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11 08:43:07
Name giants
Subject [일반] [KBO] 롯데 최영환 영입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82735

롯데가 한화에서 웨이버 공시된 최영환을 영입했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뽑힌 선수가 2년만에 방출되어 타팀으로 이적하는 흔치 않은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최영환 이희근 한상훈 박성호 이양기 등을 대거 방출 후 육성선수로 전환한다는 계획이었는데 KT로 간 이희근에 이어 최영환까지 롯데와 계약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행방도 미지수가 되었습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심수창의 보상선수로 뽑힌 박한길보다도 윗급 유망주를 공짜로 얻어가는 셈이 되었습니다. 물론 공익 입대가 이미 예정되어 있지만, 그 이후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11 08:47
수정 아이콘
방출 후 육성선수 전환을 하려 한 한화는 어떤 이익을 노린건가요?
Je ne sais quoi
15/12/11 08:55
수정 아이콘
2차 드래프트에서 다른 구단이 지명할 수 없습니다. 한화 소속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자유 계약을 할 수 있게 되니 롯데에서 잽싸게 낚아챈거죠. 한 마디로 한화의 바보짓입니다.
AttackDDang
15/12/11 11:2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선수는 2차드래프트땐 보호선수명단에 있었습니다. FA보상선수 보호명단을 위한 꼼수임이 확실하죠
Je ne sais quoi
15/12/11 11:3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착각해서 썼네요
15/12/11 08:57
수정 아이콘
위 선수들이 부상 후 재활이 예정된 선수라 엔트리를 비워두고 다른 선수 영입, FA 보상선수 보호(방출되면 FA 보상선수 명단에 미포함되니까요) 등을 하려 한 건데, 그럴려면 선수와 미리 입을 맞춰 둬야 하죠. 그런데 한화는 박성호 기사가 터졌듯 일단 보류명단 제외 발표 해놓고 선수들과 합의를 하려 했고 그 사이 롯데와 KT가 발빠르게 움직인 걸로 보입니다.
난폭피쉬
15/12/11 09:01
수정 아이콘
위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픽을 피하기 위한 꼼수 같은거죠. 관행적으로 부상선수나 군입대 예정선수에게 해오던 방법인데 이번엔 선수와의 사전약속 없이 행한 한화의 뻘짓 + 프로 입단시부터 고향팀에서 뛰고 싶었던 선수의 마음이 맞아서 나타난 결과로 봐야겠죠.
15/12/11 09:24
수정 아이콘
추가로 등록선수는 최대 65인까지 지정할수있습니다.(1군+2군 정식등록선수) 신고선수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기때문에 저런 일을 한것같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다른팀들은 저 인원을 다 채우지 않고 여유를 둔다고 알고 있는데, 지난 시즌 중에 한화같은 경우는 인원 초과로 6명을 방출한 적이 있죠.
난폭피쉬
15/12/11 08:53
수정 아이콘
한화는 1년사이에 유망주라고 불리던 선수들이 어째 하나씩 사라져 가네요. 양훈, 김민수, 유창식, 임기영, 노수광, 오준혁, 박한길 이제는 전체 2번 픽이었던 최영환까지 공짜로... -_-;;

이러다 fa로 들어온 선수들 계약 끝나면 다시 암흑기가 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리기
15/12/11 18:4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암흑기 아닌 건 아닌데.. 큰일이죠
15/12/11 08:54
수정 아이콘
남아있느 풀뿌리가...
최강한화
15/12/11 08:55
수정 아이콘
어제 최영환 롯데로 갔다는 소식듣고 한화팬들 대다수가 초 맨붕이 되었습니다.
누가 최영환을 안묶고 저짓을 했는지 몰라도 얼굴한번 보고 싶습니다.

심수창 데리고 오면서 박한길 내주고 최영환 풀어서 롯데에 공짜로 선사하고 세작이 아닌가 뭐 그런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박한길, 최영환이 100%검증된 자원도 아니고 최영환은 군대갔다오고 복귀하면 2018년 시즌이면 27살이네요. 박한길도 군대 갔다오면 25살..
아 열받네요, 이것들이 10년후에는 야구단 안할생각인가..이런 생각이 듭니다.

2차드레프트도 노장들만 뽑아놓고 내년, 내후년 드레프트에 뭔 짓을 할지 불안불안하기만 합니다.
냉면과열무
15/12/11 09:02
수정 아이콘
프런트와 현장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2~3넌 내에 우승하지 않으면 이시기가 흑역사의 한부분을 차지하겠어요. 이러다간
불량사용자
15/12/11 09:10
수정 아이콘
앞으로 모든팀들이 최대한 조심해서 육성전환해야겠네요.
한번 이렇게 시작해버리면 다른 케이스가 또 나올거라서....
예루리
15/12/11 09:12
수정 아이콘
이번 겨울 기아의 스토브리그는 역대급으로 재미가 없는데 한화/삼성이 블록버스터 급으로 일이 계속 터지네요.
15/12/11 09:17
수정 아이콘
고효준 생각나네요. 백그분의 업적 투수도 아니라던 그 분...
15/12/11 09:20
수정 아이콘
한화가 이번에 부상,군입대자원등을 '대량'으로 다 풀어버려서 특이한거지 사실 이런 방출 후신고,육성선수 전환 테크는 이전에도 없던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 경우 선수와 합의(그게 강제든 뭐든...)를 해서 동의를 얻고, 그런 케이스는 다른 구단에서도 건드리지 않는게 불문율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경우는 기사로 터진것처럼 몇몇 선수들은 아예 합의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출을 시키고 명단 줄여서 40인,20인 보호하자~ 이렇게 된거죠. 그러니까 냉큼 채간거고.
독수리의습격
15/12/11 09:29
수정 아이콘
불문율이라기보단, 최영환급 유망주는 군대를 보내든지, 어떻게든 묶는데 괜히 정에 호소하면서 꼼수 쓰려다가 당한 거라 봅니다.
Love&Hate
15/12/11 10:13
수정 아이콘
불문율 아닙니다
15/12/11 12:24
수정 아이콘
분물율 아닙니다. 그만한 유망주는 재활중이라도 보류명단 제외까지는 안하죠.
보류명단 제외는 그야말로 자유계약으로 푸는겁니다.
딴팀 가던가 말던가 상관없는 선수인 경우에 해당하죠.
풀었다가 40인 제외하고 육성선수로 다시 계약하는게 꼼수죠.
한화가 이선수 저선수 끌어모으느라 명단 꽉 채웠고, 꼼수 쓰다 뒤통수 맞은겁니다.
마텐자이트
15/12/11 16:49
수정 아이콘
불문율이요???
스웨트
15/12/11 09:22
수정 아이콘
... 할말이 없습니다.. 갓런트는 무슨.. 어우.. 진짜.. 아오...
15/12/11 09:28
수정 아이콘
박한길도 작년에 군제대 선수 1군 올린다고 무리수 날리다가 못묶어서 내보낸터라 아까운 상황인데, 1픽을.. -_-;;
꼼수테크로 불리는 이걸 했을때 팀에 대한 충성도나 그에 맞는 적당한 조건이 제시됐을때 그것도 먹히는거라는걸 보여주는듯 합니다.

연고지가 부산인것과 합의되지 않은것으로 보이는 육성선수 전환에 대한 것이 적절하게 물려서 일어난 일이라 씁쓸합니다.

당장 한화는 이번에 명단정리된 선수들 챙기느라 정신없... 정신없어야 할겁니다. 의리로 모든걸 설명하는 회사 야구단이 이게 무슨.. 크크크..
15/12/11 09:29
수정 아이콘
한회팬이지만 꼼수는 응징받아야죠...
노인정될듯...
독수리의습격
15/12/11 09:30
수정 아이콘
권용관 황선일은 묶으면서 2차 1라운더는 풀어버리는거 보니 내년에 그 잘난 즉전감으로 코시정도는 기본이겠죠!
15/12/11 09:34
수정 아이콘
쩌리도 아니고 만 23세 150던지는 2차 1라운더한테 저런 전략을 쓰는 팀이 어딨는지
채수빈
15/12/11 09:34
수정 아이콘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는 그분... 또 뭐라고 변명하실지
15/12/11 09:35
수정 아이콘
심수창이 이렇게 대단한 선수입니다
15/12/11 10:04
수정 아이콘
롯데 프런트가 언제부터 이렇게 기민했었지???? 크

그리고, 한화프런트의 행동은 솔직히 이해 불가네요
회전목마
15/12/11 10:0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선수 2014년엔 1군에서도 꽤 많이 뛰었던 선수인데
제가 타팀팬이라 그런가 이해가 안가는 행보입니다
새벽두시
15/12/11 10:07
수정 아이콘
보상선수보다 더 좋은 선수를 거저줌 .. 진짜 한화 돈 좀 쓰더니 정신이 나간듯.. 기존 선수들은 선수로도 안보인다 이건가..
죄다 영입해서 새팀으로 할거면 비싸게 김성근 영입한 이유가...
방과후티타임
15/12/11 10:08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뻘짓 인정입니다. 어느팀이 상위라운더를 이렇게 멍청하게 뺏기나요.
그나저나 보류제외 명단볼 때 이상했던 선수가 최영환과 더불어 지성준이 있었는데, 지성준은 괜찮나 싶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는데 왠 박서준 사진만 잔뜩?!
복타르
15/12/11 10:11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타팀에 가게되어 아쉽긴 하지만 뭐 그러려니합니다.
왜 이렇게 유망주라고만 하면 전부 류현진, 양현종 급이 될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신경쓰여요
15/12/11 10:14
수정 아이콘
류현진, 양현종 급이 되지 않더라도 작년 2차 지명 1라운드 150km 선수가 [공짜로] 타팀에 가면 당연히 멘붕할 만하죠. 안 긁어본 복권이니...
독수리의습격
15/12/11 10:17
수정 아이콘
제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내준게 아니라, 감독과 프런트의 뻘짓으로 그냥 공짜로 내준겁니다.
15/12/11 10:18
수정 아이콘
롯데 하면 떠오르는 ... 류현진 거르고가 있기는 한데..

복권을 제대로 긁어보기도 전에(박한길) 그것도 같은 복권을 받은게 아니라
이미 긁어본 6등 500원 당첨급 복권을 받은것까진 그렇다고 치겠는데(심수창, 과연 이게 6등 500원이 될것인가!!)
그거 외에 그냥 복권 한장을 판것도 아니고 그냥 줬죠 (최영환......)

기대값이 꽝에 수렴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3등이상 당첨으로 판명나면 롯데는 앞으로 몇년간 행복하겠죠

이번건은 롯데가 정말 일을 잘한거로..
그래그래
15/12/11 11:42
수정 아이콘
마침 나승현도 방출이네요.
이렇게 된거 한화가 나승현을 데려가는것도 좋은 방법이..
지나가다...
15/12/11 10:19
수정 아이콘
멀쩡한 선수를 그냥 보내는 건 또 다른 문제라서...
그리고 유망주라고 다 터지는 게 아니라서 더더욱 많이 쌓아 놓는 게 중요합니다. 그중에 몇 명만 평균적인 주전으로 성장해도 성공이고요.
WoodyFam
15/12/11 10:20
수정 아이콘
그만한 자원을 모아둬야 팀에 미래가 있습니다
토야마 나오
15/12/11 10:28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모두 터지는 법은 없지만 유망주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한꺼번에 터지지 않더라도 순차적으로 터지면 최고인데요...
복타르
15/12/11 10:44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한화가 FA+트레이드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요. 그만큼 그때마다 유망주도 많이 빠져나갔지요.
그럴때마다 야구관련 게시판이나 사이트마다 '안된다. 그 선수만큼은 우리팀의 유일한 유망주인데~~~!' 하며
감독이랑 프런트 욕하는 글을 굉장히 많이 접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한화선수들중에 그렇게 유망주, 유망주했는데 터진 유망주는 누가 있나요.
유망주선수요.. 있음좋죠. 물고 씹고 뜯고 쭉쭉 빨기에 제일 좋은게 유망주 아닌가요?
5886899 시절. 하루하루 1군경기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유망주들 크는재미라도 보자하며 정신승리하고자 매일 2군경기만 봤습니다.
1군경기를 다시 보게된게 올해 처음인데요. 유망주선수 내주고 야구다운 야구할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다면
전 유망주선수를 내보내는 쪽에 손을 들렵니다.
독수리의습격
15/12/11 10:48
수정 아이콘
그 야구다운 야구 한다고 데리고 있는 선수가 퇴물 노장선수니까 하는 소리죠. 정우람 보상선수로 최영환이 나갔다면 이렇게 반발이 심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내줘야 하는게 아니라 안 내 줘도 될 선수를 내준거라니까요.
방과후티타임
15/12/11 11:04
수정 아이콘
fa나 트레이드 때문에 나간거랑 이번 보류선수제외랑은 같은선에서 논의될 사항이 아닌것 같습니다.
Sgt. Hammer
15/12/11 11:05
수정 아이콘
박한길 최영환 주고 심수창 받아온 꼴인데 누가 봐도 손해죠.
세 선수가 다 방어율 5점대 찍는다고 하더라도 20대 둘이랑 36살 심수창의 기대가치가 엄연히 다른데요.
지나가다...
15/12/11 11:06
수정 아이콘
저 선수 내보내서 얻어 온 선수가 없습니다..
세수머신
15/12/11 11:07
수정 아이콘
fa나 트레이드로 나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세금을 내긴 내는데 좀 쎄다 이런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안나가도 되는데 걍 쌩뻘짓한거니
안내도 될 돈을 운영 어름하게 해서 과태료 문 수준이니 그렇죠
그럴만한사정
15/12/11 11:15
수정 아이콘
그 야구다운 야구하는 팀 만들어도 영원한게 아니예요. 몇년 지나지 않아 노장은 은퇴하고 기량이 하락합니다. 그럼 그 자리는 누구로 매꿀까요. 매년 트레이드나 fa 로 사올거 아닌다음에는 유망주로 매꿔야 됩니다. 유망주라고 다 터지는거 아니지만 유망주를 버려버리면 그 확률도 없어지는거라서요. 잘못하면 다시 암흑기 옵니다.
15/12/11 11:20
수정 아이콘
수술로 신고선수 전환하는게 예전에 타팀에도 없는게 아닌데 뺏겻다는건 프런트 현장이 유망주 관리를 안한다는거죠..
15/12/11 11:21
수정 아이콘
평소에 로또사서 확인도 안 하고 버리는 스타일이신가요?
한화가 한 짓은 복권 중에선 당첨확률이 높은 복권을 사서 확인도 안 하고 버린건데요.
키스도사
15/12/11 11:48
수정 아이콘
그 5886899가 만들어진게 김인식 시절 리빌딩 생각조차 안하고 노인정 만들어 놓고 선수들 죽어라 굴린 휴유증이라는걸 한화팬이라면 모르시지 않을텐데요. 미래를 팔고 지금을 본 김인식은 코시 준우승이라도 했다는게 유일한 위안거리죠.

님 말씀대로 유망주가 다 터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30대 넘어간 선수에 비해 터질 확률은 있죠. 36살 + 7점대 방어율의 심수창보다 전체 2차 1지명 7점대 방어율의 최명환이 터질확률이 높다는 소리고, 그 최명환을 프런트 뻘짓으로 내줬다는 게 가장 큰 문제죠.
유애나
15/12/11 10:47
수정 아이콘
류현진, 양현종급이 아니더라도 심동섭, 양훈급으로만 커줘도 중박은 해주는거아닌가요?
그냥 타팀에 버리기엔 너무 아깝죠.
花樣年華
15/12/11 11:09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은 트레이드를 한 것도 아니니 길에 떨어진 즉석복권 같은 거죠. 안 주울 이유가 없는...
마술사얀
15/12/11 11:11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모두 류현진급으로 터질리는 없겠지만.
류현진급 선수들도 모두 유망주 단계를 거칩니다.
15/12/11 12:23
수정 아이콘
주전선수들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졌답니까. 유망주가 당연히 터질확률은 적죠.
근데 결국 주전들은 다 유망주가 터져서 주전되는겁니다. 유망주 많을수록 터지는 선수가 나올 확률도 높은거죠.
정당한 보상을 받은것도 아니고 뻘짓으로 유망주, 그것도 2차 1라에서 뽑은 2년밖에 안 된 선수를 보냈는데 말이죠.

한화는 최근이나 예전이나 데뷔시즌부터 갑툭튀한 신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구단자체적으로도 안 터진 유망주에 대해서 엄청 가볍게 생각하는것같기도...
헤글러
15/12/11 10:13
수정 아이콘
2차 1라운더를 거저 주네요 -_-;;
15/12/11 10:23
수정 아이콘
요즘 롯데프런트 행보는 긍정적이네요. 이제 감독만 좀 어떻게 하면...-_-
15/12/11 10:42
수정 아이콘
바뀐 조원우 감독이 잘하길 바래야죠 ~,~
세인트
15/12/11 12: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조원우 감독이 델동님보다 훨씬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몇 가지 합리적 이유 + 설마 아무리 못해도 고교야구 출신 델동님만하겠어 라는 이유죠.
곧미남
15/12/11 10:35
수정 아이콘
무려 2차 1라운드 선수를 이렇게.. 정말 한화 왜 이런 꼼수를 쓰고 온통 나이 많은 선수만 모으는지
Burton Albion FC
15/12/11 11:01
수정 아이콘
LG는 심수창 안고 있었어야 했나....
신용운
15/12/11 11:16
수정 아이콘
꾀를 부리다 역풍을 맞았군요... 이희근도 얼마전에 kt로 갔던데 어째 다 넘어갈 기세네요.
15/12/11 11:23
수정 아이콘
몇년후 한화성적이 궁금해지네요.
일체유심조
15/12/11 11:33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857109&date=20151211&page=1
이와중에 롯데는 넥센한테 박한길 영입전에 명단을 줘서 박한길 자동 보호 했네요.
진짜 기대하면 안 되는데 계속 기대하게 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5/12/11 11:41
수정 아이콘
http://news.joins.com/article/19231560

최영환선수가 나간 이유가 구단의 갑질 전력이 있어서군요.

그래서 그때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82395

이 페북이 올라온거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5/12/11 11:47
수정 아이콘
박한길이야 뭐 보여준 것도 많지 않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선방했다는 평도 있었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최영환 건은 좀 심하네요.
입단 직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을 하던 선수를 단지 꼼수를 쓰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다니...
결국 군 제대 선수인 김용주-하주석을 무리하게 등록하는 어리석은 짓을 한 결과가 참담하게 드러나네요.
토끼회사
15/12/11 11:51
수정 아이콘
롯데 왜이런데요 진짜? 진짜 바뀌나?
키스도사
15/12/11 11:53
수정 아이콘
이창원 사장이 괜히 신동빈 오른팔의 자리까지 올라갔던게 아닌거 같습니다.

야알못 소리 듣지만 일처리 장난 아니게 하네요.
15/12/11 12:24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나간 두 명이 150을 던진다고 하는데 기록은 150은 아닌데 과장이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코치나 감독은 150 본적은 있겠지만 2군1군 150을 보여준 기록이 없어요. 투구속도를 보통 평균을
말하는 거라면 143-145가 평균이던데 윤규진보다 낮고 직구만 보면 권혁 최고이고 폼만 개끗하다는 송은범보다
낮던데 어린 선수들이 보여줄 가능성이 많겠지만 최영환선수는 공익재활 해야하고 공익중에 재활이 완벽하다고 과정해도
27살이나 되야 그때부터 던지기 시작해요. 박한길선수도 재활이 먼저고.
어린 선수들은 오타니급으로 과장되고 심수창 이재우 선수가 보여준것은 더 있을텐데 나이 많다는 이유로
별볼일 없는 취급을 받는것 같아 나이 많은 제가 울컥해서 야알못이 댓글답니다.

어째든 제 결론은 한화가 내년에 우승이나 2등하고 엘지가 2등 아니면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OnlyJustForYou
15/12/11 12:41
수정 아이콘
어린 선수는 오타니 급이 될 가능성이 낮긴 하더라도 있을 수 있지만 심수창, 이재우가 오타니가 될 가능성은 없죠.
오타니급은 바라지도 않더라도 한화 토종중에 안영명 정도만 해줘도 한화 입장에선 좋은데 어린 선수들에게 못해도 이정도 기대치는 가져볼법하죠.
심수창은 프로 데뷔후에 보여준 게 별로 없는 선수고 이재우는 보여줄 게 그닥 없는 나이죠.
작년에 오윤 같은 선수 데려다가 쓰지도 못 했고 권용관 같은 선수 데려다 쓴 결과가 WAR이 마이너스죠.
15/12/11 13: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결국 내년 팀의 성적과 심수창 이재우선수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중요한거죠?
어리선수라는 기준이 확실치 않지만 20대라고 보고 두 명 나간 선수보다 가능성을 더 먾이 보여준 20대 선수들도 한화에 있지요.
나간 선수 아깝다 아쉽다는 저도 마찬가지고 이해하지만 두 명 나갔다고 노인들만 있다 미래가 어둡다는
과장이라고 봅니다.
15/12/11 14:15
수정 아이콘
2차 1라라서 문제죠.

유망주 안터지네 어쩌네 해도 결국 터진 선수 중 태반은 상위라운드입니다.
OnlyJustForYou
15/12/11 15:06
수정 아이콘
자꾸 노인들만 데려오면 미래가 어두운 게 맞죠.
김인식 감독 시절에 유망주 안 뽑고 노인들만 데려다 재활공장장 소리 들으며 이 양반이 결국 성적은 냈지만 그 후에 초토화됐죠. 한화 역사상 첫 꼴지 그리고 암흑기.

자꾸 노인들만 델고오고 유망주 유출 시작하면 그 때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15/12/11 18:39
수정 아이콘
뭐 어쩔수 없네요. 온선수 나간 선수 잘하길 바라고 전 긍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는거고
내년도 미래고 일단 6년 암흑기라고 하는것에서 벗어나 우승이라도 한 번 맛보면 그다음부터 상위권 팀이
될거라 봅니다. 맞던 틀리던 결국 3년은 지나봐야 알겠네요.
걱정하시는 부분들은 잘알겠습니다.
비타에듀
15/12/11 21:22
수정 아이콘
우승이라도 한 번 맛보면 그다음부터 상위권 팀이 될거라 봅니다.
-> 이 전제 자체가 틀린게 야구는 축구와 달라요. 자체 유소년팀에서 유소년을 키우는것도 아니고 무한대로 이적료를 주고 영입을 할수 있는게 아니죠. 기껏해야 1년에 3명 fa 영입합니다. 그것도 이번처럼 한화그룹자체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때와 그 자원들이 한화로 다 온다는 전제 하에요.

그렇다면 이번처럼 1년에 최소 50~80억씩 2,3명에게 투자하고 거기다가 자팀 fa잡고 하면 돈의 규모는 어마어마해지죠
뭐 한화가 지금처럼 평생 투자한다면 모를까 언젠가는 그 투자가 종료될거란 말이죠. 최소 3,4년내에

그러면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왜 김인식 사퇴 후 지금까지 한화가 암흑기였는데요 김인식 재임기간동안 지금처럼 신인들을 키울 생각안하고 기껏해야 2,3년 뛸수 밖에 없는 노장들로만 채워왔기 때문이죠

장담하건데 이런식으로 가면 김성근 사퇴 후 최소 4,5년간은 또다시 한화가 암흑기입니다. 돈으로 한다고 해도 모든걸 해결할수가 없어요. 김성근 이후 영입한 배영수, 권혁, 송은범, 정우람, 심수창, 이재우 등등 나이보면 기껏해야 앞으로 2,3년이죠. 게다가 20명이 되는 투수 영입 FA중 성공작이 장원준 하나였다는걸 감안하면...

한화팬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최소 KBO에선 불펜 FA는 절대 성공할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우람도 의문이 드는거고요

하긴 한화가 암흑기가 와도 김성근과는 상관없겠죠. 지금도 헤비팬들이 아니면 왜 김인식이 한화감독시절 까이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OnlyJustForYou
15/12/11 12:42
수정 아이콘
노재덕 데려와 xx
열받아서 정말..
15/12/11 13:12
수정 아이콘
이걸 꼴런트가..
15/12/11 13:30
수정 아이콘
축구도 아니고 야구소식에서 FA도 아니고 그냥 '영입' 만 붙어있으니
참 색다르네요
다레니안
15/12/11 14:05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한화에서 타팀으로 트레이드되서 터진 선수가 있었나요?
송지만은 원래 터진 상태(?)였으니 제외한다면 떠오르는 선수가 없네요. 그나마 유원상? 아 마정길이 있군요.
신용운
15/12/11 14:24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라 당장 생각나는 선수로는 신종길,김광수 정도?
카미트리아
15/12/11 16:53
수정 아이콘
양훈이요...

양훈도 터진 상태로 봐야할려나요...
미묘하네요
홍승식
15/12/11 14:31
수정 아이콘
886899 를 하면서 얻은 상위라운드 픽을 이렇게 쉽게 버리다니요.
진짜 이러다가 FA 선수들 나이드는 3-4년 후에는 어떻게 팀을 꾸려나가려고 그러나요. ㅠㅠ
15/12/11 14:59
수정 아이콘
롯데 프런트 이번 시즌 일 잘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501 [일반] 안철수, 탈당 가닥…제1야당 분당 수순 돌입 [227] 아리마스17810 15/12/11 17810 0
62500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통산 어시스트 순위 TOP 10 [19] 김치찌개10171 15/12/11 10171 0
62499 [일반] [야구] 넥센, 롯데의 선수 대신 돈, 총평 [26] SkinnerRules7676 15/12/11 7676 1
62498 [일반] 인디씬의 여성 듀오들 : 멤버를 향한 애틋한 노래들 [18] Zelazny7123 15/12/11 7123 0
62497 [일반] 사랑하는것과 꼬시는것은 별개의 문제 [59] Jace Beleren12146 15/12/11 12146 14
62496 [일반] [야구] KBO 윈터미팅 결과 [29] 앙토니 마샬8030 15/12/11 8030 0
62495 [일반] , [36] 삭제됨9177 15/12/11 9177 7
62494 [일반] [감상문, 스포있음] 타이밍 - 한국애니에 내린 단비 [27] 신용운7615 15/12/11 7615 0
62493 [일반]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46] F.Nietzsche11192 15/12/11 11192 12
62492 [일반] [KBO] 롯데 최영환 영입 [81] giants10056 15/12/11 10056 2
62491 [일반] [야구] 오승환 도박액 1000만원 미만 [51] 이홍기12256 15/12/11 12256 1
62490 [일반] [해축]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유로파리그 32강 추첨 피자 이벤트 [28] SKY924431 15/12/11 4431 0
62489 [일반] 어제 겪었던 이야기 [23] 조현영7390 15/12/11 7390 22
62488 [일반] NBA에서 가장 위대했던 센터 TOP 10 [8] 김치찌개6520 15/12/11 6520 0
62487 [일반] [영어 동영상] 켄 로빈슨, "공교육은 창의력을 파괴하는가" [22] OrBef8703 15/12/11 8703 8
62486 [일반] 지도로 간략하게 살펴보는 고려 말 최영의 전투 활약상 [7] 신불해11261 15/12/11 11261 13
62485 [일반] [단편] 퐁파두르 부인의 유품 [7] 삭제됨4003 15/12/10 4003 11
62484 [일반] 러블리즈 컴백 기념 팬미팅 후기 및 앨범구매 잡담 [46] 어빈6213 15/12/10 6213 10
62483 [일반] 야권의 내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166] kien18387 15/12/10 18387 2
62482 [일반] [WWE/스포?] 총체적 난국에 빠지다. [68] 피아니시모6919 15/12/10 6919 0
62481 [일반] 노래하는코트의 IS 패러디 [32] 열역학제2법칙12122 15/12/10 12122 1
62479 [일반] [공지] 자유 게시판 신규 운영위원을 모셨습니다. [26] OrBef5953 15/12/10 5953 3
62478 [일반] 대체 왜 피해자에게 범죄를 주의하라는거죠? [224] Jace Beleren19981 15/12/10 19981 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