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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2 13:26
궁금한 게 패혈증은 발병하면 치료 방법이 없나요??? 가끔 의학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패혈증 나오면 거의 사망이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8/02 13:47
치료 가이드라인이 몇 년마다 개정됩니다; 패혈증만을 연구하는 학계 그룹이 따로 있을 정도...
패혈증이다 싶을 때 빨리 치료 들어가지 않으면 패혈성 쇼크로 가게 되고 그 단계에서는 사망률이 급상승합니다 (빨리 치료 시작해도 사망하는 경우 많습니다) 저도 제 환자가 패혈증 의심이 되면 보호자들에게 바로 사망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13/08/02 13:55
간단하게 말해서 몸에 염증이 왔는데 그게 몸에서 버틸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나이가 많을수록 버티기도 힘들고 사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13/08/02 13:43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저승사자가 사람을 착각한 게 아니냐는' 표현이 전두환 때문에 고통받은 고인에게 적절한 표현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그게 전두환이 먼저 갔어야 했다는 것 외에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있는 것이라고 해도..)
13/08/02 13: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순서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줬으면 하는 분들은 일찍 떠나고 제발 좀 떠나줬으면 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곁에 있으려고 하는지...
13/08/02 14:02
어릴때 참 재밋게 보던 TV 손자병법이 생각이나네요..
그때 아마 부장님으로 나온거 같은데.. 어느새 그당시 나오던 배우들은 전부 원로?급이 되었네요.. 오현경, 서인석, 김희라, 장용..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13/08/02 18:53
충격이네요. 이분 따님이 이즈샤 역할을 맡았던 박지윤 성우님일 텐데... 한동안 멍해서 할 말을 잊었습니다. 2년 전 인터뷰만 해도 그렇게 건강해 보이시던 분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가실 줄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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