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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9 23:42
곰레발 자제 부탁드려요ㅠㅠ 2년 전에도 올해는 우승하겠다고 생각했었드랬죠... 아직도 박한이 선수만 보면 5차전 기억이 문득문득....
15/10/29 23:44
잠실에서 두산이 3:1로 리드 잡는 거 보고 올해는 두산팬 친구에게 올해는 너네팀이 우승이라고 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아직 한 게임 리드밖에 안 되니 조금 더 지켜보죠
15/10/30 15:17
차이크죠....당장 윤이 있었으면 1차전 선발일테고 안임이 있었으면 정인욱 차우찬 +1으로 바로 붙일 수 있었으니..
분위기 개판된건 둘째치더라도
15/10/29 23:49
타선이 안좋은건 맞는데, 이것이 투수력이 떨어진 것에도 조금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한국시리즈와는 달리 확실히 막아줄 투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더 막(?)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2011년 부터 2014년까지 안지만, 오승환이나 임창용이 뒤에 있었는데 그게 없으니.
15/10/29 23:50
92 롯데, 94 LG, 99 한화, 01 두산, 09기아, 10 SK, 14삼성
한화는 21세기에 언제 우승한번 해보려나....
15/10/30 01:14
저는 진짜 안타까웠던 점이.. 컵스 이번에 NL CS 올라가니까 90세 이상의 컵스 팬분들 많이 조명해주더라구요.
순종 2년에 마지막 우승을 한 그 팀 팬들은(심지어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도 1945년) 이번 탈락이 얼마나 아쉬웠을지.. ㅠㅠ
15/10/29 23:51
삼성은 13년 전적이 있지만 그때는 때려박을 투수진이 있었죠.
올해가 더 어렵다고 봅니다. 최대한 늘어져야 체력적인 우위 정도 있지 않을까...
15/10/29 23:57
2013년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전한 삼성이죠 두산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할듯요.. 3명의 투수가 빠지며 차우찬 선수도 빠진게 너무 크네요
15/10/29 23:57
글쓰신분 삼성팬일지도...크크
사실 삼성 우승예상하는 입장으로서 오늘 경기 져도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남은경기 승패/승승으로 삼성 4:3 우승 예상하고 있습니다..
15/10/29 23:57
두산팬이 설레발을 치다니 ;;
우리는 100퍼센트의 확률도 이겨낸 팀입니다. 전 점수차가 후반에 7~8점 나지 않는 이상 각을 안풉니다. 당장 불펜진만 봐도 이현승 제외하곤 9점대 방어율입니다. 선발진도 두명만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비정상적인 전력인데 이런 설레발을 ......
15/10/30 00:07
저도 대구는 가지싶은데, 우승은 두산이할것같아요.
내일 두산 선발도 그닥 뛰어난투수는 아니지만, 삼성 용병투수 2명은 삼성답지않게 약한용병이더군요.. 투수중에서는 선발&불펜 포함해서 장원삼, 차우찬정도만 밥값해주고있는데 그렇다고 그 두명이 범가너급도아니구요. 어찌저찌 타선이 살아난다고해도 투수력싸움에서 상대가 안되는것같아요.
15/10/30 00:11
2013년에 3승 잡고 내리 털리던 그 모습!
두산빠 군대 선임이랑 같이 연등하다 오재일이 오승환한테 홈런 쳤대서 어안이벙벙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크크 근데 그래도 우승 못했...
15/10/30 00:24
2,3차전이 너무 타선이 안터졌어요 4차전부턴 살아날 거라 보구요
내일 경기를 피가로가 잡아준다면, 2:2면 모른다고 봅니다 물론 삼팬이지만 두산이 유리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생각입니다 ^^;
15/10/30 00:54
멀쩡한 선발 하나도 없고, 식물타선(특히 120억 노리고 영웅스윙하는 4번 타자)만 해도 머리 아픈데 오늘은 수비도 안되더군요.
하는 꼴 보니 올해야말로 삼성도 무너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15/10/30 02:18
2013년에 혹시나해서 레발을 자제했는데도 망한거
올해는 준플부터 두레발 실컷 치고 있습니다.(아니 마지막 3위를 확정짓는 경기부터....) 1차전 패배는 5차전에서 헹가레를 치기위한 초석일뿐
15/10/30 07:40
역레발치곤 혼이 부족합니다!
실상 니퍼트가 씹어먹은 2차전을 제외하곤 한끗차이로 승패를 나눠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두 경기 모두 결정적 미스가 나온팀이 졌죠. 어제도 나바로의 클러치 에러만 없었으면 9회초에 잡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클리대에게 5이닝 3실점이면 딱 기대치였구요. 문제는 선발싸움이 완전히 밀린다는 거네요. 니펏 제외하면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오늘 옵션 한 10만불 걸고 피가로의 인생투를 기대해 보는 수 밖에... 차우찬만 아끼고 이긴다면 대구구장에서 우승할 수도 있겠지만... 안될거야.... 아무튼 삼성에겐 2015년 가장 중요한 시합이 오늘이네요. 더불어 노름꾼들에게 철퇴를..
15/10/30 08:31
두산 팬 분들 많이 아쉽겠네요.
지금까지 경기력은 삼성에 윤안임이 있어도 두산이 이길거 같은 분위기인데 왠지 3명 없다고 우승 시 평가 절하하는 분들 있을거 같음.
15/10/30 09:32
SK 삼성에게 역전패 당한거보면 절대 안아쉽죠. 평가 절하당해도 좋으니 우승만....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역전승/패가 가장 많은 팀입니다. 1차전 승리했을 경우 우승확률 등에서 대부분 작은 확률 쪽에 두산이 많아요.
15/10/30 12:53
저도 윤안임 있었으면 삼성이 우승했을 것 같아서 하나도 안 아쉬워요.
평가절하 하든 말든 일단 우승이나 했으면 좋곘네요. 아쉬운 건 그 뒤에 생각해야죠.
15/10/30 09:55
잠실구장을 쓰는 팀이 올라오면 홈(2) - 어웨이(3) - 홈(2) 로 진행되고..
잠실쓰는팀이 없으면 5,6,7 차전을 중립경기라고 잠실로 진행됐던걸로 아는데... 이제 내년이면 다른 구장들도 다 커져서 앞으론 중립경기가 사라지게 될껍니다...기준에 1만 5천 이하 경기장이 있으면 중립경기 진행이던가..
15/10/30 10:31
원래는 기준좌석 이하의 구장을 가진 팀이 한 팀이라도 있다면
5,6,7차전은 무조건 잠실을 중립구장으로 두고 잠실에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이 진출할 시 너무 유리하다는 비판으로 규정이 조금씩 변해서 규정좌석이하 팀이 한팀이라도 있고 잠실을 홈으로쓰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을 경우 12(1위홈)-34(2위홈)-567(잠실중립구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잠실을 쓰는 팀이 진출할 경우에는 중립구장 없이 12-345-67 로 진행합니다. 또한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립구장 규정이 완전히 폐지됩니다. 올해 기준좌석이 2만석인 걸로 아는데 내년부터는 이보다 작은 고척, 마산, 대전을 홈으로 쓰는 팀이 결승에 가더라도 중립구장 규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15/10/30 11:15
2001년 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당시 삼성-두산인데 대구/대구/잠실/잠실/잠실/잠실/잠실......
그게 좀 문제가 돼서 LG/두산+타팀일 경우 12/345/67, 다른 팀들일 경우 12(1위)/34(PO승자)/567(잠실) 로 바뀌었고 그 이후에 다시 한 번 일정규모 이상의 두 팀일 경우 잠실경기가 없었는데 바뀔 당시엔 SKvs롯데 (문학/사직) 제외하고는 아예 해당이 안됐고요. 위에서 다른분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내년부터는 아예 없어집니다.
15/10/30 09:38
덕장 류중일 감독에게 2013년 이후 또 다시 위기가 닥쳐왔는데 어떻게 이 험난한 배를 항해할지 두고 보는 재미는 있겠네요 최형우가 조금 올라왔는데 타선이 빨리 좀 올라와서 삼성이 져도 좀 재밌게 봤음 좋겠네요
15/10/30 10:02
크크크크 곰어강 기사 올라오나요?
삼성은 3명 빠진 공백이 클 줄 알았는데 미미한 것 같고 안지만 정도만 약간 필요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물론 1차전에서 차우찬이 완벽하게 해 줬지만. 투수력보다 물타선이 더 문제죠. 끝나봐야 알겠지만 3인방이 있어도 지금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네요. 차우찬이 등판하는 상황이 자주 온다면 삼성의 우승 가능성도 그만큼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두산은 김씨 성을 가진 감독이면 한국시리즈에 가는 건가요? 뭐 콩산의 이미지도 김 감독들이 만들긴 했지만;;;
15/10/30 10:52
저도 도박선수가 빠진 투수력 자체로는 그래야 두산하고 같은 씨름판에 내려온 정도라고 보는게 두산이 한국시리즈 이전 무려 9경기를 빡빡하게 하고 왔다는걸 감안했을 때, 진짜 문제는 타격 차이 같습니다. 특히 최형우의 부진이 커 보이네요.
15/10/30 10:59
제가 보기엔 오랜 기간 동안 쉬었던 삼성의 타격감이 슬슬 올라올 때가 된것 같아서 4,5차전은 삼성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두산이 4,5차전중 한경기라도 잡게 된다면 니퍼트, 장원준이 나오는 6,7차전을 기대하며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을거라 보이고, 4,5차전을 타격감이 살아난 삼성이 가져가게 되면 대구구장에서 기세가 오른 삼성타선을 맞이해야 하는 두산의 원투펀치는 그동안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쌓인 피로까지 더해서 벼랑끝에서의 투구를 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아직까진 삼성도 충분한 기회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두산은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체력적 한계에 맞닥뜨리기 때문에 잠실에서 최대한의 승수를 쌓는게 좋아 보이구요.
15/10/30 11:18
2007년,2013년에 확률따윈 박살낸 베어스라ㅠㅠ 개인적으론 4차전 경기를 잡는다면 그거 할수있을꺼라보고, 대구로 다시넘어간다면 2013년의 반복이 될꺼라봅니다.
15/10/30 11:45
어제 직관 다녀왔고 남은 잠실 경기 다 직관 예정인데, 솔직히 2013년보다 더 암울한 느낌입니다. 두산도 믿음직한 투수는 니퍼트 장원준 이현승 뿐인거 같은데, 이 선수들만 내도 다 이기는 느낌..ㅠㅠ
삼성은 진짜 요행밖에 안남은거 같아요. 3인방의 빈자리는 둘째치고 팀 분위기가 처지는게 눈에 보이고, 그나마 남은 선발 투수들도 폼이 너무 떨어져서... 타격은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 감독 스탭 선수 팬들 전부 나믿차믿 하고 있지만, 사실 차우찬도 계산 안서는건 마찬가지예요.
15/10/30 12:32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10250100289480019897&servicedate=20151025
류중일 감독이 7차전을 예상했기 때문에... 전 아직 레발이라 생각하겠습니다.
15/10/30 15:27
야잘알 류감독의 예언은 거의 맞아서 저도 믿어볼려구요.
패넌트 우승 승수를 맞춘다던지, 우승 위협구단으로 NC를 꼽는다던지, 정형식이 정수근같은 선수가 될 것 같더던지(?) 응? 이건 아닌가?
15/10/30 16:52
두산팬인데 제가 알고 지내온 두산은 특히 미라클하게 준우승하고 새로운 기록도 세워서 레발을 못칩니다... 그래서 이 글이 심히 기분나쁩니다.
이거보다 더한상태에서 준우승을 제 기억에만 sk한테2번 삼성한테 1번있고 플옵에선 마지막경기를 진거는 셀수없네요. 일부러 역레발만드시려고 하시는건지 삼성팬이신거같은데 이렇게 어그로를 끄시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15/10/30 22:17
오늘로써 두산 3승1패가 되었으니 확률이 높아지네요.
나머지 3게임중 니퍼트가 확실하게 하나만 건져준다고 쳐도 뭐.. 뭐 그래도 끝날때 까진 설레발 자제요.
15/10/30 22:54
2년전에는 3:1임에도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는데 오늘은 3:1이 되니깐 맘이 놓입니다. 무엇보다 두산의 오늘 큰 소득은 차우찬이 다음 2경기 등판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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