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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2 03:52
후루츠바스켓 op 랑 Air 의 op가 있겠네요.
둘다 내용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기보다 이미지를 형상화한것 같은 느낌이지만 시적인 가사와 걸출한 영상미가 압권이죠.
13/08/02 03:54
다 좋군요!
개인적으로는 마크로스 F는 1기 OP/ED (트라이앵글러/다이아몬드 크레바스)가 가장 좋더군요. 물론 라이온좋아하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최근애니메이션에서는 연애랩(러브라보) 엔딩곡 (Best FriendS) 와 ServiceXServant 오프닝곡 (めいあいへるぷゆー?)이 애니메이션 내용과 매치가 잘되는 듯 합니다.
13/08/02 03:58
란마 오프닝 간만에 듣네요! 크크크크
죠죠 1기 오프닝은 참 잘 만든 오프닝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저 오프닝 화면을 봤을 때의 전율이란... 그리고 전 카우보이 비밥 op, ed을 참 좋아해요. 작품도 좋아하지만... 칸노 요코가 작곡한 OST가 워낙 멋져서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8/02 04:13
옛 생각에 지금 다시 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빨간머리 앤] 추천해봅니다.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13/08/02 04:17
EF 1기 OP, 건그레이브 ED, 아노하나 ED, 쓰르라미 울적에 2기 ED
이 생각나는군요. 곡 자체도 굉장히 좋지만 너무나 작품과 어울려 감정이입이 심했던 곡들이죠. 그리고 OP,ED곡은 아니지만 엔젤비트 이와사와의 My Song이 생각납니다. 처음들을땐 줄거리 내용도 헷깔린 상태에서 단순 통기타반주의 심심한 곡이었습니다만 다시 계속 들어보니, 시궁창 같은 인생속에서 음악을 통해 구원 받았지만 사고로 다시는 음악을 못하게 된 소녀가 최후로 부른 노래답게 너무 절절하게 들렸습니다.
13/08/02 05:13
오프닝이나 엔딩은 그냥 넘기는 스타일인데
학생회임원 엔딩은 가볍게 신나서 몇번 들어보고 나중에 가사를 유심히보니 그냥 아무말이나 상황에 어거지로 끼워맞추는 말장난?인게 과연 그 애니에 그 엔딩답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개인적으로 천체전사 선레드의 오프닝을 좋아합니다. 트롯트풍이 아저씨느낌나면서 묘하게 얼큰해지죠.
13/08/02 06:57
그리고 트라이앵글러는 사카모토 마아야곡입니다. may'n은 1,2기 ed담당에 Lion까지 마메구랑 같이 부른거죠.
뭐 마아야도 젠트라디 여성보컬로 설정이 되어있긴한데 프론티어 본편에 안나온다는게 함정. 철저하게 칸노 여사와의 인연으로 부른거.. ; 캐릭터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곡들은 뭐... 일단 로봇물이나 용자물은 다 포함하고 있는것인데다가 통상적으로 오프닝을 만들때부터 작품과의 연관성을 잡고 시작하니까요. 고로 SOA의 오프닝인 'Crossing Field'는 명곡입니다. 크크크 캐릭터 내용 곡이 일체화 되는곡은 사키 / 아치가편 까지의 앤딩곡 시리즈~
13/08/02 08:28
좋은 노래가 잔뜩 있네요! 특히 fripside 노래는 레일건부터 해서 sister's noise까지 버릴 게 없지요.
개인적으로 ef 2기 op도 참 좋아해요. 노래도 좋지만, 화가 진행되어 갈수록 완성되어 가다가 마지막에 빵하고 터뜨리는 그 연출이 너무 좋았어요.
13/08/02 09:46
울었습니다...(마도카 루트 네타 있음)
바닥에 꿇어앉아서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왜 우냐며 위로하는것도 귀에 제대로 안들어온채... 안멈추는 눈물과 함께 계속 계~속 울었습니다. TV판 공략때도 눈시울이 붉어질뿐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만, 극장판은...달랐습니다. 공원에서 마도카가 결국 못알아 본 장면에서 울음이 터지더니만, QB'자식'하고 웃어대며 대화할때도.. 마지막 에필로그 장면에서도... 울고 참고 울고 참고를 3번 반복... 부모님이 동창회로 나가신게 정말 다행이네요...(보셨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난생 처음...감동이라는 것에 눈물을 흘려보네요. http://youtu.be/VFQRp6EP_JM (↑이장면, 정말 죽어라고 울었죠, 하핫...) ---------------------------------------- 유게글 패러딥니다. 절대 제가 그랬다는게 아니구요 네.
13/08/02 08:52
최근 본 애니주제곡중 가장 애니내용 및 캐릭터와 매칭이 잘 됐다고 생각한 건 에바 큐의 사쿠라나가시였습니다. 우타다본인은 스포당하기싫어서 가사 쓸 때 참조하라고 준 각본 제대로 안보고 곡을 썼다는데 기이하게 내용이 맞아떨어져버린 곡....
13/08/02 09:17
http://youtu.be/ejXJayomWCY
Kalafina의 다른 곡들이 그러하듯, Magia는 라이브가 제맛입니다. http://youtu.be/bVqiwwmJqqU 역시 Kalafina가 불렀고, 전편 엔딩곡 Magia와는 가사 화자도 곡조도 서로 정반대인 마마마 극장판 후편 엔딩곡 '빛이 내려와'입니다. 마마마 극장판 감상 후기글 같은거 찾아보면 자주 나오는 내용이 스탭롤 다 올라갈때까지도 자리에서 일어서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건데 개중에는 후편 끝나고 스탭롤 뜨며 이노래 나올때 어떤 여자분이 아주 통곡을 하시더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히이익...
13/08/02 09:18
저는 듀라라라 1기 오프닝/엔딩 구성 연출이 참 좋았던거같네요. 페이트/제로 2쿨 오프닝 to the beginning도 굉장했구요.
13/08/02 10:16
개인적으론 돌아가는 펭귄드럼 OP을 꼽고 싶습니다
초반에는 뭘 뜻하는지 전혀 몰랐지만, 스토리가 진행되고 떡밥이 풀리면서 점점 그 의미를 알게되는것이 꽤나 신기하고 대단했거든요. 단순히 대놓고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은유적으로 알아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했었구요
13/08/02 10:25
아 바시소 2기의 오프닝도 내용을 담은 가사, 가사에 맞는 성우 보컬로 참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분위기와 작화도 좋았구요.
13/08/02 10:34
죠죠 1부는 오프닝 애니를 외주로 돌리면서까지 철저하게 원작의 분위기와 스포일링을 달성한 OP중 하나죠...
그리고 애니는 아니지만 테일즈 오브 어비스 OP인 카르마도 정말 이런 종류의 오프닝이죠....
13/08/02 11:50
역대급으론 Air의 새의 시를 꼽고 싶고...최근에 본 애니로는 아노하나의 'secret base'가 정말 잘 만들어진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본편 보다 엔딩 나올때마다 더 감동 받았다는...(가사도 정말 잘 만들었고,본편에 잘 맞아떨어지고)
13/08/02 19:50
애니나오기 한참 전부터 있던 유명곡이라는게 함정이죠 크크크
아노하나는 가사 싱크로도 절묘하지만 엔딩곡 나오는 타이밍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13/08/02 12:02
10편중에 3편은 아예 손도 못댄 작품이고 5편은 완판으로 봤고 2편은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포기한거네요.(마도카는 1화를 못넘어가겠고 란마는 너무 많아...)
마크로스는 전편 ost를 가지고있는데 노래가 전부 들을만합니다.. 라이온은뭐 3년 넘게 제 mp3에 있었을정도로 오래 들었었죠. 빙과의 ost도 오래들었네요. 초전자포는 그냥 슉슉슉 하면서 본작품이라 특별히 남는게없고.. 모노가타리는 뭐 재미는있고 ost도 나쁘지않은듯한데 뭔가 미묘... 슈타인즈게이트도 볼땐 우와 보고나서 으응? 이고 ost는 신경쓰고듣질않아서 역시 남는게없네요 뭐 저에게 감상평은 이정도..
13/08/02 22:24
고개가 끄덕여지는 작품들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D
+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오래된 작품이지만 십이국기의 ed인 월미풍영도 십이국기 나름의 웅장함을 잘 살리고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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