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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0 13:35
이제 겨우 경력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만큼 일을 했는데...
전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이직을 하시는 분들이 부러운 입장이네요 원체 덤덤한 스타일이라 지금 직장에서 크게 문제가 없으면 계속 일할것 같긴한데 이곳에서 오래 일한 경력이란게 정말 나중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 점점 들기 시작한지라...
16/01/10 13:40
직장 생활 이제 3년차 들어서는 초보 직장인인데...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충동 느낄 때가 참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이 다 그렇겠지요. 그 여러 이유들 중에서 가장 힘들 때는 상사나 조직의 여러가지 불합리한 점들을 체험할 때가 아닐까 합니다. 직무/연봉/근무지야 내가 열심히 노오오오력해서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직장상사와의 관계, 조직내의 악습 및 불합리는 이직 전에도 예측 불가능할 뿐더러 힘들게 이직했음에도 다른 회사도 똑같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이직 경험이 있는 분들 중에 회사란 어차피 다 그런 곳이야...여기가 양반이야...그런 분들도 많구요. 혹시 이런 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정말 회사란 다 불합리 투성이인 건지 궁금하네요.
16/01/10 13:47
저는 이직을 6개월째 노력해도 안되더군요. 서류에서 대부분 연락도 안오고요, 그나마 면접도 두군데 봤는데 다 실패구요. 그냥 현직장 열심히 다니면서 이직도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옮기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16/01/10 17:04
저도 최근에 이직해서 2주정도 다녔는데..일을 새로 배우는게 힘들지만 전 직장에서 힘들던 부분이 대부분 해소되는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럽긴합니다.
그나저나 이직이 그만큼 많이 가능하다는것은..뭔가 능력이 있으시다는것 같은데 부럽네요 ㅠ 저는 문송한 문돌이라서 이번 이직도 굉장히 힘들었고 앞으로는 불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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