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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14:49
내년엔 학회지에 소논문 하나 발표해야 하는데 이제 겨우 "개론서"나 읽는 수준으로 무슨 논문이 가능할지?...막막하네요...ㅠㅠ...
15/12/28 15:01
이번 2학기가 박사과정 첫 학기였는데 교수님이 내년 여름 학술대회 때 논문 하나 쓰라네요...--;;;...표절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15/12/28 15:03
잡았다! 요놈!
학술대회 소논문이라면... 분야가 달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많이 읽으시고 리뷰 혹은 비교분석 평론으로 가도 괜찮지 않은가요? ^^ 평소 쓰시던 걸로도 충분히...
15/12/28 15:05
전공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정 토픽이 없으시면 리뷰 논문으로 밀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리뷰 논문 한 번 써보는 것도 공부에 도움이 되고요. 근데 같은 이야기를 항즐이님도 하셨네요!
15/12/28 15:09
크크크
근데 학술대회면 리뷰논문이 좋은데, 학술지에 리뷰 논문을 게재하려면 이름빨이 90%... 한번은 하도 리뷰어가 "add more related works"를 거듭하길래 40편 이상을 주제별, 변수별, 모형별, 성능별, 대상 마켓별로 다 나눠서 표 만들고 리뷰해서 Literature review 파트에 넣어버렸습니다. 아놔 솔직히 이정도면 리뷰 논문으로 내도 되잖아! 하고 억울해 하면서요. 리뷰어도 놀랐는지 "야... 이거... 음... 너 니 논문 contribution에 mini-review paper라고 써라."라고 하더군요.
15/12/28 15:15
학술지는 뭐 제가 속한 대학과 학과 교수님들이 중심이 되어서 주관하고 있는 거라서 어지간하면 게재는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제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박사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요즘 절감하고 있습니다...ㅠㅠ...
15/12/28 15:12
영어학 전공인데 학부 베이스가 없어서 이제 음성학, 통사론 개론 뭐 이런 책을 읽고 있습니다...--;;;...논문들을 좀 읽어 봤는데 리뷰도 뭘 알아야 리뷰를 하지요...ㅠㅠ...
15/12/28 15:15
개론서는 후딱 한두개 읽고, 개중 재미있는 섹션 관련 논문 한 열댓개 간이 리뷰만 하신 후,
리뷰로 파고들 주제를 2-3개 잡아서 교수님께 가져가세요. 이후 신나게 까인 후에 뭔가 방향이 생길 거구요. 그때부터 관련 논문 죽어라 읽으시면 됩니다. 와, 간단하다.
15/12/28 14:51
저도 일단 급하게 1,2월에 현재 쓰던 논문 2개를 마무리 해야 하며, 새 논문에 대한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그것 말고 올해의 목표라면... 이론/Tool 공부를 하나씩 하는 건데, 과연. -_-;; 아, 살 집을 구해야 됩니다. ㅠㅠ 이왕이면 차도 좀-_-;;
15/12/28 14:52
다이어트 (현재 진행 중!), 헬스장 출근 도장 일주일에 네번이상 찍기
가족들한테 신경좀쓰기 (연락좀 잘 하기) 택시 타지 않기 5년뒤 계획 계속 생각해보기
15/12/28 14:52
정말 제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2014년
드디어 취업을 한 2015년. 일 열심히하고 살도15kg빼고 담배도 끊으려구요! 이거 세개만 잘지켜도 2016년 12월31일에는 웃으면서 2016년을 보내줄수있을것 같아요
15/12/28 14:52
솔로탈출...(2)
매년 바라는 것이지만 결코 이루어지지는 않는... 내년은 아홉수 해인데 공교롭게 병신년이네요. 내년 목표는 미뤄뒀던 학술서를 독파하는 것입니다. 책이나 열심히 읽고 운 좋으면 등단까지...?
15/12/28 15:16
1. 솔로탈출이요. 어찌어찌 7살연하의 여성이랑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유지되고 연인이 되어 친구들 사이에서 도둑놈으로 남고 싶습니다!
2. 독서요. 금년이 20살이후 독서 최저치를 기록했네요. 2016년에는 인문학 5권, 소설 5권, 사회과학 5권, 교육상담 2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자격증이요. 직업상담사2급 따서 미래를 위한 포석하나 깔아놔야겠습니다. 4. 공부요. 방통대 3학년을 2년간 다녔는데 학점은 선동렬 방어율.....4학년은 류현진방어율을 목표로 달려가야겠습니다. 5. 이직이요. 여름이면 만3년차 횟수로는 4년차 직장인이됩니다. 제가 원하는 행태의 회사로 이직하길 바랍니다. 토익도 올리고 자소서랑 경력기술서 잘 기술해야겠습니다. 이거만 2016년에 해도 대성공일듯합니다.
15/12/28 15:32
흘리기라뇨...연애바보인 저는 아마 안될겁니다. ㅠㅠ
OrBef님 말처럼 연락만 시작한겁니다. 어찌될지는 엄대엄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도둑놈으로 남을겁니다!!
15/12/28 15:33
'운동' / '공부' / '연애'
2015 3대 목표중에 연애만 이루었으니 '운동' / '공부' 다시 목표 잡고 '진급' or '이직'을 넣어야겠네요
15/12/28 15:36
1. 허리 27로 되돌아가기
올 한해 체중이 무려 9킬로가 늘었습니다. 모든 옷들이 1년새 다 작아져서 입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습죠. 2. 술은 1주일에 하루만 먹기 세상엔 맛있는 음식들과 안주가 너무 많지만 이제 건강에 신경쓸 나이이니 술은 좀 적당히 즐겨야겠습니다. 3. 주위 사람 챙기고 살기 바쁘다고 정신없다고 혹은 귀찮아서, 그동안 무심했던 고마운 사람들과 저녁이라도 가끔 먹어야겠습니다.
15/12/28 16:00
2 번을 해결하면 1번은 자동 해결될 듯 합니다. 근데 저게 보통 힘든 게 아니거든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은 무리고, 두 번에서 막아보려구요...
15/12/28 16:57
기초 대사량이 적은 체질이실 듯 합니다. 나이 먹으면 누구나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누구든 '똑같이 먹는 데도 살이 찌는' 괴현상을 겪는 날이 오는데, 님은 그게 남들보다 조금 빨리 온 거죠....
15/12/28 15:39
1. 다이어트 현 62kg ==> 목표 57~58kg
2. 자전거 1년 마일리지 10,000km 이상 타기 3. 뜀박질 1년 마일리지 1,200km 이상 뛰기 4. 하프 마라톤 대회 참가 5. 내년에도 헌혈 20회 이상 하기 6. 수면제 없이 잠들기 번외로 배달음식 한번 시켜먹어보기 정도네요.
15/12/28 16:22
이십년 넘게 하다보니 무섭지는 않아요. 다만 전혈이 아닌 성분헌혈 위주로 하다보니 바늘이 꼽혀있는 시간이 한시간을 넘어서 그게 좀 힘들어요.
15/12/28 15:52
1. 논문...논문, 논문!!
2. 올해 태어난 내 딸아..미안하다 내년도 비슷할거야 3. 부인 할말이 없소 좀만 더 참아주오 4. 다이어트..까지는 사치인가
15/12/28 16:01
1. 결혼...
2. 저금.. 3. 논문.. 4. 다이어트.. 할 거 많네요... 결혼에 대해 집안 어르신들을 설득해야 하는 지상과제가 있고, 더하여 모아둔 돈은 없고 빚만 있다는 두번째 문제가... 에효 -_ㅠ
15/12/28 16:02
1. 몸만들기 : 체중 70~73kg에 체지방률 15% 정도
2. 영어 : 텝스 900 넘기기, 영어책 50~100권 읽기 3. 취미 : 유비트(아이패드) Confiserie EXT SSS 풀콤 4. 식도락 : 만년동 호산 한 번 가보기 등 5. 그 외.. 돈은 최소 500 정도는 모아야겠고 연애도 좋은 사람 있으면 하면 좋겠습니다(연애를 하면 2번 목표에 지장이 심할 것 같지만).
15/12/28 16:11
올해목표와 동일하게 규칙적인생활을 이어나가기입니다.
체중과 식단과 건강때문에 작년부터 이거하나만 꼭 지키자 하면서 지내왔는데 참 힘드네요.
15/12/28 16:20
1. 운동 - 1년동안 꾸준히 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3주차인데 일주일에 2번 정도 나가는걸 반성하며...
2. 습작 - 글도 쓰고, 개인 프로젝트도 완성 했으면 좋겠네요. 3. 취미 - 독서도 하고, 보드게임도 즐기고, 마눌님 게임세계에 좀 더 입문시켜야 겠습니다. 4. 직업 - 현 회사에 남는냐, 이직이냐를 고민해야 겠습니다. 하아...
15/12/28 16:25
1. SCI 1저자 1편이상
2. 금연 3. 10키로이상 감량 세우고 있습니다. 박사 4년차가 되는 해니 졸업이 제일 급하네요 ㅜㅜ
15/12/28 16:25
1. 학부 졸업, 석사과정 입학: 지방 그저 그런 국립->중경외시급 라인(사학과)
2. 한문 공부... 1과 연결됩니다. 3. 어떻게든 서울에서 살아남기(돈이.....) 일단 이 세 개만 되면 좋겠네요.
15/12/28 16:28
모두 취업의 문제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을 하면 온 우주가 평안해지리라고 자기최면을 거는 중입니다. 과연 말로만 듣던 고학력 백수가 될 것인가....
15/12/28 16:44
1. 종교적 목표입니다. PGR에는 자세한 내용은 안쓰겠지만 1번으로 꼭 잡고 싶었습니다.
2. 연애. 항상 '더 나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똥같은 생각에 여러 여자 놓치고 나니 이제야 정신 차렸습니다... 3. 운동. 간단한 운동부터 꾸준히 하는 게 목표입니다. 4. 이직. 종교적 이유 및 개인적인 쉼을 위해서라도 페이는 적더라도 일요일은 무조건 쉬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물론 현재 직장에서 관련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좋겠지만...) 5. 학업. 못마친 대학 어떻게든 졸업장이라도 하나 따야겠기에 사이버대학 등록 준비중입니다. 힘내라 내년의 나...
15/12/28 16:47
딴 거 필요없고 제발 일처리할 때 한번에 좀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사고를 빵빵 터뜨리니 일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ㅠㅠ
15/12/28 16:53
1. 쇼핑몰 시작 - 목표로 잡은 이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싶네요
2. 다이어트 - 군 전역 후 살찐 지금의 모습을 그때로 되돌리게 지금 다니는 운동 평일 4일 이상 도전! 3. 일기 및 메모 작성 - 하루 일과 마무리로 꼭 일기를 작성하며, 중간중간 생각나는 것에 대해 메모하는 습관 도전! 4. 금주 - 몸 버려, 돈 버려 나쁜 술 습관 없애기 도전! 적다 보니 거창해지기는 하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보려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15/12/28 17:13
으.. 내년2월에 3주정도 해외여행 계획하고 표까지 구매했는데 처음가보는해외+혼자하는여행 이다보니까 싱숭생숭하면서 걱정많이되는데 무사히갔다오고 갔다오면 견문도많이넓어져있겠죠..? 다들화이팅입니다..!
15/12/28 17:19
1학년부터 죽어라 공부해야죠. 유학 가려면..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면서 살고 싶어요. 첫 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일단 첫 술을 뜨기라도 해야겠습니다.
15/12/28 18:09
네.. 목표라기 보단 바람인데
저번에 기관지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덜컥 겁이 나서 잠깐 끊었었거든요 한 10시간 정도 ㅡㅡ; 앞으로는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15/12/28 17:46
1. 다이어트
진지하게 정말 필요합니다. 제 만병의 근원 수준이에요.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2. 금연 정말 금연해야합니다. 와이프도 정말 싫어하구요. 결혼 직전~신혼여행 기간까지 한 달 정도 끊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죠. 3. 이직 이건 말로 쓰자면 너무 길어서 패스... 정말 저 셋 꼭 다 이루어졌으면 하고 이루어야만 합니다 ㅠㅠ
15/12/28 17:48
'내년에도 살아서 지금 하는 일 계속 하기'가 목표입니다.
그 외에 다이어트나 더 큰 집 마련하기 같은 바람도 있지만 이건 희망사항으로 두고 싶군요.
15/12/28 21:19
아직까지 생각 안 해봤었는데 이 글 덕분에 생각해보게 되네요
1. 이직준비 지금 있는 직장의 계약이 17년 초반까지라서 이직 준비를 해이하는데 첫 직장 이기도 하고 오래 있었기도 해서 마음이 답답하네요 2. 체중조절 이거는 뭐....허허허 3. 클래식 공연 4회 이상 가기 요즘 클래식에 관심이 가서 스피커도 사고 음반도 모으고 있는데 공연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Ps.저는 솔로탈출은 포기했습니다......
15/12/28 21:34
이제 2016년이 코앞이네요 정말? 나이먹기 싫지만...ㅠㅠ 좀 구체적인 목표도 세우고, 계획도 세우고... 틀을 잡아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내가 인정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나를 가꾸어가는' 인생관이라니, 멋지십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되는 글이네요.
15/12/29 06:38
사회적 : 약국 내부공사 물품정리 마무리해서 다시 예전처럼 짱박혀 쉴 수 있는 직장 만들기..
인간관계 : 그렇게 직장에서 세이브한 체력으로 딸내미랑 놀기.. 나 자신 : 아내와 눈이 마주치면 힘든척하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인테리어 하면 매출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어차피 평생 빚은 안고 사는거고, 돈 벌어서 모일만하면 손벌리는 주변이 있고.. 무조건 제가 편하게 일하고 에너지 세이브하고 시간 갖고 사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ㅡㅡ;;
15/12/29 15:59
1. 웹 개발자로 취직.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랩실 생활한다고 못챙긴 인간관계 회복을 중점으로 할 계획입니다. 3. 다이어트! 매일 앉아서 개발 한다고 몸이 많이 불었습니다... 지금 청바지 가랑이 사이를 보니 허벅지들 끼리 쓸리면서 그 부분이 다 해져서 구멍이 ㅠㅠ 연애 보다 제 건강이 우선이니까 ㅠㅠ
15/12/30 04:16
이번 년도에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다짐이나 특별히 계획 세울 생각같은 건 딱히 없었는데.. 최근들어 알 수 없는 화가 계속 밑바닥에 깔려 있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쉽게 짜증이 나는 내 자신의 상태를 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 수 있는 환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많이 웃는 한 해가 되기를. 착하고 예쁜 귀한 사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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