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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30 17:58:20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이 영화 기획한 친구 사표 받으세요...
지난 주말까지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입니다.



1위

울버린 (1주차) U$53,113, 752.-

국내에서는 평가가 별로 좋지 못한데 본 고장인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엑스맨들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캐릭터여서 인지 괜찮은 출발을 했습니다.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는데 아무래도 전체 흥행의 추세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2위
The Conjuring (2주차) U$83,945,017.-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공포영화가 흥행이 비교적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는 일단 예산이 많이 안들어도, 그리고 스타 배우가 출연하지 않아도 만듦새만 좋으면 흥행이 잘 되는 장르인데 이 영화도 나름 공포 영화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감독인 제임스 완 감독이 2천만 불이라는 비교적 저 예산으로 만들어서 벌써 제작비의 4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3위

Despicable Me 2 (4주차) U$306,812,720.-

올해 애니메이션 영화의 왕좌는 바로 이 영화가 차지한 것 같습니다. 해외 수입까지 합치면 6억 6천만 불이 넘는데 제작비는 7천 6백만 불이니까 땡큐도 이런 땡큐가 없을 것 같네요…단 이런 영화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장사가 거의 안 된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4위

Turbo (2주차) U$56,183,245.-

살면서 가장 비참할 때가 똑 같은 일을 하면서 남들과 우열의 비교가 될 때인데요 바로 위의 Despicable Me 2와 같은 애니메이션 장르이고 제작비는 훨씬 더 많은데 (1억 3천 5백만 불) 수입은 정 반대 입니다. 감독이 어디서 술이나 빨고 있진 않는지…


5위

Grown Ups 2 (3주차) U$101,764,582.-

아담 샌들러와 테일러 로트너의 코미디 영화 Grown Ups 2가 5위 입니다. 전작인 1편의 미국 내 수입이 U$162,001,186.-이니까 잘만 하면 전작의 수입은 넘을 것 같습니다. 제작비는 1편과 2편이 동일하네요 (각각 다 8천만 불).


6위

레드 2 (2주차) U$35,011,533.-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작품인 레드 2도 썩 분위기가 좋지는 않네요. 해외 수입을 다 포함하면 5천 2백만 불 정도인데 예산은 8천 4백만 불입니다. 이것 저것 따져봐도 손익 분기점 넘기가 어려울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이병헌의 차기 작은 좀더 나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7위

퍼시픽 림 (3주차) U$84,189,565.-

올 여름이 오기 전 까지는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가운데 하나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퍼시픽 림 역시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해외 수입을 합치면 2억 2천만 불이어서 제작비 1억 9천만 불은 넘겼습니다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제작비의 약 2.5배에서 3배는 벌어야 한다고 봤을 때 안타까운 실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후속작이 과연 나올 수 있을 지…


8위

히트 (5주차) U$141,309,408.-

여기 또 한편 제작사와 배급사가 활짝 웃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산드라 블록과 멜리사 맥카티가 주연한 코믹,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라고 하는데 4천 3백만 불의 제작비를 가지고 제작비의 3배 이상을 벌어들임으로써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9위

R.I.P.D. (2주차) U$24,565,200.-

여기 퍼시픽 림의 상황을 부러워 하는 영화가 있으니 바로 R.I.P.D. 입니다. 업무 도중에 사망한 경찰관이 죽어서도 경찰이 되어서 유령들을 잡아들인다는 코믹 설정의 SF물인데 1억 3천만 불의 돈을 쏟아 붓고 현재 2천 4백만 불 벌었습니다. 해외 수입 합쳐도 3천 7백만 불…제작비에 턱없이 모자랄 뿐더러 손익분기점은 아예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과연 이 영화의 기획자는 사표를 쓰게 될까요?


10위

Fruitvale Station (3주차) U$6,272,535.-

제작비 조차도 안 알려진 이 영화가 이번 주 미국 박스오피스 10위입니다. 오스카 그랜트라고 미국 경찰에게 총격을 받고 사망한 흑인의 마지막 하루를 그린 내용이라고 합니다.  10위권 이내에 포진된 영화들 가운데서 이번 주에 개봉한 울버린을 빼고 유일하게 지표가 +인 영화입니다. 아마 입소문을 타고 점점 흥행이 되고 있는 작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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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18:00
수정 아이콘
퍼시픽 림이 좀 흥행을 해야 앞으로 저렇게 4D를 처덕처덕 붙인 영화들이 많이 등장할텐데.... 아쉽군요.
신규회원2
13/07/30 18:01
수정 아이콘
잘 모르긴 하지만 공포영화의 최고 가성비는 파라노말 액티비티1와 쏘우1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레빈슨
13/07/30 18:02
수정 아이콘
그 분야 갑은 블레어윗치 아닌가요?크크
13/07/30 18:03
수정 아이콘
한 발 늦었네요 크크
신규회원2
13/07/30 18:07
수정 아이콘
호오...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십만달러' 단위로 끊고 대박을 터뜨려서 미쳤구나 싶었는데... 더 대박이 있었군요?
신규회원2
13/07/30 18:10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10만 달러 단위가 아니고 1만달러 단위였네요 크크 제작비가 만오천달러라고 하네요.
잠시 헷갈렸습니다.
13/07/30 23:37
수정 아이콘
블레어 윗치는 전설이죠.
파라노말 액티비티, REC, VHS 같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실제로 보면 무서움이 상당히 갈리는 영화인데
운좋게도 저는 몰입해서 대단히 무섭게 봤네요.
13/07/30 18:03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도 미국 동시 개봉인가요?
저 순위 안에 들어갈 거를 기대하는 건 너무 허황된건 아니겠죠? ^^;
템파베이no.3
13/07/30 18:06
수정 아이콘
아직 개봉날짜가 정해지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템파베이no.3
13/07/30 18:05
수정 아이콘
론 레인저는 탑10에서 보이지도 않는군요..
역대급 망작이 되겠군요..
JunStyle
13/07/31 03:47
수정 아이콘
존 카터급의 영화죠. 디즈니는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王天君
13/07/30 18:17
수정 아이콘
레전드리 픽쳐스 직원도 아닌데 제가 매일 하는 일이 퍼시픽 림 박스 오피스 체크하는 겁니다;;;;북미쪽은 이제 글렀고, 중국과 일본에서 어떻게든 분발해봐야죠. 그나저나 Conjuring 한국에서 개봉하나요? 했으면 좋겠는데
minimandu
13/07/30 18:34
수정 아이콘
동지를 만난 느낌이군요.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 제 자신이 저도 이상합니다 ㅠ
간만에 덕력을 끌어올려주는 작품이라 좀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스틸야드
13/07/30 18:18
수정 아이콘
The Conjuring 같은 경우는 고어적인 면도 전혀 없는데 순전히 무서워서 R등급을 받았다고 화제였죠. 영화의 세일즈 포인트가 됐을정도로 말이죠.
13/07/30 18:21
수정 아이콘
터보, RIPD, 론레인저 기획한 사람과 투자자들은 답이 없습니다. 감독들은 몇년은 놀아야할 만큼 커리어가 작살나구요.
불량공돌이
13/07/30 18:22
수정 아이콘
Despicable Me 속편이 나왔군요. DVD 나오면 봐야겠다.
RIPD는 예고편보고 B급 영화인줄 알았는데 제작비는 블록버스터급이군요. 하긴 B급 영화면 내가 예고편을 볼 경로가 없지..
minimandu
13/07/30 18:25
수정 아이콘
퍼시픽 림은 최대 기대주인 일본이 남았습니다. 현재 시사회 반응도 뜨거운 것 같고,
일본 애니를 오마쥬로 만든 작품인데다가 열도가 사랑하는 마나양도 나오고 했으니 우리나라보다 관심은 확실히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던데, 월드 와이드 집계 마치면 손익분기점은 넘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컨저링의 제임스 완이 신예라뇨!? 그 유명한 쏘우 1편의 감독인데요?
㈜스틸야드
13/07/30 18:34
수정 아이콘
일본 한군데서 1억 7천달러 가량을 벌어야 하는데 사실상 순익보기는 힘들어진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일본이 빅 마켓이라고는 해도 거기 한군데서 1억 7천달러 이상을 벌기는 쉬운게 아니라서 말이죠.
minimandu
13/07/30 18:37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저도 일본에서만 그정도 흥행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중국도 7/31 개봉으로 알고 있구요. 우리나라의 기형적 다운로드 구조 때문에 기대작이 일찍 개봉하는 것이고,
통상적으로 미국보다 개봉이 늦는 나라도 많습니다. 일본을 필두로해서 그외 나라들에서 좀 분발해줬음 하는 마음이 있는거죠.
이상하게 이 영화 스코어에 좀 신경이 쓰이네요. 이런 적이 없는데;;
㈜스틸야드
13/07/30 18:39
수정 아이콘
아 중국도 아직 개봉 안했나요? 그러면 순익은 보겠네요.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벌어다 줄지가 관건일듯
13/07/30 18:45
수정 아이콘
제발 중국, 일본에서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JunStyle
13/07/31 03:49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쪽박난 영화가 글로벌 흥행을 한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Pacific Rim 은 일단 감독부터가 좀 에러입니다. 배우 포지셔닝도 그렇고. 제작비가 워낙 높아서 유명 배우를 못 쓴건 알겠는데 그건 감독 입장이지 관객의 입장은 아니니까요.

총 제작비가 3억불이 넘어서 최소 7~8억불은 흥행해야 본전이고, 그 뒤에 DVD 나 기타 판권으로 수익을 좀 올릴텐데 4억불이나 넘기면 기적으로 보이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에반게리온 같은 애니가 엄청나게 대박치는 일본이라면 또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뭐 물론 기예르모도 이 영화는 약간 떠맡듯이 감독을 하게 되었다고 하긴 하던데,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겠네요.
스즈키 아이리
13/07/30 18:29
수정 아이콘
헬보이도 마무리를 지어야 될 것이고 광기의 산맥도 보고 싶고... 토 감독이 잘 되야 될텐데요...
LionBlues
13/07/30 18:53
수정 아이콘
과..광기의 산맥이라면 혹시 크툴루 신화의 시초라는 그 광기의 산맥 말입니까? 덜덜덜
13/07/30 18:31
수정 아이콘
RIPD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그린 랜턴 시즌2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7/30 18:45
수정 아이콘
ripd는 뭐한다고 저렇게 제작비를 많이 썼나요;; 덜덜
13/07/30 18:46
수정 아이콘
울버린은 정말×100 별로던데...
13/07/30 18:58
수정 아이콘
터보 별로인가요?? 친구랑 보러가려고하는데...
JunStyle
13/07/31 03:50
수정 아이콘
미국내에서는 별로인데 해외에서는 반응이 괜찮다는 것 같습니다.
summerlight
13/07/30 19:50
수정 아이콘
퍼시픽 림은 맨 오브 스틸에 희생된 감이 있어서 좀 아쉽네요. 저스티스 리그 영화화를 위해서는 맨 오브 스틸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덕분에 여기에 올해 전반기 워너 브라더스의 마케팅 역량을 올인했죠. 기예르모 감독도 홍보가 너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고...
내귀에곰팡이
13/07/30 20:54
수정 아이콘
그러지 않아도 북미 쪽에서는 사전 홍보가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길 감독님이 일본 프로모션 열심히 뛰고 있는 것 같던데......
타이푼이 그리 허망하게 가지만 않았어도 중국 쪽에도 희망을 걸어볼 만할 텐데 말입니다. 아, 나으 타이푼... ㅠㅠ 나으 알파...... ㅠㅠㅠ
James Dean Bradfield
13/07/30 19:50
수정 아이콘
제임스 완이 신예 감독인가요?
쏘우 1, 데드 사일런스, 인시디어스 감독인데
신예는 아닌 것 같아서...
Neandertal
13/07/30 19:54
수정 아이콘
음...찾아 봤더니 공포영화를 계속 만들어 온 감독이군요...수정했습니다...--;;;
꼬라박
13/07/30 19:54
수정 아이콘
제임스완이 신예간독은 아니죠. 그리고 슈퍼배드는 우리나라에서 소녀시대가 더빙해서 인기 좋았던 걸로.. 이편도 아마 그녀들이할텐데 잘되겠죠. 십위를 한 영화는 이번 주에 확대 개봉한 영화입니다.
지나가다...
13/07/30 21:44
수정 아이콘
퍼시픽림의 박스오피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람이 저만이 아니었군요. +_+
속편이든 프리퀄이든 꼭 나와야 합니다. 이대로 끝나는 건 제 덕심이 용납치 않는다고요. ㅠㅠ
JunStyle
13/07/31 03:57
수정 아이콘
사실 기예르모 감독에게 헬보이 제작을 맡긴 제작사 Dark Horse Entertainment 는 자애로운 제작사라고 봐야죠. 이번에 RIPD 도 이 제작사 영화구요.


그리고 퍼시픽림은 영화 자체를 떠나서 상황이 좀 애매한 면도 있었구요. 리젠더리 제작사와 워너 사이의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이런 상황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워너가 좀 더 지원해줬다면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본전 치기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D&minor=D1&master_id=22&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2341779&page=1

뭐 이런 얘기라고 하더군요.
13/07/30 23:05
수정 아이콘
The Conjuring 은 도대체 얼마나 무섭길래
무섭다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가 나오는건가요 ㅡ.ㅡ;;;;
Anti-MAGE
13/07/31 08:35
수정 아이콘
제임스완 감독의 전작인 인시디어스를 보면 왠지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탄지신공
13/07/31 08:18
수정 아이콘
산드라블록은 최근 찍는 영화들이 중박이상은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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