껴서 좋고..흑. 택이는 항상 덕선이가 최우선이었고 사랑을 원할때 슈퍼맨처럼 나타났어요. 그래서 좋아요..
16/01/10 20:49
정환이가 술집에서 덕선이한테 가상고백(?)하는 장면을 택이가 들어오다가 듣게되고...
택이는 정환이를 위해양보하게되고... 다음 주에 이장면이 나오지않을까요? 결론은 어남류!
16/01/10 21:02
어남류가 된다면
정말로 진짜 제작진을 만날 수만 있다면 묻고 싶네요 [왜 오른손 잡이인 박보검을 왼손 잡이 연습까지 시켜가면서 왼손잡이 연기를 하게 했는지...] 이게 이해가 가려면 김주혁이 왼손잡이기 때문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차라리 김주혁이 오른손으로 커피를 마셨으면 이런 고민이 없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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