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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6 23:22
복싱은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야구나 미식축구, 축구나 농구보다 인기가 많냐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저런 구기 종목들과 비교하기엔 복싱에서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있거든요.
복싱은 선수 두명, 글러브, 링, 심판, 이게 경기를 구성하는 전부입니다. 커쇼의 완봉승에 대체 얼마나 많은 구성 요소가 들어가지는지를 생각해보면, 둘이 한 경기당 버는 돈의 차이에 대해 납득 할 수밖에 없어요. 골프도 마찬가지구요.
15/11/07 11:39
복싱의 경우 최상위의 복서들의 경기는 그 선수 자체로 인해서 경기가 준비됩니다.
두선수가 경기를 가지기로 합의를 하고 언제 어디서 경기를 가질지 합의하고, 계획하게 되죠. 그래서 경기수익중 선수들이 가져가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단발성으로 열리죠. 그 경기의 수익을 관계자들끼리 나누고 땡입니다. 뒤를 위해서 계획할 필요가 없죠. 다른 스포츠의 경우 경기 열리는 것이 선수의 결정이 아니죠. 리그가 열리는 야구 축구 농구 등등과 개인전인 골프 테니스도 대회가 열리는 거고, ufc같은 격투기 단체도 단체 경기를 열죠. 그러다 보니 단체들이 가져가는 몫이 많아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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