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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31 01:26:36
Name 페리오상사
Subject [일반] 시력 나쁜 예전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요
전 예전부터 중1부터 써왔던  안경이 너무 싫었습니다

불편한거 투성이고 안경만 안쓰면 정말 좋겠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죠.

강남쪽에 유명한 안과를 가서 상담을 받고 왔는데 각막두께도 520 .. 한국인 평균에 -7디옵터.. 굉장히 안좋은 눈이라 망설여지더군요.

요즘 라식,라섹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고 있습니다.

피지알 분들중에서도 안경을 쓰고 계신분들도 있고, 라식한분들도 많겠죠.

부작용은 거의 100명중에 1명꼴.. 거의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 1이라는 확률에 제 눈을 맡길만큼 배짱이 두둑하지는 못한가 봅니다..  

계속 망설이고만 있네요.

그 1의 확률이 저에게 일어나면 저에겐 100%의 확률이 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서요.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건지..  그런데 너무나 하고 싶네요 .. 크크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떄 모든게 또렷히 보이고 , 샤워할때 나의 저질몸과 자랑스러운.. 음 네  

그런것들이 선명히 보였으면 참 좋겠네요.

시력 안좋아지는 경우를 크게 나누어보면

1  :  TV, 컴퓨터 , 스마트폰 등등 눈에 안좋은 전자파를 많이 쐬서 그렇다

2  :  시력은 타고나는거다 , 애초에 정해져 있다 ..

이정도로 알고 있는데 안과의사가 시력은 애초에 정해져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왜 우리나라는 유독 이렇게 안경쓴사람이 많을까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우리나라는 유난히 안경 쓴사람이 많은거 같기도 합니다.

거의 10명중에 4명은 안경쓴 사람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정말 많아보이는데요. 특히 검정뿔테..

이게 우리나라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종특(?) 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나라 사람들을 보면 안경 쓴사람들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더라고요.

또 여기서 문득 든 생각은 시력 나쁜 예전 사람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구석기 ~조선  이떄도 분명 시력 안좋은 사람들은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같은 경우 안경을 벗으면 거의 장님수준이 되서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데 말이죠.

그 불편함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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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꿈
15/10/31 01: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궁금했었는데 언핏 들은 말로는 그당시는 환경이나 생활풍습등의 영향으로 눈나쁜 사람 비율이 적었다하더라고요. 하지만 나쁜 사람도 분명 있었을텐데 궁금하네요.
15/10/31 01:40
수정 아이콘
전 컴퓨터를 중학교 시절에 접하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그 전에는 양 눈 1.5였는데...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모니터 들여다보면 시력이 나빠지는 건 있긴 한가 봅니다.
도로시-Mk2
15/10/31 01:42
수정 아이콘
딱 제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만족합니다. 수술할 생각은 딱히 안듭니다. 공짜로 누가 해주지 않는 이상은...

안경을 끼는게 외모상으로 더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크크
15/10/31 02:45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저도 같은 케이스인데 써서 최대한 가려야 봐줄만 하다고 하는....또르륵....
아마 마크투님도......
노동자
15/10/31 01:41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눈나쁘면 걷잡을 수가없어서 거의 장님까지 가지 않았나요 세종대왕 어르신도 그렇고...
알토이스
15/10/31 01:42
수정 아이콘
저는 디옵터 -10입니다.
너무 어릴때부터 써와서 싫은것도 사라지더라구요.
안괴나 안경점에선 이 정도면 라식 못 할꺼라는데 참 착잡합니다.
눈이 다 성장하면 더 이상 안 나빠진다는데 대학생이 되어도 조금씩 안 좋아지는건 뭔지..
야근왕워킹
15/10/31 02:00
수정 아이콘
근데 나이 먹으면 진짜 안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피지알 다니시는 분들은 대게 중고등학생 때 방에 불끄고 몰컴하셔서 눈이 많이 나쁘실텐데
(빛이 새어 나갈까봐 이불로 둘러싸고..)

나이를 어느정도 먹으니 더이상 나쁠 눈이 없는지..
감히 -10에게 비빌건 아니지만 저도 디옵 6~7쯤되는데다가 짝눈으로 난시까지 가지고있는데
일회용 렌즈 맞출때 근 2년 가까이(2년째 같은 가게 가고있습니다) 그냥 예전에 맞춘 렌즈주세요 합니다
(업무 특성상 하루에 8~10시간정도 모니터 바라봅니다. 게다가 오락할때 습관이라 그런지 모니터가 멀먼 업무하기 힘듭니다. 최대한 바싹 땡겨두고 합니다)
시력검사해봤자 큰 차이도 없거든요
대신 성장이 끝나고 늙어가면 원시가 오겠죠....

그나마 희망인건 -10쯤되면 어지간하면 안경 벗는게 더 잘생겨 보인다는게..
뺑글뺑글 안경 화이팅...ㅠ
15/10/31 02:13
수정 아이콘
라식은 안되셔도 렌즈삽입술 가능합니다. 저도 같은 케이스에요.
수면왕 김수면
15/10/31 02:58
수정 아이콘
요즘 렌즈삽입술은 부작용이 많이 개선되었나요? 여기서 여쭤볼 건 아니지만 저도 눈이 상당히 나빠서 몇 년 전쯤 (5년?) 에 렌즈삽입을 상담했었는데 아직 기술이 불안정해서 부작용이 좀 있는 편이라 쉽게 권하지는 못하겠다고 담당의가 말씀하시던데.
동물병원4층강당
15/10/31 08: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도 렌즈삽입술을 했고 만족중입니다.. 기술의 불안정보다는 술자의 실력이랑 연관되어있는 경우도 많아요..
수면왕 김수면
15/10/31 09:0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렇다면 (담당의 본인의) 기술부족을 말씀하신건가 싶기도 하네요. 좀 더 큰 (혹은 유명한) 안과 상담을 받아봐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시하라사토미
15/11/01 19:43
수정 아이콘
렌즈 삽입술한지 지금 4년정도 되었는데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면왕 김수면
15/11/02 11: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직까지 별 다른 후유증이나 부작용은 없으신지 여쭤봐도 좋을까요? 염증 이라든가 빛 흘림(?) 같은 문제들요.
이시하라사토미
15/11/02 16:02
수정 아이콘
염증은 없구요. 빛번짐은 밤에 운전하면 한번씩 생기기는하는데 큰 문제는 안됩니다.

시력도 1.5 1.5로 잘나오구요.
오빠나추워
15/10/31 01:55
수정 아이콘
눈이 좋지 못해 라식을 고민하시는 안경님들... 저는 난시에 약시까지 겹쳐서 라식은 물론 렌즈까지 안됩니다.
남이 나보다 더 힘든걸 안다고 해서 내가 안힘든건 아니지만 어쨌든 더 힘든 저를 보면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ㅠㅠ
세종대왕
15/10/31 02:22
수정 아이콘
안경쓰고싶어 눈비비고 한게 너무 후회가됩니다 아...
ThreeAndOut
15/10/31 02:24
수정 아이콘
원래 동양인이 근시가 많습니다. 제가 얼핏 읽기로는 30~40%가 근시라고 합니다. 유전자적 요소가 있다고 하죠.
여기에 최근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근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싱가폴, 중국도 마찬가지고 근시의 급증 현상을 겪는다죠.
제가 보기에는 유전자+환경 모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관찰한 바로는 백인들은 어두 컴컴한 방에서 책상에 스탠드만 켜놓고 공부/작업하는데도 눈이 좋고요. 저희는 부모님이 그러면 눈나빠진다고 불 다켜고 공부하라고 그런 기억이납니다. 그래도 나빠질 눈은 다 나빠지죠..

또 얼핏 읽기로는 초딩 1~2 학년때 나빠지는 눈은 뇌의 발달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동양인이 이때 근시가 많이 된대요. 뇌의 용적이 커지면서 "뇌의 일부분"인 눈도 같이 성장하는데 이때 망막이 뒤로 물러나면서 촛점이 앞에 잡힌답니다.
제 동생도, 제 아내도, 제 딸도 다 이때 눈이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근시는 나이 들면 좋은 점이 있어요. 노안이 시력 좋은 사람에게 오면 작은 글씨를 보기 위해서 책을 멀리하고 읽는 데요, 점점 멀어지다가 팔길이 이상이 되면 그때부터는 돋보기 안경을 써야하죠. 근데 근시는 쓰던 안경벗고 책을 코앞에 대면 작은 글씨가 잘 보이죠. 나이 들어서 작은 글씨에 강해집니다. 하하.
수면왕 김수면
15/10/31 09:1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머리도 커지는데 눈까지 나빠지는 이중의 고통을 ㅠㅠ
남극소년
15/10/31 02:4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덴마크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나라사람들은 안경쓴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전부 렌즈끼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노안 말고는 안경쓸일이없다고 합니다 ㅜㅜ
yangjyess
15/10/31 03:58
수정 아이콘
티비 보던 시대와 스마트폰 보는 시대는 평균시력차이가 어마어마 할겁니다. 형광등 아래 책 읽던 시대와 티비 보던 시대는 또 시력 차이 많이 날거고, 대부분의 평민들이 눈을 혹사할 일이 없었던 시기는... 그때도 시력 안좋은 사람들이 있기야 있었겠지만은 그사람들 다 장님이라 쳐도 무방할 정도로 별 의미 없는 비율이었을거 같습니다.
15/10/31 06:30
수정 아이콘
햇빛에 노출이 부족하면 안구 성장이 성장이 잘되지않아 근시가 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https://brunch.co.kr/@ebs/34

옛날사람들은 햇빛노출은 많았겠죠.
15/10/31 06:32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이 근시가 많은건 어릴때 야외활동이 그만큼 부족하다는걸 방증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알파스
15/10/31 07:17
수정 아이콘
양쪽 0.3인데 증학교때 이후로 더 나빠지지 않네요. 시력은 정해져있단게 맞는말 같아요.
맨날 불끄고 스마트폰보고 컴터로 영화나 게임할때도 불끄고 해도 더 나빠지지 않는걸보니
오스카
15/10/31 07:19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렌즈를 많이 착용하죠.
LastCarnival
15/10/31 07:41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가요?? 제가 알고 있는거랑은 조금 다르네요..
오스카
15/10/31 10:45
수정 아이콘
알고 있는 거랑 다르다는 게 어떤 나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의 경우 눈 나쁜 사람은 대부분 렌즈 착용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안경을 안 쓰려고 하고, 미국도 렌즈를 많이 착용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뿔테안경이 못생김을 가리는 패션아이템으로 널리 사용되는 등 안경을 많이 쓰는 나라가 또 있나요?
카르타고
15/11/01 18:15
수정 아이콘
중국이요
그리고 우리나라랑 유럽이랑 타고난 시력자체가 차이납니다.
이사무
15/10/31 08:27
수정 아이콘
마이너스 7디옵 11디옵 짝눈에 근시도 심하고...
정도 차이가 양눈이 많이 달라서 그냥 두꺼운 안경 끼고 삽니다 흑...

안경벗으면 눈이 2배로 커지는 마법
15/10/31 08:38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고 미국의 경우에는 렌즈를 많이 착용합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여기 문화가 안경을 쓰면 뭔가 신체적인 장애를 보인다는 개념이 있다고 하더군요. 뭐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만 그런다니.... 그래서 렌즈를 쓸 수 있으면 어떻게든 렌즈를 쓰지 안경을 안쓰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15/10/31 08:43
수정 아이콘
거짓말이 아니라 사람들이 저보고 안경 쓸때보다 안쓸때가 얼굴이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안경렌즈때문에 눈이 작아보여서 그런거 같던데...
어차피 현실은 마이너스 10디옵에 육박하는 노답 안구에 라식할 돈도 없고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네요.
어차피 안 생길텐데 뭐...
동물병원4층강당
15/10/31 08:57
수정 아이콘
제가 눈 뻘개지면서까지 렌즈를 꼈던 이유가... 전 안경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있어도 안경이 더 잘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괜히 일본 만화에서 안경 벗어지면 이뻐지는게 아닙니.. 음?
15/10/31 09:00
수정 아이콘
사실 렌즈 몇달전에 샀었는데 산지 이틀만에 눈에 억지로 쑤셔넣다가 하나 해먹어서 인생무상을 느끼고나서는 그냥 안경잽이로 살고 있습니다. 그냥 안경이 짱인거 같아요.
어차피 안생길건데 뭐...
동물병원4층강당
15/10/31 09:01
수정 아이콘
흐흐.. 원데이 렌즈로 먼저 익숙하게 해주세요.. 저도 한번 잃어버려서 그 후로는 2주렌즈로 착용했었습니다.
15/10/31 09:03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떤 프로야구 선수이야기인데 시즌이 끝나면 게임을 많이 해서 시력이 0.8로 떨어진다더군요.
그런데 시즌 준비 시작 하면 1.5로 다시 돌아온다고.
이승엽 선수 인터뷰네요.
15/10/31 09:10
수정 아이콘
저는 컴퓨터를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했지만 시력은 좋았습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팬티엄을 쓴지 반년도 안되서 안경을 쓰더라고요.
그리고 30이 넘어서는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는데 하루에 12시건 이상 모니터를 봐서 그런지 점점 작은 글씨들이 흐리게 보이고 초점이 잘 안맞습니다..
신기한건 시력검사하면 달라진게 없다고 하고...
가이버
15/10/31 09:59
수정 아이콘
전 안경이 너무 불편해서 라섹했습니다.

시력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2.5)

한번씩 안경 낄때 너무 불편해서 했습니다.
정지연
15/10/31 10:18
수정 아이콘
심봉사 같은 사람이 고도근시였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심청이가 공양미 3백석으로 안경을 사와 씌워드렸던건 아닐까 하는 뻘생각도 드네요..
15/11/10 22:18
수정 아이콘
오 저한테는 이게 의외로 재밌는 답변이네요. 고도근시라.. 안경은 그닥 개연성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고도근시라면 나중에 '심청이가 왕비가 되어서 돌아왔을 때 껴안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알아봤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재밌게 전개되네요. 혹은 그동안 어떤 건강상의 이유, 영양결핍으로 고도근시였다가, 영양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면서 시력이 회복되었다... 음,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해볼 거리가 생겼네요
캡틴백호랑이
15/10/31 10:3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때 부터 안경을 써서 최근에 라섹수술을 했습니다. 저도 님처럼 무섭고 내가 부작용이면 어쩌지 했는데 하고 나면 정말 신세계 입니다. 비록 무척 아팠지만 전 돈이 있으시다면 하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진짜 편합니다.
비수꽂는 남자
15/10/31 10:49
수정 아이콘
전 살면서 제 자신에게 제일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것이 라섹수술 한 겁니다. 19살 수능 끝나고 알바해서 바로 수술했는데 (200만원 넘던 초창기) 부작용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야광별
15/10/31 10: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력은 90%이상 유전적인 요인이 큰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대체로 시력이 좋지 않으시면 자식들도 거의 시력이 안좋은거 같아요. 제 부모님은 두분다 시력이 좋으시고 환갑이 지나면서 노안으로 인한 돋보기 안경을 신문이나 책 읽으실때 사용하시긴 합니다. 저는 전형적으로 겜돌이고 유치원 시절부터 게임 접해서 초중고때 완전 컴퓨터를 끼고 살았습니다. 새벽에 불꺼놓고 몰컴도 많이하고 지금도 밤새도록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도 시력 1.5를 유지하고 있어요. 누나들도 시집가서 애낳고 잘 살고 있는데 누나들도 아직 시력이 좋아요.
15/10/31 14:33
수정 아이콘
안경 벗고 싶어서 라식수술을 했고 현재 9년 되었는데 시력 괜찮습니다.

원치 않게 도수 없는 안경을 올해부터 착용한 것은 함정 ㅠㅠ
15/10/31 16:22
수정 아이콘
저는 라식 한 번, 최근에 라섹 재수술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렌즈삽일술, 첫번째 여동생은 라섹, 막내 여동생은 라식 한번, 최근 렌즈삽입술, 막내 매제는 렌즈 삽입술을 했네요. 시력교정술에 대한 큰 부작용과 소소한 부작용들이 있지만, 수술한 다음날 아침 전자시계 숫자가 보이던 그 때의 희열은.....세상을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카르타고
15/11/01 18:18
수정 아이콘
라식 라섹은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권해드리고싶지는 않습니다.
지금 하신분들중에 부작용없는분들도 언제 올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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