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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21:29
배드민턴 명장면을 모은 유튜브 동영상 주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srVod5ADIg 본문에 바로 나오도록 붙여넣는 방법을 몰라 여기에 덧붙입니다
15/12/28 21:39
동호인으로서 좋은 글 추천합니다
장비는.... 자전거에서도 엔진이 문제인것처럼 치는 본인이 제일 중요하며, 어지간한 라켓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싼것 사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어차피 나중에 비싼거 지르게 되어 있지...만 라켓은 일정부분 소모성이 있으며 초보땐 사고도 잘 난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저 문구점, 대형 마트에서 파는것만 안사시면 되고 10만원 이쪽저쪽의 라켓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신발은 좀 질러도 되는데, 비싼걸 지르라는게 아니라 (이것도 어차피 소모품) [전용화]를 사라는 겁니다. 각 브랜드의 입문형이 7~9만원 선에 많이 분포되어있고, 배드민턴 전용화 말고 인도어화까지 고려할 경우에는 단가가 여기서 좀더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혀 모르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하고 제가 다니는 클럽 비용을 공개하면 가입비 10만원에 월 회비 4만원 입니다. 대신 셔틀콕 제공이구요. 여기서 회비가 내려가고 셔틀콕을 사서 쓴다든지 하는 변수가 있습니다. 체육관 사용료하고도 맞물려있죠. 레슨비는 월 10회에 10만원정도? 됩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니까 참조만 하세요
15/12/29 20:00
추천 감사합니다
사실 30대 이하 동호인은 많지 않은데 배드민턴이 잘 알려져서 조금이라도 낮은 연령대에 시작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5/12/28 22:21
배드민턴 정말 보는것보다 하는것이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는 운동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보는게 재미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고 직접 뛰는게 엄청 신나요).
동호회 활동 좀 해보신 분들이랑 치면 똥개훈련의 새로운 지평을 구경하게 되더군요 크크 노화되어 운동능력이 더 떨어지기 전에 꼭 정식 레슨 받아보고 싶은데 항상 이놈의 시간이 문제죠ㅜㅜ
15/12/28 23:07
덧붙이면 처음 하시는 분들은 전용클럽보단 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클럽에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전용클럽은 순전히 게임만을 위해서 돌아가는 체제라 초심자들하곤 난타(그냥 몸을 풀기 위해 1대1로 주고 받는 것. 물론 기본적인 기술이 있다는 가정하에)도 잘 안쳐줄려고 합니다. 약간 소규모의 클럽을 들어가셔서 1~2년은 레슨 꾸준히 받으시면서 사람들과 안면트고 초심자라도 게임 계속 껴달라고 조를 줄 알아야 합니다. 어느 동호회나 그렇지만 텃세란 게 있고 게임을 할 줄 알아야 게임에도 껴주기 때문이죠. 솔직히 배드민턴이라는 운동 자체의 진입장벽보다는 이런 부분 때문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걸 어느정도 이겨내면 즐거운 게임이 기다리고 있으니 1년은 그냥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좀 비벼보세요.
15/12/28 23:33
점점 비대칭상태로 나아간다. 공감가네요 저도 오래치다보니 아무래도 오른쪽으로만 스윙하고 왼쪽으로 착지하다보니 무릎이랑 허리가 많이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재미있는 운동이라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라켓도 중요한거같더라구요
15/12/29 13:01
요즘 교회에서 배드민턴 열풍이 불고 있더군요.
모두 오후와 저녁에 배드민턴장으로 우루루 몰려가는데, 중고등학생, 청년뿐 아니라 장년층들도 함께 어우러져 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중국에서는 탁구가 국민스포츠라면, 시간이 지난 후의 한국에서의 국민스포츠는 배드민턴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TV시청말고, 하는 운동으로요)
15/12/29 13:45
여름에 체육관서 육수 뚝뚝 흘리고 샤워 후 맥주한잔은 기가 막히죠.
아킬레스건염증이 만성이라 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15/12/29 20:26
한 30년전에 동네 약수터에 배드민터 클럽에서 만들어놓은 코트에서 친구들이랑 치면서 입문했다가, 최근에 운동 좀 할려고 주변을 보니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클럽이 있더군요. 수영,테니스는 해본적이 없어서 그나마 경험이 있는 배드민턴을 택해서 1월부터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다른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신발이 낯서네요. 예전에는 배울때는 클레이코트라 걍 운동화 신고 했는데, 실내코트에서 신을만한 신발을 고르는 팁이나, 브랜드 또는 대체로 평이 괜찮은 제품 추천 가능하신지요?
15/12/29 20:34
배드민턴화는 요넥스, 빅터 등 배드민턴 용품 브랜드와 아식스, 비트로 등의 회사에서 나옵니다
저는 신발보다 라켓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운동한 케이스라서 특정 제품을 추천해 드리기에는 지식이 부족하네요 배드민턴화를 고르실 때 유의하실 점은 접지력을 위해 밑창이 생고무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 쿠션 유지를 위해 6개월 정도에 한 번씩 깔창을 추가로 깔거나 배드민턴화 자체를 교체하셔야 한다는 점, 그리고 발 바깥쪽에 사이드스텝을 지지해주기 위한 별도의 지지대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다는 점 등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5/12/31 10:28
배드민턴 클럽 다닌지 1년 됬고 레슨은 8개쨰 받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달에 회원비2만+레슨비10만+콕값3만원 =15만원 지출 하네요;; 이게 은근히 부담되는데 배드민턴에 빠져버려서 끊을 수가 없네요. 횃수로 10년 이면.. 저보다 9년을 더 치신거네요.. 제가 스매싱이 약한데 요령좀 알려주실수 있으시나요? 스매싱 칠떄의 타점이라던지. 잘 치는 친구 있기는 한데 그냥 손목만 쓰면 쎄게 나간다라는 말만 계속 반복하네요;ㅠㅠ 배드민턴의 꽃은 스매싱 칠떄의 쾌감인데! 제 스매싱은 다 받아버리네요 ㅠㅠ
15/12/31 11:23
저도 스매싱이 약합니다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배드민턴의 스매싱 파워를 권투의 펀치력 정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권투에서도 펀치력은 (물론 프로 레벨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타고나는 재능으로 여겨지고 있지 않습니까? 스매싱 파워 역시 타고난 신체 조건에 의지하는 바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스매싱을 지금보다 강하게 때리는 방법은 있습니다. 손목'만' 사용해서 스매싱을 하게 되면 위력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복근, 등 근육, 어깨 근육 등에 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강화해 주신 다음에 이 모든 근육을 한번의 동작에 폭발시키는 요령을 알게 되시면 스매싱이 지금보다 강해집니다. 하지만 레슨을 받고 계시니 동호인이 아닌 선수 출신 코치라면 코치분에게 물어보시는게 가장 빠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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